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리그 출발부터 도착,그리고 우승
2011년 11월 26일~27일
남부 오픈 토너먼트 : 장성호
올해 4월에 참가한 후 벌써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벌써 겨울이 다가오는
길목에서 남부리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지리산을 넘어 험난한 88고속도로로 질주 합니다.
3시간여를 달려 장성에 도착 합니다~
도착하니 오전 10시가 넘었습니다~
배를 런칭하고 저는 김명진 프로님 배에 동승해서 프랙티스에 돌입합니다.
처음 상류 집터 자리에서 크랑크와 다운샷, 바이브레이션, 지그등으로 탐색을
해보지만 묵묵부답!~ 배스가 없습니다. 있는데 반응을 안하는건지...
잘나온다는 소문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그래서 작전변경 하류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바람이 불어대고 배스보트로도 포지셔닝 하기 힘든 상황 이었습니다.
골창에서 곳부리 방향으로 캐스팅하고 기다리는데 겨우겨우 뒤쪽 강신일 프로님께서
30급 한 마리 잡고...
완전 아니다 싶어 상류로 다시 올라갑니다.
장성호에서 아주 유명한 포인트인 북상초등학교 포인트! 사이드이미징으로 이리저리
찾아헤매니 바닥에 아주 좋은 스트럭쳐가 존재합니다.
도착하자마자 강신일 프로님께서 웜으로 씨알 좋은 배스를 한 마리 잡아냅니다.
그리고 김인섭 프로님도
역시~대단한 실력!! 저는 크랑크로 승부수를 뛰웁니다.
4~5미터! 딱 딮크랑크 운용하기 좋은 수심대!~ 6미터 크랑크~
바닥을 범핑 시켜오다가 행오프 되는 순간 텁석!~ 예~~~~~
간만에 느껴 보는 크랑크 입질!!~
다른 가능성을 확인 해보고자 러버지그와 지그도 테스트 해봤지만 반응은 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시간대가 문제라는걸 알았습니다. 잠깐 동안 많은 배스들이 잡혔지만
다시 잠잠해지고 시간 대만 잘 맞춰준다면 상류에서 승부를...
하지만 프랙티스 후 많은 분들이 하류에서 2키로급 배스를 잡어 냈다고 하십니다.
저희는 하류서는 잡아내지 못했기에 상류에 믿음이 확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선주는 제가 아니기에 이철 프로님께서 결정 할 일이었습니다.
프랙티스 결과에 대해 말씀 해드리고....
게임 당일
29대라는 많은 배스보트들이 참석 했습니다~
장성호 배스들의 영양 상태나 파이팅 넘치는 손맛이 많은 분들을 이끄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배스보트들의 사열~ 장관이었습니다
배스낚시는 매력은 분명히 있습니다~
두근두근 대는 맘으로 출발 선상에!!~
그리고 이때까지 남부리그 출전하면서 번호표는 항상 젤 뒷번호 근쳐 였는데
이번에 4번이라는 빠른 번호를 뽑고서 상류 학교자리로 이동합니다.
에피소드-차에서 장성 지도 파일을 안가져 오셔서 나비텔로 대체 했다는...
빠른 번호지만 상류, 배스보트들이 다 지나가는 자리라 초반엔 보트들의 광란의 소음과
물결로 정신을 못차렸지만 이내 잠잠해지면서 낚시의 집중합니다.
5미터 크랑크와 6미터 크랑크를 병행 하면서 던지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바이트...
오~ 괜찮은 씨알에 배스, 그리고 두 번째, 연달아 잡아올리고, 세 번째 바이트,, 하지만
평소에 크랑크로는 잘 털리진 않지만 꼭 대회때만 되면 털려주는 센스를 발휘하고...
어찌되었는 금방 리미트를 채울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1400g~1500g 때의 배스들로...
그리고 시알 교체에 들어갑니다.
학교 주변 릿지..저는 위너 인터뷰 전까진 학교자린 줄 알고 있었다는...멍청한...
어찌되었는 상황은 특정 스트럭쳐에서만 그리고 시간대를 잘 지켜야만 나오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시간대를 모르기에 그냥 한자리를 줄기차게 공략 합니다.
이철 프로님의 연이은 히트와 씨알교체....몇마리를 원샷 원킬로 잡았을까...
한숨 돌리고 전 피징 하느라 바쁘고...‘배스들아 제발 일어서다오’
장성을 다니면서 한가지 확실하게 배운 것이 있다면 피징!! 겨울철 낚시는 배스들의
생존 확률을 높이는 피징은 잡는 것 보다도 중요하도고 많이 배웠습니다.
피징 하나는 확실하게...하지만 간만에 해서 그런지 잘 안되네요~
마릿수도 제법 나왔고 1700~1800g 되는 배스들로 풋볼지그에 2마리 교체 했고 나머지
한 마리가 아쉬운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잡지 못하고 귀착합니다.
무게를 달아보니 5010g 생각보다 많이 나온 듯 ...
김명진 프로님, 김인섭 프로님, 강신일 프로님(헉 김프로님 사진이 짤렸습니다)
결국 위너가 되었습니다. 이철 프로님의 게임에서의 상황판단과 집중력을 많이 배울수 있는 대회였고
다시금 자신감을 조금 회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에피소드 -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차가 이상이 생겨 엄청 고생 하셨더라는...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동영상 첨부합니다.
프랙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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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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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역시나 잘 낚아내시는군요. 스트럭쳐 피싱의 매력을 요즘 아주 쪼금 알아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한참 멀었지만 좀 더 내공이 쌓이는 듯 하여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스트럭쳐 피싱 어렵습니다~그래서 전 포기를
장난아니더라구요~ 알다가도 모르는 배스들의 세계네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겨울철 장성도 한번 다녀오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그게 잘 안되는군요.
지난번은 타이밍도 잘 안맞았고...
입상을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강물처럼님과 함께 장성에
떠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버지 같은 푸근한 첫인상
아직 가시지가 않습니다
동영상 넣어드렸어요~
헛~감사합니다~ 뭐가 잘못됐는지
몰겠습니다~ 골드웜님
역시 잘 잡내.........!
이철 프로님 역시 잘잡으십니다
생동감 있는 현장을 잘 캐치해주셨네요.
힘들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우승 축하드립니다.
게임때만 되면 늘 설레입니다
게임의 매력인듯 합니다~ 멈출수 없는 그~ 뭔가 있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이프로님같이 훌륭한 분과 자주 조인하시어 곁에서 많은 간접경험과 배움이 있는것도 부럽습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학교 은사님이시자 낚시 스승님이시죠^^
다른분들의 부러움의 대상이라는 자제가 참 부끄럽습니다~
행복한 일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첦로는 가면 1등인 이유가 뭘까..
아마추어 대회 휩쓴다는 그 친구들처럼 ...
정말 실력있는 배서임엔 틀림 없는듯..
다들 축하해요
그러게 말입니다~
옆에서 보고 배우고 있는데도
알아낼 방법이 없습니다 뭔가가 있는듯 한데요
모두가 김장수 프로님 덕분이죠~
앞으로도 쭈욱...
다 스승님 덕분입니다~
배스낚시 어렵네요
내년 김장수 프로의 정규전 선전이 벌써부터 예고편으로 시작되는 듯 하네요..
이프로님과의 우승! 멋집니다. ~~~~
전에 말씀 드렸다 싶이 영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냥 약간의 긴장감 있는 낚시 한다고 생각하고
임할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안뛰십니까?
우승 축하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참 이상스러웠는데... 잘 잡아냈네요..
이날은 봄날처럼 참 따스했습니다~
겨울이 이상하리 만큼 날씨가 오락가락 합니다~
비도 많이 오구요.. 지구 망할려나요?
우승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결과 쭈우욱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재돌애비님~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늦은감 있지만
까피님 우승 축하드립니다
우승 분위기 쭈욱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유천님~미천한 실력에
축하까지 해주시니 이철 프로님 덕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