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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봉정...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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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5일 금요일 저녁에

 

당구 치면서.

 

토요일 아침에 오랜만에 봉정을 가기로 하고..

 

집 앞에서 달배님과 달빛님을 태우고

 

봉정으로 달립니다.

 

근자에 들어

 

집에서 가장 멀리 배싱을 떠나는 듯 합니다.

 

봉정에 도착하니

 

대낚하시는 몇분과

 

불어대는 바람이 반겨주네요.

 

수초는 아직까지 띄엄띄엄 있고..

 

사와무라 6인치를 날려 리트리브를 하니..

 

반응이 없어 이동하려는 데.

 

미친배스 한마리가 갑자기 사와무라를 덮치네요.

 

"퍽"

 

오랜만에 놀라서

 

기다리지 못하고 바로 챔질하는 바람에

 

걸어내지 못하였지만..

 

모두들 고무되어 열혈캐스팅...

 

그래도 무소식..

 

 

 

 

 

 

 

 

 

 

 

 

 

 

 

마수1.jpg 마수2.jpg


...첫수...

 

 

 

 

 

 

 

 

 

 

 

 

 

 

 

장소를 옮겨 두번째 웅덩이에서

 

빅이카를 물고 늘어지는 것을

 

한참뒤에야 느끼고 챔질..

 

아따 그놈 힘 쓰네요..

 

그러는 사이

 

달빛님은 저 만치 옆으로 이동하여

 

연신 잔챙이를 걸어올리고 있고.

 

보다 못한 달배님도 이동하고

 

다시 저도 이동하여

 

셋이서 웅덩이 중간위치에 있는 수초 언저리를 공략하여

 

잔챙이 손맛을 보고..

 

 

 

 

대꾸리가 출몰하는 위치에 있던

 

대낚분이 철수하는 것을 보고 이동..

 

 

 

 

 

 

 

 

 

 

 

 

 

 

 

고전중.jpg 달빛1.jpg 달빛2.jpg 달빛3.jpg

쌍걸이.jpg

달배1.jpg 달배2.jpg

 


...잘 나오네...

 

 

 

 

 

 

 

 

 

 

 

 

 


도착하였을 때에는 춥고

 

바람불고 하더니

 

9시가 가까워오자 햇빛도 나고 따스해지는 느낌..

 

이때가 피딩타임인가 보네요..

 

달빛님을 시작으로

 

저도..

 

 

 

 

한참 고전을 하던 달배님에게도

 

재수없게 젤 큰놈이 걸리는 가 싶더니

 

계속해서 달배님에게만 사이즈 괜찮은 놈들이 덤비네요..

 

 

 

 

 

 

 

 

 

 

 

 

 

 

 

 

 

 

장비.jpg

...장비...

 

 

 

 

 

 

 

 

 

 

 

 

 

 

아래쪽 웅덩이로 이동한 상태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잔챙인데..

 

달배님만 선별력이 우수하게

 

참한 사이즈를 걸어내는 호황..

 

 


그렇게 점심시간이 되어갈 즘

 

철수하면서 근처 식당에서

 

얼큰한 돼지찌게로 맛난 점심을 해결하고

 

 

 

 

 

 

 

 

 

 

 

 

 

 

 

 

 

배싱1.jpg 배싱2.jpg 배싱3.jpg 배싱4.jpg 배싱5.jpg

...좋은 포인트...

 

 

 

 

 

 

 

 

 

 

 

 

 

 

 

그냥 집으로 오기가 뭣하여..

 

집 근처의 오붓한 포인트로 이동..

 

그림같았지만..

 

잔챙이 한마리인가..

 

두어수인지..

 

그러고는 소식이 없었네요..

 

 

 

 

오랜만에

 

봉정엘 들러서

 

배싱다운 배싱을 했더니

 

주말이 좋네요..

 

 

 

 

다음에는

 

시간을 내어

 

좀 더 먼곳을

 

다녀와 봐야 겠습니다.

 

 

 

 

 

비오는 오후.

 

안전운전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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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 질만 하면 조행기 한편식 올리시네요

조행기를 읽으면서 장난끼가 많으신분이시겠구나


하는생각이 듭니다

모든분들 손맛 축하드립니다

15.05.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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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봉정 포인트가 어디쯤인가요 배서분들 봉정 봉정해도

거기가면 자전거 도로가 가로막혀 어디로가야 포인트인지 몰라 못가네요

같이가신분들과 함께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5.05.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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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오후에 스케줄이 있어서,,,

아침에 출조를 문천지 ,봉정,대미지,,,,

모두 벼루기만 하고,,,

쿨쿨 자 버렸습니다.

 

흠,,

같이 낚시할수 있는 기회가...

15.05.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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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배님 윽수로 오랜만에 사진으로나마 얼굴 보여주시네요.

여전하신듯... 


반가운 조행기인데

어제 홈페이지 작업하다가 잠시 보고는 쓰러져 잠들어서 댓글을 못달았었네요.


자주 얼굴 보여주이소~ 

15.05.19. 12:20
profile image
크아 봉정 달인이시네요.
대꾸리 쓰리히튼가요? 마지막 좋은 포인트 뭔가 있을듯
합니다!
15.05.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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