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th 남부배스토너먼트를 다녀와서...
* 블로그 어체라 어투가 짧은점 양지바랍니다..
지난 합천리그에서의 노피쉬를 장성에서 만회하고자 했지만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그동안의 안일함에 일침을 맞은 격이니 이제부터는 치밀한 계획하에 토너먼트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노력하는 자에게는 댕해낼 재간이 없더군요~
25일 오전 카페 식구 두분과 대구 출발...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장성에 도착하여 짧은 프락티스를 해보았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다.
다만 상류쪽 수온이 하류보다는 좀 높았기에 확률은 좀 더 높은 상황이었지만 빅원(?)을 위하여 메인 포인트를 중하류권으로 잡고서 프락티스 마감!
양쪽에서 들리는 스테레오 사운드(?)에 새벽까지 잠을 뒤척이다 기상...
어제와 마찬가지로 해가 내비치지 않은 흐린 날씨...
수온은 3도 이내를 가리키고 있었다. 다시금 갈등... 상류인가? 하류인가?
조금은 안정권인 상류에서 지키는 낚시를 할것인가? 아니면 빅원을 위한 도박성 낚시를 할것인가?
갈등하다 내달린곳은 중하류권 골창...
7-8미터권에 포진한 녀석들은 좀처럼 입을 벌리지 않았다. 짧은 햇살이라도 비추면 활성도가 살아날텐데...
야속한 하늘탓만 하며 중하류 포인트를 다니다 짧은 숏바이트!
다시금 채비를 정비하고 캐스팅... 무게감만 느끼고 훅셋! 2킬로에 조금 못미치는 녀석이 올라온다.
이때가 12시경... 짧은 햇살이 비춰지는 순간 입질이 온것이다. 하지만 하늘은 야속하게 흐려지고...
계획대로 상류 포인트로 이동해 보지만 다른 보트들로 인산인해... 도저히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다시금 하류로... 중류로... 그리고 귀착~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번의 도전에 각오가 달라지기에 올해의 아쉬운 기억 한자리로 자리매김하면서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그나저나 너무 리벤지 할 곳이 많아져 걱정입니다...
* 메인태클
DOYO COBA LR 테스트버젼 8.0:1 + DOYO GLADIUS ML 테스트버젼 로드 + 헤비다운샷
늘 부족하지만 즐감하시기를...
으하 ! 참패는 내일을 위한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엔 반듯이 성공을 할 것입니다
시원하게 보트들이 질주를 하네요
추우신데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어르신의 열정을 좀 더 배워야겠습니다...
먼길 가셨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는 분명 단상 제일 위에 서실거라 믿습니다
단상보다는 체력 보강이 문제였습니다... 이젠 체력부터...
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대회는 분명 좋은 조과가 따를꺼라 믿습니다.
토너먼트는 변수가 많은 낚시이지만 판단 착오와 집중력이 많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2%님 이시잖습니까. 그 먼 곳까지 피곤하신 몸 이끌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프로님의 그 열정과 기술 겸손 본 받으려 노력하고있습니다. 저조황보다 호조황이 많으셨으니, 다음엔 호조황이겠지요^^
이젠 몸관리 철저히 해서 단단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도 장성 자주갈거같아요
작년 겨울 장성에서 추워서 개고생하면서
지깅으로 겨우 2마리잡고 울면서 지리산휴계소
넘어오던 생각이 ...
아니... 2마리 잡고서 우셨다면...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