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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1박2일 중노동 낚시...

최영근(최원장) 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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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 양일간 안동 다녀왔습니다...

 

같이 놀아줄 애들이 곁에 없어서 어쩔수없이 낚시밖에 할게 없었습니다...

 

어린이날 새벽에 안동에 도착해서 배를 띄우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마릿수는 충분한데 문제는 씨알이었죠...

 

산란터를 중심으로 탐색을 해보았습니다...

40중후반은 나오는데 50급은 나오지 않더군요...

일단 마릿수를 채우다보니 하나의 패턴이 나오더군요...

그 다음은 그 패턴을 중심으로 찾으러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씨알이 좋아지고 50급들도 중간 중간 나오더군요...

(토요일은 카메라 사정이 안좋아 고기 사진 없습니다...)

 

그리고는 토요일 낚시를 마감하고 나와서 맛있는 안동갈비를 먹고는 초저녁부터 다음날을 위해 취침 모드로...

 

일요일 새벽 일찍 나와서 전날 파악한 패턴을 다시 확인하러 다녔습니다...

 

주된 씨알은 40중후반급들...

 

20120506_100027.jpg 20120506_095933.jpg

 

그리고 중간중간 씨알 좋은 50오버급들...

 

20120506_084630.jpg

 

20120506_084755.jpg

 

 

20120506_084651.jpg

 

20120506_084808.jpg

 

그리고 양일간 최대어...

 

20120506_130222.jpg

 

 20120506_130348.jpg 20120506_130332.jpg

 

 운이 좋게도 부지런히 다녀서 나름대로 패턴을 찾아서 재미있게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지난번에 분실한 장비들을 이번에 새롭게 장만한 게 많아서 모두를 시험해보느라 아직 덜 익숙한 장비로 인해 무수한 백러쉬와 혼란으로 인해 힘도 좀 들었지만 무지막지한 안동배스들의 손맛에 온몸이 녹초가 되고 손이 아파서 죽을 지경이지만 기분은 무지 좋습니다...

장비가 덜 익숙하고 또한 진짜 손이랑 어깨가 아파서 걸어서 랜딩 과정중에 빠진 50급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도 얼굴을 봤으니 괜찮았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주말이랑 다음 주말에 게임이 예정되어있어 자세한 패턴을 지면에 남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물론 저는 게임에 참가하지 않지만 공정한 경쟁을 위해 제가 잠시 참는게 나을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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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들 잘 잡으시네요....요근래 저만 꽝하는 것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12.05.07. 21:51
정유섭(배스마루)

그런 생각이 들때가 저도 있었습니다...

꾸준히 하시다 보면 좋은 날이 오더군요...

12.05.08. 09:16

그런데 인간적으로 정말 2일간 연속으로 낚시는 무리더군요...

 요즘 안동의 배스들이 힘들이 장사가 되어서 제압하려니 체력적으로 무리가 오더군요...

마릿수에다 중간중간 올라오는 50급들로 인해 진짜 체력적으로 걸어 올리는데 힘이 부치더군요...

나중에는 배근처까지 와서 얼굴만 보여주고 그냥 털고 나가니 고맙기까지 하더군요... 

 

진짜 중노동 낚시가 따로 없었습니다...

12.05.07. 22:16
profile image

오잉 안동에 계셨었네요?

바빠서 낚시 못간다카시디만.... 


지나가는 보트보면서 "최원장님 아이가~"   캣는데.

"최원장님 보트가 저래 깨끗하지가 않지?" 이러면서 지나갔는데... 


맞았나 봅니다. ssik.gif


근데 안동에 저런배스 없던데

어디서 만들어 내셨어요? 

12.05.07. 22:25
김진충(goldworm)

적군 몰래 침투를 해야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기만 작전이라고 해야하나?

 

제배가 좀 더럽기는 하죠?

뒤져보면 여기저기 맥주캔, 산사춘병등등...

12.05.08. 10:23
profile image

사이즈가 좋습니다.

안동 가고푼 마음이 마구마구 생기는데요.

하지만 가까운데도 저련 녀석들 많이 나와서 당분간 안동은 패스하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2.05.08. 00:24
박주용(아론)

하긴 가까운데 사이즈가 비슷한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0.2톤팀...

 

요즘 그팀에 끼고 싶지는 않지만 자꾸 가까워지는것 같아요...

특히 제 아랫배가요...

12.05.08. 10:27
profile image
최영근(최원장)

너무 잘 잡으시니까 부러워서 그런거에요.

아~~역시 부러우면 지는건가봐요.

원장님 저도 따라가고 싶어요.

낚시 안하고 사진만 찍어 드릴깨요.

12.05.08. 11:55
조진호(알로하)

언제 한번 같이 낚시를 하셔야되는데 제가 5월말에는 애들에게 가야하는 관계로 시간을 맞추기가 영 어렵네요...

 

언제 시간 한번 맞추어보시죠...

꾹꾹이 손맛보러요...

12.05.08. 10:39

저정도의 싸이즈로만 나온다면 힘들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양일간의 낚시로 힘드시겠지만 덕분에 멀리서 나마 안동고기들 볼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손맛 축하드리고 빨리 원기 회복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2.05.08. 08:03
이용주(썬더)

원기는 벌써 회복했고요...

또 아파도 좋으니 가고 싶네요...

12.05.08. 10:40
profile image
최원장님 조과가 월등하시네요
게임 참가하시면 단상에 올라가것습니다.

골드웜님과 라이트닝님은 머했대요???

저는 5/5일 점심묵고 안동 느즈막하게 가서
손맛 보고 덤으로 오짜도 한마리 하고
왔습니다요
12.05.08. 08:05
강성철(헌원삼광)

게임하면 전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단상은 못올라갑니다...

항상 안전한 단하에서 박수치고 있는게 제일 좋습니다...

12.05.08. 10:41
profile image

언제 원장님 보트에 동승할 기회를 한번 주세요~~
그 노련한 비법을 좀 전수 받고 싶습니다...

 

인정하긴 싫지만서도.. 너무 잘 잡으십니다...

12.05.08. 08:43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비법요?

 

낚시할때 오직 적군인 골모회원을 생각하면서 잇빨을 깨물고 악으로 깡으로 전투적인 낚시를 주로 합니다...

"오직 한놈만 패자"라는 신념으로 "오직 큰놈만 잡자"식의 구호를 외치면서요...

12.05.08. 10:50

무지막지한 놈 머찝니다!!  누구는 잔씨알만 잡았다고 하시던데...

몸맛이 전해집니다 축하드립니다

12.05.08. 09:01
김창용(더블테일)

전 더블테일님의 입맛, 눈맛이 더 부럽습니다...

저도 바다랑 사진의 고수가 되고 싶어요...

하고는 싶지만 실력이 미천하여...

 

한수 부탁드립니다...

12.05.08. 10:52

어린이날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던 본인으로써는

참~ 가슴아픈 조행기였습니다.

두건으로 얼굴을 90%이상 가렸으므로 본인 작성여부가

의심됩니다.

이러면 아니되는데...

부러워죽겠습니다.

12.05.08. 10:01
박천성(땜쟁이)

나도 애들이랑 같이 못있어서 가슴아픈 조행기거던~~~

 

조만간 지난 순번에 맡겨둔(?) 장비 이번에는 내가 가져와서 보관할께...

넌 이제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은데?

12.05.08. 10:54
최영근(최원장)

순번에 의한 장비들 모두다 맘속에맘 간직되어 있습니다.

방출은 힘들것 같습니다.

아~~ 어디 유료터에서 케스팅 연습이나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ㅠㅜ

12.05.08. 11:57
profile image

안동은 언제나 좋지 않은 기억만 가득한데...   역시나 실력이 출중하신 분들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필드임에 틀림없군요~~!!

 

  전 왠지 가기가 꺼려지는 안동호인데..  이리도 튼실한 놈들과 마릿수 조과라니...

대단하십니다.

12.05.08. 12:19
이상훈(공주머슴님)

저도 안동에 좋지않은 기억이 많습니다...

 

꾸준하게 해보신다면 분명 좋은 기억이 생길것입니다...

12.05.08. 12:23

사이즈가 너무 좋은데요~

 

씨알선별이 어려웠다고 하던데.. 역시 잘잡으십니다!!

 

 

12.05.08. 12:59
금성현(늑돌이)

씨알 선별은 저도 잘못합니다...

운이 좋았던거죠...

 

대신 사람 선별을 잘합니다...

적군과 아군...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

누구를 지칭하는지 대충 아시겠죠?

12.05.08. 16:22

이번 주말 안동에서 낚시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너무 기대에 부풀게 하는 조행기입니다.

저도 꼭 패턴을 찾아서 배스들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12.05.09. 10:23
profile image

이번주 올해 첫 안동 방문에 설레게 하는 조행기 입니다.

대박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젠 저울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06년 안동에서 58-개인기록 이후 더 이상 녀석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네요.

 

12.05.09. 21:11
오진용(오션)

저 저울 제꺼 아닙니다...

제꺼는 잃어버리고 빌린 것입니다...

 

주말 대박하세요...

12.05.10. 09:13

저정도면.... 몸이 뻐근할 만 하네요...

손목이 아파서 다음날 진료는 잘 보셨을까 몰라요.........

1박~ 2일~ 동안 징하게~ 뽑아 올리셨으니... 기분은 상쾌 하셨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근데... 골모 회원님 말씀처럼...

안동에 저런 배스 없는데 원장님께서 외부에서 챙겨(?) 잠입시킨 합성용 아닐까요...

골모 회원님 염장용 사진을 위한.....

확인차... 꼭~ 다음에 승선 한 번 시켜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2.05.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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