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가리~ 신동지 조행기
안녕하세요 쏘가리입니다.
4월 18일 아침 6시에 기상해 가까운 신동지 보팅가봅니다. 늘 함께하는 친구랑 7시에 도착
수위가 많이 올라 거의 만수의 정도입니다. 바람도 없고 수면은 장판수준 느낌이 확~ 오더라고요.
보트를 조립하고 오늘은 의자도 가져와봅니다. 진작 가지고 다닐껄 정말 편했습니다.
슬로프에서 제방쪽으로 먼저 캐스팅 해봅니다. 몇분 안되 친구가 제방 중앙지점에서 스트레이트웜으로 3짜후반 히트~!
장터에서 산 데이빗브릿츠 적응이 안되 백러쉬나서 라인풀고 있는데, 친구가 잡는 모습을 보고 다급해져 던져 버리고 네꼬로 지져보는데 반응이 없습니다. 헉~ 이런 내껀데.. 항상 제방 중앙지점에서 4짜 잡았던 저로선 친구녀석이 잡은 배식이가 꼭 제가 잡았던 녀석 얼굴로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제방권 계속 두드려 보지만 입질이 없네요. 저는 네꼬와 크랑크로 지져보지만 영 반응이 없습니다. 연담님의
조언으로 상류쪽으로 이동해서 신동지 중앙쪽 수초지대로 이동~
수면이 정말 평온해보입니다. 날씨는 조금 흐리지만 바람한점 없는 것이 마릿수를 올릴수 있을거 같은 기분.
상류쪽으로 도착해 쉘로우 지역에 스트레이트웜에 황동비드 결합해 들낚하듯이 지긋히 기다리는데 라인이
조용히 빨려 들어가는 느낌 훅킹~ 오! 힘이 정말 대단한 녀석이 보트 밑으로 쳐박습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오짜일까?
로드가 휘청휘청 배가 빵빵한 4짜 조금 넘는 녀석이 올라왔습니다. 짜릿한 손맛~
계측결과 4짜 조금 넘는 사이즈~ 크랑크, 스피너베이트 , 네꼬에도 반응이 없던 녀석이 스트레이트웜에
나와주는군요.
상류수온은 12.5 12시쯤 보트위에서 김밥 간단하게 먹고 중앙 수초지대로 이동해 보지만 별 반응이 없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기시작하고 쌀쌀한 날씨에 수상스키를 타기 시작하는군요. 젊음이 좋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해 아쉽지만 철수를~ 오후 3시까지 집에 도착하지 않으면 마나님께서
1분당 1만원의 벌금형이 있기 때문에 번개같이 집으로 돌아갑니다.
마지막으로 제방쪽은 수온이 10.2도 날씨가 흐려져서 그런지 낚시하시는 분이 많이 안계시네요. 보팅하시던 다른분께선
제방쪽에서 3마리 잡으시고 철수하시네요. 수심이 깊은 적벽에는 영 입질이 없고. 아직까지 활성도가 그렇게 왕성하지는 않은가 봅니다. 지금까지 미흡한 쏘가리의 조행기 였습니다. 꾸벅~
가셨군요~~~~저수지 그림보니 어제 신나게 발로져은 악몽? 이생각납니다.... 이젠 보트로 눈을 돌여야 겠습니다 뚜벅이 손맛과는 비교가 안되더만요...놈들이 큰것이 많이잡이는군요...
마눌몰래 보트 살려면 시간이 좀걸리겠는데요.....하여튼 마나님들이 남자의 앞길을 막는다니깐...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혹시나 허탕조사님 오실까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보팅을 해도 실력이 없으면 저처럼 못잡습니다. 다음에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그런가요~~~하하 겸손의 말씀을....담에 기회되면 한수 갈켜주세요~~~
'쏘가리'님이셨군요
저도 오늘 딸래미 데리고 신동지에서 놀다왔거든요.
정말 부지런히 다니시던군요
아~ 예 저도 지나가다가 뵈었습니다.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저도 백일이 안된 딸이 있지만 훗날 배조님처럼 딸이랑 보팅하면서 낚시하고 싶어지더군요. 다음에 뵈면 인사드릴께요
결론은 많이 못잡았다...이거군요...앗~~~싸~~~
11시까지는 바람 한점없이 좋았는데. 연담님께서 심술부리신건 아닌지? 12시 넘어선 바람불고 빗방울 떨어지고 안동은 언제가죠?
짜릿한 손맞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번개모임땐 꼭 뵙겠습니다.
집에서의 벌금이 상당히 무섭습니다
1년정도 모으면 배스보트도 사겠습니다.
신동지가 워킹과 보팅으로 하기엔 더없이 좋은곳인거 같습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수상스키 때문에 조금 불편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다음보팅땐 신동지로 한번 가 봐야겠네요...
미리 말씀주시면 저도 출동 하겠습니다.
신동지 쏘가리 조행기라서 쏘가리가 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이때까지 쏘가리 한번도 못 잡아봤습니다.
쏘가리에 낚였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닉네임을 바꿀까도 생각중인데. 어릴적 별명이 쏘가리라 정한겁니다. 요즘 멋진 닉네임을 생각중입니다. 골드웜 회원님들 만나면 "안녕하세요~! 쏘가리입니다." 좀 웃긴것도 같고....
신동지 딱한번 가봤는데 물도 깨끗하고 다시 가보고 십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신동지는 5번정도 가봤습니다. 언제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신동지로 자주 달려야겠습니다.
언능 주말이 다가왔으면 좋겠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물이 상당히 깨끗해 보입니다.
고요한 가운데서 손맛 축하드립니다.
웬지 고요한 가운데에서는 어마어마한 배스님이 인사를 하러 와줄 것만 같습니다.
신동지 4짜 힘좋지요
수초에 옆에 어슬렁거릴 배스들이 생각이 나네요
조만간 분명 대박조행이 될겁니다요
손맛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