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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지 대박소식 그리고 합천호 지깅

김재욱(버럭) 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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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버럭입니다.

 

간만에 날씨가 좋을것으로 예상이 되어서

주말에 출근을 해야한다며 월요일부터 궁시렁 대며 밑밥을 쳐놓았습니다.

 

토요일 아침 조금 쌀쌀하지만 기분좋게 출발 해봅니다.

골드웜님이 자주 언급하는 가까운곳 가기좋고 배펴기 좋은곳

 

신동지, 지천지, 낙화담

IMG023.jpg

 

분위기는 참 좋습니다

직벽을 타고 상류로 오는 동안 잔입질만 느끼며

그냥 계속 올라 옵니다.

차한잔 하며 쌀쌀함을 녹이며 여기까지 왔네요

 

이른낚시는 역시 어렵습니다

해가 떠오르고 갑자기 묘한 기분이 듭니다.

 

배는 3대 연달아 여기저기서 탄성을 질러 댑니다.

이유인 즉 이런 놈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터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IMG016.jpg

 

 

 

곧이어.

IMG020.jpg

 

이런 괴물들이 동시에 쏟아집니다.

 그리고 10분 후 모두 사라집니다.

 

 IMG013.jpg   

 

IMG015.jpg

 

저도 한수합니다.

 

 IMG017.jpg

 

오늘의장원

 

IMG019.jpg

 

1등 2.4KG _ 61cm _ 스피너 흰색  

 

땅콩 타신 과장님이 연달아 괴물 4마리 하면서 우리만의 리그 승리로 마감합니다.

 

강물님 소문듣고 전화 주셨는데  잡느라고 정신 없었습니다.

오는길에는 대못에 새타이어 펑크나서 칠곡대로에 서있는 아픔이 있었지만

 

교훈이 있다면

 

1. 우리에게 가깝고 홀대한 곳은 누군가에겐 멀리서 꼭 가보고 싶었던 필드라는것!

2.겨울에는 역시 덩어리들은 상류에 대거 모여서 군집한다는거!

3.다양한 채비보다는 하나만 파보라는거!

4.잡아 내는 자리는 염치 불구하고 같이 던지라는거!

 

그리고 일요일은 지깅 다녀 왔습니다.

 

합천호 피징은 참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IMG025.jpg

 

IMG024.jpg

 

피징 후 인데요.

첨엔 배가 빵빵해서 참친줄 알았습니다.

 

어탐에 꽃이 펴야 제 얼굴도 핀다는거 배웠습니다.

도움주신 강물님 , 락군님 , 아론님

감사합니다.

 

골드웜님은 처음과 끝에만 뵈었네요

반가웠습니다.

배타고 붕하고 사라지는 모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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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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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신동지에 들렀을때는 전혀 입질이 없었던 상류권...


그 좁은곳에 저런 대물들이 밀고 올라온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축하합니다. 

11.11.28. 12:43

축하드립니다..

 

저한테는 항상 외면하던 신동지 대꾸리들이 상류에 다~~ 모여있었네요!!!

 

시간나면.. 신동지로 달려가야겠습니다.

11.11.28. 12:49
김재욱(버럭)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바람이 조금 있으며 오전 10~12시 사이를 권해 드립니다.

 

11.11.28. 14:03
profile image
교훈 4번

4.잡아 내는 자리는 염치 불구하고 같이 던지라는거!
참말로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잘아는 사이라야 한다는거

신동지 대박 조행이네요

전설의 육짜가 신동지에도 있네요
축하드립니다
11.11.28. 13:00
김재욱(버럭)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네 잘 아는 사이면 더 좋죠.

그래다 대꾸리 터지면 한보트에서도  싸운다는거  

11.11.28. 14:02
김재욱(버럭) 글쓴이

전설의 육자를 저도 눈으로 처음 보았습니다.

입에 바늘자국이 하나도 없이 몸에 엄청난 끈적한 보호막을 형성 하고 있던데 첨 잡힌듯 합니다.

신동지 자주찾고  아낄만 합니다.

 

 

 

 

 

11.11.28. 13:55
profile image

신동지 역시 한방이 있는 곳인데, 당일은 여러방이 있었군요.

손맛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체구도 길이도 어머어머 하네요 ~~~

11.11.28. 13:56
profile image

잔씨알만 그득한 줄 알았는데 저런 대꾸리들이 한번에 저렇게 많이 나오다니..

 

역시 어느 저수지나 잠재능력은 무공무진한가 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11.28. 14:51
profile image

오전엔 중간에서 계속 털려서 미안하더니만, 오후엔 그 환상적인 포인트에서도 대꾸리 한수 밖에 못해서 선주가 미안했습니다.
그래도 합천 첫 지깅에서 턱걸이 5짜 아주 좋았습니다.^^

11.11.28. 14:56
김재욱(버럭)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안쓰던 어탐 포지션 바뀌어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남들이 힘겨워 보였다는 부상?  자기 만족이라고 붕했으니 ~ 그걸로 어디에요.

제가 깜빡했는데 저 5kg 몸무게 빠진게 원인일듯

 

항상 한수가 중요합니다.

 

11.11.28. 15:27
profile image

전설의 육짜군요.

오짜 중반만 되어도 어마어마 하던데 육짜는 상상이 안갑니다.

육짜하신분 버럭님 모두 손맛 축하드립니다.

11.11.28. 15:33
profile image

주말 대꾸리 포획 무진장 했네요...부럽습니다..

낚시 못간지...언 16일째......이번주도 못가면 이제 올해는 접어야 하는 분위기...

신동지에 저런....괴물이 살고 있었다니...믿기지 않는군요..

업어지면 코닳을 곳인데....저도 보팅 한번 해봐야 겠네요..

신동지 물이 많이 불은듯 하네요...전에 갔을때 보다 1m 이상 오른듯 합니다..

상류에 그 지점에 깍아내리는 브레이크 라인이 있어요...

여름철엔 그 지점에 잔챙이만 우글거리더니 이젠 물돼지들이 차지하고 있었던 모양이네요..

이번주 아마 날씨만 괜찮으면 신동지 떠 있을듯 합니다..

11.11.28. 15:39
김재욱(버럭) 글쓴이
이호영(동방)

조카님들이 아프다는데. 걱정입니다.

애들 키우다 보면서 느낀건데  아빠의 자리는 필요순간 필요한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불필요 해서인지 쫒겨난다는...)

 

고기가 고이 놓아 드렸으니 어디가겠어요.

tip 을 드리자면 상류 브레이크 라인까지 절대로 오지마시고 직벽타고 오다가  큰돌과 햇빛만 찾으세요.

그리고 이동하지마세요. 그리고 기다리세요. 그럼 복이 찾아 옵니다.

 

 

11.11.28. 16:53
profile image
김재욱(버럭)

이번 주말 바람이 좀 안불어야 할긴데....걱정입니다..

11.11.28. 17:16

합천호지깅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대단한 괴물들이 버티고 있는 신동지를 놔두고 왜 멀리들 다니실까...

손맛이 대단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축하드립니다.

11.11.28. 16:12
김재욱(버럭) 글쓴이
구도형(지성아빠)

강물님도 합천 포기하고 신동지 접수하자고 하셨는데..

지깅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깊은곳에서 올라오는 풍선 끌어올리는 재미.. 매력있었습니다.

11.11.28. 17:11
profile image
오~~~대단한 대물입니다
밸리밖에없어 갈 엄두가 안나네요 하하
축하드립니다
11.11.28. 17:45

신동지에도 저런 괴물이 사는군요

가까이 좋은 곳이 있었네요

늘 도보만 해왔기에

그렇게 다녀도 저런 괴물 얼굴한번 못봤는데..

괴물손맛 축하드립니다

11.11.28. 18:43
profile image

와우! 매일 대물찾으로 먼 곳 다녔지만

 

정말 가까운데 대물터가 있었군요!

 

신동지도 한 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대물 손 맛 축하드립니다.

11.11.28. 19:41
profile image

저랑은 인연이 없는 대꾸리들...    오늘 다녀왔는데 뭐..   8미터이상권에서 몇 마리..

삼광님과 합류한 후엔..  연안에서 3마리인가...   뭐 그런 사이즈들!! 

 

 이넘들이 침 맞았다고 안올라붙는 걸까요???

11.11.28. 20:25

신동지도 가끔 대꾸리 한방식 터지는 곳인데

 

축하드립니다. 저도 몇년전 신동지 5짜잡았지만

 

 사실상 대구리 보기드문곳인데

 

축하드립니다.

11.11.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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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시합에서 키포인트가 될뜻합니다.

주말 대꾸리 열기로 겨울이 후끈하겠습니다.

버럭님 대꾸리 축하드려요.

11.11.28. 23:59

아~ 신동지는 저만 외면 하나요?

 

완전 대박입니다~

 

축하드립니다.

11.11.29. 09:06

평소에 착한일 많이 해야 저런 어복이 오는건가요??

정말 괴물들이네요...

대단하십니다..

11.11.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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