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16, 집근처댐 대청이
??"아싸 가오리! " 하게도 갑자기 금요일 오전 출강수업이 비어버립니다.
오후 3시까지만 돌아오면 되는데, 평소같으면 성주대교 갔었겠지만,
거긴 지금 "4대강 진짜로 살리기" 공사중이라서 물색이 거의 황하강 수준입니다.
그래서 생각난곳이 대청호였지요.
어저께 너무 추웠던 하루가 있어서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어제 햇살이 따뜻했으니 충분히 잘 나오리라 지레짐작하고 나서봅니다.
배펼 장소는 "석호리"
배타고 지나가기는 많이 했지만, 막상 띄워보기는 처음입니다.
옥천IC내려서 네비게이션에 "석호리" 로 검색하면 "석호리 마을회관" 나옵니다.
목적지 거의 다온 즈음에 우측아래에 슬로프가 보입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장마이후에 부유 쓰레기를 걷어내기 위해 만들어 둔곳인데, 수위가 70미터 정도 되면 트레일러도 내릴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수위가 낮아져서 트레일러는 거의 불가능 하네요.
차 아래쪽이 땅인거 같지만,
나무 잔가지 같은 부유물들입니다.
포크레인등이 동원되지 않으면 차가 이리로 내려올수가 없을듯 싶더군요.
5월 2일 오스퍼대회가 이곳에서 열리지 싶은데,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지도도 한번 그려 넣어봅니다.
대청 큰 지도는 리뷰&자료실에 있습니다.
옥천IC에서 석호리까지는 8km정도 되더군요.
아침 7시경 출항,
일단 용호리 골창을 노려봅니다.
용호리 골창안쪽은 집터들이 많습니다.
이곳이 대단한 산란장이죠.
루어샾 홈페이지에서 지난주 일요일에 대박 맞았다는 글도 봤었고,
몇주전 제 조행에서도 이곳에서 4짜 후반을 걸었었기도 합니다.
정확히 두번을 왔다갔다 왕복한듯 한데, 노피쉬 였습니다.
애꿎은 서스펜드 미노우도 줄이끊어져서 하나 수장했네요.
그리곤 귀신골입구까지 갔다가 다시 석호리권으로 돌아온것이 오늘 하루 일과였습니다.
10시경, 첫수네요.
서스펜드형 미노우인데 메가배스제품이랩니다.
태클박스에 언제부터 쳐박혀서 빛도 못보다가 오늘 제대로 능력발휘했었지요.
나오는 녀석들이 다들 고만고만한 수준입니다. 35부터 4짜 초반까지....
1/4온스 자작키세스러버지그에도 나오네요.
직벽권옆을 끼고 있는 잔자갈 경사면....
조금 기다려서 4-5미터 까지 떨궈넣어야 물어주더군요.
방아실에서 귀신골 가는길 중간쯤에 자리잡고 있는데,
koos 님이 오시네요.
동생분과 함께....
지난해였던가 더웠던날 삼랑진 딸기밭에서 뵌적이 있습니다.
커피 한잔 함께 하고 선물을 주고 받고 합니다.
저는 자작루어들로... 그리고 쿠스님은 배스프로샾 크랭크라며 선물로 주시네요.
직벽권 사이사이에 잔자갈 경사면....
안동에서도 잔자갈 지대가 이맘때 쉬웠던거 같습니다.
오늘은 이런쪽이 맞는거 같더군요.
며칠전 꽃샘추위 여파가 아직 사라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런 형국이면 오후장이 좋을텐데.... 오후에는 일찍 철수해야 하니
진달래가 한창 시작이죠.
진달래를 신호탄으로 해서 대청호의 주변 경치가 참 아름다워 질겁니다.
이번주부터 5월 초순까지는 계속 꽃들과 초록색의 향연이 펼쳐질겁니다.
더불어 조황도 매우 고르고 알차죠.
갈수록 사이즈는 작아지고 마릿수가 늘어날겁니다.
5월 5일쯤 되면 피크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손맛 찐하게 봐줄 친구가 있다면 이때를 노려보세요.
김밥 두줄과 라면.
이거면 진수 성찬이죠.
오늘의 활약 루어네요.
무게도 적당량 되고...
깊이는 스테이시 90과 비슷하게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저킹 몇번하고 스테이를 한 4-5초 줄때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오후로 접어들고
석호리 앞에서 돌콩님과 잠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역시 대청에 배스들의 조황을 쫙 꿰고 계시더군요)
2시경 보트를 접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달려와서 지금 학원에 도착... 조행기 바로 작성중이네요.
내일 모레 일요일, 또 들어갑니다.
이번엔 수북리 석호리 추소리 방아실 회인권
대청은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요.
일요일은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됩니다.
조황은 지그헤드로 4마리정도, 미노우로 5마리 정도.
사이즈는 힘 잘쓰는 35~4짜 초반급.
대청 현재 수위는 68.42 입니다.
바람 잠잠 했고, 오후엔 좀 불듯 합니다.
평일조행은 불법입니다!
제가 갈수 있는 날은, 합법...
아니 홍길동입니까
언제 들어갔다 오셨어요
대청이 한창 무르익을때가 됐네요
골드웜님 저 미노우는 메가배스끼 아니고 티엠코 제품입니다.....
크랭크 이름맞추기 대회 나가시면 일등하시지 싶습니다.
일요일날 같이 가입시더, 형수님 내삐리뿌고...!
부지런이도 다니 십니다. 손맞 축하드립니다.
3주만 더 수업하면 출장강의가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그럼 마구마구 다닐겁니다. 매일매일...
역시.. 골드웜님....
멋쟁이십니다... 석호리 수위가 지난주 보다 더 내려갔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석호리 수위가 여기서도 점점더 빠질겁니다.
좀더 빠지면 평지 나온다던데... 그럼 차가 아래까지 진입이 될까요?
뭐 하여튼 석호리는 방아실에 비하면 조용해서 좋습니다.
다음주는 호황이 되겠죠....담주 석호리로 야영1박할까합니다...
좀 추울듯하긴한데....그깟 고생쯤이야...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
댐쪽은 아직도 밤에는 한겨울수준으로 춥습니다.
침낭이랑 보온장비 단단히 챙기셔야 할걸요?
평일에 그것두 집옆에서 ....
평일에 석호리 슬로프는 왜 안막아놓는지 하하하하하.
흐흐흐흐....
아까 얼핏 봤을때 골드웜님일줄 알았습니다.
석호리 부유물펜스 근처에서 홀로 낚시하고 있었는데
골드디오 접는 속도와 스타렉스차량을 멀리서 보곤
"골드웜님 아니면 저속도로 불가능할텐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 맞았네요~ 손이라도 흔들어 볼걸 그랬습니다.
아 부유물 펜스쪽에 계시던 분이 지성아빠님이셨군요.
가이드만 있는 보트쪽은 접근하기가 더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피해다니다보니 몰라뵙게 되었네요.
좀 잡으셨나요?
다 노란보트다 보니 이거 깃발이라도 하나 꽂고 다녀야할까봐요.
마리너3.3달려있어요
잡긴 좀 잡았습니다. 크랭크와 웜으로 방아실, 석호리인근에서
총5수정도 했습니다.
노란보트가 정말 많아졌습니다.
대청호에 떠있는 고무보트중에 세대중 두대는 노래요.
그러니 누가 누군지 모를수밖에요.
지난해만 하더라도 거의다 골드웜네 식구들이었는데....
이젠 맞다 싶으면 전화를 해주세요.
조행기를 보고 있으려니 낚시가 가고 싶어 지고................
김밥과 코펠 속의 라면을 보니 배가 고프내요!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대청 수위가 68M.........!!
대청은 발전방류를 한다는군요.
그래서 수위가 계속 더 내려간답니다.
작년에 63미터까진가 보고 물이 차올랐던거 같은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대청... 선외기 없이도 어느정도 가능할런지요?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엔진보트 하나가
가이드모터 두대를 커버합니다.
끌고 댕길수 있다는 이야기죠.
엔진보트가 따라가면 똥바람이 불든말든 매달려서 철수 하면되므로
거리에 제한없이 그냥 다닐수가 있습니다.
물론 엔진보트가 에스코트를 해줘야하지만은요.
가이드로도 바람방향과 세기 등을 감안해 살살 다니면 충분히 다닙니다.
전 땅콩200에 가이드모터만으로도 안동 대다수 지역을 휩쓸고 다녔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잘 잡으시네요...
브라보 슈퍼터보펌프 하나 장만했구요....
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선외기
지름신지름신지름신지름신지름신
장난기가 발동해서 죄송합니다.
평일 오전 반나절동안 행해진 불법조행치고는 훌륭한 조과네요.
지도에 도식된 이동경로와 히트포인트는 다음에 있을 대청호 조행에 큰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지금부터는 대청호 전구간이 포인트가 됩니다.
더와 덜에 차이일뿐....
망고 주스 맛있죠.........흐흐흐흐흐흐흐흐
주신 작품은 고히 갖고있다가
함부로 쓸랍니다..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망고 쥬스 학원애들이 눈독을 들여놔서 숨기기 급급합니다.
역시 선장님이십니다.
대찬 손맛 축하드립니다.
선장님 조행기 얼마만에 보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올해들어 열마리 채운게 몇번되지도 않나봐요.
에휴....
감사합니다.
정말 부지런 하십니다... 홍길동 처럼 동해번쩍 서해번쩍 다니시는구만요... 손맛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평일 조행 피곤하지 않나요.. 전 내일 감포한번 더 갔다올 예정입니다.
또 바다 가시는군요.
평일조행 아니되옵니다.
얼마전.... 스테이시가 제 스테이시가 수장되었습니다. 러버지그도 3개나... 대청이가 가져가버렸습니다.
으!! 조종면허를 빨리 따야겠습니다.
혹시 시험쳐도 붙을 자신이 없어서..... ? 는 아니겠죠? 후딱 따 놓으세요. 평생 한번인데요 뭐....
집앞 댐이 하나 더 생기셨네요...안동이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
여기 수원에서는 너무 멀군요..
대청에서 한 번 뵐 수 있길 바랍니다.
올해는 보팅번개모임도 제가 주선해서 한번 해볼까 싶어요.
논 보터 분들 보팅 구경도 시켜드릴겸 해서요.
아직 생각만 하고 있으니, 혹시 하게 되면 그때 뵙기로 해요.
물색도 좋아보이구,,,,,
배스도 좋아보이구,,,,,
라면은 맛있어 보이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3주만 더 지나면 평일낚시가 가능해집니다.
그런데 성주대교하류권이 허빵이 되버려서 우짜나 싶어요.
짬낚시를 이리 거하게 다녀오세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만간에 집앞 해창만이 나오지 않을까요
골드웜님 보트에 깃발 하나 달고 다니셔야 할것 같습니다.
해창만 만큼은 정말 안갈거라고 그카고 다니고 있어요.
너무 멀어요.
내일 저도 대청갈까..안동갈까..고민이 됩니다...
투박한 글씨체가 눈에 정감있게 들어 오네요.
완전 공인입니더~~ 이미 오래전 일이지만..전국구 스타 시네요.
맑은고딕이라고 윈도우 버젼이 올라가면 깔리는거 같습니다.
익스플로어8에 딸려오나봐요.
그 이전버젼이 있으면 그냥 굴림체로 보이게 될겁니다.
골드웜님께서 키세스지그로 낚으시면 제가 낚은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건 짬낚시가 아니라 3박4일 계획잡고 가신 낚시 같은데요
낚시꾼마다 가장 안나올때 즐겨 꺼내는 채비가 있을텐데,
저에게 주력중에 하나는 키세스러버지그입니다.
꾼님의 아이디어 덕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