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마 리그 따라하기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는 "알라바마 리그"?에 대해서 한번씩은 들어보고 계실겁니다.
딱 보는 순간에 쭈꾸미 편대채비가 생각나더군요.
경쟁의식을 높여주기위해서 바늘들을 더 달아준
스피너베이트와 원리는 거의 흡사하다고 봐도 될거 같습니다.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다 하시면 아래에 미국에서 양프로님이 올려주신 영상을 한편 감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영어로 진행되는데, 뭐 다들 알아들으시죠?
우리는 철사 구부리기를 오래전부터 해왔기 때문에...
이건 너무 쉽습니다.
일단 헤드부분에 무게는 큰 의미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텍사스싱커를 미리 끼우는 방식으로 해결할수 있겠고요.
헤드부분에 스커트 역시 있으면 베이트피쉬 처럼 여겨질수도 있지만, 역시 없어도 관계 없다 생각합니다.
아래 만들어 올린 것은 아직 테스트 전이며...
대충 이럴거다 라는 느낌으로만 제작되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물에 가서 감아봐야 알겠지요.
#1. 준비물1미리 스텐강선
약 60cm 씩 자른 후...
가운데를 사진처럼 오므려 줍니다.
구자집게만 있으면 정말 간단하게 오므릴텐데....
정말 쉬운데,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
#2. 슬리브
공구상가에서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몇미리인지 모르겠는데요.
그냥 스텐강선 1미리 네가닥 끊어 들고가서 끼워보고 딱 맞는거 구입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3. 슬리브에 끼울때..
강선 네가닥을 가지런히 넣어야 하는데,
강선 두가닥씩을 니퍼로 잘라서 길이가 같이 맞춰야 끼우기 쉬울겁니다.
완성된 후 맨앞에는 스플릿링 혹은 스냅도래 하나 끼워주면 좋겠습니다.
#4. 스냅도래 연결부
박무석프로 말씀에 따르면 스냅도래로 연결해야 움직임이 자유롭고 좋다 하시더군요.
연결부는 사진과 같이 한번 꼬아주는 정도에서 커트해주는 식으로 해주면 좋겠습니다.
스피너베이트 블레이드 연결부 처럼하면 너무 약해요.
스냅도래는 어제 대구피싱월드에서 200개들이 만원에 사왔지요.
완성~
철사를 잘 펼쳐줍니다.
맨 윗쪽 암은 20cm이내로 짧게 해서 블레이드를 달았구요.
좌우날개는 1/16온스정도 지그헤드 바늘큰것에 쉐드웜정도...
아래쪽은 3/16 혹은 1/4온스 정도의 지그헤드를 달아줄 생각입니다.
지그헤드는 루어샾표 추천합니다.
http://www.lureshop.co.kr/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04
철사 대충 뚝딱 뚝딱~ 알라바마리그~ 어렵지 않 아 요~
스텐강선 왕창 구입하고 싶다고 흐르는강물처럼님이 소스좀 공개하라고 압박하셔서...
오래전에 동행님이 알려주신 연락처를 공개합니다.
** 서울상사 02-2266-3210, (서울 문례동 소재, 하나은행 116-194402-00507 나홍운)
: 1미터단위 1미리, 개당 150원
: 강도가 세가지가 있는데, "연 중 강" 중에서 "중, 강" 둘중 하나 고르시면 맞을겁니다.
※ 낚시꾼들 자주 연락갈거라고 잘 해달라 부탁드려놨습니다.
루어낚시에 쓴다고 하면 알아서 해주실듯 해요.
택배비를 감안하신다면 3만원~5만원 정도 주문하셔야 가격이 빠질겁니다.
KSA는 알라바마리그에 대해서 사용허락을 한 상태고 KBFA의 경우도 곧 사용허가가 떨어질 분위기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걱정이 이와 비슷한 변형채비는 어떻게 할것인가 하는 것...
예를 들자면 지그헤드위에 다운샷바늘을 두개정도 다는것은 어떻게 할것인가?
차이를 뭘로 구분할것인 하는 것이죠.
편법으로 쭈꾸미편대채비처럼 만들어 다는 방법도 생각해볼수가 있고요.
여튼간에 게임 뛰는 선수들 태클마다 알라바마리그는 필수화 될거 같습니다.
스피너베이트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대물녀석을 잡아보면 그옆에서 그걸 뺏어먹으려고 덤비는 또다른 덩치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채비하나로 일타에 다섯마리 리미트달성도 가능하지 않을가 뭐 그런 생각마저 드네요.
조금전 루어샾 사장님과 통화중에 들었던 생각인데,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를 조금 작게 만들어가지고 각각에 달아주면?
하여튼 여러가지 변형채비들이 많이 나올듯 합니다.
그리고 다미끼 슈어캐치 등등 조구업체들도 이미 준비중이라는군요.
우리는 일단 만들어 써보자구요.
합천호 배위에서 테스트 동영상
역시 외모와는 틀리게 너무 잘 만드십니다 그려...
위 동영상은 피네스용 알라바마리그로 상대적으로 가벼운 지그헤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라바마리그는 가지(arm)에 무게를 변경해가면서 다양한 수심층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위와 아래의 무게 배분은 아랫쪽이 위에 놓이는 가지 채비의 무게와 동일 하거나 약간 더 무거우면 리트리브시 알라바마리그가 회전하지 않습니다.
http://www.lureman.kr/shop/shopdetail.html?branduid=98697&special=1
1월 중순부터 국내에서도 판매가 시작될겁니다.
미국 등지에서도 대략 20~28불 선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이 댓글 복사해서 울어무이한테 보여줘야 겠는데요.
저 우리집에서 귀한 아들이랍니다.
어무이가 맞는 말이라고 하면 어쩌실란가~~?
제가 수염이 하루라도 지나면 산적이 되는데... 낚시하고 시커먼 얼굴로 검은 비니모자 쓰고 들어오면 저희 어머님 왈,
" 참~ 내 아들이지만... 섬~뜩~하다!!! "
하시더군요...
울어무이 한테 확인해볼 내용이네요...
저도 일단 강선을 조금 사두어봐야겠습니다.
봄이 되면 알라바마리그가 한번쯤은 대박을 안겨다줄꺼 같기 때문에요.
구입처 올려주셔서 다시 한번 더 감사드려요~!!
알아보니 "연 중 강" 중에서 "중, 강" 둘중 아무거나 써도 큰 차이 없다 하네요.
작업은 중 이 낫겠지요?
일타 3피네요.
저놈들이 다 오짜라면 낚시대 부러질거 같은데....
세발까지는 그럭저럭 미듐헤비대로 운용하면 될거 같은데, 그이상되면 헤비대 이상 되야 할거 같습니다.
라인도 합사로 좀 굵직하게...
마치 1온스 스피너베이트 쓰는 기분으로다가...
배스낚시 여러가지채비의 무한 발전 그래서
재미있습니다
줄서도 1미리 강선이 다 떨어져서 더 없어요.
며칠후에 강선이 배달될듯 한데,
배달되면 본격 제작 돌입합니다요.
저도 일단 줄서서 기다려도 됩니까요?
골드웜님꺼는 사용하기 보단 소장용으로 하나 가지고 있고 싶어요. 너무 잘 만들어서...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다고나 할까요?
아직까지는 이쁘게 안나오는데요 뭘...
이쁘게 빠지면 그때 하나씩 나눠드려볼까요?
형님 전 구경만 할깨요.
만들때 한번 시간내서 올라가야겠는데요.
알라바마리그에는 어느정도 태클도 따라줘야겠는데요.
다섯마리 걸면 낚시대 부러지는거 아입니까?
그래도 한번 걸어봤으면......
사짜 한마리가 먼저 물면 오짜 두세마리가 달려들뜻....재미있는 상황입니다.
알라바마리그를 인정하면 유수의 가지채비는 다 인정해야할뜻합니다.
하지만 한번 거리면 몽땅 떨거먹겠네요.
설 끝나고 함 놀러오이소~
릴링안하면 크랭크랑 같이 가라앉을걸요.
싸구려 크랭크하나 앞에 끼우고 시도해볼만 한듯 합니다.
슬리브가 압권인거 같습니다. 구리에 니켈도금인듯한디 납보다도 저공해고 무게도 비스므리하고...
미제 기성제품을 보면 저부분이 납이나 실리콘 등으로 되어있더라구요.
그런데 저기에 무게를 꼭 줄 이유도 없는거 같고
스커트도 큰 의미 없는거 같고...
무게를 주자면 앞에 텍사스싱커 하나 꽂으면 되고
스커트 입히는거야 뭐 그냥 대충 묶으면 되니까요.
슬리브 주 재질이 아무 구리가 맞을겁니다.
엄브렐라 리그라고도 했던 루어네요...
몇년전 미국서 봤는데....당시엔 무슨용도인지 모르던 사람들도 많았는데..
양프로님의 홍보로 이제 전국적으로 엄청난 폭풍우가 예상되네요..
집에 어딘가 찾아보면 낡은 엄브렐라 한개 있을거 같은데 찾아봐야겟네요..
올해 대회에서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말입니다.
골드웜님의 자작루어는 항상 십니다.
역시 손재주가 대단하십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버리시네요~
저도 빨리 알라바마리그를 접해봐야겠습니다.
사용후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말 미워하고 싶어요(씨익~^^)
미워요오오오오~
역시 호작질 대단하십니다.
머리가 절로 굽어집니다 ^^
대회에서 사용 할려면 규정 자체를 고쳐야 하는군요
가지 바늘의 사용 자체가 안되어 있으니.
흥미로운 체비이긴 합니다
제가 요즘 계속해서 사용해 보고 있는데 몇 가지 팁을 말씀 드리면
우선 계절이 겨울이라 많은 마리수를 낚아 보진 못했습니다.
합천호에서 대략20 마리정도~
사이즈는 대부분 좋습니다.
2마리이상 한번에 낚아 보진 못했습니다.
아마 시즌이 시즌인지라~
위에 골드웜님이 말씀한것 처럼 아주 간단히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주위해야 할점은 헤드쪽의 라인아이가 회전을 할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반복적인 케스팅을 하면 루어가 착수 되어 균형을 잡을때 까지 한두바퀴 회전이 일어 나고
두 마리가 낚이면 또 회전이 일어 난다는 군요~
그래서 라인이 끈어지는 현상이 발생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루어를 다는 회전 스위블 핀 도래도 튼튼한 재품을 사용 해야 되고요~
테크닉은 저활성에서는 슬로우 리트리브로 바닥권을 바텀시킨다는 기분으로 릴링 하면 입질을
받을수있고 아니면 리프트앤 폴 동작을 반복 하면서 스트라이크 지점을 찾으면 됩니다.
활성도 좋은 상태면 폴링에도 바이트를 받을 수 있고 서스팬드 되어있는 배스 수심층으로
릴링 만으로도 히트가 가능 합니다.
웜은 세드형의3-5인치가 효과적인것 같습니다.
또 딥을 노릴려면 헤드가 무게가 있는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헤드부분에 스냅도래 하나 달아주면 좋겠다 싶던데요.
헤드는 슬리브로 해결해도 되지만, 요즘 유행하는 황동싱커 구멍큰것도 꽤 좋아보였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호작질 하기엔 저주 받은 손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루어맨에 가서 구매하려 했더니
품절이네요..올 봄에 꼭 써보고 싶은 채비입니다..
그나저나 저거 어떻게 가지구 다녀요? 태클박스엔 당연히 안들어갈거 같은데
흠... 나날이 루어가 이상해져가는 거 같습니다. 전 반대~~~!!
반칙 루어입니다. 마치.. 러버지그달고 다운샷하는.. 그런~~!! 꼼수!!
아무튼, 발전하는 거 보면 언제나 신기합니다. 그걸 따라하시는 골드윔님을 보면 더 신기합니다~~
조용히 대기하고 있으면 뭔가 오지 않을지..??? 하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서울상사 사장님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전화를 무척이나 안받으시네요
전화 잘 받으시던데,
바쁜가봐요 정말로?
점심 전후시간대에 해보면 잘 받으실듯 합니다.
안녕하세요...알라바마리그 검색하다 보니 골드웜님 자료를 봤네요...
잘들 지내시죠? 전 요즘 낚시 다닐 시간이 별로 없네요...^^;
저도 일전에 골드웜님이 만드신 것처럼 스피너베이트에 여러개의 강선을 달아서
브레이드가 시계 또는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게하는 새로운 생각을 했었지요...
일단 요즘 유행인 만큼 저도 함 만들어보겠습니다...
골드웜님 방법을 응용해 볼께요...^^
동영상을 보고서야 드디어 실체을 알았습니다.
역시... 존재주는 타고나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