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 배스
2012/04/11(음3/21), 14:50-16:20
날씨 : 기온 15도, 구름조금, 센바람
개황 : 수온 ??도, 저수율 98.5%, 약간흐린물
루어 : 다운샷
조과 : 3짜이하 1수
국회의원 선거일 임시공휴일을 맞이하여 아내와 [건축학개론] 조조상영을 관람하고
영화관 아래층에 있는 백바퀴를 돌아야 하기 때문에 백화점이라 이름을 붙여준 곳을
딱 두어바퀴만 돌고 투표장으로 이동하여 소신껏 투표하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차려서 민생고를 해결한 후 설거지와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마치고
물가에 다녀와도 좋다는 허락을 득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송전지로 향하였습니다.
출발전 송전지의 수위를 확인해보니 저수율이 98%를 넘어가는 만수위네요.
만수위에 어제 오후부터 살자기 내린 봄비..
그러면 깨끗한 물이 유입되는 새물유입구를 노려보는 것이 유리할텐데..
송전보에 나란히 올라서서 배싱을 즐기는 앵글러님들..
송전지에는 새물유입구가 크게 3곳이 있습니다.
평택집은 만수위때 공략가능한 포인트가 좁기때문에 제외하고
난실교 주변은 평소에 그리 재미를 보지 못한 곳이어서 제외하니
송전지 최상류의 송전보가 남네요.
송전보에 이르니 이미 많은 앵글러님들이 열심히 배싱을 즐기고 계십니다.
급한 마음에 얼른 채비하여 물가로 내려서서 던져보지만 소식은 없고..
다시금 뚝방위로 올라가서 찬찬히 지형을 살펴보고 배스가 좋아할 만한 스트럭쳐를
찾아서 물가로 내려섰습니다. 연안에 내려와서 보니 포인트까지의 경로상에 수많은
장애물들이 산재해 있어서 마침 장화를 신었으므로 물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장애물을 지나쳐서 물속에 서니 포인트를 공략하기가 훨씬 좋아보입니다.
강심에 있는 브러쉬를 살작 넘겨서 캐스팅 하고 살살 끌어오다가 브러쉬 옆에서
가만히 기다리니 톡톡 건드리는 입질이 느껴집니다. 훅셋!! 이거거덩..
송전보에서 랜딩한 재키의 2012년 첫 배스..
한마리를 랜딩하고 나니 전투력 급상승하여 열심히 같은 부분을 뒤졌으나
애석하게도 입질만 받고 훅셋으로는 연결시키지는 못하였습니다.
모처럼의 오후낚시 기회를 얻어서 나름대로 분석하여 진입한 포인트와
현장에서 탐색한 핫스팟에서 2012년도 첫배스를 만나니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낚시는 나름대로 노력하여 대상어를 낚았을때 더욱 성취감이 큰 것 같습니다.
첫배스 축하드립니다.
이제 뭐 줄줄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저도 줄줄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첫배스가 늦었읍니다.
늦은 만큼 속도를 붙일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예, 올해는 특히나 첫배스가 늦었습니다.
6연꽝후에 만난 첫배스라서 씨알이 잘아도 반갑네요.
윗지방은 시기적으로 아직 어렵나 봅니다..
밑지방은 제가 실력이 없어서..어렵습니다.
3월에 소양천 가서도 꽝했어요
중부지방에서만 꽝했으면 위안이라도 삼지요.
위쪽은 이제 슬슬 시작이 되나 보네요.
때늦은 배스지만 이제 곧 아랫쪽처럼 쭉쭉 나올 것 같습니다.
이미 시작되었지만
저가 재주가 모자라서 못잡은 것 같습니다.
첫배스 축하드립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해서 열심히 낚시 하겠습니다.
부지런히 다녔는데 6연꽝을 기록중이었습니다.
이제서야 겨우 면꽝하면서 새해 첫수를 만났습니다.
첫 배스 손맞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잔챙이라도 새해첫수 만나니까 기분이 홀가분 합니다.
이제 더욱더 힘내서 열심히 다녀보겠습니다.
언넝 육짜 하셔야지요
전 출조는 여러번 했지만
유람을 다닌 건지
아직 12년 첫배스를 만나지 못했는데..
첫배스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