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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온 2010년 마지막 조행기?

김형근(트리온) 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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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트리온입니다

 

5월 3번의 출조를 마지막으로 2010년 조행을 마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사진상에 나오지 않지만 자동팽창식 허리구명의를 하였습니다

 

P5010177.JPG 

우선 5월1일 회사동생과 함께 대호만 삼길포를 찾았습니다.

해맑게 웃는 동생녀석이 배스낚시는 처음이고 보팅도 처음이라 설레여 합니다..

하지만 삼길포에서 초락도까지 대호만의 똥바람에 육지로 내려달라고 합니다.emoticon

 

3짜한수 본류대에서 스피너베이트에 마무리하고 귀가합니다

emoticon

P5050179.JPG

그후 5월5일 서산의 고풍지 다마배스 어린이와 트리온 어린이가 이날 약간의 비린내만 충전하고 왔습니다P5210182.JPG 그

그리고 이번주 5월21일 금요일 석가탄신일 입니다

 

아주 친한 친구인 머털배스라고 합니다,emoticon

 

머털배스와 다마배스, 그리고 저 트리온은 20년이 넘은 좋은 친구들입니다

 

삼길포에 배를펴고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철탑포인트로 이동...입질없습니다emoticon

 

또다시 이동...입질 無 .... 그러자 머털배스가 야 엘리스포인트만 있는게 아니야!

 

`머털포인트로 이동하자!..  머털포인트라함은  출포리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대산양수장이 있습니다emoticon

 

대산양수장 가기전 200미터 전쯤 연안에서 50미터정도 떨어진곳에 수초가 알맞게 자라있는 구간입니다.

 

30후반의 한수를 뽑아올립니다. 역시 포인트는 주인을 알아본다고 저를 약올리며 사진한장을 부탁합니다emoticon

 

하수는 뭐하고 있냐며 약을 올립니다. 그와중에 약한 입질이 한번 들어옵니다 .....움찔!! 이런 타이밍을 못맞췄습니다.emoticon

 

다시 기다려 보지만 단발성 입질로 끝..

 

이후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캐스팅~~ 바닥에 닿았을쯤 슬슬 로드를 튕겨주며 리트리브하던중 ...툭!! 라인이 옆으로 흐릅니다

 

훅셋!P5210184.JPG 

로드가 물로 꺾어지기 시작합니다... 5.4피트의 레귤러성의 ML로드라 물속으로 점점더 .....이윽고 풀리기 시작하는 드랙..

 

3~4분간을 씨름을 하다가 건저올린 대호만 대꾸리 입니다 emoticonemoticon

 

작년에도 49만 그렇게 잡더니 2010첫 오짜를 올립니다.

 P5210185.JPG  

 다른폼으로 한장더~ BANG~

 

배스 라이플 입니다 emoticon

 

그후 다시 본류대로 이동하면서 살펴보니 아직은 본류대에서는 아니다라는...

 

이렇게 오짜한수하고 서스펜드 미노우로 몇수 더올리고는 2010년 마지막 조행이 될지 모르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날씨

수온

바람

로드

라인

채비

오전안개,안개사라지고 햇볓은 쨍쨍..

손으로 만져보니..흠...그냥좀 시원

없음.날파리 공습주의보

에버그린인스파이어5.4피트썬더샷ML베이트로드

콘케스트51

BMS스나이퍼8파운드

줌데드링거텍사스,서스펜드미노우

 

어탐기가 없는 관계로 저는 육감적인 낚시를 합니다emoticon

 

개인적인 느낌은 배수가 되었다가 다시 많은양의 새물이 유입되었고

 

산란을 마친 배스들이 안정된곳을 찾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가 잡았던곳에서는 단발성 입질이후 입질이 없고 해당 지역에서만 입질을 하는것으로 보아

 

아직 산란이 끝나지 않은 배스들의 알자리를 지키려는 듯한 입질이였던것 같습니다.

 

주로 텍사스 리그로 폴링시킨후 천천히 리트리브..스테이 반복...

 

서스펜드 미노우로 저킹후 스테이 하는 시점..(수초사이를 빠져나와서 멈춰있을때)

 

아직까지는 대호만의 배스들이 활성도가 그리 좋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조금더 수초가 자라고 다음달 정도 되면 예전의 대호만의 폭풍입질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날 배를 철수하고 배를 접다가 옆에서 같이 철수준비를 하고 계신분이 계셨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알고보니 글로우님이 셨습니다. 또한 손수 제작하신 수온계도 주시고 엔진오일

 

계량컵도 주셨습니다.   글로우님 감사합니다 emoticonP5220187.JPG 글로우님은 이날 처음 뵈었는데 참으로 인상좋으시고 편안하신 그러한 분 같았습니다

 

앞으로 제가 낚시를 못가는 이유는 7월초면 약 한달 조금 남았네요 

 

우리 딸이 태어나는지라 당분간 아니면..올해는 좀 어려울듯 합니다 emoticon

 

와이프도 낚시가 하고 싶다고 하네요...배는 남산만한데..emoticon

 

그래서 한참 와이프와 낚시하던 시절 사진 하나 남겨놓습니다.

 

예전에 도도님이 자주 하시던 포즈같기도 한데emoticonSSL21474.JPG

손이 검게그을린것 보이시죠?  웨딩촬영할때 신부 손이 검게나왔더라는.....

 

이상으로 5월한달간 3번의 출조로 올한해를 마무리 하는 조행기였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잘하면 와이프가 보내준다고 하니까.  올해 가기전 또한번 이상의 조행기를 작성할지도....

 

그런 전 이만.......

 

(조행기를 마치신 트리온이 빛과같은 스피드로 집사람의 부름을 받고 뛰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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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휴지기에 공헌을 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emoticon

가족이 우선이겠죠,

곧 태어날 따님 순산을 기원합니다.emoticon

10.05.23. 00:59
김경훈(mama)

뭐 저야 원래 꽝맨이라 배스들이 원래 긴장을 안합니다만emoticon

요즘은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랄뿐입니다. 감사합니다emoticon

10.05.23. 12:08
profile image

가족을 위해 잠시 쉬셔도 좋습니다. 하하하.

아직 이루지 못한 2010년 오짜 축하드립니다.

2010년 마지막 조행기라.... 설마...그러진 않으시겠죠?

가~끔! 트리온님의 조행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0.05.23. 03:21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요즘 배미남님의 왕성한 조행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 emoticon

저도 내심 기대는 합니다만.. 올해가기전에 어떻게 조행기를 다시 올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emoticon

 

10.05.23. 12:10

이제 시작이신데..벌써 마지막이면

중전께서 아주 큰 고기를 잡으셧네요.....이미 중독은 확실하신데..

따님 건강히낳으시고 두분이 멋지게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장비는 올해동안 제가 잠시 맡아 두겠습니다..

 

 

10.05.23. 10:46
육명수(히트)

그러게요emoticon

집사람이 한때는 저보다 많이 잡았었죠~잡고 있으면 제가 포인트를 뺏어서 잡곤 했답니다

히트님도 나중에 예쁜아기 가지시길 바랍니다. 두분 닮으면 아기가 예쁘겠죠....

전..딸이라는데.....첫아이는 아빠를 닮는다는데 내심 걱정입니다emoticon

10.05.23. 12:16
구도형(지성아빠)

예전에 배스 금단증상때문에 튼실한 종아리를 보다가 산란기의 배스같아서 볼펜으로 슥슥 그렸었죠emoticon

집사람 다리 붙잡고 그릴지도 몰라요emoticon

10.05.23. 12:20
박종길(공산명월)

감사합니다. 어르신이 대전으로 이사가셔서 한강배스들이 조금 살맛나겠는걸요emoticon

10.05.24. 07:55
profile image

중전마마님 순풍순풍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emoticon

 

대꾸리까지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5.23. 23:39
이훈(미르)

아기날때 가서 머리좀 붙잡혀주면 아마 순풍순풍 순산할거에요

감사합니다emoticon

10.05.24. 07:56
profile image

5짜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고 예쁜 아기 보시길 ....

10.05.24. 08:08
여동구(Koos)

감사합니다emoticonkoos님도 대꾸리 조행하시길 바랍니다~

10.05.24. 12:27

글로우님을 뵈었군요..

전화한번드려봐야 겟습니다.

 

그나저나 제목처럼.. 당분간 낚금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신부님도 오랫만에 사진으로 보는군요 emoticon

10.05.24. 11:39
이강수(도도/DoDo)

네 많이 반가웠습니다.

물가에서 같은 회원님을 뵙는다는 것이 참으로 반가운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마 그럴것도 같습니다. 그나저나 도도님의 포즈를 본것이 이제 기억이 안나려고 합니다만..

 

발키리 민물에서 한번 띄워보심이...

10.05.24. 12:29
profile image

대호만 5짜 축하드립니다.

곧 좋은 소식 있으실거라니..더욱 축하드립니다.

10.05.24. 14:17
박재관(현혜사랑)

2년만의 오짜라 더욱 감회가 깊습니다emoticon

현혜사랑님도 항상 안전조행과 대꾸리가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emoticon

10.05.24. 21:26
profile image

2010년 마지막 낚시라 아쉬워도 우짜것습니까요

그래도 아주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까요

 

그래도 마무리로 대호만 5짜 조행 멋지고 축하드립니다.

배스라이플 빵 아주 멋진데요

기회대면 한번 따라해보고 싶은 포즈네요

10.05.24. 20:58
강성철(헌원삼광)

조금만 있으면 낚시못가는 대신에 귀여운 아이를 볼수 있다는것으로 위안을 삼습니다만.....

낚시꾼이라 호시탐탐 기회를 노릴지도 몰라요emoticon

골드웜네 최고의 포즈는 삼광님의 50리터 대꾸리 양손가득 포즈가 최고입니다emoticon

10.05.24. 21:54
profile image

이쁜 애기 출산소식을 기다려야겠군요.

 

낚시를 잠시 접어놓아도 좋을만큼의 감격의 순간이 곧 오게 될겁니다.

힘은 좀 들겠지만,

이쁜 애기가 낚시생각 안나게 해줄거에요.

10.05.25. 00:42
김진충(goldworm)

아마도 그럴겁니다. 그래도 컴퓨터만 켜면 골드웜네 둘러보고 있네요emoticon

10.05.25. 08:52

감축 드립니다.

전화상으로 듣던 5짜가 이리 생겼군요.... 그날 전 장성에서 아시죠...아직까지도 팔도 쑤시고 지문이 없어서...

엄지로 회사출입구 저장 했더라면 아마 아직도 문입구에서 왔다리 갔다리 했을겁니다.

근데 5짜는 못 보았다는거..축하드립니다.

10.05.25. 20:34
이석운(땅장군)

오짜인들 셀수 없는 4짜에 비교할수 있겠습니까?emoticon

올해 반이 지나가는데 어찌 같이 출조한번 하기 어렵네요...올해가기전에 동행출조가 가능할런지...다수의 4짜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5.25. 21:32

워~ 내사진도 보이네~

어찌되었든 축하해~

이제 슬슬 대호만도 몸풀이 하나보네!!

 

여러분~~

모두 대호만으로 오세요~

다시 한번 이야기하는데...........

아기 보통일은 아닌것 같아...........

난 준비가 덜된 아빠인가봐..........

10.05.27. 13:40
정영규(다마배스)

장비....... 다 팔아버릴까??낚시도 못갈판에 배가2대라니... 곧 정리는 해야할것도 같은데emoticon

10.05.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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