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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지(용연지)의 봄...

이호영(동방) 이호영(동방) 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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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방입니다.

주말에 신기지 보팅을 하려 했지만...귀찮니즘으로 인해 오후에 워킹으로 가봤습니다..

문배스님,배스마루님,버럭님,토끼님 모두 달창지에 떠 있다 하네요..

허나 저의 feel을 밑고..신기지로 향합니다.

도착하니 보트 2대가 떠 있더군요..연신 잡아 올리는 모습이 상황이 그리 나쁜편은 아닌듯 합니다..

스베로 탐색을 해보지만 영 입질이 없네요..하는수 없이 네꼬를 달아 봅니다..

던지자 마자 바로 입질...아주 강하게 끌고 갑니다..힘이 엄청 붙었더군요...

 

2011-03-19_13-53-42_814.jpg

 

2011-03-19_13-54-08_166.jpg

45정도 나올듯 합니다..

 

검정 비닐하우스 근방에서 몇수 하고 상류쪽으로 이동...수면에 나오진 않았지만..벌써 말풀이 많이 자라 있더군요..

바닥권 공략이 힘듭니다..상류를 차례로 지져 보다가 둑방까지 왔네요...

둑방에서도 연신 입질이 들어옵니다..

 

2011-03-19_15-23-37_602.jpg

 

2011-03-19_15-30-15_168.jpg

싸이즈는 거의 2짜 후반에서 3짜 중반으로 올라 옵니다..

그리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힘은 엄청 좋네요...입질도 활발하고...봄이 온듯 합니다..

아직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아서 사진을 별로 찍질 못했네요...

오후 1시부터 4시반까지 신기지를 한바퀴 다 돌아 보고 철수를 합니다..

조과는 4짜 한수를 포함해 14수...보팅을 했더라면 더 많은 조과를 봤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직은 딥에 머물러 있는듯 했고..하드베이트 보다는 웜에 반응이 더 좋았네요..

보팅하신분들 채비도 다운샷이였던거 같습니다..

이제 저수지권도 슬슬 봄이 오나 봅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은 낚시를 잠시 쉬어야 할듯 하네요...

시즌개막과 동시에 낚시를 못간다니...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5월쯤...장성을 함 달려볼까 생각하고 있네요..

달창에선 많이 나왔나 몰라요.....

이상 동방의 신기지 탐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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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동방님의 예측대로 많이 잡았네요. 축하~! 축하~!  

 

저는 어제 비 그치고, 마음이 동해서 문배스님과 이언천에 나가서 짬낚을 했습니다.

그 위에 보 윗쪽은 반응이 없고, 오히려 혜량교에서 올라가면서 보이는 나무 우거진 곳에서 바이브에 2짜, 3짜 각 한마리씩 잡았습니다.

그리고, 4짜가 두번이나 발앞까지 따라왔는데, 제대로 물지를 못하고 돌아가는 뒷모습만 봤습니다.

여기서 그놈 잡을려고하다가 결국 스베 하나, 바이브 하나 수장시켰습니다...

11.03.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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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제가 글을 잘못 적은 듯 하네요.

2짜, 3짜 한마리씩 잡았구요. (수정했음-증거를 원하면 오늘 저녁에 사진 올려줍니다.)

4짜가 두번이나 따라와서 발앞에서 미쳐 제대로 못 물었다는 말입니다...

 

저는 어지간해서 꽝치진 않아요~

좋았다가 갑자기 배아프지요?

11.03.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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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언제 대구오면 같이 낚시 한번 하러 갑시다.

고기가 나오는 곳엘 한번 데리고 가고 싶어진다는...

 

날이 조금 더 풀리면 세리어스님도 4짜 5짜 만날거니까 너무 조바심내지 마세요~!

 

그나저나 요즘 어째 보팅해서 재미를 볼 수가 없어요...  

조조만세님 같은 고수님은 어디서든, 어떤 곳이든 잘만 잡아내던데 말입니다.

11.03.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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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전 워킹으로도 잡아 낸다는...

11.03.21. 14:05

손맞보심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신기지(용연지)가 현풍 ic 옆에 있는곳 맞습니까??

접대 갔다가 꽝 치고 온 기억이 있어서..쩝..

저도 곧 가봐야겠네요..

부럽습니다..

11.03.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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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천병희(베스왕따)

네..현풍ic 옆에 있는 저수지 맞습니다.

둑방쪽이나 검정 비닐 하우스 근방에서 장타로 끌어 보세요..웜 계열은 잘 먹힐 겁니다.

11.03.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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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시네요..

올핸 어복이 가득하실건가봐요..

이른봄에 14수....대박인데요?

인제 "고수"라고 불러드릴께요..

11.03.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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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하하 당치도 않습니다. 그냥 운이 좋았죠...

11.03.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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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조행기에 반가움을 금치못합니다.

 

전 한동안 꽝행진을 계속해서 달릴거 같습니다..손맛 축하드립니다.

11.03.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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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네..오랜만에 조행기를 써 보네요...될수 있음...배스 사진 첨부해서 올라 오길 기원합니다.

11.03.21. 10:43
profile image

올해 마릿수 채우려면 신기지 가야하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3.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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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네...신기지하면 대마왕님 아니신가 몰라요...

너무 많이 잡아서 슬럼프 빠지시지 마시고요..

11.03.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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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신기지가 초봄 이맘때 아주 조황이 좋은 곳입니다..한번 도전해 보시면 좋을듯 하네요..이제 벗꽃 필시기이니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을듯 합니다.

11.03.22. 08:29
profile image

튼실한 손맛 짜릿했겠는데요.

 

신기지는 저도 구지 출장길에 한 번씩 들립니다만.

항상 비시즌에 가서 그런지

가이드에 얼음만 달고 오곤 합니다.

11.03.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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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김인목(나도배서)

신기지는 이맘때가 가장 활성도가 좋은듯 합니다..시간이 조금더 지나면 잔챙이들 입질에 대꾸리는 안나오는듯

하더군요..

11.03.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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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동방님.... 잘 잡으시네요..

 

웜에만 나오는 신기지라... 그날 달창에선 서스펜드미노우에서만 4짜 중후반으로 7 마리와 잔챙이가 나왔습니다....

 

근데 왜 낚시를.. 출장가시나요....?

11.03.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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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정진수(배스마루)

미노우로 4짜 7수를....어찌 믿기질 않는데요..

인증샷 함 날려 주셔요..

뭐 출장은 아니고 집에 조금 일이 있어서...나쁜일은 아니고 좋은일이니 쉴때는 쉬어야 겠죠..

5월쯤 한번정도는 허락맞고 갈수 있을듯 하니 장성 함 달려 볼려구요.

11.03.22. 08:32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한곳에 꾸준히 가면서 계절별로 변화를 볼려고 달창엘 가급적이면 출조를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그나마 제일 가까운 저수지고, 나름 직벽이며 아주 깊은 수심도 있고, 꽤나 넓은 쉘로우를 자랑하고 있기도 하구요.

 

4월엔 지성아빠님 만나보러 대청댐에 한번 가볼 요량이고-뭐 선물도 하나 준다고 하니...  

그 사이에 안동댐을 집사람이랑 같이 가서 낚시도 잠깐 하고, 안동찜닭도 먹고 오고 싶네요.

5월엔 장성엘 한번 다녀오고 싶습니다.

그리고는 줄창 달창으로...

만수위, 스폰시즌, 갈수기, 여름패턴, 가을패턴, 겨울로 접어드는 여러가지 시즌별 패턴을 한 저수지를 통해서 섭렵해볼 요량입니다.

 

11.03.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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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올한해는 많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게 많네요..

11.03.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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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정진수(배스마루)

...일하러 갑니까? 낚시하러 갑니까?

11.03.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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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배스마루)

바람이 장난이 아닐텐데... 이렇게 추운데 달리러 간다는 말입니까?

엔진 걸고 다니는 보팅은 가급적이면 2팀이 같이 다니는게 안전상 좋습니다.

조심해서 다니시고,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아... 화병나서 일이 손에 안잡힐 듯...  

11.03.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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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방금 도착 했습니다....

바람이 엄청불더군요... 이리저리 달리다가 스쿨링포착 한 자리에서 3짜로 30여수 하고 왔습니다...딱 한자리에서...

11.03.22. 18:05

저는 10년전에 신기못에서 잡아본 기억 말고는 당췌  그곳에선 잡아본 기억이 없네요..

 

대단하십니다..실력이 역시나이시네요..잘 봤어요^^

11.03.21. 18:16
변은섭(블랙엔젤)

블랙엔젤님 얼마전 보팅하셨죠... 아마 그때 꽝인걸루 압니다. ㅋ^^;

다시 도전해 보실랍니까?

11.03.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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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변은섭(블랙엔젤)

신기지 워킹으로도 잘 나옵니다. 특히 워킹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많은 곳이죠..

5짜가 심심찮게 나오니 4월엔 신기지 함 두드려 보셔요..

11.03.22. 08:34

현풍을 지날때마다 보이는 둑방이 자꾸 끌어 당기는 곳인데

 

아직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조만간 한번 들려야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3.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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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유승목(타래)

그리 멀지도 않고...아주 좋은 포인트 입니다. 작년엔 창원출장길엔 꼭 들렸던 곳이기도 합니다..점심시간 잠깐 짬낚시도

재미가 좋네요..

11.03.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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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손덕만(영동이아빠)

이제 시즌도 시작됐고...수온만 조금 올라가 주면 대꾸리가 무데기로 쏟아 질겁니다..넘 조급해 하지 마세요..

런커하실겁니다.

11.03.22. 08:36

고수십니다,역시...

낚시를 많이 못가신다니...안타깝네요...

화이팅하세요~~~

11.03.21. 20:03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임성규(임님)

고수는요...과찬입십니다..뭐 사정이 조금있어 그러는거니..어쩔수 없죠...그리 길지는 않을 겁니다.

가을 시즌엔 달려 봐야죠..감사합니다.

11.03.22. 08:38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양영민(청국장)

감사합니다..런커 하실 겁니다..

11.03.22. 08:38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하하 아직 조조님에 비하면 고수계열에 끼지도 못하겠는데요..

동출 할날 기다려 봅니다..

11.03.22. 08:40
profile image

도보로 이 정도의 조황을 보여주시다니

 

다른 분들 말씀처럼 이미 고수의 반열에 오르신 듯 합니다.

 

곧 필드로 복귀하심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1.03.22. 07:57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과찬이십니다. 물가에서 뵙기를 바래 봅니다..시즌개막이니 끈기배서님 런커 하셔요..

11.03.22. 08:44
profile image

회사일을 너무 열쉼히 하시는게 아닌지..

쉬면서 하시오.

11.03.22. 11:18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이근우(북성)

그렇네요..북성님 가게 한번 놀러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생각만 하고 있네요..

바로 옆인데도 왜이리 가기 힘든지..담에 일부러 시간내서라도 함 놀러 갈께요..

 

11.03.22. 12:30

신기지에서 손맛 보시고 축하드립니다.

저도 작년에 신기지 도보 많이 들어갔었는데...

신기지 배스들은 저를 싫어 하더군요..

올해는 들어가서 혼좀 내줘야 되겟습니다.

11.03.22. 13:11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이동현(그레이)

신기지는 그어떤 채비보다 네꼬에 환장을 하더군요...

올해는 신기지 배스들 혼좀 나겠는데요..

11.03.22. 17:40
profile image

일전에 5짜도 손맛 보시고..근년 출발이 매우 순조로우시네요.

자주 출조하는 자에게 그만큼 마릿수의 조행이 보장되는 것은 부부배스님을 보면 자명합니다.

이제 시작되는 11년 재밌는 조행하시고 런커 자주 하십시오 ~~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11.03.22. 17:30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오진용(오션)

감사합니다..

자주 나가고는 싶은데..작년에 비해 올해는 많이 출조를 못다녔네요..

이맘때면 벌써 엔진달고 큰필드 가야할 시긴데..말이죠..

오션님께서도 올해는 꼭 런커 하실겁니다.

11.03.22. 17:41

안그래도 조용히 다녀 오려고 했는데...미리 선수를 치시면 어떻게 해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3.2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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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육명수(히트)

신기지는 이맘때가면 대박 날 소지가 아주 많죠........배스 어디 안 도망 가니까 열심히 땡겨 보셔요...

11.03.2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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