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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9~110330 전북권 탐색~염장질에 성공한 전라권~

허무진(세리어스) 허무진(세리어스) 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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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초짜 꽝조사 세리어스 인사드립니다.

날도 좋아지고...평일 염장을 꼭 해보리란 다짐속에...몇 일 전부터 계획해두고 있었던 평일조행을 아름스레님과 함께

 전라권으로 탐색차 다녀왔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처음 배스낚시 입문해볼려고 하는 학원 후배이자 형님, 작년 늦가을 루어낚시에 입문시킨 형님과 동행하여

총 4명이서 다녀왔습니다.

제 낚시의 장거리 출조 대부분은 아름스레님과 동행출조입니다.

 

 

그럼 조행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오후 저녁7시 학원으로 집합을 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전라도 권으로 출발을 해봅니다.

새로운 필드로 향하는 두근거림..게다가 일기예보를 보니 날씨는 완전 봄날씨의 온도를 알려주고 있고...

게다가...잡아서 염장메일 보내야지!! 라는 다짐과 함께한 출발이었습니다.

 

 

저녁 10시쯤에 도착한 전북권..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부안에 위치한 고마제...

 

 

 

야간에 도착을 하여서 포인트 사진을 찍지 못한점을 양해드리며

일단 패턴 및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석축의 끝자락 지역 펌프장(?)으로 보이는 건물이 위치한 지역에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동원된 채비는 스피너베이트3/8,노싱커 쉐드웜4인치~5인치, 스팅거 스플릿샷

 

야간이라서 낮은 수온을 예상하였지만 의외로 그게 아니였나 봅니다.

스피너베이트를 이용하여 석축 쉘로우권 첫캐스팅에  바로 배스가 올라와줍니다.

 

Photo12.jpg

 

3짜 후반급의 사이즈로 잡자 마자 강물님께 평일 염장사진 보낸녀석입니다.

첫캐스팅에 나오는걸 확인하고 바로 각자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각...동행한 형님의 쉐드웜에 배스가 올라옵니다.

거리가 있고 야간, 게다가 석축지형..사진찍으러 이동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

사진찍는걸 포기하고 낚시에 몰두를 합니다.

 

하지만 이내 스피너베이트의 반응에는 점차 뜸해지고 쉐드웜에 폭발적인 반응이 오기 시작합니다.

연타로 뽑아내기 시작하고 사이즈도 3짜 중,후반에서 부터 4짜 초반까지 대체로 양호한 사이즈들이

올라와 주었습니다.  이날 아마 한자리에서만 약 7~8마리 뽑은걸로 기억합니다.

 

 

 

대충 낚시를 마치고 잠시 편의점에 들려 간단한 요기거리와 몸을 좀 녹일만한 음료수를 하나씩

마시면서 편의점에서의 셀카놀이 한타임!!

 

 DSCN0133.JPG

 

 

아름스레님과 썩은미소의 달인...세리어스입니다.  

 

 

DSCN0130.JPG DSCN0131.JPG

 

그리고 같이 동행한 두 형님들의 인물컷!! 이거 올려도 될려나 모르겠네요 

이렇게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을 기약해봅니다.

 

 

다음날 아침 처음 발길을 향한곳은 동림지 상류 수로권

 

 

 

DSCN0136.JPG DSCN0137.JPG DSCN0138.JPG DSCN0139.JPG DSCN0140.JPG 

 

 

포인트 전경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본류권과 수로권이 뒤섞여 있는점 양해바랍니다.

상류권 포인트를 물색을 해보고 본류권으로 내려가서 낚시를 해봅니다.

 

상류 수로권의 포인트 특색은 수중 군데 군데 삭아 있는 수초브러쉬,  본류권은 땟장 및 갈대브러쉬 등 전반적으로

수초대가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우선 본류권을 시작으로 해서 수초 부군으로 스피너베이트,노싱커 이카, 쉐드웜 채비로 탐색 및 운용을 해보지만

너무 이른 시간대라서 그런지 반응이 없습니다.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은 차갑기만하고..

 

이에 본류권은 포기를 하고 상류 수로권으로 발길을 돌려 조금씩 두드려가며 올라가기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반응없이 무난하게 흘러가는 시간...이러...분위기가 점차 암울해집니다.

하지만 어디선가 잡었어!!라는 소리가 들려오고~

 

DSCN0142.JPG

 

 

 직접 들고 오셔서 보여주고...그러한 김에 촬영을 찰칵!!참고로 오늘 이날 카메라 담당을 맡은 세리어스입니다.

 

해가 뜨면서 수온이 점차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활성도가 살아나는듯 합니다.

이를 기점으로 다들 낚시에 더욱더 열중을 가하며 손맛을 보기 위해 힘을를 하기 시작합니다.

 

DSCN0143.JPG

 

DSCN0146.JPG DSCN0147.JPG DSCN0148.JPG DSCN0145.JPG Photo223.jpg DSCN0150.JPG 02N0.JPG  

 

 

낚아올린 사진의 몇장을 첨부해봅니다.

 

미노우의 경우 수초대 가장자리 부근에서 살짝의 트위칭 후 스테이 그리고 찾아오는 입질

웜채비의 경우는 텍사스를 이용한 바닥에서의 호핑 폴딩, 그리고 숏바이트의 약한 입질...

그래서 살짝 먹을 시간을 기다린후 챔질을 해줘야 훅킹이 되는 그런 상황의 연출이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노싱커에 훅 헤드의아랫부분에 봉돌을 물려 바늘의 헤드부터 착수가 되게끔

해서 채비를 운용해봤습니다. 웜은 와우글럽4인치 투명색에 반짝이 펄.

수초 가장자릴 공략해보니 웜이 작아서 그런지 약하게 들어오는 퍽!하는 입질 그리곤 챔질에 성공

사이즈는 약 2짜 후반정도...

일행 전체의 마릿수가 약 15마리정도 될듯 합니다. 낚시를 하다 '아 사진찍어야지' 하고 생각이 나면

 찍은거라 정확한 집계는 아닙니다.

중요한것은 한자리 부근에서 저렇게 뽑았다는겁니다!!

 

낚시를 하면서 다시 강물님께 염장문자를 보냈더니

답장이 이렇게 왔습니다.

"아니 공부는 안하고 아예 어부로 전향할려나보네? "

 

 

저희가 위치한 상류쪽에서는 다른 배서분이 마릿수를 뽑아내고 있는듯 하였습니다.

아마도 수온이 올라가면서 전반적으로 활성도가 살아난듯 싶었습니다.

 

결과를 정리해보자면 빠른액션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느린 액션과 약간 길게 여유를 주는 스테이

짧은 트위칭→스테이 액션에 반응이 좋았으며 하드베이트 보다는 웜 채비에 반응이 더 좋은날이었습니다.

 

 

 

한자리에서 마릿수 손맛을 보고 어제 야간에 찾았던 고마지 포인트를 찾아가봤습니다.

어제와 같은 패턴인가 싶어서 석축 부근 쉘로우를 스피너로 공략해봅니다만

반응이 없습니다. 야간에는 베이트피쉬가 그렇게 붙어있더니만

낮이 되니 다 빠지고 없는 그런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곶부리 지역으로 이동을 하여 다운샷 채비도 운용해보고

이카로 바닥도 긁어보고 스피너로 이곳저곳 긁어봤지만

완전히 아무런 반응이 없는 그런 상황...설상가상으로 봄바람이 터지기 시작하고 가벼운 채비는 바람에

날려 원하는 포인트로 넣기가 어려울 정도로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여

결국 이곳에서의 낚시는 포기하고 다음 포인트로 생각을 해둔 청호지를 향하여 발길을 돌렸습니다.

 

 

 

청호지에 도착하여 보니...심상치 않은 바람..

일단 장비는 안꺼내고 저수지로 향하여 보니 미칠듯이 불어대는 바람에 저수지는 마치

바다인냥 파도까지 넘실대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이곳에서의 낚시를 포기하고 근처 수로권을 탐색해보지만 이곳 상황도 매한가지...

바람은 불어대고 배스가 은신할만한 공간도 안보이고

배스가 있나? 싶을 정도로 적막하고...

 

 

오후가 되면서 터진 바람에 서울로 올라가기로 결정을 하고

중간에 잠깐 휴게소에 들려 밥을 먹고 서울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이로써 조행기를 마쳐봅니다. 머나먼 전라권까지 내려가서 마릿수도 보고..

강물님께 염장 제대로 보내드리고

즐거운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P.s 강물님 저 어부될거 같습니다. 피싱코리아에 오늘 면접보고 합격연락 받아서 내일부터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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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취직도 축하드립니다.

11.03.31. 16:02
profile image
전우삼(꼴초)

감사합니다.!!

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11.03.31. 17:02
profile image

사진속에 즐거움이 팍팍 묻어 납니다

아름스레님은 익살이 넘치시네요

 

그럼 진짜 어부 되시는건가요? 축하 드립니다~!!!

11.03.31. 17:11
profile image
김태균(뚜벅이)

회사차원의 워크샵의 일환으로 바다루어 출조를 한다고 합니다.

이로써 바다루어에도 도전할 기회가 생긴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1.03.31. 17:17
profile image

세심한 포인트 안내와 함께 조우들과의 즐거운 조행기가 오늘 날씨처럼 포근합니다.

전라도권의 새로운 봄 소식 잘 보고 갑니다.

함께 손맛 보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11.03.31. 17:15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감사합니다!!

 

나름 아쉬운 사진들이 몇장 빠져서 좀 부족한감이 있었는데 잘보셨다니 다행으로 느껴집니다.

즐거운 봄날씨 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1.03.31. 17:18

무진아 포인트 정보가 완전 잘못됐다야

거기 아니구 정반대야~

그리구 전체 15마리가 아니라 전체로 보면 그날 조과는 전체 50~60 마리는 잡은거 같은디;;

어부가 아니라 구라꾼 됐구먼!!

 

다음에는 보은으루 갈까나? 다른분들께는 염장이 될라나~ 히죽~

11.03.31. 19:50
profile image
박규범(아름스레)

동림지 한구멍에서 나온게 대충 15마리될겁니다 정확하게 카운터를 안해서

...뭐..암튼 그렇다는겁니다

포인트는..수정완료!!했습니다

 

평일날 출조하시면...염장이십니다!!

 

 

 

11.03.31. 19:54
profile image
김남석(카우보이)

감사합니다!! 이번 조행에서 작년 전체 마릿수보다 더많이 봤습니다.

11.03.31. 20:24
profile image

먼곳 까지 가셨네요....

 

취직축하드리고 이제 주문하면 직원DC될려나...?

11.04.01. 00:08
profile image
정진수(배스마루)

전..힘이 없는 신삥(?)입니다.

게다가...도매사업 위주로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도매급으로 크게 주문해주세요

 

11.04.01. 20:02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전 지도 링크하는 법, 사진 올리는 법이 아직 미숙해서 못하겠던데..

11.04.01. 07:28
profile image
천병희(베스왕따)

의외로 간단합니다.

확장컴포넌트에 구글지도글쓰기를 이용한 지도삽입

하단 파일첨부를 통한 이미지 업로드 후 본문삽입을 하시면 됩니다

11.04.01. 20:05
profile image

머나먼 전라권까지 내려가서 마릿수도 보고..

강물님께 염장 제대로 보내드리고saak.gif

즐거운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나는 세리어스님께 염장 포토 메일 보낸 적이 한번도 없었을텐데...

왜 나에게 이렇게 염장을 못 질러서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전날 밤 10시 30분에 한장을 보내더니...

다음날 낮에 또 한장을 보내더군요. 지대로 염장을 지릅니다...  

 

그래도 저에게 염장 지르면서 기뻤다하니 다행입니다. 소정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11.04.01. 10:33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흠...다음 염장 타겟은 동방님이 되겠습니다. 그 다음은 배스마루님이구요...

일단 황금박지 팀원들을 순차적으로...

 

강물님께는 소정의 목표를 달성했으니 한동안 보류해드리지요!!

11.04.01. 20:05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어르신..먼 길 이었지만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11.04.01. 20:06
profile image

전라도라니 멀리 가셨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동행출조는 항상 즐겁지요.

 

11.04.01. 15:05
profile image
최우현(대마왕)

혼자 하는 낚시보다는 여럿이서 함께 즐기는 낚시가 더욱더 즐거운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ggubuk.gif

11.04.01. 20:07

전라도권!!!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올해도 전라도로 낚시여행 계획중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4.01. 23:21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손때도 덜 탄듯하구요

고기가 있으면...넣어주면 나옵니다

11.04.01. 23:23

집도...전주고...회사도..전주입니다...전북배스동호회..회원입니다만,요즘..이동네...장난아님니다...3월20일경부터...하루에..한마리이상..런커조행기가..올라오고있습니다.. 구이지에선..하루..최고..8마리런커에..최근엔..6짜까정......

참고로..고마지..석축(제방)쪽은...수심이..깊어..저녁에는...상당히..위험합니다...오히려...펜션앞...쉘로우지역이...마릿수나...사이즈가..좀더..좋았을듯...동림지는...여름/가을에...버징낚시로..기본마릿수보장되는..몇안되는곳입니다....^^ 

11.04.01. 23:21
profile image
서광선(지뢰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여름/가을에 기회가 되면 다시 출조해보고 싶어지네요

11.04.01. 23:24
profile image

세리어스님 여전히  열심히 활동 하시내요  손맛 축하해요

아름스레님도 오랜만이내요 반갑고 손맛 도 축하드립니다

11.04.02. 07:17
profile image
임승열(goldhook)

추운 겨울 잘 보내셨는지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완연한 봄날씨가 온듯 하며 환절기이기도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언제 한번 필드에서 뵙겠습니다.

11.04.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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