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안동...
2010년 5월 15일 토요일
3시30분에 달배님과 도킹하여 안동으로 달립니다.
5시30여분즈음 주진교 슬로프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와 계시네요.
아론님, 헌원삼광님, 출발전에 뵌 조조만세님 등..
아론님을 보트에 바람이 샌다고 하더니만 잘 해결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슬로프 건너편 골창으로 들어가 달배님 마수걸이 한 후
잉어골 아래측으로 이동
많은 캐스팅에 많은 챔질이 있었지만.
슬로프를 출발할 때
"나도배서님은 오늘 잔챙이만 잡으셔야 됩니데이~~"
헌원삼광님의 이런 주문이 있어서 그런지
올라오는 건 안동잔챙이..
사이즈가 45-48정도밖에 안돼네요..
...헌원삼광님의 주문에 따른 잔챙이...
저보다 위쪽에서 열심모드에 있던 달배님 까지 합세.
여기는 던지면 나온다고 했더니
잡아보까 하더니만.
덤성덤성한 육초군락에 캐스팅.
챔질 후 잔챙이라고 하는데.
로드 휘어진게 예사롭지 않습니다.
채비회수한 후 바로 사진찍기 대기모드로 들어가고.
손시렵다면서 낀 목장갑에 올라온 놈은
대꾸리...
목장갑낀 주먹이 쑥 들어가네요.
줄자가 없어 바닥에 뉘었을 때
예전에 자작한 디오 235 접이합판 딱 한 칸 사이즈.
집에와서 합판자작글 살표보니 합판 한 칸의 길이는..
자그마치..
57센치미터.
...달배님의 안동 대구리 57센치...
좋아하는 달배님 모습에 상기되어
잔챙이로부터 벗어나고자 비석섬과 비석섬 하류를 뒤집고 다녔습니다 만
대체로 초반의 사이즈를 벗어나지 못하겠더군요.
...그뒤로 올라온 사이즈들...
안동은 지금 봄으로 가득합니다.
진초록의 맑은 물과
연두색의 새싹물결.
가끔씩 보이는 야생화.
던지면 반응을 보이는 풍만한 입질빈도..
풍만한 괴기는 어디간겨..
...물위에 떠 있는 동안 기분을 좋게하는 안동...
점심시간까지 본류대의 작은 포켓과
본류대의 직벽에서 캐스팅하면 입질은 많았습니다.
포켓의 경우에는 캐스팅 후 조금 기다렸을 때 입질이 들어오고
직벽은 벽을 때린 후 폴링시 입질빈도가 확실히 높았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오셔서 그런지 직벽폴링도 비석섬을 기준으로 상류쪽은
벽을 때린 후 프리폴링시 순간적으로 받아 먹은 후 바로 밷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입질빈도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에 아쉬움을 두고 철수합니다.
철수길에 안동시장에서 구수한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졸린눈을 부릅뜨고 대구로 왔네요.
이제 안동 가시면 마릿수는 충분하게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도 안동에서 방생을 해 줘야 할 것 같은 분위기네요.^^
드디어 만족할만한 조과가 나왔네요.
축하드립니다.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안동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물가서 종종 뵐께요 
런커 축하드립니다.
저에게 안동은 여전히 힘든 필드입니다.
5짜는 아직 구경도 못했습니다.
이거 토요일 5짜를 다 잡아들이시니 일요일 출조팀들은 5짜 보기 힘들었던거 같은데요...
빵좋습니다.
측하드립니다 !! 
안동들어가셨네요.. 고기가 달배님만하네요.
너무 드리대시는거 아입니까?? 
암튼 두분다 축하드립니다.
달배님의 57센티, 런커 축하드립니다~~!
나도배서님은 늘 잘 잡으시니까 뭐...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아! 안동 정말 가고 싶습니다.
꺼이~ 꺼이~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안동은 가까운 꿈의 무대이네요,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안동은 큰놈들이 잘나오는데..평택은 왜 작은 놈들만 붙어 있던지..
일요일 그냥 배 한번 펴보는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역시 안동싸이즈 멋지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안동 잔챙이(?)들이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저도 올해는 꼭 안동 잔챙이들 만나러 한번 가야하는데...
안동댐 풍경이 사진만봐도 눈이 시원해지는게 아주 입니다!
조조만세님도 57cm낚으셨다던데..
달배님 안동호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나도배서님의 잔챙이도 많이 부럽습니다.
왜 사람들 웃는모습만 보면 얼마만큼 좋은지 알수있다잖아요.......
얼굴에서 다나오는군요.....
전 화장실 갑니다... 배아파요.
크지막하네요. 손맛 축하합니다.
안동 대꾸리 축하 드립니다.
저는 언제 안동 
구경한번 해볼지 부러울 따름입니다.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역시나 스타렉스에.. 작업된 차량이 나도배서님 차량이셨군요.
철수길에 보았습니다. 도통 긴가민가가 사람을 잡네요. 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
활주중에..자곡 밑에서 거수 경례 척 하니 척 받아 주셔서..기분 좋았습니다.
멋진 대꾸리 많이 잡으셨네요.
달배님은 년중 한번이상은 제대로 큰 녀석들을 한번씩 만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웜낚시에 손이 많이가다보니, 조금 심심한 마음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이 시즌에 어디가서 이만큼
손맛 볼까 싶어 또 찾게되는 안동입니다.
조행기가 너무 튼튼하십니다. 너무 빵빵해져서 터지는 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안동호 57...cm라면 얼마나 꾹꾹 바닥을 향해 머리를 박아 댔을까요...손맛 또한 엄청나셨을 듯하십니다.
안동호의 대꾸리 조과! 손맛 축하드립니다.
안동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주말마다 교육이 걸리니..이것 참... 안동을 가지 말란 말인지..
부럽고 또 축하드립니다.
이제 안동이 제대로 터졌나봅니다....
대꾸리로 손맛 찐하게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안동 잔챙이가 48...
역시 안동 꾹꾹이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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