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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합천호 조행기_12년 2월 5일"_부제:다섯번째 손님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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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호 조행기"

 

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지난 한주 물가 나들이 어때셨나요?

전 한주는 "꽝"조행을 또 한주는 "면꽝"조행을 주거니 받거니 합니다.

이거 참 "굿"을 하던지 해야겠습니다.

 

하여튼 뭐 주말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자~~오늘도 신나게 일요일 합천 조행기 올려보겠습니다.

 

월요일 의문의 전화가 한통 걸려옵니다.

다름아닌 바로 다섯번째 손님시리즈의 주인공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주기란 쉽지않습니다. 그죠? 그죠?

하지만 용기있는 분이 같이 놀러 간다고??

이 혹독한 추위에 저를 따라 낚시를 가겠다고 합니다.

이것저것 물어 보고 경험해 보고 싶었겠지?라고 제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제가 마다할리 없죠.

혼자 심심하게 낚시하느니 같이 즐기는 "낚시 벗"이 있음 좋잖아요.

흔쾌히 좋다고 일요일 약속을 했습니다.

 

아래분이 다섯번째 손님 시리즈의 주인공인 아이디 "세현아빠"님이십니다.

출발전에 인증사진 한컷찍고 출발합니다.

항상 손님을 모시면 잔소리, 주의사항 마구마구 재잘재잘 거립니다.

뭐 춥지만 그래도 마구마구 달립니다.20120205_080458.jpg

  

첫포인트로 항상 먼저 가는 죽죽리외각의 긴 곶부리부터 먼저 공략해 봅니다.

어탐기에 줄줄이 어군도 찍힙니다.

하지만 공략은 허탕....

자꾸만 잔 이동으로 포인트를 잃어버립니다.

마음이 급해서일까요? 공략이 잘안됩니다.

 

다시 술곡리 막 골창으로 달립니다.

셀로우권을 공략해보려고 달려봅니다.

아무래도 가벼운 채비를 사용하는 세현아빠님을 위한 배려 차원이겠죠.

 

막 골창은 얼어 있더군요.

셀로우권 공략도 허탕.....

수온은 1도를 가리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로 수다를 떨면서 몇키로를 가이드로만 다닙니다.

 20120205_092734.jpg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다음주 합천호 3전이 있으니 많은 분들이 프랙티스를 하러 오셨습니다.

옆으로 박무석프로님 배도 휙~~지나가버리고

여러 배들이 휙휙~~지나갑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고마력의 배스보트든 저마력의 고무보트든 어느정도의 거리는 띄우고 지나가셨습으면 합니다.

 

이건 뭐 자랑하려고 그런건지?

정말 몰라서 그런건지?

그렇게 가까이에서 달리면 상대방의 안전은 전혀 생각안하시는건지?

답답하더군요.

 

입장을 바꿔서 낚시가 한참일때 옆에서 물보라 일으키며 지나가는 보트를 보면

당사자 기분이 어떨까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딱 한대의 보트만 저희 보트를 보고  멀리 떨어져서 달리더군요.

멀리서 봐도 알겠더군요.

박무석프로님!!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있었던것 같았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죽죽리 골창을 탐색하러 고~고~~

지난 여름에 왔을때 보다 물이 엄청빠져서 그때의 포인트가 다 드러났더군요.

그냥 둘수 없죠.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20120205_113222.jpg

 

다 배스가 나올만한 이유가 물속에 있더군요.

저기는 음 이런게 있었군.

어랴!!! 저기는 어마어마한 바위가 버티고 있었군?

 흐흐 잘 기억해두면 나중에 다 도움이 되겠죠.

 20120205_113343.jpg

 

쉬지도 않고 재잘재잘 됐더니 배가 고파옵니다.

 

세현아빠님의 사모님께서 새벽에 손수 싸주신 김밥입니다.

와~~ 정성이 대단하고 맛도 끝네주더군요.

두통을 아주아주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라면과 김치도 아주 끝내줬습니다.

보온통에 물을 담아 오셨는데 딱 컵라면 두개 양을 담아오셨습니다.

이것은 숙련된 솜씨라 볼수 있겠죠.

 

조기 아이스박스에 먹을께 한가득이였습니다.

사모님이 아주 잘 챙겨 주신다고 하십니다.

아침에도 사모님이 태워주시고 가시더군요.

세현아빠님이 아주 잘해주시나 봐요.

 20120205_122458.jpg

 

배도 부르고 노곤해집니다.

나오라는 배스는 안나오고 오늘도 꽝이다라는 생각에 참 희안한 생각만 들더군요.

그래서 슬며시 위수구역을 벗어나 낚시를 해봅니다.

지난번 들렸던 곳을 탐색해보았지만 배스는 묵묵부답....

 

멀리 보이는 산세가 좋아 보여 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산의 기운이라도 받고 가자는 심산으로 말이죠.

 20120205_145541.jpg

 

시간은 계속 흘러 집에 갈 시간이 다되어 갑니다.

다시 첫번째 포인트로 이동.....

 

곶부리 사면 11미터 지점에 어군이 감지됩니다.

30그람의 메탈지그를 내려봅니다.

 

바닥에 닺는순간 뭔가가 퍽 낚아 챕니다.

아~~~우~~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드랙을 줄줄이 치고 나갑니다.

데미지를 줄까하여 천천히 라인텐션만 유지하고 버텨봅니다.

힘이 얼마나 좋은지 반정도 올렸는데 또 치고 달아납니다.

 

와~~뭐가 이리 힘을 쓰노?

잉어는 아니고 쏘가리도 아닌것 같고

분명 배스인것 같은데......

 

순간 쫙 치고 나가더니 갑자기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허탈한 순간이죠.

 

순간 유지하고 있던 텐션이 드랙을 치고 나가다가 순간 느슨해져 버린거였습니다.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

 

어군이 잡힌 10미터권을 다시 노려봅니다.

다운샷으로 공략하던 세현아빠님의 로드가 갑자기 휘어버립니다.

역시나 그자리에서 물어 버린거죠.

 20120205_154348.jpg

 

세현아빠님 보이시죠?

한참을 꽝치나 마지막 순간에 기분이 완전 업되었습니다.

전 선장으로써 할일은 다했다고 생각되는 순간이였구요.

 

아주 라이트한 채비를 사용하였기에 손맛은 충분히 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세현아빠님! 축하드려요.

 20120205_154409.jpg

 

아쉬운 시간은 흘러흘러 서둘러 배를 접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슬로프에 있어 많이 혼잡하더군요.

 

멀리 김동훈프로님 보트가 보이더군요.

얼른 가서 인사도 드렸구요. 

 20120205_165907.jpg

 

앗 이분은 누구이신가요?

"마마"님이십니다.

오짜를 잡으셔서 기분이 너무 업되어 계셨습니다.

모임 한번 하자고 부탁드려 봅니다.

날 좋으면 삽겹파티 함 해요. 

     20120205_165936.jpg

 

전 해지는 하늘만 외로이 쳐다봅니다.

왠줄 아시죠?

20120205_165953.jpg

 

세현아빠님!! 이런 이야기는 뭐 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하시는 일이 아래 선물하고 연관이 있습니다.

요즘 한참 발렌타인데이때문에 아주아주 바쁘시다고 하십니다.

사무실은 칠성시장안에 있다고 하네요.

 

세현아빠님!! 감사해요.

울 애들에게 점수 좀 땃습니다.

애들과 같이 좀 먹었는데 순식간이더라구요.

전 자제하고 있습니다.

20120205_183946.jpg

 

요사진은 뭐냐고요?

제 거래처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짬!! 광고 하려요.

요즘 참 어려운 시기입니다.

겔럭시 2용입니다.

20120207_220324.jpg

 

제폰에 결합한 모습입니다.

아주 심플합니다.

원본의 모양을 살리면서 또한 보호까지 됩니다.

20120207_221344.jpg


뒷쪽의 모습니다.

색상은 다양하구요.

재질은 플라스틱이 아니라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깔끔한것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어요.

옥션에서 판매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20120207_221418.jpg

 

아래 사진은 지난 금요일쯤인가의 안동호 주진교 전경입니다.

완전 꽝꽝 얼었습니다.

 

세현아빠님을 모시고 활성도가 좋은 안동으로 가려고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더군요.

사진은 안동에서 샾을 하시는 KSA배종만프로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이자릴빌어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그냥 모르고 갔더라면 허탕칠뻔 했습니다.

 

자 두서없이 쓰다보니 시간이 또 훌쩍지나네요.

이번주는 합천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할것 같습니다.

대회 참석하시는 모든분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바로 바로 조행기 올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요즘 회사는 바쁘고 집에오면 거의 녹초가 되어 버려서요.

 

한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손님시리즈의 여섯번째 주인공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13282583738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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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역시 좋은 선장님 이십니다.
손님을 배려하시는 아론 선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손맛보신 세현아빠님도 축하드립니다.
12.02.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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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이제 출장서 돌아오셨으니 또 달려야겠죠.

이번주는 시합에 참가하니 열심히 해보자구요.

뭐!! 뜻대로 잘되면 모를까? 그래도 열심히 달려보아요.

혹시나 했는데 그래도 한마리 쑥 올라오니 저도 기분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

12.02.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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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출조때 집에서 직접 깁밥싸주시는게 아주 인상깊네요......

어찌하면 그리 될수 있는지....뭐좀 챙겨 달라하면 눈총에 잔소리 듣기 일수인데....

넘 부러워요......

합천은 이렇게 추운데도...꾸준이 나와 주는군요...대단하십니다.....

꽃피는 봄이 오면 합천을 가봐야 겠습니다...손맛 축하드립니다.

12.02.08. 09:17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호영(동방)

네 사모님이 마음이 참 고우신것 같더라구요.

저도 많이 부러워요.

힘 좀 쓰는 대물이 많이 올라 오길 기대하며 출조하고 있습니다.

날 좋은날 같이 달려요.

감사합니다.

12.02.08. 10:24
profile image

세현아빠님 합천 배식이 손맛 축하드리며.. 아론...   꽝, 꽝, 꽝....    

이번 3전에 출전하시나 보내.. 얼굴못본지가 한참 된듯.... 손님시리즈에 끼일려면 보트팔아야 되겠네.. 쩝 

알론님 보트 많이 얻어 타섰는데..   이번 일요일 대박나셔요..    

12.02.08. 09:28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구경태(MoonBass)

형님 안오셨나해서 찾아봤는데 안계시더군요.

뭐~~보트까지 팔아야할 이유가 있나요?

같이 배펴고 달리시면 되죠.

이제 곹 따뜻해질테니까 조금만 기다리세요.

일요일 꽝면하는 날이라 한마리 정돈 기대하고 있습니다. 면꽝날이거든요.

12.02.08. 10:29

세현아빠님 합천에서 튼실한 놈으로 잡으셨네요.. 역시 한방이 있는 합천입니다. 

저도 세현 아빠님하고 출조 하고 싶어요.. 그럼 맛있는 간식 얻어 먹을수 있겠죠..

아론형님 많이 드셨을듯 합니다.. 아마도 지금 주머니에 들어 있을 수도....

12.02.08. 10:18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시희창(메카)

아잉!! 눈치가 100단이셔~~~

주머니속에 몇개 들어 있다가 회사 동생들 하나씩 줬지 뭐~~

많이 먹진 않았어.

사모님 김밥때문에라도 한번 더 모셔야겠지.

 

 

12.02.08. 10:27
profile image
손님 접대 확실히 하셨는데 아론님은 꽝을 치셨군요
루어 인구가 늘고 배스보트도 따라 늘지만 기본 매너 지키시는 분들은 없어져서
좀 씁쓸하네요 합천호 조행기 잘보고 가요~
12.02.08. 10:52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지민(닥스)

제가 신년부터 마가 끼었나 봅니다.

한주씩 돌아가면서 꽝과 면꽝을 주거니 받거니 합니다.

매너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그런 행동은 하지 말아야합니다.

보트운전 전에 기본적인 마음가짐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12.02.08. 14:56

요즘 춥다고 방콕만 하는 저에게 시원한 눈요기를 또 선물 하시는군요.

조황은 들쑥날쑥 입니다만 자주 나가시니 대박날 확률은 90% 이상인건 확실합니다.

저도 언제 한번 연락 드리고 한수 가르침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튼실한놈 올리신 세현아빠님 축하드립니다!!  

12.02.08. 11:13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용주(썬더)

지금으로 보면 꽝면할 확율이 50%입니다.

조황이 좋으면 좋겠지만 제가 꽝치고 오면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몇몇분이 계시거든요.

연락주셔도 됩니다. 카톡이되면 카독으로 해도 되구요.

한주 한주가 스릴 넘칩니다.

감사합니다.

12.02.08. 14:59
profile image

출조한다고 저렇게 세심하게 준비하여 주시는 사모님이 계신것이 무척부럽습니다.

 

아론님의 멋진 가이드에 세현아빠님이 빅배스를 만나셔서 즐거우셨겠습니다.

 

함께 하시는 분들이 바뀌시니 이번엔 누가 동승하실까하는 궁금증과 기대가 생기기도 합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많으셨고 다음 번 조행에는 아론님의 빅배스들로 보여주셔요..

12.02.08. 11:19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배대열(끈기)

끈기님 한번 모시고 한번 달려야겠는데요.

빅배스만 외면하지만 않는다면요. 전 배스 사랑하거든요.

근데 이녀석들이 절 싫어한단말이죠.

언제 한번 시간내셔서 신나게 달려보시죠.

감사합니다.

12.02.08. 15:02
profile image

선주로서의 역할은 지대로 하셨으니 다행입니다. 손님 태우고 뒤에서 안나오마 정말 뒷골 땡깁니다. 아시죠?

그러고보면 둘이서 대화도 하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낚시는 혼자 타고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자기만의 스타일과 쫓기지 않는 타이밍 등등...

합천 대꾸리하신 세현아빠님 축하드려요.

12.02.08. 11:38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세현아빠님과 저의 수다로 합천호가 떠들썩했습니다.

전 혼자하는건 별로고 즐기는 수준으로만 하는것이기에 별로 연연하지 않습니다.

춥고 꽝맞고 뭐하는 짓이냐 하겠지만 다 나름대로의 즐거움이죠.

나름 선장 역활은 조금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12.02.08. 15:06

선주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참 쉽지 않은 일이죠....

세현아빠님은 보답이라도 하듯 먹거리를 엄청나게 준비하셨네요...

염장 받을만한 분들이 골드웜네 수두룩 하겠는걸요..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조행에는 대박 기대해 봅니다.

단상에 서면 더 좋구요..

12.02.08. 12:39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육명수(히트)

이게 예전에 형님에게 말씀드렸던 내용인데요.

그때는 아주 어린친구들을 태우고 낚시 하려고 했거든요.

근대 이게 사고나면 어쩌나 뭐~~ 기타등등으로 성인으로 바꾸어서 시행하는중입니다.

재미있는 조행으로 보답해야죠.

다양한 업에 종사하시는분들을 만나서 인연을 맺어보니 참 좋더군요.

단상 어렵겠지만 노력은 해볼깨요.

감사합니다.

12.02.08. 15:10
profile image

손님시리즈 재미있어보이네요.

저도 살짝 따라해볼까요? emoticon_09.gif


꽝조행은 뭐 예삿일이라 그런갑다 싶구요.

그나저나 이번주에는 고기 뭐로 잡지요? 그게 걱정입니다.


범퍼스타일 아주 맘에 드네요.

그런데 폰 색깔 다시봐도 이건 아니자나요 핑크빛...  ssik.gif

12.02.08. 13:10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모르는분이 손님시리즈의 주인공을 자청하면 반갑기도 합니다.

손님을 모집하기도 그렇고 우연찮은 인연으로 만난분이 손님시리즈의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첨보는 사람을 선뜻 만나기도 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하루 격없이 놀다오면 기분 좋습니다.

 

형님껀 따로 하나 남겨둘테니 겔투로 바꾸시면 사용하세요.

아님 선물로 드려도 되구요.

근데 남은 색상이 녹색과 분홍색입니다.

핑크색 좋지않나요?

야릇하잖아요.

12.02.08. 15:15

잘모르시는 분과 선뜻 동행 하기 쉽지 않은데, 아론님은 언제나 대인배 같은 포스...

그래도 세현아빠님이 저렇게 푸짐한먹거리와 선물까지 준비해오셨다니 실로 보기 좋습니다.

저도 다음에 제배 두고 아론님 배에 얻어타고 포인트 좀 배워야 겠는데요. 저번주에 가서 3짜한마리 구경했어요

세현아빠님 합천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

12.02.08. 16:43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제욱(물어줘)

네 그렇죠. 하지만 세현아빠님이 워낙 친근하게 대해주셔서요.

용띠라고 하시면서 절 형님이라고 부르는데 기분은 좋더라구요.

음식과 선물까지 따듯한 배려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도 포인트는 잘모르지만 동출할 기회가 있으면 그렇게 하죠.

감사합니다.

12.02.08. 17:31

형님.. 징크스로 봐서는 대횟날 대박칠 조짐이 보이는데요!!

 

단상에 선 모습 기대하고 있으면 되나요??

 

추운날 고생 하셨습니다.

12.02.08. 17:58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헉!! 꽝만 면하면 되지 뭐 단상까지야!!

마음 비우고 갈껀데....

그래도 최선은 다해봐야지.

시간나면 안동 또 한번 달려야지....

그리고 탭도 줄겸 한번 만나야지.

12.02.08. 19:06
아론님 보트 접는거보면 보트가 불쌍해요
흙범벅...좀 닦으세요 크크


담에 저도 손님으로 태워주세요!
12.02.08. 18:52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경훈(mama)

매주 타다보니 보트 딱는게 그리 만만치 않아서 그래요.

그래도 대충은 딱아서 보관합니다.

 

마마님이 가시자고 하면 좋죠.

하지만 제가 꽝치는 주에 걸리면 고생좀 할껍니다.

12.02.08. 19:08

아 골드디오 아론님셨군요 다음에 보면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대회날 꼭 대꾸리하세요

12.02.09. 01:16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안준대(사투)

사투님 반갑습니다.

당일 합천에 계셨나봅니다.

저도 대꾸리하고 싶어요.

저도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12.02.09. 08:49

덕분에 바람 잘쐬고 손맛도 보고 많은걸 배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차가운 김밥도 맛있었다고 하시니 다음에 기회되면 한번더 준비하겠습니다.

12.02.09. 09:39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대동(세현아빠)

즐거우셨다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

뭐 경험담 위주로 이야기 한것뿐이라 낚시에는 그렇게 도움되지 못할껍니다.

선장이 좋은 포인트를 잘 찾지 못해서 많은 손맛은 못본것 같구요.

정성이 가득 담긴 김밥이라 정말 맛있었습니다.

차가운건 겨울이라 어쩔수 없는거라서 따듯한 컵라면과 김치 환상의 조합이였습니다.

바다 가실때 제가 한번 따라 가겠습니다.

많이 가르쳐 주세요.

12.02.09. 10:30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제가 오히려 손님에게 대접받고 있습니다.

지루한 삶에 활력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손맛도 많이 보고 싶은데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12.02.09. 17:57

오랜만입니다

좋은모습 보니 더 반갑고 막 그러네요^^

역시 아론님 배에는 맛있는게 늘 있어서 부럽습니다

12.02.12. 01:55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백준영(왕초보)

오래 못뵈었는데 그동안 잘 계셨죠?

손프로님과랑은 가끔 전화하고 지냈는데.....

예전이 좋았었는데 요즘 경기가 안좋다보니 조금 부실해졌습니다.

자주 뵙길바랍니다.

12.02.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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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2.02.14.01:11 69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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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범이) 12.02.14.00:08 45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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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목(나도배서) 12.02.13.12:24 507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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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12.02.12.18:37 437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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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 12.02.12.09:52 119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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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12.02.11.18:51 52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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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대(사투) 12.02.09.01:40 459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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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12.02.08.00:24 48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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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범이) 12.02.06.11:55 525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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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2.02.06.00:38 55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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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12.02.04.18:19 46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