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22~23 도개 낙동강+평지저수지~낙동강에서 뺨 맞고 동네 후드려패기~
새로운 장비를 영입하고
몸이 안달이 나있는 상태이기에
도개 낙동강변을 찾아드랬죠
미세먼지 + 황사가 반겨주는
아주 좋은날씨(?)였지만
낚시꾼은 물가에 서있어야되는것이지요
초장타에 1온스급의 로드가 필요해서 셋팅한
질리언hlc1516 + 포이즌글로리어스1610mh
새삥이여 괴기좀 많이 걸어오게나. . .
18그램 프리리그로 장타를 때리면서
낙동강변을 샅샅히 긁어 보지만
생명체의 기척은 느껴지질 아니하기에
시원하게 뺨따구만 맞고
철수 했습니다
낙동강 어렵네요~
철수길에 동네에 위치한 평지저수지 잠깐들려
작대기를 휘두르다보니
불청객 수달이 다가오더군요
철수를 할까 고민좀 하면서 삭은 연줄기 사이로
바닥을 살살 긁다보니
덩어리 하나가 "토독"하고 노크를 해주더군요
충분히 먹을때까지 라인 흘려주었더니....
목샷났습니다...
해가 다 떨어졌기에 다음날을 기약하기로 하고
일단 철수
23일 오후 양수장 포인트 물에 잠긴
슬로프 라인을 따라 지그헤드로 투척 하면서
놀다보니 나와주는 덩어리
첫 끗발이 개끗발일수도 있기에 일단
사진 두방찍어주고 포인트 이동!!
삭은 연줄기가 기막히게 산재해 있는곳!!
고비중 노싱커로 빈공간을 두들기면서
작대기 신나게 휘두르면서 시간때우고 놀고 있으면
덩어리가 반겨줍니다
m대로 연줄기 감은 녀석 꺼내기가
좀 버거운 감이 있기에
새삥장비로 교체
라인을 좀 굵게 셋팅했음에도 불구하고 비거리는
잘 나오더군요
장타에서만 반응이 있어서 비거리가
덜 나오면 라인굵기를 내릴까 했거든요
이 동네가 원래 이런녀석들은 구경하기
힘든 동네였는데 올해는 덩어리들이 꾸준히
나와주네요
커봤자 30 후반이었는데 기본이 40오바네요
올해는 왠지 조짐이 좋은거 같습니다(?)
태클1
로드 : 아부 디즈뱅크64l
릴 : 아부 디즈sp
라인 : 선라인bms(구형) 4lb
채비 : 지그헤드 1/24oz +게리 컷테일
태클2
로드 : 시마노 (16)포이즌글로리어스1610m
릴 : 아부 디즈6
라인 : g7 마크원 10lb
채비 : 노싱커 야마데스2
태클3
로드 : 시마노 (21)포이즌글로리어스 1610mh
릴 : 다이와 질리언tw hlc
라인 : r18 14lb
채비 : 노싱커 야마데스2
도개까지 내려오시는군요.
낙동강 중상류쪽도 포인트 괜찮은곳들이 꽤나 많은거 같습니다.
지류들 유입부들과 다리들을 공략해보시다보면 꽤 괜찮은 자리들을 찾을수 있을듯요.
http://kko.to/cIhqmPsXUd
강창교가 대구에도 있지만
상주에도 하나 있습니다.
여기 한번 가보세요.
튼실한 배스들로 손맞 축하드림니다.
낚시를 가야 되는데 요즘 그게 잘안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