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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연타석 3일째 대청호에 다녀왔습니다.

이상훈(공주머슴님) 이상훈(공주머슴님) 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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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여차저차해서 일주일치를 모두 대청에 꽂아볼려했지만 역시나 무리가!!!

 

 어쩌다 보니 3일연짝으로 대청호를 가야되었지만..  참 날씨가 거슥했습니다.

첫날은 아침에 눈이~~   두쨋날은 비가~~  셋째날은 안개가~~!!

 

 그럼에도 열심히 3일을 다녔더니 좋네요. 몸은 다소 무리스럽긴 한거 같습니다만...

 

_DSC0018.JPG

 

 

2010-11-29 09.20.30.jpg

 

첫째날이네요. 눈이 보이십니까??  뭐 날씨는 너무 춥다가 풀리기 시작하는 날인지라... 그런데로~~!! 

월요일이였는데... 트레일러차량 2대가 왔었습니다. 알깡통보트들이였고요. 부럽더군요. 트레일러~

 

 _DSC0020.JPG

  지그헤드에 나온 첫 배스!!  감격이였습니다.

 

_DSC0027.JPG

 

 조금 튼실한 녀석...  등등 월요일은 뭐 그냥 돌아본 기본으로..  4수??!!  면꽝했으니...  딥은 윔으로 이제 안할랍니다!!

 

 _DSC0019.JPG

 

_DSC0025.JPG

 

  대청호에는 볼 게 많아 좋습니다. 장계유원지도 있고..  하우~!  정자도 멋스럽고...   아직도 단풍이 남았더라는...

 뭐.. 첫날이니 하며 대충하다가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온 그냥 그냥 그런 하루였습니다.

 

 

 

  날은 또 밝아 눈뜨니 추풍령휴게소에서 칼제비 대신 수제비를 먹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2010-11-20 06.12.58.jpg

 

 뭐.. 든든하게 먹고서 대청호로 향합니다. 화요일은 뭐...  아무도 없네요. 비가 와서 그런걸까요..  가는 동안 내내 비가 오네요??

많이와서 갈까 말까 했는데..  대청호 도착하니 깨끗한 하늘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흐린 날씨가 이여졌지만요.

 

 오늘은 뭐 그냥 미노우를 치기로 합니다. 봄에 시원하게 잡아내던 키커이터~!!  이놈으로 결정..  열심히 던진 3번째 샷에..

 덜커덕!!   이놈이 힘을 쓰며 오랜만에 드렉을 풀어주는 시원함까지 보여주더군요.

 

 _DSC0029.JPG

 

 얼핏봐도 준수한 사이즈를 가진...  빠빵한 몸을 가진 튼실한 녀석!!!!

 

 _DSC0031.JPG

 에게~~  45밖에 나오질 않는군요...   실망~~

 

 _DSC0036.JPG

 

   화요일은 히트루어는 소형러버지그였습니다. 폴링 시 받아먹고는 부동자세!!!  입질도 없는 그런.....

 얍삽한 녀석들..   로드를 들면 그냥 묵직합니다. 느낌으로 받아 그냥 후킹~~~!! 

 

  _DSC0046.JPG

 

   그러다가 걸린 튼실한 녀석!!   될까 말까..  5짜가~~~

 

 _DSC0049.JPG

 

 뭐 그렇듯.. 올해 5짜는 없는 건가봅니다. 열심히 해본다고 용을 써보지만...  그렇네요~~!! 47겨우 될까말까한 사이즈..

손맛은 좋았습니다. 라이트대에... 1000번릴..  

 

  이렇게 화요일도..  일찍이 배를 접고 철수~~!!   따땃하다는 수요일을 기대하면서....  

 

 2010-12-01 07.29.26.jpg

 

  헉...  이넘의 안개가!!  새벽부터 오전내내 끼여있었네요. 달리지도 못하고..  종종 걸음으로 대청 도착!!(실은 열심히 밟았지만서도)

 

 2010-12-01 08.30.42.jpg

 

  헉...   비교사진!!   굴욕사진이라고 해야하나요..??   배를 펴고 있는데 배스보트가!!!  레인져.. 뭐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걍 동승시켜달라고 조를 걸 그랬나요??  인심 좋아보이시는 주인분이셨는데~  트레일러 인양해드리고 이것저것 조수할껄~~

 

 뭐 그래도 내꺼가 최고라는 느낌으로~~!!  출동...

 

 _DSC0053.JPG

 

  안개가 자욱한.. 석호리 슬로프~  저번주보다 수위가 무려 1m이상은 빠진 듯 합니다. 겨울인데도 물을 빼는가봅니다.

 

 _DSC0056.JPG  

  금일은 나름 딥크랑크.. 4m이상들... 공부를 좀 할까하고서...   아하~~  그런데 몇번째 던지고는 덜커덕!!

 자유조구사의 6m크랑크입니다. 생각보다 잘 파고 들어갑니다. 가격대비 우수상품입니다. 자유조구사는!!!

 

 _DSC0058.JPG

 

  역시나 같은 자유조구 1-1.5m 작은 크랑크...  역시나 액션이 만족스러웠습니다.

 

 _DSC0060.JPG

 

  시원하게 꿀꺽 하는 녀석도 있더군요!!   크랑크의 재미를 한방에 훅~~!!  느끼게 되었습니다.

 

 _DSC0065.JPG

_DSC0067.JPG

 

_DSC0068.JPG

 

  귀신골 앞.. 집터에서 6m 자유조구사 크랑크는 수장...  아마도 이 그늘의 일부이지 싶은데.. 

 다행히 이넘은 안 수장시켰네요..  수장될 듯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꼽아졌는데..  폐그물~~~!!!! 

 크랑크 달려 있나 봤지만...  아무것도 없네요..  아~~!!  내 크랑크야...!

 

 _DSC0069.JPG

 

  자유조구사 4m 크랑크입니다. 뭐 그럭저럭 가벼우면서도 비거리는 나오고...  잘 파고 들고~~!! 만족스럽네요.

 

 _DSC0070.JPG

 

  이렇게 3일간의 조행은 끝이 나네요~~!! 

 아무튼,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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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연타로 대청으로 달리시다니.....대단하십니다...emoticon

 

시즌이 끝나서인지 평일이라서인지 석호리가 아주 한산해 보입니다...

10.12.01. 23:29
profile image
정진수(배스마루)

평일이라 그런듯 합니다...   앞전에도..  그다지 많은 배서들이 보이진 않더라는..

10.12.03. 05:40
profile image

대청은 저리 추운데...아직 살아있다는 말씀......emoticon

아~~~이거 보팅을 너무 일찍 마무리 지어 버렸나요...emoticon

요즘 손맛 보고싶어 금단현상이 이만저만 아니군요..emoticon

10.12.02. 07:22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아~~~이거 보팅을 너무 일찍 마무리 지어 버렸나요...emoticon


차에 실은 상태로 이번달 말까지 다니셔요~! emoticon

10.12.02. 16:37

삼일 연속 평일조행, 아마 평일 조행을 불법으로 간주하는 골드웜內의 분위기로 보아

생매장 당하시지 않으실런지....emoticon

물가에 서보지 못한지가 근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많이 부럽네요.

다양한 채비로 많은 조과를 올리셨네요.  초겨울의 귀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10.12.02. 08:57
profile image
김종민(돌아온달마)

사는게.. 그렇네요. 어쩌다보니 그리되었습니다. 겨울이 다 깊어지기전 달리시길!!

10.12.03. 05:41

일단 너무 부럽고 풍성한 조과도 축하드립니다.emoticon

 

대청처럼 대형호수들은 그래도 수온이 아직은 소형저수지보단 높은거 같더군요.

요즘시즌엔 댐을 다니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10.12.02. 09:19
profile image
김영삼(영삼)

정말.. 수온차가 크더군요. 대청은 12도 나오는데.. 어제 하빈지.. 5도...

10.12.03. 05:42

3일 연속으로 대청이라... 그저 부러울 따름이네요~

 

여러 채비로 두루 손맛 보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12.02. 12:38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조금 무리했습니다. 일주일 달렸어야 하는데..  몸이 욱신거립니다. 담주부터 어쩔려나..

10.12.03. 05:43
profile image

고무보트를 탄다고 해서 굴욕이라거나 뭐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트레일러 끌고 다니는것은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엄청 많은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대청호 요즘이야 물이 가득 차서 내릴데가 많다지만,

배 내릴 슬로프가 없어서 여기저기 턴하기도 힘든 트레일러 끌고 다니다가 낚시 포기하고 돌아갈때 그맘이 오죽하겠어요.

 

또 지하주차장에 세워두면 누가 손대지는 않을까 늘 노심초사해야되며

보험에다가 등록에다가 뭐 할것은 그리 많은지...

접고 펴기만 후딱후딱 되면 고무보트가 우리에겐 딱인겁니다.

 

벌써 눈 쌓인 풍경을 보다니 놀랍네요.

두루 손맛 축하드립니다.

10.12.02. 16:22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에이.. 그냥 써본 말에.. 너무~~    저도 고무가 좋습니다.  

 그것도 혼자하는게 옆에서 봤는데..  그다지 쉬워보이진 않더라고요.

10.12.03. 05:44
profile image

와~~ 눈까지 온걸 보면 이제 겨울은 겨울인 듯 싶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조행에 나서시는걸 보니 대단하시다라는 말씀 밖에는...

 

자유조구사 딥크랑크를 몇개 찜해두었는데 내년 봄이 오면 바닥 박박 긁어봐야겠습니다.

 

'덜덜덜'하는 느낌이 손목에 전해지는 듯 하네요. 궂은 날씨 속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0.12.03. 12:54
profile image

공주머슴님 대단합니더~~~

역시 어탐이 있어야지 저렇게 확신을 가지고 크랭크를 박박 긁것지요

내년엔 삼광이도 어탐기 하나 마련해야것습니다.

색다른 재미를 느껴 보고 시퍼요~~~

 

10.12.03. 17:20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어탐 없으면 이제 맹하니 재미가 없습니다!!!  수심을 알아야 적당한 크랑크를 던질 수 있기에..

필수!!

10.12.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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