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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1 울진대구 90급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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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요즘 즐겨듣는 곡 하나 올려두고 시작해봅니다.


Titanium / Pavane (Piano/Cello Cover) - David Guetta / Faure - ThePianoGuys



첼로소리가 요즘은 왜이렇게 귓가에 아른거리는지

낚시갈때, 퇴근할때 차에서 무한반복 청취중입니다. 


...


그럼 조행기 시작,

일단 사진한장 투척하고... 



20150621_105632.jpg



지난 한주는 

어깨결림이 너무 심해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일주일전 조행가던날 어깨결림이 살짝 와서

목 숙이기와 돌리기가 힘들었는데,

수요일전후로는 심하게 악화되서

밥숫가락도 못들고 칫솔질도 왼손으로 해야했고 나중엔 크게 숨쉬는것조차 아프더군요.


이렇게 아픈 어깨결림은 처음입니다.

아직도 통증이 조금은 남아있는데...


어제 출조를 갈때도 어깨결림이 아직 남아있어서 살짝 고민했었고,

와이프는 가면안된다고 잔소리잔소리 늘어놓더군요.


그래도 기상조건이 너무 좋아서 포기할수 없더라는....  



이번엔 염라대왕님과 함께 출조했습니다.


새벽3시출발.

김밥사고 기름넣고

휴게소 들러 라면먹고 기타등등 


느적거리며 울진 구산항으로 출동.... 



작전은 

 #1 (파도잔잔하면)  새벽 대구, 낮 광어.

 #2 (파도 거칠면)  새벽 농어, 낮 광어


항을 나서고보니 무척 잔잔합니다.


그래서 대구포인트로 직진.


처음 한시간여는 횟대조차도 입질이 없더군요.

바람 너무 잔잔하고 조류도 북쪽으로 아주 약하게 있을뿐


염라대왕님은 450그램으로 직공,

저는 350그램으로 시작했다가 바로 200그램 슬로우지그로 교체.


시간반쯤 그렇게 기다리다가...  한마리 덜커덕 붙어줍니다.



20150621_075630.jpg


꽤 쓸만한 사이즈.


일단 탕거리는 한마리 장만했는데,

염라대왕님도 가져갈 탕거리 한마리만 더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명태만한놈 한마리 더 잡아내고는 

계속 횟대만 나옵니다.


횟대가 얼마나 크던지, 명태만한놈도 나오더군요.

다 올라와봐야 횟대인지 대구인지 분간이 갈정도로 큰 사이즈였습니다.


새벽을 대구에 잡은 이유는...

계속 지켜본바로는 광어입질이 오전 중반부가 지나야 시작되더라는 겁니다.

새벽엔 잘 안무니까...   또 새벽엔 바람이 잠잠한 경우가 많아서 대구포인트 난바다에 나가있다가

바람 터지는 시간에 연안에 들어와서 광어를 노려볼 생각이었죠.


애초 목적은 10시쯤 복귀였고,

시계를 보니 10시가 다되갈무렵.

이때부터 대구가 붙기 시작합니다.



20150621_095604.jpg


20150621_095627.jpg




잠잠하던 염라대왕님도 걸어내기 시작하네요.




20150621_095702.jpg



두명 동시히트가 이뤄지길래...

어탐기 해도에 마커를 찍고 그자리를 다시 반복해보기로 합니다.



염라대왕님의 씨포크낚시대를 확 휘어지며 한마리 올리는 와중.... 

저에게도 입질이 옵니다.


일단 염라대왕님이 먼저 올려서 사진부터 찍어드리고... 



20150621_105252.jpg




한손은 낚시대 잡고 다른한손으로는 기념촬영.

전동릴이니까 가능하겠죠.

그것도 이렇게나 큰 대형어종을 상대하면서...


대구는 수심깊은곳에서 올라오는 수압차에

타어종에 비해 뻐등댐이 약한편입니다.


전동릴이 올라오다 안감기다 굉음을 내며 죽는소릴 들려주네요. 



20150621_105651.jpg



무게감이 좀 있다 싶었지만,

크게 뻐등대지않아서 크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전동릴이 하도 감기다말다 하길래 드랙이 좀 풀렸나?  뭐 이렇게 생각했엇습니다.


물위에 띄웠는데,

어마어마한 크기에 깜놀... 


한팔로 들고 있기 힘들정도로 무겁네요.


정확한 계측은 아니지만,

약 90cm 정도


크기에 비해 사진이 좀 작게 나온듯 합니다.




20150621_135915.jpg



제 아이스박스가 행관6800이고

내부폭이 정확히 64cm입니다.


그래서 구겨넣어야 하더군요.

이놈까지 딱 9마리 잡았는데,

68리터 아이스박스가 꽉 차버렸습니다.

정말 깻잎광어 한마리도 들어갈자리가 없을정도로.... 


아이스박스 억지로 닫기에 겨우 성공...


이제 '광어 잡으러 가자!!!' 



동시 랜딩하는 와중에...

동영상찍는 여유까지...


전동릴이니까 가능합니다.






염라대왕님 장비는 다이와전동릴 3호라인 + ns씨포크 지깅대

골드웜 장비는 시마노 포스마스터2000 + 3호라인 40파운드쇼크리더 + ns허리케인 슬로지깅대


골드웜의 주요 루어는 200그램 슬로지그 중국산

어시스트훅은 32호 세이코 자작.



광어하러 나와서 사동항부터 남쪽으로 훑어 보기로 합니다.

연안에 나와보니 카약이 여러대보입니다.


고기가 잘나올때와 고기가 더나올때... 쳐다보는 모습이 많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고기가 잘 나오면 

곁에 오는걸 귀찮아 하는 표정이 보입니다.


고기가 잘 안나오면...  먼저 접근해서 뭔가 자꾸 물어봅니다.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거의다 광어는 꽝.  양태몇마리 잡았다는 소식만 있더군요.



지난해와 지난주 잡았던 포인트 위주로 대충 대충 훑어봤는데,

이따금 훅~ 당기는 입질이 있었지만,

대부분 양태일걸로 상상합니다.

광어는 무지막지하게 삼켜버리기 때문에... 


구산항 앞까지 주욱 긁어봐도 반응무...


수심을 좀더 깊게 체크하지못한게 살짝 아쉬움이 남습니다.


바람이 너무 없고,

조류도 없고

덥고


오후2시경 철수.

후다닥 보트해체를 합니다.


그냥 나서려나다가

왕돌의전설호 선장님과 사모님을 뵙고가자해서 집에 들렀습니다.


수박한덩이 내어주시고 

안방까지 초대를 해주셔서 커피한잔...


요즘 출조횟수가 워낙 많다보니 피곤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하고싶은 일, 평생 소원이었던 낚시배선장이 되셨으니 행복하시답니다.


두어시간 기다리니 왕돌에 나갔던 왕돌의전설호가 복귀하네요.



20150621_170858.jpg



쭈그려 앉아 뭐하시나 봤더니....




20150621_170903.jpg



손님이 잡아온 고기 손질중...


고기가 워낙커서 

몽둥이로 뒤통수 한방때려 기절시킨다음

아가미와 내장을 싹~ 제거합니다.




20150621_171142.jpg



우럭도 무척 큰놈을 잡아오셨더군요.




20150621_172031.jpg


 

참가자미와 도다리도 손질해주고...


그늘에 앉아 잠시 사장님과 담소를 나눕니다.


과거 구미배스사냥시절에 후포에가서 왕돌로 낚시다니는 낚시배선장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곤 했었죠.


그냥 꿈이려니 했는데,

실제 그 꿈을 이루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귀어정착금융자와 새 배 건조의 과정등은 공중파에도 몇차례 방송되었다하죠.


낚시꾼들에겐 꿈만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꿈을 이루고 계신 왕돌호선장님 무척 부럽고 행복해보였습니다.

건강이 걱정스럽던데... 건강유지 잘하시기를...


...


마지막으로 구산항 슬로프정보


구산항에는 입구에 작은 슬로프가 있습니다.

요즘 각 항구마다 슬로프 폐쇄문제로 난리법석이죠.


구산항 슬로프도 그런 위기에 직면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재는 잘 열려있습니다.


깨끗하게 사용하고

차는 바로옆 새로 만든 주차장에 빼두고...  별로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슬로프바로앞에 '구산리어촌체험마을' 숙소를 애용하시길 바랍니다.


문의는  사무장  010-2501-4809



DSC01201.jpg



팬션형태로 지어져있고,

시설 깨끗합니다.


방값은 5-7만원수준에

성수기엔 좀 더 받는다 합니다.


마을에 도움이 된다 싶으면 외지인들 놀러온사람들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별 도움도 안되면서 쓰레기버리고 소란스럽고 주차는 엉망이면 

바로 폐쇄의 수순을 밟게 되는 것입니다.



...


다시 조행기로 돌아와서


복귀하는길...


메르스 여파로 전국이 떠들석 해서 그런지

포항쪽으로 돌아오는 국도가 한산합니다.


고속도로도 비교적 조용한편...


차막힘없이 느긋이 달려 왜관으로 복귀하여

염라대왕님께 대구 나눠드리고


집으로 복귀.


집에 도착하자마자 고3 딸을 기숙사로 태워줍니다.


다시 집으로 복귀.


뒷베란다에서 잡은 대구들 손질시작합니다.

길이가 워낙 길고 무겁다 보니 손질이 생각보다 더디 진행됩니다.


아가미를 제거한후에 배를가르고

애(대구간)와 위장을 가려냅니다. 

쓸개 터트리지않게 조심하고 (터져서 고기에 묻으면 냄새납니다)

곤이 있으면 곤도 가려내고... 


내장을 감싸던 배 안쪽 검은 점막을 제거하고

척추뼈와 아가미뒤편에 피덩이를 긁고 씻어냅니다.


적당히 먹기좋게 잘라냅니다.

뼈가 워낙 굵어서 자르기 참 힙든데

대구살부분만 칼로 뺑돌려 칼집을 넣고 

뼈를 부러트린다는 느낌으로 꺽어주니 뚝뚝 부러집니다.


해체하는데만 한시간 반이나 걸렸네요.

쭈그려 앉아 해체하려니 힘이 많이 듭니다.


뒷베란다에 퐁퐁 풀어 대청소를 하고

아이스박스도 씻고


샤워까지 끝내고 시계를 보니 저녁 11시 30분.


새벽 2시30분이 시작된 낚시가 거의 20시간 이상 소요되어 끝이납니다.


그냥 자려니 출출하여 병맥주 두병 마시고...

헤롱하다가... 쇼파에 쓰러졌는지...

기말고사 준비한다고 늦게 잠드는 아들이 깨워주네요.


하루가 참 깁니다.


...



골드웜의 루어낚시 역사에 영향을 미친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항상 근거리에 함께하셨던 분중에 염라대왕님은 빼놓을수가 없네요.


첫 쭈꾸미, 첫 무늬오징어, 첫 농어, 첫 대구 등등... 


대부분의 첫 경험들에 동반하시고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요즘 하시는 일들이 잘 안풀려 힘들어도 하시는데,

워낙 성실하시고 긍정적인 분이시니 앞으로는 잘 풀릴 일들만 남아있을겁니다.


염라대왕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또 즐겁게 함께 낚시다녀요~~ 



긴 조행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3Lv. 1574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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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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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임사장님.아니..임선장님 이시죠.. 사장님도 안뵌지 오래되었네요..임선장님은 오래오래 건강하시길..기원합니다..저의 낚시 선생님이시기도 하거든요.. 벌써 낚시한지 13년이 지나가네요...

대구 엄청 크고 보기좋습니다^^

15.06.22. 16:18
profile image
김정범(진강현개명)(천지배스)
임사장님이랑 사모님은 헤어질때마다
오래전 구미배스사냥멤버들 보면 안부전해달라 하시네요.

울진구산항에 가실일 있으면 꼭 찾아가보시길 바랍니다.
현지 분들께 "왕돌호 선장님" 이라 하면 다 알아요.
15.06.22. 17:15
profile image
튼실하이 좋습니더
항상 같이 하는 사람이 있는것이 좋지요
특히나 막강한 염라대왕님 멋집니다.
튼실한 대구보이 입안 가득 침이 고입니더~~~
15.06.22. 16:44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뭐 하루전날 참돔 잡으셨더만요.

후진하다 파킹하다 수고가 많으시지만서도...
틈나는대로 출동하이소~
15.06.22. 17:17

사이즈랑 마릿수 모두 충족 하셨습니다.


항상 같이 할수 있는 낚시 파트너가 있다는게  행복 입니다. 

15.06.22. 17:43

몇차래 저조한 출조가 되다보니

부러움이 배가 됩니다

출조 때 마다  동행할수 있는 조우가 많다는것도 그렇고요

대박 조행 축하 드립니다

15.06.22. 22:52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절친조우중에 한분이 바로 유천님인데요. ^^

울진광어 명성도 지난해를 끝으로 사그라들 모양입니다.
올해는 영 조과가 신통찮네요.
15.06.23. 01:59
profile image

대박조행 부럽습니더

얼마 떨어지지 않은곳인데도

어종이틀리지만 저조한 조황 이었습니다


15.06.22. 23:59
profile image
신승우(낚고파)
안될때는 뭔수를 써도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면꽝하신게 어딥니까..
다들 꽝이었던데요.
15.06.23. 01:59
profile image
이렇게 가끔 들어와 무지 죄송하네요....
저도 늘 같이하니 든든하고 좋네요.

이날에는 골드웜님 덕분에 대구 잘먹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쭈욱 낚시 할수 있도록 우리 건강 챙깁시다.
15.06.23. 17:02
profile image
최정오(염라대왕)
왠만해서는 염라대왕님이 저보다 훨씬 잘잡는데,
이날은 거의 뭐 저의 독무대더군요. ^^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15.06.24. 23:08
profile image
이승구(오월동주)
제가 들고 찍은 대구사진이
사이즈에 비해서 좀 작게 나온듯 합니다.
다음부턴 서서 찍어야겠어요.
15.06.24. 23:09
profile image

사진으로보니 대구무늬도  참예쁘내요

사이즈 마릿수 모두 굿입니다 축하합니다

15.06.24. 11:18
profile image
임승열(goldhook)
잡아올리면 얼른 아이스박스로 보내기 바빠서 무늬보고 할 틈이 없더군요. ^^
감사합니다.
15.06.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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