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천 - 2010 첫배스
2010/03/06(음1/21), 07:10-10:10
날씨 : 기온8도, 맑음, 바람 없음
개황 : 수온8도, 만수위, 흐린물
루어 : 다운샷
조과 : 4짜 1수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2010년 3월 첫주 토요일..
아직도 새해 배스를 만나지 못한 재키는
어슬렁 어슬렁 새벽길을 나섭니다.
오산을 지나쳐서 당도한 곳은 진위천.
고요한 아침의 진위천에
바이브레이션으로 탐색을 시작하였으나 입질무!
다음은 스피너베이트를 장착하여 바닥을 박박 긁어봅니다.
그러다가 버드나무 밑둥에 뜯기고..
이번에는 지그헤드에 새빨간 게리야마모토 컬리테일 웜.
포인트에 던져두고 수온계를 확인하고 로드를 들어올리는데 이상한 느낌!
지긋이 당기는데 2미터가량 끌려오다가 뱉고 달아나네요.
멀리서 보아도 4짜가 확실한데, 아쉽구로!
그대로 다시한번!
이번에는 확실히 훅셋을 하였는데도 탈고 달아납니다.
그러나 아까와는 다른 3짜로 보이네요.
잠시후 잔챙이로 또한번 털리고..
같은 채비로 3번 털렸으니 채비를 바꾸어봅니다.
서스펜드 미노우, 느린 액션으로 꼬셔보지만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필살기 채비,
다운샷!
입질을 받았던 곳에 던지고
물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결국..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빵좋은 4짜배스입니다.
대충 계측을 해보았습니다.
넉넉히 40Cm를 넘어가네요.
포인트 사진입니다.
벙벙한 웅덩이 가장자리로 갈대가 멋지죠?
아주 튼실하네요.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2010 시즌오픈입니다.
멋집니다~~~갈대가 실력이......축하합니다
갈대가 참 멋지죠?
첫 배스 축하드립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이제 첫배스 잡았으니 열심히 나가볼 예정입니다.
갈대 밑에 빅배스들이 한마리씩 들어 있지 싶습니다....
그러게요.
분명히 거기에 있는데..
오랬만에 배싱했더니 한마리밖에 못잡았네요.
아... 포인트 그림 좋습니다. 손맛과 새해 배스 축하드립니다.
처음 가본 포인트인데 예상외로 분위기가 매우 좋더군요.
집에서 40분거리에 이렇게 좋은 포인트가 있는 줄은 몰랐었습니다.
재키님 시즌오픈 축하드리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이제 손가락 까지도록 잡아보고 싶습니다.
2010 첫 배스 축하드립니다 저도 곳 첫 보게 되겠죠
Moon Bass님도 튼실한 녀석으로
2010년 첫배스 만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는데...많이들 나가셨군요..
몇겹으로 껴입고 나갔더니 추운줄은 몰랐습니다.
물때까지 기달려가 답이네요
2010 첫배스로 빵빵한 4짜 배스 축하드립니다
입질 없을때는..
예민한 채비로 던져두고 물때까지 기다리다보면 효과가 있더군요.
바다에서도 효과가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