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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낚시 대물 2탄

설상호(꾼) 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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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월요일에 이어 주말 태풍 메아리가 지나간 다음 월요일 정확하게 일주일만에 다시 야습

피노키오님의 퇴근시간에 맞추어 만날장소를 정하고 출발합니다.

태풍만아니었다면 장성호 수성리권으로 가려고 했는데 

닉네임 배스만 형님께서 수성리 상황이 좋지 않다고 물이 덜빠져서 좋지 않다고 합니다.

9시정도에 용암지에 도착해보니 수위가 지난주에 비해 상당히 올라 갔더군요 

낚시하기에는 그닥 좋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다음날 장마가 다시 온다고하니 오늘 아니면 또 며칠은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 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얼마안되서 피노키오님 바로 히트~ 베이트 릴에서 드랙이 풀리는 소리가 납니다.

아쉽게 제 눈 앞에서 5짜이상의 배스가 시원하게 바늘털이를 하며 털리고 마네요.

보고있는 제가 더 아깝습니다.

잠시후 저는 포인트를 이동하여 캐스팅 

턱하는 입질과 함께 팅하는 소리와 함께 힘을 라인에서 끼끼낑 하는 소리와 함께 드랙이 ...

결국 강한 10lb 스티즈라인이 터져 버리네요.

둘다 첫수에 다털려 버리고 아! 초반부터 느낌이 좋질 않네요

채비를 정비하러 다시 갑니다.

가는 도중에 피노키오님 히트~~~

드랙이 풀린다면서

물위에서  수차례 배스 바늘털이 

힘겨루기에 성공 하십니다.

5짜!!!

오늘도 역시 나와 주네요

 

1.jpg
 

다시 채비  캐스팅

블루길 입질

요즘은 6인치이상의  웜만 고집하는데 블루길 입질이라니 짜증이 납니다.

잠시후 웜만한 아기배스가 ㅠㅜ

이건 왠 시추에시션~~~

 
2.jpg
 

이제 본격적으로 이동 오늘의 낚시 계획대로 탑워터에 도전 합니다.

처음에 기간티스, 새미, 지터벅, 버즈젯에 입질이 없네요

그렇게 잠시 소강상태 

채비를 더 크게  데블 리퍼 징가 (길이:135mm, 무게:1온스) 

액션은 수중에서 경사 45도를 유지하여 뒷 프롭이 약해진 작은물고기의 지느러미 파동을 연출하고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로드 팁을 45도각도로유지하여
천천히 감아주면 머리를 좌우로 크게 흔드는 워킹더 독액션과 꼬리 프롭이 찰각찰각 소리를 내며움직이고,

움직이는 프롭의소리는 배스의 옆줄을 크게 자극하며 꼬리부분이 나온 형태로 작은물고기 연출로 배스를 유혹합니다.

스피너베이트의 버징과같이 수면위로 나오지않게, 수면 바로 아래 고속리트리브로 움직여준다면 강렬한 z 워킹과 수면을자르는 뛰어난 프롭이 배스 베이트의 움직임, 그리고 스윔베이트등의 파동을 만들어 도망가는 베이트피쉬를 연출합니다.

루어의 액션은 가장 기본적인 스테이 앤 고

강렬한 릴링

처음에는 활성도 파악을 위해 빠른 릴링을

다음에 확인후에 프롭을 치는듯한 미약한 입질

다시 스테이 앤 고 3번 릴링에 10초의 기다림~~

3번째 캐스팅에  거리는 30미터 정도 잔잔한 수면을 깨트리는 강렬한 입질 퍽~

비고레 70HG로드가  순식간에 휘어 집니다.

좌우로 바늘털이와 함께 흔들어 댑니다.

랜딩집게를 차에 두고와 트레블훅이 3개인 하드베이트 때문에 입에 손을 넣을수 없어서  로드를 이용해서 올려놓자

튀기시작 라인을 잡으니 에버그린 모노 20lb라인이 터져 버립니다.

가까스로 발로 올려 제압 피노키오님의 랜딩집게로 조심히 걸어서 마무리

사이즈가 장난이 아니네요 

역시 작은 빅베이트 큰 루어들이 한방을 해줍니다.

오늘은 낚시를 그만해도 됩니다.

 
3.jpg
 
핸드폰으로 염장용 사진 촬영중~~ 좋아죽는 표정이죠 
4.jpg
 
5.jpg
 
6.jpg
 
히트채비 데빌 리퍼 징가와 함께
 
7.jpg
 
오늘도 계측 사이즈
 
8.jpg

주둥이가 커서 인증샷??

사실은 오늘일이 생겨 같이 못 온 동생들에게 염장샷을 보내려고  

결국 배스 입에 손넣는다고 변태 소릴 들었습니다.

 

9.jpg
 

피노키오님도 탑워터 하드베이트 공략 나오지 않네요...

그후 잔챙이들 몇수 추가

 
10.jpg
 

잠시후 스윔센코에 지그스피너로 1수 추가

 
11.jpg
 

12시가 조금넘자 내일을 위해 철수를 합니다.

마릿수는 작지만 오늘 역시 한방이 있는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야간 탑워터시즌이 돌아온것 같습니다.

조만간 후배녀석들 밤에 하드베이트 들고 출현 할것 같네요.  

가는길에 출출하시다며 일과를 시원한 맥주로 마무리 하자고 하시네요 .

빠에 가서 시원한 맥주 종류별로 돌아가면서 잘마셨습니다.   

 
12.jpg 
13.jpg  
 

★오늘의 채비??

스탈리온mh + 콘퀘201dc + 스티즈카본라인 10lb

비고레hg + 질리언cc + 에버그린모노 20lb 

웜: 원업쉐드6인치, 스윔센코 + 지그스피너

하드베이트: 탑워터 지터벅, 버즈젯, 기간티스, 데블리퍼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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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음  평일낚시도 불법     야간 낚시도 불법...

 

 

   축하합니다.

11.06.28. 16:55
설상호(꾼) 글쓴이
최남식

저는 주말에 일해서 평일이 휴일 입니다.

감사합니다. 

11.06.30. 17:08
profile image

대물킬러로 멋지게 한수올리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새미, 기간테스 다 좋아하는 탑워터입니다. 그중 새미가 왕짱입니다.

11.06.28. 18:21
설상호(꾼) 글쓴이
박주용(아론)

감사합니다.

사이트피싱 탑워터 너무 매력적이죠

저는 기간티스 필수 아이템 입니다.  

11.06.30. 17:09

맥주 밖에 눈에 않들어오네요

정말 시원해 보입니다.

런커 축하드립니다.

11.06.28. 18:32
설상호(꾼) 글쓴이
김경훈(mama)

감사합니다.

살찐다 살찐다 하면서도

그 유혹에 벗어나질 못하고 가게 됩니다. 

11.06.30. 17:16
설상호(꾼)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감사합니다.

야간낚시 안전이 제일 우선 입니다 .

항상  2인 이상으로 다니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1.06.30. 17:17
설상호(꾼)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요며칠 운이 좋게 튼실한놈들이 나와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1.06.30. 17:18

크긴크네요~~~야간낚시의 재미가 사진에 묻어납니다..

손맛 축하합니다...

11.06.29. 08:28
설상호(꾼) 글쓴이
김동진(라이더)

네 조끔 크더라구요

감사합니다.

11.06.30. 17:19
설상호(꾼) 글쓴이
이화영(행복배스)

감사합니다.

운이 좋게 눈먼 배스들이 두번 연속 반겨주더라구요 

11.06.30. 17:24
profile image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물가에 서 본지가 조금 되었는 데.

짬을 내서라도.

밤마실이라도 다녀 와야 겠군요

11.06.29. 18:30
설상호(꾼) 글쓴이
김인목(나도배서)

감사합니다

네 한번 나가 보세요

후레쉬 빵빵하게 잘나오는것 들고요.

  

11.06.30. 17:23
profile image

역시 전라도 입니다..

역시 한 마리면 미련없이 털고 일어날 수 있죠..

마무리는 맑은 맥주 한잔..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근데..전라도는 작은 소류지라도 거의 배스가 다 들어가 있는건지..궁금합니다.

11.06.30. 12:28
설상호(꾼) 글쓴이
오진용(오션)

거의 모든 소류지에 다있는듯 합니다.

3짜들만 나오던 곳에서 지난달에는 6짜가 나오더라구요    

11.06.30. 17:22

어복이 충만하십니다~

 

그저 부럽습니다~

 

여기서 피노키오님 뵈니 반갑기도 하구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6.30. 17:48
설상호(꾼) 글쓴이
김장수(까피)

남부리그에서 많이 뵈었는데

다음에 뵈면 이야기도 많이 나누시게요.  

 

11.07.01. 23:16
설상호(꾼)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밤낚시 갈때는 샤워후 스킨도 안바르고 갑니다.

모기는 안물고 가끔 반딧불이 몸에 붙어요   

11.07.01. 23:13

야간낚시 대물 손맛 축하합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11.07.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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