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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달창..

구경태(Moon Bass) 구경태(Moon Bass) 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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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7일 토요일 오랜만에 달창지를 찾아 봤습니다

새벽 4시30분 쯤 도착하니 먼저 도착하신분이 어둠속에서 열심히 배를 펴고 계십니다

딱 느낌이 처음처럼..님 입니다 다가가 인사 나눕니다.. 물이 많이 불어 오늘 힘든 낚시 예상하신답니다.. 

아 ~ 오랜만에 왔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어둠이 가기 전에 저도 배를 펴고 입수합니다.

배위에서 채비를 하고 이리저리 캐스팅을 해보며 피딩을 기다려 봅니다.

해가 뜨고 시간이 흐르지만 기대한 피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간간이 보이지만 그동안 봐 오든 달창지 피딩이 아닙니다. 기대한 피딩타임을 그렇게 보내고 이리저리 헤메다 상류쪽으로 올라가보니 누가 인사하시네요 동방님입니다 짧게 인사 나누고(달창 복수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수초대로 버징낚시를 시도해봅니다.

몇 번의 캐스팅으로 첫 수를 합니다 45~6정도 되네요

 

DSCN4974.jpg

 

DSCN4976.jpg

 

기분이 업~ 됩니다만 이후 라인 터지고.. 털리고...

그러고 있는데 상류 쪽에서 처음처럼님이 급히 부르십니다.

빨리 와보라고.. 가보니 난리가 아닙니다 여기저기 엄청난 피딩...

처음처럼님 표현 그대로 미친듯이 피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채비로 시도해도 물지를 않는다고 답답해하고 계셨다고..

일단 미듐라이트 스피닝로드에 좀 작은 서스펜스 미노우 채비로 캐스팅..

포링 후..트위칭 살짝하고 기다립니다...  물고 쨉니다..

 

DSCN4977.jpg

간만에 달창 꾹꾹이 손 맛 봅니다..

40 좀 안되네요 그렇게 손맛보고 열심히 캐스팅해봅니다 만 이후 사이즈가 ...

 

DSCN4979.jpg

DSCN4980.jpg

 

DSCN4983.jpg

 

 

DSCN4984.jpg

 

20~30사이에 사이즈들 입니다.

 

처음처럼님 말씀이 중, 하류에 비해 상류가 비온 후 새물유입으로 그런지 수온차가 1도정도 낮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상류로 몰렸는지.. 초반 피딩 일어 날 때는 사이즈들이 괜찬았다고 하시네요.. 그렇게 손맛보고 있는데 처음처럼님은 댁에서 호출하셔서 철수하시고(음료수와 담배 너무 감사했습니다) 혼자 이리저리 떠돌다 점점 뜨거워지는 날씨와  제트보트 팀들의 요란함에 11시 반 쯤 낚시 접고 철수를 합니다..

 

슬로프에 보트를 대고 정리하고 있는데 어느 분이 다가와 캔커피를 건네십니다. 어떨결에 받고 감사 인사드리는데 많이 듣든 목소리입니다.. 이프로님입니다 아시죠 이프로님 특유의 목소리 톤.. 

이프로님 아니신지요..여쭤봅니다. 맞다고 하십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공구 수신킬 보고 골드웜네 식구인지 아셨나봅니다.. 이프로님 캔커피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짧은 입 낚시 후 먼저 가시고 저도 그렇게 철수 합니다

 

오늘은 예상치 못하게 반가운 분들을 많이 만난듯합니다. 일주일 후면 골드웜네 번개모임..

그날은 더 많은 골드웜네 분들을 만나수있겠죠...   이상 문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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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잘보고갑니다....

달창지 언제꼭한번은 가보고싶네요

 

10.08.0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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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견음)

감사합니다 날씨가 좀 풀리면 출조하심이 좋을듯합니다.

10.08.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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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뵈었네요...전이날 꽝을 치고 말았습니다..emoticon

역시 달창은 저에겐 넘 힘든곳입니다...

처음처럼님도 오랜만에 뵜네요...주신 음료수 잘 마셨습니다...처음처럼님 말씀으론...

아주 힘든 상황이고 8월말이후에 상황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예상 하신다네요...

제가 꽝치는 이유가 항상 어려울때만 와서 그렇다네요..emoticon

입질은 서너번 받았지만 랜딩엔 실폐.....8시 이후 따가운 햇살에..의욕 상실.....달창은 저에겐 악재입니다..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철수를 했네요....죄송합니다..

이번주 100회에서 뵐께요...어려운 달창에서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8.0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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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이날 처음처럼님, 여기 저기서 간간히 손맛을 보셨는데, 나중에 상류로 올라가 피딩이 일어나는 지역에서 이것 저것 아무리 캐스팅해봐도 안되더랍니다... emoticon 

그래서, 문배스님하고 불러서 누구든 한마리 잡는거 볼라했는데, 그래도 역시나 안되더라는군요... emoticon

낚시 참 하면 할수록 재미나고 어려운거 같습니다... emoticon

10.08.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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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대마왕님 힘쓰는곳 신기지뿐이잖아요...emoticon

10.08.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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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반갑웠습니다 너무 짧은 인사로 얘기도 못나눠습니다..

혹 달창 출조하실 때마다 저를 만나지는 안으셨는지.. emoticon 담에 출조가시 때 미리연락주심 제가 달창 피해보겠습니다

빨리 징크스 깨야될것같은데 이러다 진짜 동방님을 달창에서는 못뵙는거 아닐까 함니다요.. emoticonemoticonemoticon

10.08.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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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태(Moon Bass)

하하 그럴리가요...뭐 달창 출조 횟수가 많지 않다보니....그래도 갈때 마다 뵙는것 같긴 합니다...emoticon

일단 여름철엔 어느곳이든 피해 있을 예정입니다...이제 날씨가 좀 선선해 지면 다시 대형필드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달창 징크스.....뭐 항상 잘되면 낚시도 재미가 없겠죠.....가끔 한번씩 들러 쓴맛을 좀 보도록 하죠...emoticon

 

10.08.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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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은 여름철 수위변동이 심할때는 쉽게 허락해 주지 않아서 힘든 낚시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까칠한 매력때문에 힘든지 알면서도 또 달창을 찾는 것 같네요.

 

언젠가는 활짝 문을 열어주겠지요? emoticon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10.08.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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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써)

감사합니다 .. 달창 많이 어렵네요 물이 좀 빠지고 수온이 낮아지면 다시 살아나겠죠..

그래도 가까이 있는 괜찬은 필드라 어려운줄 알면서 자꾸 찾게되네요.. emoticon 

10.08.0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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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도 낚시들 하러 가셨네요... 대단하십니다. emoticon

역시나 달창지킴이답게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조과를 보이십니다... emoticonemoticon

전 더운게 정말 싫어요~! emoticon

 

어제 처음처럼님과 회천강인가 어데 간다고 약속해두고서 새벽에 처음처럼님 전화에 깨서 보니까 시간이 늦어서 가질 못했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알람을 맞춰놓은게 오전이 아니라, 오후로 맞춰져 있었다는... emoticon

8시 50분경에 아침 먹고 처음처럼님께 전화를 드리니 철수를 하실려고 하신다 하더군요. 마릿수로 대박~! emoticon

따라나설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두만요...emoticon

 

P.S; 동방님은 앞으로 정말 달창에 가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emoticon

 

10.08.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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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네....정신건강이 악화 되었습니다...emoticon

이날 달창에서 꽝치고 바로옆에 십이리지를 건 6개월 만에 찾았더랬죠...녹조가 심하긴 해도 나와 주더군요,...

조기급 4수하고 집으로 철수 했네요...넘 더워요....emoticon

10.08.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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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조기급 4수하고 집으로 철수 했네요...넘 더워요....emoticon


그래도 손맛을 보았네요...emoticon

저는 배스 구경한지가 언제인지... emoticon

10.08.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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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전 새물유입구 옆에 상류 연밭 쪽에서 웨이딩 하고 있엇는데..정말 안나오더군요

몇마리 걸긴걸었는데 장타에서 훅킹한거라 첨에 좀 딸려 나오다가 수초에 감겨

터져 버리더군요 달창이 어렵긴 어렵네요  며칠전에 잘나왓는데 어제는 별루더군요

동방님은 얼른 달창지 징크스를 깨야 할텐데 할수 잇습니다emoticonemoticonemoticon

10.08.09. 09:25
profile image
강석원(블랙아이)

상류에 웨이딩하시는 분이 블랙아이님 이었군요 꽤 오랜시간 한자리를 지키고 계신다 했는데 담에 뵈면 인사 나눕죠..

다들 동방님 달창 징크스를 걱정해주시네요

동방님 달창 징크스 깨지는 날 이슬이 emoticon번개라도 함해야겠습니다..  emoticon

10.08.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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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태(Moon Bass)

그래야 할듯 하네요...제 루어 조행이후 유일하게 꽝치고 있는 곳이니....이건 뭐라도 설명이 안되는거죠...

달창의 악연은 작년부터 계속 되고 있네요...현재 7전 7패.....저도 10번 헤띵하고 안되면 포기 할랍니다...emoticon

10.08.09. 15:44
profile image

오랜만의 달창조행기  반갑습니다.

사진으로나마 건강하신 모습 뵈오니 더욱 더 반갑네요

저는 토요일 문천지에 돌고래님과 배를 띄우고 왔습니다.

너무 허접한 조과라 조행기를 올리지도 못합니다.

손맛제대로 보신 달창조행기가 부럽습니다.

 

 

10.08.09. 09:28
profile image
채종성(인수아빠)

진짜 언제 물가에서 함 뵙고 싶은데 기회가 안되네요..

우연을 기대하지 말고 언제 계획 된 동반 출조 했어면합니다 emoticon

10.08.09. 13:00

비온다고해서 잠시 나가보았는데...

비는 오지않고 강렬한 태양만이...

저는 이날 노피쉬입니다.

셀로우 녀석 포기하고 딮만 찾다가...

자주 뵙죠~ 달창지에서...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10.08.09. 09:59
profile image
이 철(2%)

저는 이날 노피쉬입니다.


동방님 들으면 그나마 위안이 좀 될 듯 합니다. emoticon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emoticon

10.08.09. 10:20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달창은 이제 잊어버리고... 선선할 때 안동 함 갑시다~!

삼겹살에 emoticon도 한잔 하고, 안동 emoticon 시원하게 잡다가 오면 좋을꺼 같네요... emoticon

돌아올 땐 어김없이 안동찜닭에 점심 먹고... emoticon

10.08.09. 12:48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안동 동방님 팔콘 뒷자리 태워주시면 저도 따라가고 싶습니다  emoticon 

10.08.09. 13:13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오늘 엔진 연장봉하고, 배터리 고정할 고리 등등 주문했음... emoticon

 

근데, 다들 1박 2일 여정이 될까요? emoticon

 

10.08.09. 15:53
profile image
구경태(Moon Bass)

28일이면 이번 달 28일 토요일 말입니까? emoticon

자... 일정들 맞춰 보십시다~! emoticon

태풍 지나고 나면 상황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emoticon

10.08.09. 17:18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9월초쯤은 어떨런지...아무래도 더위가 8월말까지는 기승을 부릴듯 하니...emoticon

10.08.09. 17:44
profile image
이 철(2%)

2%님 만나 뵈었서 반갑워습니다.

담에 또 뵙고싶네요 날씨가 좀 수그러들면 뵙게되겠죠 음료수 감사했습니다. emoticon

10.08.09. 13:05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emoticon

몇일 후에 뵙겠네요 하빈지 이후 뵙게되는것 같네요 그동안 건강유의하시고요 일요일 뵙게습니다.

10.08.09. 13:09
profile image

역시 달창지기이십니다...emoticon

전 두번가서 한번은 완전꽝...한번은 대박이었습니다...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목요일쯤 히트님과 한번 가 볼까 하고 있습니다...요즘 일복이 넘쳐서 어찌될지는....emoticon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8.09. 17:19
profile image
정진수(배스마루)
요즘 일복이 넘쳐서 어찌될지는....emoticon


행복한 고민이십니다... emoticon

저는 요즘 일거리가 없어서 사무실 출근해서 빈둥 빈둥하고, 골드웜네 죽돌이? 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름이라서 그런지 올라오는 재미난 글이 많이 없어요...  emoticon

10.08.09. 17:25
profile image
정진수(배스마루)

배스마루님 달창 다녀오셨군요 .. emoticon   

달창... 그날 그날 조과가 다른가 봅니다 대박 조행기 부탁드립니다.

10.08.09. 17:37

문배스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꽝 치시는 분도 계시는데.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8.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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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달창지!  간다간다 생각만 하고 아직도 한번도 못 가본 그곳이네요.

손맛 부럽습니다. 그렇게나 힘이 세다고 하던데...  언제 가보려나요. 대리만족하겠습니다.

10.08.1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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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배스들 빵빵하이 좋습니다.

달창 딱한번 가봤는데요 역시나 빵빵한 욕심쟁이 배스들이 반겨 주더군요

10.08.1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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