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M 공구 - 보트탑재용 공구
자동차에는 OVM(On Vehicle Materials : 차량탑재용) 공구가 있지요.
그렇다면 보트에는 OBM(On Boat Materials : 보트탑재용) 공구가 있어야 겠죠?
그래서 몇가지 공구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카브레터와 점화플러그를 정비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마련했습니다.
바닷물에 젖지 않도록 지퍼팩에 담아서 등산용 1인용 깔판 주머니에 담았습니다.
점화플러그는 다른 공구 사용하다가 젖지 않도록 별도의 비닐주머니에 담았습니다.
200mm 몽키스패너, 200mm 플라이어,
100mm 양용 드라이버, 10mm T-렌치,
예비용 점화플러그
칼도 하나 준비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요~
칼은 골드웜님 공구칼로 장만해 두었습니다.
그것은 공구가 아니라 본 게시물에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15마력 중고로 구입해서 처음 안동호에서 비석섬 인근서 시동꺼지고 안걸리니 참 거시기 하더군요. 그 황망함이란 이루 말로 형용이 안되더라고요...
안동은 하류로 가면 전화가 잘 터지지 않는 구간도 많아서 넓은 지역은 다른 팀들이랑 대동하지 않으면 가급적 꺼리게 되더라는... 물론 안동 119도 있긴 하지만요.
바다는 늘 조심하시고요, 공구 장만해서 들고 다니는 거 정말 좋을꺼 같네요~
혹시라도 말썽부리면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간단한 공구를 장만하였습니다.
흐흐,,,
122 인가??
그분들은 빨리 온다고 열~ 출동하지만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숨넘어갈 수 도 있어요..
엔진사면 따라오는 기본공구주머니가 릴주머니 만한 크기에 주먹만합니다.
그것만 있어도 엔진에 있는것들은 왠만한것은 다 풀수가 있어요.
꼭 가지고 다니는게 좋겠습니다.
엔진 사실때 기본공구 못받으신듯?
중고는 원래 설명서와 기타 그런 것들은 없잖아요..
설명서는 도하츠 홈에서 다운받았습니다만
공구는 따로 마련했습니다.
엔진마다 점화플러그가 다른걸로 압니다..
다른걸 사용하면 심각한 고장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고 들은것 같은데요..
예, 맞습니다.
선외기 꾸껑열면 점화플러그 타입이 표시되어있고요.
선외기의 매뉴얼에도 나옵니다.
저는 정상보트에서 저의 엔진에 맞는 것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잘 하셨네요...
예전에 열가(?)가 틀린 점화플러그를 사용했다가
엔진 헤드 깨먹은걸 본적이 있거던요..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슬슬 보트한번 띄워봐야 겠습니다.
일기예보가 별로인데 구라이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