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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3 무늬공격대 마지막회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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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갈까 수요일쯤이면 의례 기상청, 일본바다, 풍속등의 예보를 들여다보면서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이번주는 약속해놨던 염라대왕님이 일이 바빠 펑크를 내시는 바람에 혼자 다녀오게 됩니다.

 

사실은 자주 다니는 몇분들께 연락을 취해서 가자고 조르면 얼마든지 그럴수 있었지만,

일부러 그러질 않았습니다.

 

혼자 다녀오고 싶었기 때문이죠.

 

혼자 가면 여럿이 갈때 모르고 지나칠것들을 보고 느낄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는 혼자 먼저 다녀온 후 같이 가게 되는데,

바다는 거꾸로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언제부턴가 조행기에 시리즈제목을 부치게 되는데,

"무늬공격대"시리즈는 결국 무늬오징어는 별로 못잡고 엉뚱한 갑오징어와 쭈꾸미로 마무리하게됩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보령, 천수만 입니다.

 

 

 

조행기 시작에 앞서 노래한곡 링크해봅니다.

국민가수 이용을 모르는 분들이 많던데, 모르는 분은 듣지마시고.... 아시는 분만 들어주세요.

문배스님은 꼭 들어주시고요. emoticon

 

 

 

 

 

 

 

"금요일은 일찍자는날"

이라는 글을 써놓고는 바로 잠자리에 듭니다.

 

새벽출조전날 조금이라도 잠을 자고가는것과 전혀 안자는것의 차이점에 대해 늘 말씀을 드리곤 하는데,

억지로라도 집의 편안한 침대에서 한숨 붙이고 가는것은 다음날 조행 컨디션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새벽 3시경 기상.

냉장고에 맥주피쳐병에 수돗물 넣어 얼려둔 병 두어개 챙기고,

잠들기전 챙겨놨던 먹물대비 군복바지, 루어맨 검은티, 지루미스 잠바를 챙겨 입습니다.

 

집앞 24시간 김밥집에서 아침에 먹을 한줄, 점심때 먹을 두줄을 챙겨놓고...

전날 사뒀던 생수와 캔커피를 아이스박스에 챙겨넣습니다.

 

그리고 홀로 먼길을 출발....

 

구미-대전-공주-서공주IC-청양-보령

약 250km 정도 되는군요.

 

 

 

 

?

 

DSCF9117.jpg

 

가는길 달빛이 서쪽에서 밝게 비춰줍니다.

달 모양새를 보니 물때가 센편입니다.

보름달에 가깝거나 그믐에 가까울때 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세기가 강해집니다.

 

바다에 물흐름은 조과와 밀접한 관계를 같습니다.

어떤 어종은 물때가 센게 좋고,

또 어떨때는 약한게 좋고...

 

대다수는 중간정도가 좋습니다.

 

이날 수위가 가장낮은 간조는 오전 10시전후, 만조는 오후 3시 전후...

간조로 진행중일때는 천수만 바깥으로 물흐름이 강하고

만조로 진행될때는 천수만 안쪽으로 물흐름이 강해집니다.

 

섬의 위치와 형태에 따라 그 물골이 생기고 소용돌이 구간도 생기고

또 그런 곳들의 위치에 따라서 적절한 물흐름을 찾아내면 대상어종을 쉽게 만날수 있게됩니다.

 

갑오징어는 흐름이 적당히 있는곳에서 입질이 좋고,

쭈꾸미는 가리진않지만, 물흐름이 없거나 약한곳에서 잘 나오는 편입니다.

 

새벽 6시경 송도방파제 도착.

 

뜻밖에도 초심님과 미노스님이 먼저와서 보트를 준비중이고,

대지아빠님과 무당거미님도 오셨더군요.

 

헐레벌떡 그렇게 보트를 준비하고는 바로 출항합니다.

 

시작은 쭈꾸미들이 반겨주네요.

 

오늘은 갑오징어든 쭈꾸미든 뭐든 잡자는 작전이므로

아랫봉돌대신 쭈꾸미볼(옥동자)도 달았습니다.

 

이놈들이 얼마나 큰지 낙지나 문어 같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DSCF9118.jpg

 

바게쓰가 유용하길래 이번에도 챙겨갔습니다.

 

바게쓰 옆면을 타고 머리를 꽂꽂이 세운채 탈출을 감행하는 녀석들을 보노라면...

이놈들은 틀림없이 화성에서 온 화성외계인의 후예가 아닐까 뭐 그런생각이.....  emoticon

 

 

이렇게 모으다가 지퍼팩에 한팩씩 패킹해서 아이스박스에 보관합니다.

 

 

 

 

 

DSCF9119.jpg

 

물이 완전히 빠진... 즉 간조의 한창이 되었을때가 오전 10시경.

 

물흐름이 없고 바람마저 잔잔해지니 "장판"이 됩니다.

 

 

 

 

 

 

 

DSCF9120.jpg

 

바다조행에서는 사진 찍기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까딱하면 먹물바가지 덮어쓰거나 짠물이 튀기 때문이죠.

그래도 홀로 조행할때는 사진 찍을 여유도 많이 생깁니다.

 

애자와 에기 둘다 끌어앉은 쭈꾸미 녀석...

너무 커서 낚지 만합니다.

 

 

 

 

 

 

DSCF9122.jpg

 

드디어 갑오징어가 개시되네요.

 

두족류들은 그 색깔을 매우 자주 바꿉니다.

지금 모습은 화난 모습이죠.

 

 

 

 

 

 

 

DSCF9123.jpg

 

이내 친구들이 모여듭니다.

 

갑오징어잡이의 삼박자...

1. 물흐름이 좋은 곳을 찾는것...

2. 묵직한 입질감을 잘 파악하고

3. 지긋이 릴링하여 먹물에 안맞으며 잘 랜딩하는 기술....

그외에도 빠른채비교체(편대채비 적극 활용) 등....

 

이것이 잘 갖춰지면 많이 잡을수 있습니다.

그 수많은 낚시배들과 낚시꾼들의 보트들 사이에서도 제가 제일 잘 잡는거 같더군요.

 

배스낚시로 낚시를 시작한사람들은 기타 루어어종에서도 잘 적용됩니다.

농어낚시나 오징어낚시에서도 그렇고 쏘가리에서도 그렇죠.

처음엔 조금 낯설지 몰라도 기본은 배스낚시에서 모두 출발합니다.

 

 

 

 

 

 

 

DSCF9124.jpg

 

초심님과 미노스님은 참돔잡으러 삽시도를 넘어 외연도방향까지 진출했다더군요.

대지아빠님 일행은 어디로 가셨는지 보이지도 않고...

 

주위에 낚시배가 한가득 있는가 싶다보면

어떨때는 주위에 떠있는거라고는 부표와 이따금 지나는 갈매기 뿐입니다.

 

이날은 정말 많이 잡고 싶었습니다.

낚시가 아니라 "조업" 이라고 봐야겠죠.

 

점심 김밥 먹을때... 또 음료수 마실때도 단한번도 낚시대를 손에서 놓질 않았습니다.

낚시끝나고 나중엔 낚시대를 쥐고 있는 오른손이 잘 구부려지질 않더라구요.

 

 

 

 

 

 

 

DSCF9125.jpg

 

얼마전 루어맨에서 선물받은 "박무석프로의 친필싸인이 새겨진..." 루어맨모자를 써봤습니다.

올해 KSA프로대회에서 종합1위를 거머쥐셨더군요.

더 유명해지기전에 싸인 받아두세요.

 

놔뒀다가 더 유명해지면 다시 되팔면 돈벌지도 몰라요~

 

 

 

 

 

 

 

 

 

 

DSCF9127.jpg

 

갑오징어는 먹물쏘기 선수입니다.

 

무늬오징어도 한 먹물하지만, 갑오징어에 비하면 쨉도 안되죠.

 

이녀석의 촉수공은 배쪽을 향해 있으며 잡을때 잘보면 그 촉수공을 원하는 위치에 겨냥후 발사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쥐고 랜딩할수 있다면 최상이겠죠.

 

 

 

 

 

 

 

 

 

DSCF9129.jpg

 

그래도 먹물 자국은 어찌할수가 없습니다.

닦아도 닦아도 녀석의 흔적은 지워지질 않네요.

 

이래서 옷들은 모조리 검은색이 유리합니다.

 

그중에서도 국방칼라가 제일 좋더군요.

아무리 묻어도 티가 잘 안납니다.

 

 

 

 

 

 

DSCF9130.jpg

 

먹기위한 낚시에서 갑오징어보다 어쩌면 쭈꾸미가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이녀석은 그냥 물위 휘휘 흔들어서 삷아버리면 그만이거든요.

 

갑오징어는 끓는물에 1분만 끓여내서 먹어도 되지만,

쭈꾸미는 대가리에 먹물이 고형화 되려면 적어도 15~20분정도는 끓여줘야 합니다.

 

대가리맛이 끝내줘요~ emoticon

 

 

새벽 6시에 출항하여 한시도 쉬지않고 낚시를 하고...

 

오후 5시 30분 어둑해질녁에 보트를 끌어올립니다.

 

딩기가 있으니 번잡한 슬로프를 후딱 빠져나올수 있어 편리하더군요.

 

그리고 미리 준비해온 20리터 수돗물로 차근차근 세척을 시작합니다.

 

 

 

 

 

DSCF9131.jpg

?저와 함께한 골드디오G2 + 9.8 마력입니다.

온통 먹물이네요.

 

엔진세척, 보트 외부내부 세척, 릴과 낚시대 세척

기타 가방류와 아이스박스등...  배에 들고 탔던 모든것들을 수돗물로 정화해나갑니다.

 

그러고 있으니 대지아빠님 초심님 미노스님도 복귀하시네요.

 

 

저의 조황은 쿨러 한가득 조황이었습니다.

물론 얼음 큰물병 두개가 바닥에 깔려있고

지퍼팩에 포장된 상태라 부피가 커진상태였지만은요.

 

약...  갑오징어 40-50마리 사이...

쭈꾸미는 100마리 이상정도 추정합니다.

 

이렇게 잡아와도

집 가까이에 사는 부모님댁, 동생네 두집, 고모집, 큰집, 작은집, 처가집... 

하다못해 친구집, 와이프 친구집 까지 두루 챙겨주고 나면 일주일안에 사라집니다.

 

구미에 석적팀이나 강건너 시내에 스타님네에도 한번씩 배달해드리고 싶지만,

잘 못그러는 이유가 이렇습니다.

 

겨울식량 비축은 언제쯤에나 이뤄질지....

 

 

 

오늘 비가 오네요.

이 비를 신호로 해서 바다기상이 매우 악화됩니다.

추워진다고 하네요.

 

이렇게되면 다음주말은 바다낚시가 많이 힘들어질겁니다.

 

그러면 시즌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왔다는 신호탄이 되겠죠.

동해에 그 잘잡히던 삼치조황도 마무리 되었을거 같습니다.

 

이제 풍랑이 잔잔한날을 기다려 다시 농어헤딩을 살살하다가 2010년 조행들을 정리해나가야 할거 같습니다.

 

초봄 대청호에 배스 한마리 잡으려고 시린손 비비며 헤맬때가 엊그제 같은데 일년이 또 이렇게 후딱 지나가버리네요.

 

이제 배스들과 놀아줄 시간이 된거 같습니다.

 

 

 

 

 

 

한가지 나쁜소식...

고무보트족들이 자주 애용하던 보령 송도방파제가 폐항된다 합니다.

무슨 공사 때문이라는군요.

 

기타 보령항슬로프 장은리슬로프등도 어민과의 잦은 마찰로 잠기거나

이용하기 매우 어려운등 힘들다 하네요.

 

그래도 주브족은 물가에 차만 갈수 있으면 띄울수 있습니다만,

트레일러 끌고 다니는 분들은 많이 힘들거 같습니다.

 

바닷가에 그 수많은 슬로프들은 결국 우리가 매일 밟고 다니는 국도 지방도 고속도로처럼 세금의 일부이며

국가에 기반시설이기도 합니다.

늘 상주하는 어민들이 우선이라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죄지은듯 살아야할런지 모르겠네요.

 

저는 주브족이라서 아직 이런 고민을 깊이 해보지는 못하지만....

최근 들려오는 소식들이 이래저래 씁쓸하게만 합니다.

 

?

 

맨위에 올렸던 "바람이려오"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만...

요즘 운전할때 갤릭시S 에 유튜브채널로 가장 즐겨 보는 동영상하나 링크합니다.

 

잘 아시는 린킨파크의 NUMBS 라는 곡에  Jay-Z라는 랩퍼가 피쳐링을 해서 더해 놓았더군요.

 

정말 흑인들의 랩실력은 이렇게 리듬이 착착 맞아 떨어지게 할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가는차안 오는차안에서 한 열번씩은 들은거 같네요.

 

즐감하세요. emoticon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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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레벨까지 1162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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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 공격대라고 해서 솔깃 했자나요?...emoticon

먹물폭탄 때문에 썩 내키지는 않지만 갑오징어 만한 생활낚시도 없는것 같습니다.

 

어제, 꽤 늦은 시간에 emoticon를 한것 같은데...해가 많이 짧아졌죠?~~수고 많으셨습니다.emoticon

서해의 경우 갑오징어 1번, 농어나 광어 1번정도 출조를 하고...

 

초겨울에는 남해 어딘가에서 무늬 오징어 삼매경에 빠져보려 합니다.emoticon

10.10.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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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선(누리애비)

올해는 무늬오징어 대박소식이 없네요.

해마다 조금씩 줄어든다는 느낌도 들구요.

 

강원도에서 오히려 조황이 좋은거 같던데, 손이 덜타서 그런거겠죠?

욕지도는 11월까지는 충분히 잡힐거 같더군요.

 

10.10.25. 12:28
profile image

안전하게 무사히 다녀오셨네요. emoticon

조과도 훌륭하신거 같고... emoticon

이거 다음주 번개에 몇마리 내어주시는게 어떻습니까? emoticon

 

그 멀리까지 다니시고... 참 대단하십니다... emoticon

10.10.24. 19:53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아 그러고보니 이번주에 번개를 해야하는군요.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장소가 고민입니다.

진평동 맛동산님네가 제일 편하긴 하죠?emoticon

10.10.25. 12:29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장소가 고민입니다.

진평동 맛동산님네가 제일 편하긴 하죠?emoticon


아니 저는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잡은 조과 중에 몇마리를 내놓으라는 말입니다... emoticon emoticon

10.10.25. 13:13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진 219.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진 220.jpg

 

쭈꾸미와 갑오징어를 손질한 그림입니다...

 

두넘다 손질해서 삶아도되고...고추장 양념 불고기 해서 먹어도 좋더군요~~emoticonemoticonemoticon

10.10.24. 20:05
profile image
조갑선(누리애비)

삼겹살이랑 찰떡궁합이더군요.

매일 손질해서 바치느라 손에서 비린내가 떠나질 않고 있습니다. emoticon

10.10.25. 12:29
profile image

잘 다녀 오셨군요....저도 저마력이지만 엔진이 생기니 가까운바다로 눈이 돌아가네요...

 

근데 서해는 넘 멀어요.......

10.10.24. 20:10
profile image
정진수(배스마루)

5마력으로는 동해에서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앞바다에서 살짝 놀다 오는 정도면 모를까 말이죠.

 

그보다는 대형필드들을 먼저 쭈욱 섭렵해보신후에 도전하셔도 늦지 않을거 같습니다.

10.10.25. 12:30

배스낚시로 낚시를 시작한사람들은 기타 루어어종에서도 잘 적용됩니다.

처음엔 조금 낯설지 몰라도 기본은 배스낚시에서 모두 출발합니다.

=> 100% 공감합니다.

루어낚시만 아니고 찌낚시도 금방 익숙해 지더군요.

대물학꽁치도 쉽게 낚았답니다.

10.10.24. 20:53
profile image

올해는 오징어낚시 한번 못갔네요 벌써 끝인가요? 아~~~~이번달에 한번 가야 하나......

역시 선장님의 시럭은,,,,,

10.10.24. 21:54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시럭" 이 아니라 실력... ?

 

오징어 철이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오늘부터 추워진다더니 얼마나 추울런지 그게 관건이네요.

 

10.10.25. 12:31

루어 낚시를 잘은 모르겠으나

쏟은 정성과 노력에 비례 하는것 같네요

고생하신 보람이 있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10.10.24. 22:30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이번엔 일부러 쿨러조황 만들려고 대단히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만큼 호응을 해주니 기분 좋았구요.

감사합니다.

10.10.25. 12:32
profile image

갑오징어 보니 생각나는 생물체가 하나 있습니다.

thumbnails.jpg

바로 얘들이 생각나네요..둘리에 등장하던 외계에서 온 오징어 두마리...

10.10.24. 22:38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오징어류는 매 한가지 같더라구요.

제눈에는 무늬오징어로 보입니다.

10.10.25. 12:32

동네프로도 그날 대호에서 대박했습니다. emoticon

해창만으로 일본팀  안내해 주어야겠습니다.

10.10.25. 00:34
profile image
동네프로

대호만 가을이 제대로 터지면 재미있겠다 싶더군요.

올해는 한번도 못가보고 지나갈거 같습니다.

해창만 먼길 출조 안전히 다녀오세요.

10.10.25. 12:33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 겉저리 조행기를 여기서 잠시 올려볼까 합니다...  

 

포항 칠포쪽 농어 대박이 났었습니다....

 

딱 두시간 반의 시간의 낚시에 효율 200%의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팔공산작두님과 북성님... 과연 배스낚시의 공식을 그대로 대입하야 ~!   농어 포획에 성공하였습니다...

 

제법 높은 파도에 초반엔 고전했지만... 차차 적응되서 저킹,저킹..  쭉~!~!    

 

오는길에 골드웜님의 보령 조과에 대해서도 들었습니다...   emoticonemoticon  축하드립니다.....

저희들은 가고 싶어도 너무나도 먼 거리에 보령을 가보지도 못했지만... 부럽기만 하네요... emoticon

 

이상 성서바다루어 팀의 조황이었습니다...    2010-10-23 17.37.36.jpg

2010-10-23 16.30.50.jpg

2010-10-23 17.37.01.jpg

10.10.25. 07:18
profile image
윤경덕(철강왕)

뭡니까 이거....emoticon

담에 함 댈꼬 가줘요...emoticon

저도 바다 함 가고 싶어요....

10.10.25. 09:49
profile image
윤경덕(철강왕)

농어경험이 좀 있으셨던가요?

 

아니면 저의 농어헤딩조행기를 보고 준비하셨던가....

 

축하드립니다.

10.10.25. 12:34
profile image

여기 저기서 대박소식이네요.

이번주면 2010년 게임시즌이 끝이 납니다.

내년을 준비하려고 장비 교체에도 들어 갔구요.

이제부터 총알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1월부터 내년 시즌이 올때까지 골드웜형님 따라 먹거리 준비좀 해야 겠네요.

모두 대박남을 축하드려요.emoticon

10.10.25. 07:35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이제 먹거리 낚시는 끝이났어요.

농어 마무리나 좀 하다가 (그마저도 파도가 높아서 힘들듯)

 

배스 얼굴보러 다녀야겠죠.

10.10.25. 12:34

오천항 앞까지 갔다가 멀리 나가계시다해서 볼일만 보고 왔습니다.

이번주에 아마그쪽 마지막 보팅을 저도 할듯 합니다.

 

음 외연도 참돔 움직임이 안보인다는 정보던데..

수온 변화가 좀 있어 빠졌을겁니다.

초심님 고전하셨겠습니다.

 

여튼 멀리서들 잘 오고 계시구만요 !!

10.10.25. 07:49
profile image
이강수(도도/DoDo)

참돔시즌 광어시즌 모조리 끝나가고 있네요.

이제 겨울이고 좀 쉬게 내버려둬야죠.

 

왔다가신일은 잘 해놓고 가셨나 모르겠네요.

 

11월중엔 우째하든 서울나들이 한번 다녀오고 싶은데,

그때도 기사 좀 해주세요.

10.10.25. 12:35
profile image
이강수(도도/DoDo)

상사리 한마리 했습니다.  수온은 17도 가리키네요

10.10.26. 17:50
profile image

운전거리가 꽤나 되기에 돌아오는 길이 피곤하셨겠지만

 

저 정도의 조과면 좋아하실 가족분들 생각에 즐거움이 가득하셨겠네요.

 

올해 가을은 민물은 조황이 별로지만 바다는 조황이 정말 멋지네요.

 

골드웜님, 도도님, 그리고 이번엔 철강왕님까지....대단하십니다. emoticon

 

 

10.10.25. 10:58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배서)

가을은 바다의 계절이더군요.

가을엔 무조건 바다에 가야합니다.

배스들 좀 쉬게... 

10.10.25. 12:36

무늬공격대가 벌써 마지막이군요~

그러고보니 올해도 이제 얼마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가운 공기를 뚫고 똥바람에 이리저리 떠내려가며 시작했던 올해 낚시도

이제 몇번밖에는 남아있지 않은것 같아 많이 아쉬워집니다.

골드웜님 올해는 바다출조가 훨씬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늘 대단한 조행기에 부러움만 가득합니다.

쿨러조행기 잘봤습니다.

10.10.25. 15:20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2010년 달력이 이제 두장만 넘기면 끝이다 싶으니깐 이상하네요.

올해들어서 농어헤딩도 해보고 무늬공격대도 하고

바다경험을 많이 올려놔서 내년에는 더욱더 바다를 자주 갈듯한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10.10.26. 19:24

오징어도 가고싶고

배스도 가고싶고

게임도하고싶고

여행도가고싶고

 

회사일은 바쁘고,,emoticon

10.10.25. 20:56
profile image
이동규(조조만세)

저도 다음주부턴 출강을 하나 더 뛰어야 해서....

목 쉴까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내년엔 출강 안해야지......... !emoticon

10.10.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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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7.11:48 3774 0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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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6.10:54 5286 0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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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훈(뺑기매니아) 10.10.25.19:49 5976 0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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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알로하) 10.10.25.15:21 10434 0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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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해(백면조인) 10.10.25.13:35 7574 0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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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5.11:39 5177 0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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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10.10.25.09:39 459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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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0.10.24.14:05 10811 0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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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3.19:46 4967 0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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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2%) 10.10.22.12:57 13221 0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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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2.11:10 5632 0
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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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10.10.21.15:01 9185 0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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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1.11:10 4660 0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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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DoDo) 10.10.21.08:48 5484 0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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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10.10.20.22:12 8551 0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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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20.17:40 624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