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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낙동강

  

2020 년 첫 낙동강

 

매년 이때쯤이면 와이프가 낙동강 낚시가라고 

마구 밀어냅니다

Emoticon

 

따라가서 쑥 뜯을려고 

연례행사 입니다

 

난 금호강 가면 꼭 오짜잡을수있는곳 ,

아니  틀림없이 오짜가 들어있을만한곳 봐둔곳이 있는데 Emoticon

.

.

.

첨 가는곳은 반드시 잡아야 금년 어복 대박나는데

갑자기 낙동강 가자 하니 어영부영 챙겨서 낙동강으로 go!

 

수심., 물색은 마음에 딱 드는데 웨이더 입고 들어가니

춥네요

 

바지속 타이즈 하나입었는데도.

.

.

 

아!   금호강 같으면 반드시 오짜잡는건데 

Emoticon

혼자서 궁시렁 거리면 캐스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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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은 금호강을 부르짖는데

낙동강에서 캐스팅 날리니 나오겠습니까?

.

.

.

.

 

한참을 물속에서 장,단타  부채살 캐스팅 날립니다

 

싱커나 무거운것 있으면 초장타 캐스팅 연습이나 하겠더구만 

싱커도 가장많이쓰는 7g 이하 짜리밖에없고.

.

.

.

아마   40 ~ 50분이 흘렀나?

 

"  툭 " 하는 확실한 입질.

Emoticon

 

면꽝은 해놨고

 

하면서 건져보니 ?

 

준치 !

 

 

batch_20200313_115232.jpg

 

 

준치가 움직이니 배스도 움직이기 시작하겠지

.

.

 

상,하류   불꽃 캐스팅 !

 

입질은 확실하게 하네요

 

면꽝 배스 !!

 

batch_20200313_120249.jpg

 

 

이젠 배스가 움직이나보네

.

.

전 기다림 낚시보다는  캐스팅을 자주하는타입입니다

 

숏바이트난곳은 기억하고있다가 철수할때까지 

그곳을 공략하죠.Emotic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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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리에서 몇번의 숏바이트를 받았는데

훅셋은 안되고 . . . . 

 

끄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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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나중에 잡아보니  누치 올라오네요

 

 

batch_20200313_123109.jpg

 

 

더이상 입질은 없고

 

상류로, 상류로 올라가면서

 

캐스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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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 하나에 캐스팅 다섯번 이상 되지않았을까?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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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속으론 낙동강은 아직 이른가보네.

.

.

.

더이상 입질도없고 하류쪽으로 내려갈려고 채비를 들어 올리는데

 

5미터 정도 앞에서 시커먼게 나와덮치네요

 

오   예 !!Emoticon

 

명색이 자칭고수 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로드를

 

주시해야 하는데 

 

못잡고 자리 옮길려하니  불쌍해서  따라나오면서 물어주는놈Emoticon

 

 

batch_20200313_125837.jpg

 

 

느낌이 이놈이 오늘 마지막 배스고 최대어 일까봐

주변에있는  페트병과  계측합니다

 

 

batch_20200313_125918.jpg

 

 

햇살도 좋아지고  하류쪽 쉘로우권 공략을 위해  하류로 이동!

 

웨이더속으로 느껴지는 수온이 확실히 올라간걸 느꼈고요

.

.

 

 

.쉘로우권은 수심얕고 믿믿해 몇번 캐스팅 해보다

 

딮쪽 장타 공략으로 전환.

.

.

.

박무석 프로의 극과극을 꼭 챙겨보는데 .

 

박무석 프로가 즐겨쓰는말

한마리만 나와주면  감을 잡을수 있는데 

 

전 한마리는 안되고 한곳에서 두마리만 잡으면 

감을 잡을수 있다   생각합니다Emoticon

 

하류쪽에서.

 

싸이즈괜찮은놈 한수  올립니다

 

 

batch_20200313_132922.jpg

 

 

이놈은 바닥에 자갈은 별로없는데

브레이크 라인 바로앞 리액션에서 물어주네요

 

 

브레이크 라인 팅겨올리는데  확실한 입질.

싸이즈 괜찮네요

.

.

 

직전에 숏바이트가 있었는데  그때도 브레이크라인 팅겨 올리는데

숏바이트 났고.

.

.

.

.

이곳에서 갑지기 입질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짧은 시간 서너마리 쉽게 올렸습니다

Emoticon

 

싸이즈는 별로 였고.

오늘은 기다림보다 리액션 타임에 덤비네요

 

기다림에는 반응이 별로였고.


 

저어기  모래섬

 

 

20200313_133144.jpg

 

 

 

이 모래섬은 저한텐 낙동강 수심체크 용입니다Emoticon

 

전 저모래섬이 보일때 가장좋은조과를 내는것 같습니다

 

웨이더입고 공략층 접근이 가장 용이했으니까요

 

 

20200313_140225.jpg

 

 

 

배스는 아직 입술도 붉고   이곳에서

 

끄리,준치 도 나와주는 와중에

 

 

 

20200313_141020.jpg

 

 

 

오늘의 대구리 !

 

 

20200313_141350.jpg

 

 

당연히  오늘 조과 중 최곤데


 

한컷더 !!

 

 

20200313_142636.jpg

 

 

이  준치 !

 

 

20200313_143750.jpg

 

 

바닥에 놓고 기럭지는 재보지않았지만

이놈 훅셋 성공시켜  감아드릴때  입가에 미소가  확 피어오르데요Emoticon

 

왜?

 

전 5짜라고 확신했거던요

속으론 금년 낙동강 첨와서 5짜 잡아내는구나 했었는데 . . . . . .

 

드렉이  쫘아 악 풀리는게 4짜후반급은 무조건 된다고 확신했었는데

올려보니 준치데요Emoticon

 

그림은 이래 보여도 준치 7짜는 되지않았을까 싶고요

누치 보다는 훨즐거운 손맛을 보여주데요


 

1584080576283.jpg

 

 

이그림

 

저 위 대구리 잡아내고있는와중에   와이프 전화오네요

저러고 있는와중에 전화온다고 전화받겠습니까?Emoticon

 

전화두번이나 해도 안받으니 물가로 나와보니 

배스 잡아내고 있길레  인증샷 한컷 담아놨네요

.

.

.오늘 시작은 꽝 조짐으로 했으나

의외로 조과가 괞찮았네요

.

.

.

 

이러면 다음에 또 금호강 5짜 포기하고 낙동강 가야하는데 

 

금호강에 있는5짜 남이 먼저 잡아버리면 어쩌지?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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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profile image

역시 초고수님의 스킬을 보여주시는군요.

저는 언제나 대꾸리 잡아 보나요.Emoticon

20.03.13. 21:32
profile image
저원

글이 초고수답게써져서 그렇지 
제가무신 고수됩니까.Emoticon

.

.

낚시꾼 아무도없었고

최근에도 꾼들 다녀가지않아  마음껏 휘져은 결과라 생각합니다

운이 좋았던거죠

20.03.14. 13:47
profile image
이승구(오월동주)

와카십니꺼?

엄청난 내공을 가진신것을 만인이 다압니다.EmoticonEmoticon

20.03.14. 15:46
profile image

그래도 금호강이 좋다는데에 한표 보냅니다.

강은 그날 그날 달라요.

우리동넨 강준치도 귀하네요Emoticon

20.03.14. 11:09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강풍속에 금호강 도전해 볼까요Emoticon

20.03.14. 12:25
profile image
저원

금호강!

햇살좋을땐 멀리 배스무리들 보이거던요

편광렌즈착용하면

.

.

그런날 멀리서 그곳공략하면 확율좋죠

.

우짯거나  봄에는 날씨가 조과를 좌우하죠

.

.

금호강 가셔서 홧팅 함해보세Emoticon

20.03.14. 13:55
profile image
이승구(오월동주)

흐흐...

사실 금호강가서 꽝치면...

실력 뽀롱날까봐 못가겠어요.Emoticon

20.03.14. 15:45
profile image
저원
김욱님 에게 마스크 받으려 하실때에는
최고수였잖습니까?.
.
금호강 가셔서 서너마리쯤은 워밍업 수준 일텐데.
20.03.16. 19:08
profile image
이승구(오월동주)

마스크 받으려고 뻥친겁니다요.Emoticon

20.03.16. 22:44
profile image
저원

바람이 돌풍성으로 불다 말다 하는데다가

바람이 차갑네요.

 

오전내내 태클박스 싹 정리하고

엉뎅이 들썩이지만

참고 있습니다.Emoticon

20.03.14. 14:34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출동하려고 로드 들엇다 놓앗습니다.Emoticon

20.03.14. 15:43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금호강도 강준치 구경한지 오래되었고요

작년에 낙동강 강준치 잘나왔습니다

.

.

금호강은 바지만 입고 웨이딩 해도 춥지를 않던데

낙동강은 겹쳐입어도 추웠어요

 

아직까진 금호강 같습니다

저에겐.Emoticon

 

 

이글을 골드웜님께 단 글인데  아래로 내려왔네요

20.03.14. 13:51
profile image
이승구(오월동주)

강정고령보 그리고 사문진교를 기준으로 낙동강의 상류와 하류는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칠곡보 위아래도 상황이 완전히 다를때도 많거든요.

 

그래도 똥물 좀 먹은 사문진교-고령교 구간은 배스들이 자리를 잘 잡고 있는 편인듯하고요.

 

예전에 고령교 열심히 누비던 때가 그립네요Emoticon

20.03.14. 14:37
profile image
한원식(문천)
감사합니다
.
.
요즠 코로나땜에 외출도힘드시죠.

날씨풀리면 낙동강 한번 달려보입시더.
20.03.16. 19:10
profile image

손님고기로

누치와 준치 끄리가

한번에 그리 많이 잡기는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시네요.

그래도

그중에 제일은

배스지요..

EmoticonEmoticon

20.03.16. 09:58
profile image
김인목(나도배서)

준치나 끄리는 낙동강 말고는 안보이던데요
.
.
금호강도 생태계가변하는지
몇년전에는 끄리들이 햇살아래 반짲반짝하더구만
요즘은 한마리도 안보이네요

.

.

누치나 준치 잡으면  조과꽝이라 하잖습니까

배스가  최고

20.03.16. 19:12
profile image

며칠 안들어온 사이에 조행기가 많이 올라왔네요.

고루고루 다양하게 잡으셨습니다.

20.03.22. 21:38
profile image
조수상(이뭐꼬)
올해 낙동강 첨 갔었는데
오전에는 별로더구만 수온오른 한시간여는 잘나오네요
그러다가 입질뚝!
20.03.2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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