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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수 진. no.37




도망갈수 없는곳에다 진을치고 싸운다는 뜻이죠

도망칠곳이 없으니 죽을 각오로 싸울수 밖에없고 . . . . . .


드라마 같은곳에서는 배수진을 치고싸우면 반드시 이깁니다

연출이니까.


실제로는?

.

.

.

임진왜란때  조선최고의 장군신립은 탄금대에서

배수진을치고 일본군과 싸우다 전멸했습니다


신립장군이 전술을 몰라 그리 했을리는 없고요


당시 조선군은 군기가 빠져있어 천연 요세인 문경세재에

매복을 시켜본들  싸우지 않고 다 도망갈거라고 생각했기에

군사를 한곳에 모아 배수진으로 한번 싸워보자고

생각했을거라 하데요


일부 학설에서는 . . . . . . .

.

.

.

.

아니!

낚시방에서 무슨 전술 이야기? 

하시지만 저 오늘 배수진을 치고 낚시갔습니다


오늘도 꽝 맞으면 금년 낚시 접는다는  배~~ 수~~ 진!!


날씨만 좋았으면은 어제 이뭐꼬님의 마릿수 조과를 보여준

노곡교로 갔을테지만


간간히 빗방울이 비치는 관계로 비가와도 상관없는

다리밑.


금호대교 갔습니다


제가 가장많은 4짜급을 이곳에서 잡지않았나

생각되네요


워낚 똥물인곳이라 다른곳 물색 맑은시절에

이곳은 가장 적당한 물색이네요

수온 당연히 따뜻하고 . . . . 


   "  금호대교 배스들아

       너들이 날 도와 주지 않으면  나 금년도 낚시 끝이다  "


뭐?

낚시 다시는 안오는것이 지들을 도와주는거라고?


이것들이 내가 지들을 얼마나 옹호 해주는줄 모르고 . . . . . .


이렇게 선전 포고 하고 낚시 시작 합니다


주위에 많은 베이트 피쉬들 보이네요

.

채비는 다운샷,노싱커,프리리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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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 한마리 올립니다





20151123_134045.jpg





3짜는 충분넘깁니다


수온과 물색도 마음에 들고 겨울 초입이라 그런지

물에서 냄세도 안올라 오네요 

.

.

얼마후


드렉을 당기는놈 한마리 겁니다

흐르는 물을 거슬러 올리니까 파워가 상상을 초월하네요

아마 5분여를 실랑이 하지않았나 생각됩니다 


곁에서 낚시하고있던 동남아계 외국인들은

   "  아저씨 그고기 우리줘요   "라고 하고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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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놔!!!!


요즘 왜이러는지?


그 귀하디 귀한 5짜에 육박하는 배스를

허리굽히면  폰물에 빠트릴까봐


들어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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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


글로는 표현할수없는 이심정!!!!


오늘따라 폰 목줄 가져가지 않았거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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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오늘 가능성는 확인 되었으니까

됐다

?

스스로를 위로 하면서 철수준비합나다

이런 기분으로는 더이상 낚시를 할수없기에 . . . . . . . ..


이글 절대 구라 아니고요

제글은 서론이 길면 배스사진 적은것 이제 다 아시죠?


결론은 오늘 꽝 조행 아니기에 다음에 도전 한번 더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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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rofile image
도명환(마실아제)
요즘 너무 조과가 안좋다보니
마음이 너무 급해지네요
느긋해야하는데 . . . . .
15.11.24. 23:21
profile image
김인목(나도배서)
금년 가기전에 5짜 꼭 잡아 까페에 올려보고싶은데
낚시가 마음데로 안되지요
.
요즘은 어쩐일인지 금호강이 너무 어려운것같고 . . . . .
15.11.24. 23:25
profile image

꼭 2부가 있을거 같은데 ....

너무 짧게 끝나는 것 같아 이상합니다.

15.11.24. 14:40
profile image
조수상(이뭐꼬)

위사진 보시면 날씨도 우중충하고 낚시 하고픈 생각이
별로지요
.
전날 이뭐꼬님의 금호강 조행기가 워낙 마릿수 대박이었기에
꾸무리 한 날씨에  잠깐이라도 해보자 는 마음으로갔지요

15.11.24. 23:34
혹시 5짜 들어뽕하다가 낚시대 뽀각...........
은 아니겠죠? 설마....
그리고 5짜는 들어뽕하는거 아닙니다. 예의와 법도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그냥 10분 이상 사알살 달래서 모셔와야지요. 신이내린 선물인데.......(농입니다.)

2편 부탁드립니다...
15.11.24. 16:01
profile image
신현수(회오리)
금호대교 5 ~ 6 미터 앞 물밑에 나무가 쓰러져있습니다
그곳 통과시킬려다 그리되었지요
.
원래는저도 10 여분씩 달래서 꺼집어 내는데
요즘 워낚 조과가 신통찮아 마음이 급해서 . .. .
.
에휴 댓글 달면서 생각해도 아깝네.
15.11.2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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