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디아웃도어 컵 - 남부리그 5전 1위

김장수(까피) 3537

0

12

2011년 3월 27일

 

디 아웃도어 컵 남부리그 5전

 

http://cafe.naver.com/nambuleague

 

 

장성호

 

 크기변환_img_7529_rapino69.jpg

 

-프랙티스-

 

꽃샘 추위가 시샘하는 가운데 열린 남부리그 제 5전!!

 

대회 출전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다행히 참석하게 된 남부리그...

 

늘 그렇듯 지리산을 넘는 내내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산란시기의 장성 배스들은 어마어마 하거든요

 

 

오후 2시경 프랙티스를 시작해서 보트 셋팅과 더불어 상황파악에 나섰지만

 

좋은 조과는 확인하지 못하고 심란한 가운데 저녁에 간단한 맥주타임과 즐거운 대화로 내일을 고대해봅니다.

 

 

-경기당일-

 

매서운 꽃샘추위가 대회를 움츠리게 할 것 같은 날씨지만 배서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디 아웃도어 컵으로 진행된 이번 남부리그에선 30대가 넘는 배스보트들이 출전을 했으면

 

팀 전으로 많은 배서분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역시나 혹시나 대회는 늘 긴장이 됩니다

 

 

개회식과 더불어 경기가 시작되고 봄철 산란을 의식한 모든 배들은 상류로 향합니다.

 

거의 마지막 번호를 뽑은 저희 팀은 마지막 끝번호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첫 포인트로 이동!~

 

다행스럽게도 정진복 프로 한 팀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불길하게도? 지난번 대회때도 포인트가 겹쳤는데

 

또 겹쳐 버렸네요!~ 나중에 게임 끝나고 온갖 티박?을 다 받았습니다  진복이는 무서웠습니다

 

 

프랙티스때 한마리 확인했던 상류 골자리...하지만 초반 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파일럿 루어로 크랑크를 운용해보지만 미약하지만 느낌은 숏바이트!~ 러버지그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오픈 훅의 다운샷!~3인치 매치더 베이트!~다운샷에도 숏바이트가 났으며 아주 세밀하게 다운샷을 운용했습니다.

 

입질감 없는 묵직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입질...상황이 좋지 못했습니다~ 골자리 2바퀴를 돌면서 숏바이트와 대응하고

 

결국 리비트를 못 채우고 다른 상류 새물 유입구로 이동합니다.

 

 

이 포인트는 작년 4월 장성대회에서 4마리로 5위 했던 그자리

 

작년에 경험을 되 살려 선택한 것은 바이브!~ 이 포인트는 배스들이 올라타는 자리여서 그나마 활성도가 있을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스승님의 크랑크에 엄청난 놈이 끌려 나옵니다. 두둥!!

 

잉어!!~ 70은 족히 넘어보이는 녀석!!~ 끈질긴 사투끝에 황금빛의 광채는 어마어마 했습니다!

 

잉어 랜딩 영상 이철프로님 블로그 ( http://blog.naver.com/lchol )

 

 

그 이후 선생님과 저에 바이브에 바이트를 받고 리미트 완성을 합니다~어렵게 어렵게 리미트를 완성!~

 

배스는 있는것 같은데 너무 예민한 상황이라 반응하지 않는 것인지...

 

하이 프레셔가 생각납니다~ 그 이후 뒤에 임성규 프로님께서 교체 사이즈를 잡아내고~

 

포인트 이동!~ 새물 유입구와 첫 포인트로 로테이션 하면서 지속적으로 윤용 결과 2kg 오바 사이즈의 튼실한 놈을

 

임성규 프로님께서 프리지그로 잡아내고 ...이때부터 스승님의 판단은 좋은 결과로 이어 졌습니다.

 

 

하류권으로 이동 하느냐 상류권에 계속 있느냐...판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 이였습니다.

 

저 같았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고...결국 상류권에 못을 박기로 결정!!~

 

반대편 상류자리로 이동을 해서 채널 자리를 공략 해보지만 무소식!!~

 

하지만 임성규 프로님이 멋지게 교체 사이즈를 한마리 잡아냅니다

 

저는 집중력 저하로 인해 감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다시 상류 반대편 새물 유입구로 이동하면서 대략적인 패턴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드래깅~씨알교체를 위해 러버지그를 사용했지만 리액션에만 반응을 했습니다.

 

그것도 드래깅해서 돌틈을 빠져나오 순간 약한 바이트!~

 

그 와중에도 입질이 강한 녀석들도 있어지만 하여간 예민한 상황 이었습니다.

 

게임 종료 30여분을 남겨두고 엄청난 활성도를 보여줍니다.

 

 

이철 프로님과 임성규 프로님의 더블힛트로 뜰채질에 당황을 하고  이런...

 

교체 사이즈로 계속 올라오는 상황...또 신나기 시작합니다

 

결국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귀착을 합니다. 하지만 귀착 후에는 별로 좋지 못한 상황이 연출되어

 

많은 배서분들이 리미트도 채우기 어려운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디 아웃도어컵 남부리그 5전을 9800g으로 또 한번 1위의 단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룹니다.

 

이철 프로님의 판단력과 거센 바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보트 포지션닝과 실력!~

 

 

 

그리고 임성규 프로님의 계속이루어진 씨알교체와 화이팅 넘치는 기운이 우승을 이끌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전 그냥 물놀이만 하고 왔습니다^^; 한것이 있다면 배스들을 애정있게 돌봐준것 밖에 없네요

 

배스들은 저만 보면 치를 떨겁니다~ 하두 침을 박아되니  그래도 배스 자립시키는데는 자신감이 붙었네요

 

추운날씨에 이철 프로님과 임성규 프로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토너먼트 였습니다

자신감을 잃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다시한번 자신감을 회복시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계기로 이번주 KBFA 협회 정규 1전이 신갈지에서 있습니다~ 이 기분으로 쭉 게임이 참여 해야겠습니다

 

www.lureshop.co.kr

 

 

 

 

이번주 KBFA 협회 정규 1전이 신갈지에서 있습니다

 

이기분 그대로 신갈지에 옯겨 가야겠습니다~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 

 

디아웃도어컵-남부리그 5전
신고공유스크랩
12
김장수(까피)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부부배스님 감사합니다~

 

부부배스님 열정엔 못따라가겠습니다.

11.03.31. 15:57
profile image

잉어!!~ 70은 족히 넘어보이는 녀석!!~ 끈질긴 사투끝에 황금빛의 광채는 어마어마 했습니다!


5전 1위에 오르심을 축하드립니다.

 

동영상 보았는데... 등어리에 크랭크 걸고 걸어올리시다니 정말 놀라운 손맛이었을꺼 같습니다.

11.03.30. 13:23
김장수(까피)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러게 말입니다.

 

손맛이라도 보셨으니...저는 에구~~

11.03.31. 15:58
김장수(까피) 글쓴이
이 철(2%)

제 사진이 없어서 그냥 그걸로 때웠습니다

11.03.31. 15:58
profile image

이번 한해도 까피님, 임님, 그리고 이프로님에게 단상은 가깝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상세하고도 멋진 레포트 잘 보았습니다. 이번 주말 1전도 최선을 다하시어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까피님 화이팅!!

11.03.30. 15:48
김장수(까피)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끈기 형님이 참석안하셔서

 

확률이 올랐습니다 

 

형님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03.31. 16:00
profile image

이러한 것들이 모두 초보자들에겐 피와 살이 되는 지식이되는듯 합니다.

상세한 레포트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단상에 서시길 빌어봅니다.

 

 

11.03.30. 18:14
김장수(까피)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별말씀을요 아직 저도 초보조사입니다~

11.03.31. 16:01

마지막 사진..음.... 암만봐도 잘찍었단 말이야...

신갈..... 꼭 1등하실거라 믿습니다.....

11.03.30. 22:2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16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4.04.11:56 2940 0
1015
image
이동규(조조만세) 11.04.04.00:31 3828 0
1014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1.04.03.22:58 6080 0
1013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11.04.03.21:17 3897 0
1012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1.04.03.19:51 3304 0
1011
image
배정무(참외루어) 11.04.03.08:13 4525 0
1010
image
한정진(은빛스푼) 11.04.03.01:27 3538 0
1009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4.02.11:34 3140 0
1008
image
배정무(참외루어) 11.04.02.07:18 5445 0
1007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4.01.11:20 3381 0
1006
image
이재원(꾼) 11.03.31.21:23 4828 0
1005
image
허무진(세리어스) 11.03.31.14:52 4351 0
1004
image
이 철(2%) 11.03.31.12:14 8501 0
1003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3.31.11:01 3613 0
1002
image
엄근식(똘똘이) 11.03.31.06:20 3411 0
1001
image
박재관(현혜사랑) 11.03.30.23:13 3829 0
1000
image
석규호(skh545) 11.03.30.22:55 3057 0
999
image
천병희(베스왕따) 11.03.30.19:49 3236 0
998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3.30.12:35 8897 0
image
김장수(까피) 11.03.30.12:20 353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