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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no9 (낙동강 웨이딩)

?

                                      "   ??세월호 참사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실종자분 들의 무사귀환을빕니다 "??

 

 

 

     전 물고기는 종류를 따지지 않습니다

무슨 고기든지 낚시대 로 잡아내는 고기들은  다 재미있습니다

낚시 다시 시작하고  루어낚시로 배스구경못할때

?잡어낚시도 다녔는데  블루길낚시  끄리낚시 , 강준치 낚시 ,

 누치낚시 ,역돔낚시 등등? 어종불문 하고 무조건 많이잡는것을좋아했지요

?

그때는 블루길 들낚시를 ??자주했었는데 들낚 한대로 마대포대 한포대씩 잡았습니다

오즉하면 손바닥 물집이 생겼을 정도니까요!

요근래 와서는 역돔낚시를 많이했고요

?

끄리낚시가면  1타 1방 으로 잡혀나올때도 있었고

준치 잘 나올때는 5분에 한마리정도로 잘잡힐때도 있었는데

강 공사 후에는 그런 재미도 없어졌네요

 

?

오늘 쉬는날  7 시에 기상하여 와이프에게 아침 빨리 달라고 독촉했지요

평생 집에서 아침 안먹는 내가 ?밥달라 하니 ?와이프왈

"  오후에 비온다 하니까 일찍 낚시갈라하제 "

같이 살아온  세월이 많으니 ??척 하면 삼척입니다

 

?

전번에 화원 쏘가리 포인트도 궁금하고 ?똥통 이제 못가니 다른곳도

물색해야된다 했지요?

원래 쉬는날은 11시경 아침겸 점심 먹고 낚시가는데 오늘 오후에 비온다하니

일찌 서둘러 낙동강 사문진교 도착합니다

?

사문진교 하류 갈대풀들이 잠긴곳 .

항상 궁금했던곳을 웨이딩 으로 시작합니다

낙동강 웨이딩 처음입니다?

잉어들이 산란하는지 곳곳이 난리네요?

?

조용히 접근하여 캐스팅 들어갑니다

대박 포인트 같지는않네요?. 몇번 캐스팅에도 반응 없으니  . . .

꽝칠 포인트도 아니겠고 .잔챙이들이 눈에 보이니까 .

 

 

 

 

IMG_20140417_102500.jpg ?

 
 
 
몇번의 캐스팅후 나온 마수걸이 배스입니다
오늘은 수심도 평소보다 낮고  물흐름도 거의 없는수준이네요
 
요즘 웨이딩만 하는 이유는  웨이딩은 채비를  물안으로 끌어주니 고기들의 경계심이
훨씬 준다는 잇점이  있네요
보팅은 항상 그랬겠지만  워킹은 물가로 채비를 당기니 고기들의 경계심 이 많을수밖에 없죠.
 
 
 
 
 
 
 
IMG_20140417_104235.jpg
 
 
 
 
두번째 배스입니다
싸이즈가 짜치는 아니라도 불만 이네요
사진에 보듯이  밑걸림 이 심한 포인틉니다
물속에서 채비 다시 묶는게 저에게는 쉽지 않거던요
그렇다고 마구 마구 물어주는곳도 아니고 . . . .
 
제가 금호강 부엉덤이를 회피하는 이유가  밑걸림 때문 입니다
포인트 이동합니다
 
 
사문진교 다리밑.
항상 면꽝이 보장된 포인틉니다
이곳도 바로바로 나오지는 않네요
몇마리 손맛보면 쏘가리 포인트 가봐야 하는데  . . .
 
 
올라 오는 고기들  . . . . .
 
 
 
 
 
 
IMG_20140417_112748.jpg
 
 
 
준치들 입니다
이넘은  거의 7 짜급인데  웨이딩이라  손맛은  배스 5짜급 이상 되네요
 
 
 
 
 IMG_20140417_113355.jpg
 
 
 
준치 4 짜도 나오고  . . . .
 
 
 
 
IMG_20140417_114611.jpg
 
 
 
 
     또  준치    . .  . . . .
 
 
 
포인트 이동 합니다
올해 저의 배스낚시 목표가  5짜  3 수 이상 입니다
배스를 잡아야지 ?        준치는 안   ~    ~     ~  돼 !!
전번 쏘가리 잡은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아 !!  이게 뭠니까 ??
들낚꾼들 , 릴낚꾼들  꽉(?) 찼네요
스타렉스 2대   화물 봉고 1대  , 오트바이 2대  등
쏘가리 잘 나온다고 온건지  붕어 잘나온다고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빽빽 한 정도네요
완전 짱박꾼 폼이네요.    그와중에  쭈래기 (잉어새끼) 한마리 잡아내데요
 
루어꾼은 나밖에 없고  . . . . . 
쏘가리 포기 하고 배스잡기 모드 들어갑니다
꽃가루가 많이 흩날리는 가운데 배스도 나옵니다
 
 
 
 
 
IMG_20140417_122858.jpg
 
 
 
 
 
싸이즈가  모두들 3짜 중반 이하들  . . .
그래도 고맙네요
금호강 똥물에서 냄새 맡아가면서  잡는것보다  신선 놀음 이지요
 
 
 
 
IMG_20140417_123520.jpg
 
 
 
 
 
 따문 따문 심심하지는 않네요
저의 놀이터가 아니기에 잡는족족 인증해줍니다
 
 
 
 
 
IMG_20140417_124927.jpg
 
 
 
고만 고만한  . . . . .
 
 
 
 
 
IMG_20140417_130432.jpg
 
 
 
 
 
이놈은  15 쎈티도 안되는 놈이 발앞까지 따라와 물어주네요
그 정성이 갸륵해서  한컷 찍어줍니다
 
 
 
 
바람도 불기 시작하고  비올것 같은 분위기라
 다시사문진교 밑으로 이동합니다
다리밑에서는 또  , , ,  , , ,
 
 
 
 
IMG_20140417_132005.jpg
 
 
 
 
 
          준치  . .  . .
 
 
 
IMG_20140417_132540.jpg
 
 
 
       또준치  . . .
 
 
 
 
 
IMG_20140417_133017.jpg
 
 
 
 
또또 준치 .
 
 
오늘 다리밑은 준치 운동회  하는날 이고요
다음 에 배스들 운동회 할때 한번 들이 되야겠네요
루어 첨할때는 준치 잡으면 거의 졸도수준 으로 좋아했지만
지금은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고기일 뿐이네요
 
 
2 ~ 3 년전 가을에 준치를 하루 50 여마리 잡은적 있었는데 ( 갈때마다)
 봄에도 준치가 잘나오네요
준치는 여름 , 가을 고긴줄알았는데  . . .
 
 
 
낚시도 즐겁고 재밋지만  낚시후 조행기 쓰는 것도 저에게는 즐겁고 재밋네요
 그런의미에서
 
 
 
? "  골드웜네 루어낚시 "
 
?                                                ?영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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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낚시 즐거움은 다양함과 변화가 주는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저수지낚시는 조금은 정적이지만 잔잔하고 고요한 느낌이 주는 맛이 있고요.


골드웜네 영원해야죠. ^^ 

14.04.17. 16:41

제가 처음 배스를 시작한 그 다리 밑이네요.

대충 FTV 루어를 보고 싸구려 낚시대와 릴을 사서 무작정 달렸갔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한참 추운 밤에, 한마리도 못 잡고.. 배스를 그렇게 시작했던 때가 있었네요.

낙동강 다리 밑 루어 사진 보면 그 생각만 납니다.

지금은 이사를 가고 조용한 저수지만을 찾게 되네요.

 

밤마다 여러번 자전거 끌고 갔었는데.. 와이프가 참 열심히 한다.. 했거든요.

가르쳐 줄 사람이 없어서, 언젠가 몇일 한마리도 못 잡는데도 열심히 그 곳을 가니.. 와이프 왈,.

 

'너 뭐냐?'

 

ㅡㅡ;

14.04.17. 20:17
profile image
이창우(구미)
저도 루어첨할때 팔달교 밑에서 낚시줄 얼음얼때까지
던지고 있었네요
엊그제 같은데 . . . .
14.04.18. 12:35
profile image
김광태(dreamer)
그 징그러음이 저에게는 힐링입니다
준치는 무리지어다는 물고긴지 잡힐때는 마리수로 잡히데요
14.04.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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