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09 광덕지 & 와따야
어제는...
오전은 광덕지에서 보냈고,
저녁은 와따야에서 보냈네요.
원래 계획은 대성지에 들러서 잔챙이들과 놀아줄 계획이었으나.
공주머슴님의 강력추천으로 광덕지로 장소를 변경하고 달려갑니다.
?
만수위에 풍경은 참 좋지요?
강력추천은... 아무래도 골드웜이 꽝맞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의도적으로다가 그런것이 아닐까 하는...
어쨋거나 저는 꽝이었고,
옆에 계시던 스타님은 더댓마리 하셨다하고...
공주머슴님은 잡았던가요?
낚시패턴은 처음은 6-9미터권에 다운샷, 메탈지깅등의 패턴으로 가다가...
나중엔 상류로 돌아와서 메탈바이브...
그리고 웜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점심무렵이 다되가니 이내님이 도시락을 들고 오셨네요.
정자에 올라가
라면을 끓여 도시락과 함께해봅니다.
마침 캔맥주가 하나가 있길래 한잔씩 나눠마시고요.
다시 전의를 불태우며 도전.....
오후2시경 학원으로 돌아와야 하는 시간이라 마음은 조급해지는데..
이대로 꽝인가 하는 순간?
잔챙이 한마리가 마중인사를 나와주더군요.
보트를 말리려고 뒤집어 놓으니
잠자리 한마리가 지친날개 펼쳐놓고 쉬어가려 하네요.
잠자리도 짧은 가을이 무척 아쉬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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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철수하고 오후 근무를 마치고...
라이트닝님과 함께 구미시내에 위치한 와따야로 놀러를 갔지요.
와따야에 사장님이 되신 은빛스푼님입니다.
번개모임에 대략 열네분정도 오신거 같은데..
오신다 했던분은 다 오셨던거 같네요.
말벌술, 하수오주 등을 준비해주신 눈먼배스님 덕분에 꽤 취하도록 마셨던거 같습니다.
안주또한 입맛에 맛고 좋더군요.
웃고 떠들고 노느라...
사진을 몇장 남겨두질 않았네요.
먼길 달려오신 용가리님과 그뒤에 공주머슴님...
작은 모임이었지만,
이것저것 찬조품들이 쏟아져 더욱 즐거웠습니다.
다솔낚시마트에서 보내주신 "슬라이더" 라는 탑워터 몇개와...
저가형 에기 몇개를 꺼내놓으니...
용가리님은 줌사의 스웜프크롤러웜 여러봉을 협찬하셔서 나눠 가졌구요.
돌아가며 은빛스푼 사장님에게 축사 및 격려사를 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자리를 파할수 있었네요.
이쁜 알바생도 모셔놓겠다 하니... 앞으로 자주 찾아주세요~
아참....
중요한 이야기를 빼먹었네요.
BHC, Bass Hunting club 이 아니고.. Big Head Club... 회장님이신... 용가리님의 제안으로
머리 둘레재기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제머리가 제일 클줄 알았는데,
3등인가 했고요... 그래도 헌원삼광님을 제쳐서 뿌듯(?) 하더라구요.
대망의 1등은 60cm를 반열에 오르신 이내님이었습니다.
예상외의 결과에 다들 깜짝 놀랐지요.
군대에서 철모 안들어간 사연에 웃음바다가 되었답니다.
앞으로 BHC에 회장님은 이내님이 맡으시기로 했고....
최강 경쟁상대가 히트님인데 참석하지못해서 아쉽네요.
히트님 머리둘레는 다시한번 계측해서 회장을 재선출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대망의 1등은 60cm를 반열에 오르신 이내님이었습니다.
예상외의 결과에 다들 깜짝 놀랐지요.
군대에서 철모 안들어간 사연에 웃음바다가 되었답니다.
누구라고 말씀드리긴 좀 뭐한데... 엄청 좋아하더군요.
어제 번개 모임 참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먼길 와주신 강물님 반가웠습니다.
와따야...앞으로 '와따야~~' 될 듯 합니다.
매번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길 와주신 강물님 반가웠습니다.
저도 반가웠어요~!
구미는 혼자가니 술을 같이 지대로 한잔 못마시는게 흠이로군요...
둘레 인증은 와따야가서 스픈님에게 받으면 되는가요?
아마도 제가 부동의 1위를 할 것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이건 1등해도 별로 기분안좋은거 같은데.. 작다하니깐 은근히 이기고 싶더라는...
먼길 찿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김밥집에서 일반 음식점으로 업종 전환하기 위한 준비단계라 메뉴가 부족 했던 점 송구 스럽습니다.
확실한 메뉴 선정으로 개업때 다시 뵙겠습니다...
구미 식구들의 사랑방으로도 활용 계획이니 부담 갖지 말고 이용 하세요..
부러진 낚시대도 바로 옆에 스타님 계시니 그냥 맏기시구요~
진덕님 화분선물 정말 감사 합니다.
그날 나눠드린 에기들이 거의 삼광님께 몰려가는 분위기던데요.
번개가 자주 자주 있을듯 싶습니다.
개업식때 또 보자구요~
삼광님께 에기 몰아는줬는데... 오징어 잡아와도 문제네요.
대구서 한잔하러 가기엔 멀어요...
굴욕입니다
약술 정말 무섭습니다
은빛스푼님 대박나시고 종종 찾아뵙것습니다
그날 저 허벅지 아팠습니다.
멀리있다보니 참석 못하게 되었네요.
안봐도 재미있는 시간보내신것 같아요.
머리둘레라 의외네요.
이내님이 제일 크시다니....
기차역이 가까워서 기차편을 이용할수 있는분들은 그리 오셔도 좋을듯 합니다.
구미역이 걸어서 5분?
선물도 선물이지만 와따야 맛이 일품인데 그걸 놓쳐서 아깝네요
다음에 시내 갈 일 있으면 꼭 들려서 와따야 찾아뵙겠습니다!
개업 축하드리고 번창하시길 바랄게요~
함께했더라면 재미있었을텐데요.
나중에 놀러오세요.
같은취미로 모인 남자들의 수다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떠들고 웃었습니다.
처음으로 취한 키퍼님 모습도 보고 헤롱헤롱하는 삼광님도 귀여웠습니다.
이제 골드웜네 사랑방이 생겨서 삼광님 바다 갔다온날에는 자주 모일듯합니다.
저도 한번씩 보태보겠습니다.
회칼을 미리 갔다놔야할거 같아요.
약초주 잘넘어 가길래 좀 마셨더니 순간 확 오는데...다음날 쪼매 고생좀 했습니다.
키퍼님 취한모습 처음봤습니다. 다음에도 종종 취하세요 제가 태워드릴테니..
와따야 대박 맞았뿌소마.........................
대박 맞을깁니다.
성실하고 솜씨도 있으니까요.
2번도로 농협 근처가 맞는지요?
농협 옆으로 돌아가면 바로 보입니다.
구미역에서 5분도 안걸려요...
흐흐흐.. 골드윔님의 꽝을 내심바라고 있었으나.. 역시나 실력이 출중하시니 결국 잔챙이라도 한마리!!
대단하십니다. 광덕지 이제 입을 꽉 닫아버린 느낌입니다. 뭘해도 영 신통찮은 반응~~!!
피딩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혹 노리실 분들은 새벽해뜰녘에 노려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와따야~~!! 자주자주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잡히면 다음에 또 잡으면 되는데...
제가 못잡으면 슬퍼하는 팬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네꼬리그까지 써봤답니다.
이쁜 알바생도 모셔놓겠다 하니... 앞으로 자주 찾아주세요~
알바생 인증하러 가야겠습니다.
은빛 스푼님 언제뵈도 온화하신 미소를 보여주시네요.
정말 너무너무 고마우신 분이라 다음에 구미에 들르면 꼭 방문하겠습니다.
사업 번창하시길 늘 바라겠습니다.
구미시내에 볼일이 있으시면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명절전후로 장보러 시내갈일이 많은데 그럴때마다 여기서 놀고 있으면 딱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