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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둘째를 출산한 니나노입니다.
낚시사이트에 어울리지 않는 질문을 하게됐네요... 
산후조리를 해주시던 장모님이 장인어른의 발목부상때문에 시골에 내려가시게 되었습니다.
애기엄마 혼자 일을 하게되었는데요...
아직 출산 후 2주밖에 안된 상황에서 집안일 다 하기가 힘들 듯하여 하루에 몇 시간만 이라도 가사도우미를 구해보려고 합니다.
주위에 사설업체에 전화해보니 4시간에 3.5만원이라는데 장사꾼의 냄새가 너무 확~~ 풍겨서 꺼려지더라구요..
YWCA에는 이미 사람을 구할수가 없다고 하구요.. 저희 아파트의 부녀회는 아직 이런것까지 바라기는 무리일 듯 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그럴듯한 해결책을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사실 빨리 일할 사람을 구했어야하는데 시간이 며칠이나 지나버렸네요..
어젯밤 아들놈이 한시간 간격으로 계속 깼답니다..
꼭 도와주실 분을 구해야겠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가사도우미라기 보다는 이웃을 도운다는 기분으로 해줄수 있는분이 좋더라구요.
같은 아파트단지에 아이키워본 경험이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정도 자녀를 둔 분이면 좋을겁니다.
보수를 조금만 더 쓰시면 맘씨 좋은분을 쉽게 만나지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광고는 아파트게시판에다가....
저도 첨엔 구할려고 알아보았는데 ....듣기론 동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참고만하시길............
제친구놈은 성당에서 아주머니를 구했다고 하더군요
아침부터 저녁 5시까지 월급으로 줬다는데
돈보다는 일하는 사람의 마음이 참 중요하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