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양으로 손맛달래기...달월저수지 [111210]
2011. 12. 10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날
(근데 글쓰는 오늘이 더 춥네요;;;)
근질근질한 몸을 달래러 송어양을 만나러 갑니다.
출발하는길 제법 눈다운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목적지는 시흥에 위치한 달월저수지
송어낚시터 중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전 시간 매서운 날씨에도
여러 조사님들은 벌써 나와 계셨습니다.
살포시 눈덮힌 주위 풍경이 송어낚시를 한층 더 즐겁게 해줍니다.
오늘의 사용장비 입니다.
ROD : Daiwa TRIFORCE 602ULFS
REEL : Banax KARIS 2500번
따로 송어용 릴을 장만하지 않아서 가지고 있는 2500번릴에
6lb 라인을 감아 가지고 갔는데 라인이 얇아서 그런지
스풀에 절반도 감기질 않았습니다;;
송어낚시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 한참 시간을 허비하다
마커채비로 첫 송어양을 만납니다.
안녕~
조금 뒤 스푼에도 올라와 줍니다.
점박이 무늬가 참 예쁩니다..
이래서 송어양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플라이 낚시는 언제봐도 운치있고 멋져보입니다.
오후 2시쯤 해가 아직 있지만 날이 점점 추워져
철수를 합니다.
송어낚시가 아직 익숙지 않아 많은 마릿수를 잡진 못했지만
추운겨울 그나마 손맛을 달래주니
살짝 충전이 되는 기분입니다.
골드웜 식구님들 추운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깊은곳이 7~8미터 정도 된다고 하네요
손맛축하드립니다
네 수심이 생각보다 깊어 꾹꾹이 손맛이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추운겨울 건강 유의하세요~
역시나 송어터는 위치이 참 잘되어 있네요. 손맛 축하드려요.
추워서.. 한동안 방콕이네요~
가서 손맛 달래주긴 참 좋은데 역시 날씨가...
저도 당분간은 방콕해야 할듯 싶습니다~
송어터가 넓고 경치 또한 좋습니다.
손맛까지 재미있었겠습니다.
아~~또 마커가 깜박깜박 거리네요.
마커채비를 처음 해보았는데 마치 붕어 대낚시 처럼 깜빡이는 찌를 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고기도 고기지만 주변의 풍광에 취해 낚시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물가에서 멋진 손맛 보셨네요..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낚시의 주가 손맛이라지만 자연과 함께 하는 그 기분이 저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송어 채색이 참 이쁩니다~
언제부턴가 도전할려고 하던 송어낚시
추워서 귀차니즘이 제대로 발동 되버렸습니다~
손맛 좋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자세히 보니 예쁜 송어가
생각외로 힘이 당차더군요~ 당분간 저도 추워서 귀차니즘이 발동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이 참좋네요
네 송어가 있어 루어인들에겐 참 다행인 듯 합니다.
송어도 인공적인 곳 말고 자연 그대로인 곳에서 할 수 있는 곳이 많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송어양 구경 안한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가물가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