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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리그 참관기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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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강이 있고,

그 강에 물을 가득 채워놓은 MB.


이런 상황이 될줄은 알았는지 몰랐는지?

강은 지금 강준치와 배스, 끄리와 누치의 개체수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10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동락공원 자연슬로프가 있고,

이곳에서 지난해부터 로컬리그인 동부리그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 http://cafe.naver.com/dongbuleague


골드웜네에 회원분들도 여기에 많이 참석하고 계신데요.


이번 대회는 어제 8월 3일 태풍의 영향권에 있었음에도 행사는 강행되었습니다.


오전에 이런저런 볼일을 보고

느즈막히 귀착시간에 맞춰 놀러 가봤습니다.


20140803_124811.jpg


마침 2%님이 귀착하셨고

고기를 꺼내시는 중.


동부리그가 열리는 동락공원은

워낙 넓고

자연슬로프가 여럿되어서

보트를 동시에 여러대 올릴수 있고,

또 보트를 올려서 바로 물칸에서 고기를 빼내어 계측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이런 게임상황을 만들수있는 것이 4대강 공사의 힘일지?


하여튼 마음에 안드는 4대강 공사였지만,

그 득을 보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이철프로님 고기 사이즈가 겨우 리미트 통과 수준이라며 계측을 완강히 거부~


20140803_124846.jpg


종일 비 쫄딱 맞으며 게임뛰느라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셨겠지요?


그래도 다들 즐거워 보였습니다.


참석한 보트숫자는 30대정도에

대부분 2~3명이 한조가 되었으니 인원은 60~80명정도는 되었던거 같습니다.



20140803_130911.jpg


주최측에서 부폐식 점심과 수박화채를 준비하셨더군요.


하나하나 손이 많이 가는데 참 대단하시다 싶었습니다.



20140803_132643.jpg


바람이 많이 불어 위태위태한 단상.

나중엔 단상 현수막 기둥을 붙들고 진행하였답니다.



20140803_133125.jpg


찬조된 상품이 많아서

많은 분들께 상품이 골고루 돌아가더군요.


이프로님은 거기 왜 서계세요~ 양보! 



20140803_133503.jpg


프랩스랍님도 오랜만에 뵈었습니다.



20140803_133545.jpg


까피님 딥사이클 밧데리 득템!!!


저렇게 들기 무거운데... 


행운상으로 받으면 저도 저렇게 들수있지 싶습니다. 




20140803_134102.jpg


1위팀.


4키로대중반을 잡은 태이라님의 팀입니다.


골드웜네 가족분이기도 하지요.


축하합니다. 



20140803_134143.jpg


단상 사진.


2등은 그레이님 팀이었구요.



20140803_134319.jpg


단체사진.


동부리그 준비하시느라 운영진분들 고생이 참 많아셨습니다.

날씨가 더 좋았더라면 아마 40대이상은 참석하였을듯 합니다.


다음 대회는 추석다음주 일요일인 9월 14일이라고 하네요.



...



집으로 돌아와

차좀 손볼까 싶어 왜관으로 나들이 하고 돌아오며 보니 비가 슬쩍 그치고

바람도 잠잠해지는듯 합니다.


며칠전 구룡포에서 짠물에 푹 쩔은 배를 세척할겸

동부리그가 열렸던 동락공원으로 고고싱~


이때가 오후4시.

라이트닝님도 뒤늦게 따라와서는

후다닥 배를 조립하고 구미대교 산호대교 쪽으로 방향을 잡아봅니다.


물이 많이 불었고

물색은 녹조알갱이와 흙물이 살짝 섞이는 중.


구미천 합수부는 여전히 잔챙이 판이었고,

기타지역들도 영 별로였습니다.


이런 와중에 4짜배스들을 어디서 잡아왔을까요?



20140803_191305.jpg


옥계천 합수부부근에서 버즈로 ...



오후 6시경에 비가 꽤 왔었는데,

다리아래에서 굵은 비는 다 피했고,


급하게 오느라 마실거 먹을거 하나도 안챙겨나왔더니 그게 좀 아쉽더군요.


그래도 짬낚은 역시 즐겁습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1Lv. 12680P
다음 레벨까지 280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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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환(마실아제)
두세시간 짬낚
크게 기다안했는데,
할건 다해보게 되던데요.
재미있었습니다. ^^
14.08.0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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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큰배를 짬낚시 사용으로 하시고 대단하십니다..
금호강에서 카약바람 넣는데도 땀찔찔나던데...하하
14.08.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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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허탕조사)
뭐 한 이십분 하면 조립완료.
또 한이십분 하면 해체완료.

가벼운 마음으로 한두시간 짬낚 ^^
14.08.0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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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띄우시는게 사소한 일이 되셨나봅니다.

배 띄우고 짬낚이라니.........

14.08.0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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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상(이뭐꼬)
저 고무보트 펴고접기 횟수가 몇번쯤 되는지 대충 세어봤는데...
(조행기 횟수랑 거의 비슷하거든요)

무려 천번이 넘어가더군요.
고무보트 1000번이상 펴고접은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

제가 고기 잡는거보다 더 자신있어 하는게 고무보트 펴고접는겁니다. ^^
14.08.05. 23:21

그야 말로 집앞에서 치르는 대회군요

구경만으로도 재미 있을거 같네요

14.08.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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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환(유천)
다음기회엔 출전!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이런 저런 계획세워 연습도 해보고
배스낚시가 새롭게 보이실걸요? ^^
14.08.05. 23:22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제 사진이 포스팅이 되었다길래 반가운 마음에 로그인 하고 인사드립니다.

저는.....프렙스랍님 옆에 서있네요...^^

 

머...제사진이니까 허락없이 퍼가도 혼나지 않겠죠?

^^*

다음번엔 골드웜님과 같이 게임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4.08.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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