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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s 2011년 신년 첫 수

권수일(깜) 권수일(깜) 4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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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골드웜네 가족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먼저 새해 인사 드립니다.

꾸버덕~



새해 출조에서 두 번 정도 꽝을 맞고 이번엔 정말 꽝 없는 곳으로 가자...고 마음을 다잡고

2월 5일 토요일 친구와 12시경에 현풍수로로 달려봅니다.

현풍수로는 웹 서핑으로 물이 녹아있고 고기가 나온다는 정보를 입수한 터라 꽝은 없겠지하고 갔다가...

전문 용어로 '눈탱이' 맞고,

정말 정말 오늘을 면꽝을 해야한다는 책임감에 밀양 똥통으로 네비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네비는 어딘가 모를 오류로 이상한 곳으로 안내하고...

결국엔 그냥 대구로 들어가자고 친구와 합의하고,

부부배스님이 낚시하신 곳이 어딜까 하고 찾다가 경산 남천을 찾다가 여기가 어디지 하고 패스...

조행기에서 매호교 교각 밑에서 배스가 나왔다길래 네비에 '매호교'를 찍고 갑니다.


도착하니 대낚꾼, 릴꾼, 루어꾼 다들 사이좋게 즐기고 계시더군요.

그 무리속에 저희도 사부작이 들어가서 들이댑니다.

다행히 물은 녹아있었고... 조과를 보이는 분은 안계셨지만...

그래도 열심히 루어를 날려봅니다.


배스 없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입질이 없어서...


그래도 꾸준히 던지다가 드디어 친구놈이 먼저 2011년 새해 첫 수를 올립니다.

KKAM110205_001.jpg
1/16 지그헤드 그린펌프킨 스트레이트 웜 잘라서 히트했습니다.


'어~ 고기있네!!!' 하며 저도 다시금 진지모드로 시작해 봅니다.


한참이 지나서야 겨우 저도 기어이 면꽝합니다.

KKAM110205_002.jpg

스왐프 워터메론 스플릿샷에 히트했습니다.


그래도 타이틀 있는 새해 첫 수 이기에 세로 본능 사진도 한 장 찍어줍니다.

KKAM110205_003.jpg 


매호교 일대는 주말되면 대낚꾼과 릴꾼과 루어꾼들의 눈치싸움(?)이 장난 아닐듯 보였습니다.

그나마 대낚꾼이 적은 요즘 한번 들이대보면 신년 배스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사부작이 생각해 봅니다.


전 꼴랑 한 마리, 친구놈은 4~5마리 정도 잡은 것 같습니다.


KKAM110205_004.jpg 

면꽝은 했기에 타들어가는 저녁놀을 보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올해는 예전처럼 하루에 두세개씩의 조행기는 못 올리겠지만
조행때마다 최대한 조행기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자~ 그럼... 다음 조행기로 또 뵙겠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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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이 철(2%)

아하~ 귀향한지... 1년 다되어가는군요.

너무 숨어지냈나 봅니다.

조만간 다시 올라갈지도...

11.02.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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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김병호(쎈배스)

잘지내고 있습니다. 쎈배스님!!!

저도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11.02.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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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김성곤(雲門)

에궁... 운문님 죄송합니다.

공사가 다 망해가지고요~


11.02.07. 17:35

2011년 새해 첫 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금호강은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포기하였는데...

 

다행이 현풍수로에서는 제가 손맛을 보았네요~

 

앞으로 많은 조행 기대하겠습니다.

11.02.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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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현풍수로는 수량도 그렇고... 입질 자체가 없어 일찌감치 포기하고 왔더랬죠.

여름에 큰 비오고나면 저녁에 사부작이 한 번 들이대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11.02.07. 17:36

드디어 새해 첫배스를 낚으셨군요 근데 형님 몸이 좋아지셨네요

11.02.07. 19:11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김형근(트리온)

그려... 몸이 좀 부었다. 다이어트라도 해야 하나?

11.0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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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김태용(덥석)

감사합니다. 어복 충만 하세요~

11.02.08. 10:01
profile image

드디어 깜님의 염장 조행기가 시작되나 봅니다.

 

그런데 정말 깜님 얼굴이 달덩이 가 되었넹...~

11.02.07. 21:32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김근호(불꽃전사)

다음 조행기엔 형님 폼 한번 따라해 봐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02.08. 10:02

축하드립니다..

배스가 너무 보고싶네요... 손이 근질근질 합니다  ....

11.02.07. 23:01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이준녕(엑스존)

한번 나서 보세요. 조금 신경쓰시면 얼굴 볼 수 있을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02.08. 10:02
profile image

형님 대구 내려오셨는데요.

조용하시길래...낚시를 접은줄알았는데...

어느세 올해 첫 배스를 하셨군요.

전 온몸에서 배스 비린네가 다 빠져버렸습니다.

첫 배스 축하드립니다.

11.02.08. 07:14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박주용(아론)

낚시를 접다니... 아직 펼친 상태입니다.

계속 챌린저 뛰면... 좋은 성적 기대해 봅니다.

11.02.08. 10:03
profile image

전 부부배스님 조행기 보고 두번이나 남천과 매호교 들이데다가 무참히 "눈탱이" 맞고 왔습니다!

저도 어서2011년 첫배스 비린내가 맡고픈데...어쨌든 새해 첫 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2.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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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장현수(또라에몽)

'눈탱이' 하하하.

저도 부부배스님 덕택에 매호교 찾아갔고... 거기서 첫 수 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들이대 보세요.

매호교 근처는 멀리서 입질이 오는게 아니라 앞 2~3 미터 사이에서 대부분 입질이 옵니다.

사이드 캐스팅이나 대각선 방향으로 캐스팅해서 놈들을 찾아보세요.

첫 수 기대해 봅니다. 
11.02.08. 10:06
profile image

깜님..우선 첫 수 축하드립니다.

전투낚시 2011년 부탁드립니다. 하하

저도 지금 거의 80키로 육박하고 있습니다..

낚시도 너무 좋지만..올해는 풋살로 살좀 빼려고 합니다.

11.02.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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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오진용(오션)

오션님... 우선 감사드립니다.

예전처럼 전투낚시는 어려울듯 하고요... 하하

오션님이 80킬로 육박한다니 믿기 어렵군요. 어디가 그렇게 살이 오르셨나요?

따뜻한 시즌에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11.02.10. 18:40

새해 첫배스 축하합니다.

 

저도 어서 배스 만나보고 싶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11.02.09. 14:51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장인진(재키)

재키님이야 빙어 손 맛도 보고 하셨잖아요.

행복한 조행 항상 부럽습니다.

11.02.10. 18:41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어르신 감사합니다.

어르신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지금도 어르신 조행기 덕분에 신년 첫 수를 하게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1.02.10. 18:4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트리온 이야기 처럼 몸이...........

 

부운거죠????

11.02.11. 09:42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정영규(다마배스)

영규도 새해 복 많이 받고 사업 대박나라!!!

몸이 많이 부은건가?

시즌오면 서산 한번 넘어가마!

11.02.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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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권헌영(칠천사)

올 한해는 자주 조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11.02.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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