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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KSA 프로암 오픈전 참가기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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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5월 21일은 상상유니브배 프로암전이였죠.

5월 23일은 고대하던 프로암전이 열리는 날이였습니다.

그것도 오픈전으로 말이죠.

과감히 챌린져 오픈전을 버리고 프로암에 참석해보았습니다.

역시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라이트닝님의 레이져 185의 보조석 데크위에 있는 저건 뭘까요?

챌린져전에선 전혀 해보지않았던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던 거죠.

물위에선 내릴수가 없으니 생리현상은 알아서 해야합니다.

일단 뭐 대충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CAM_2070.jpg

 

바로 저희배 옆에 묵묵히 테클을 정리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KBFA의 손혁님이였습니다.

대단한 실력자로 평소 관심이 많았던 탓에 가까이에서 뵈써 더욱 좋았습니다.

이날도 그많은 프로들을 제치고 당당히 5위에 입상하셨습니다.

29일날 뵈면 싸인이라도 하나 받아와야겠습니다.

 CAM_2072.jpg

 

머큐리 마린랜드컵 프로암 오픈토너먼트의 단상이 마련돼있네요.

이때까지만해도 부푼꿈을 꾸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CAM_2074.jpg

 

나이트로 Z6입니다.

정혹한 사양은 몰라도 정말 가지고 싶은 보트네요.

행사를 위해 준비하셨던 모양입니다.

가격도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아론이에게 그림의 떡 정도

 CAM_2075.jpg

 

제 눈물을 쏙빼게 만든 라이트닝님의 레인져 185입니다.

수건을 깐 이유를 아시겠죠.

옆의 보트는 KSA팀워킹 토너먼트를 관리하시는 이옥홍프로님 보트네요.

트레커죠. 날쎄게 이쁘게 생겼습니다.

CAM_2078.jpg

 

김선규회장님께선 머큐리마린의 내빈을 모시느라 바쁘십니다.

직접 가이드를 잡으시고 열정적이십니다.

CAM_2079.jpg

 

운영진도 행사준비에 바쁘신거 같네요.

CAM_2080.jpg

 

KSA 박진헌프로님이시네요.

칠곡에 "피딩타임"이라는 루어샾을 오픈하셨습니다.

박프로님 2전때 우승하신것처럼 샾도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같이 챌린져를 뛰는 김정화챌린져와 동행하셨나 봅니다.

CAM_2081.jpg

 

KSA의 여성 앵글러 장연주프로님이십니다.

전화하면 너무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보트도 멋찌고 고마력 그것도 225마력입니다.

CAM_2082.jpg

 

작년부터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시는 KSA 박재범프로님이십니다.

동영상 촬영과 편집에 한참 푹 빠져계신것 같더라구요.

전 날 상상 유니브배 2등을 하신 대단한 실력자이시죠.

개인적으로 화려한보트 너무 보기 좋습니다.

CAM_2083.jpg

 

여러프로님들이 출발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CAM_2084.jpg

 

멀리 강시원프로님의 화려한 보트가 눈에 번쩍 뜨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시 미국의 US오픈에 출전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CAM_2085.jpg

 

출발번호 3번을 뽑아 들고 1등 2등을 다 제치고 사자골 골창으로 들어섰으나

어디서 나타난 깡통이 엔진을 켜고 골창 깊숙이 들어가 버립니다.

그것도 저희 배와 5메타도 안된 거리에서 엔진을 틀고 가버리니 정말 어이없더군요.

저희 배에 엔진이 없어 안켰겠습니까?

안쪽에 대낚시꾼들도 있고 우리만 사용하는곳이 아니기에 매너를 지키다 보니 가이드로 조용히 가고 있었는데

저리도 매너 없이 가버리니 참~~어이가 없었습니다. 

CAM_2086.jpg

 

골드웜형님께서 부유물속에서 튼실한 넘을 뽑아내십니다.

역시 대단하시죠.

경험에서 오는 차이가 상당하다고 생각되더군요.

더이상 미련이 없다 판단하여 우리가 막 나가려든 찰나에 이옥홍프로님이 스윽 자리를 피해줍니다.

CAM_2087.jpg

 

보트가 워낙 빠르다 보니 눈물 찔끔 흘리다 보니 바로 다음 포인트에 도착하더군요.

비석섬 우측 골창쯤입니다.

CAM_2091.jpg

 

다정히 낚시하시는 골드웜형님과 라이트닝님이십니다.

전 뒤에서 조용히 사진만 찰칵.....

CAM_2092.jpg

 

 도움이 안되니 또 다시 사진만 남깁니다.

CAM_2093.jpg

 

 여기 저기 한컷씩~~

CAM_2094.jpg

 

마지막 시간까지 최선을 다한는 두분입니다.

안타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고 마음은 답답하고 속은 타들어가고

평정심을 유지해야하는데 자꾸 꼬이기만하고 이게 최선인가 하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CAM_2097.jpg

 

당당히 1등을 하신 박무석프로님이십니다.

올해 US오픈전이 사뭇 기대됩니다.

그뒤 순위로는 박경태프로님, 강시원프로님, 조성우프로님, 손혁프로님 순으로 계시네요.

단상에 오르신 모든분들 축하드립니다.

CAM_2098.jpg

 

운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시고 보트 태워서 눈물 쏙빼도록 절 기쁘게 해주신 라이트닝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골드웜형님에게도 감사드리구요.

KBFA 이철프로님, 김명진프로님, 오스퍼 하이텍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여러분들을 뵈었는데요. 데이타의 한계로 일일이 다 올리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음에 좋은 기회에 또 뭉쳐서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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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자러 가야하는데 잠이 안옵니다.

내일 새벽에 나가야 하는데 이러다 못가는건 아닌지??

11.05.25. 00:02

잠안오는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

 

프로암.. 예전 최원장님과 꼭 한번 가보고 싶던 행사 였습니다.

게임피싱을 즐기지 않지만 왠지 최원장님과 하면 즐길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론님 !!

11.05.2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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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감사합니다.형님!!

꼭 이루시려구했던 일 꼭 목표 달성하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골드웜형님이랑 놀러 갈깨요.

11.05.25. 19:42
profile image

엄청난 경기 규모가 느껴지는듯 합니다..

전날 저에게만 상황이 무지 않좋았는데...역시...프로님들은 다른가 보군요..

엄청난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배스보트를 보면 항상 부러움 감출수가 없네요..

아론님 사진찍으시느라 수고 많으 셨네요...

11.05.25. 08:03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호영(동방)

감사합니다.

배스보트 낚시하기에 엄청 좋죠.

하지만 현실은 달라요.

너무 빨라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거든요.

11.05.25. 19:44

멋지십니다.

 

줄 서 있는 배스보트들을 보니

 

포스가 확 느껴집니다!!

11.05.25. 08:15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유승목(타래)

멀리서 보는것 보다 가까이서 보면 더욱 더 흥분됩니다.

메케하면서도 기분좋은 엔진 기름 타는냄새

왠지 중독될것 같은 분위기~~

감사합니다.

11.05.25. 19:46
profile image

배스보트 타본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 거립니다...

모자 안날라가게 꼭 잡고 달렸던....

절친3인방의 안동나들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등수보다 함께 했다는 것이 더 행복하죠..

그래도 올해 좋은 성적 거두시기 바랍니다...

11.05.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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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한정진(은빛스푼)

잘계시죠?

마자요. 안동 나들이 잘하고 왔습니다.

좋은 성적은 국정원에서 관리한다고 합니다.

11.05.25. 19:40
profile image

어찌 보트밖에 안보입니다.

너무 멋진 보트들이라서...

아론님 수고하셨습니다.

11.05.25. 18:15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전 뭐한게 없어서 죄송스럽네요.

라이트닝님이랑 골드웜님 포스에 눌린것 같습니다.

11.05.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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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동옥(라이트닝)

오메 사진 겁나게 잘나왔네요.

나중에 동영상도 올라오면 좋을텐데....올라오겠죠.

부상활주하는장면요.

11.05.25. 19:37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진충(goldworm)

형님 전 얼굴살 터져 나갈것 같아요.

11.05.26. 07:51
profile image

제가 혼자 낚시할때는 상당히 집중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2명이상만 모이면 "시끄럽다 고마 좀 떠들어" 할정도로 수다가 심해지는데...

게임 하니까 집중하려고 하다보니까 좀 신경질적으로 변하더군요.

 

뜰채질 못했다고 짜증내서 미안해요~

11.05.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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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못한사람이 누구가요??

묻어둡시다. 국정원에서 알아서 관리하겠죠.

11.05.26. 07:53

대회 참가 후기 잘 보고 가갑니다..

 

보트위에서 과연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집니다.

 

다음 대회때는 꼭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11.05.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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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보트위에서 아웅다웅 재미있는 일이 많았지.

토요일날 달창서 보자구!!

다음 대회가 언제더라....

11.05.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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