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추울거라더니
직업상 연중 제일 바빠지는 1~2월인데
봉사수업까지 맞물려 있어서 정신이 없네요.
이 와중에도 빙어낚시를 가고 싶은데
얼음이 도통 얼거 같지가 않습니다.
기상청 과거자료 검색을 해보니
차이가 많이 나네요.
구미 기상청 2015년 12월 기온분포에 최저기온을 보면 중순이후부터 거의 영하권입니다.
인접한 상주~의성권역은 이보다 4-5도씩 더 낮기 때문에 저수지 결빙이 한결 쉬웠죠.
대체적으로 영하의 날씨가 2주정도는 지속되어야 저수지에 얼음이 얼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겨울에는 12월 말일쯤에 빙어낚시를 갔던 기억이 있네요.
14년 12월 25일 첫빙어... http://goldworm.net/1486869
올겨울은 최저기온이 영상과 영하가 반복됩니다.
이 기온은 중부내륙권도 큰 차이가 없어서
얼음이 얼어줄 기미가 안보이네요.
이상태라면 1월 중순이 되어도 얼음이 얼수나 있을지?
대개 2월초면 해빙소식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얼음타는게 좀 불안해집니다.
짧은 빙어시즌...
맹물에서라도 빙어해야할런지...
그냥 배스나 잡을까요?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하는데
아쉬움이 크네요.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추위를 많이 타는 저로써는 반가운 일인것 같은데.....
골드웜님 낚시 즐길 수 있을 만큼은 추워질 겁니다 ^^
올해는 빙어 끝난것인지...
골드웜님...... 그냥 어의지에 붕어 대 들고 하시죠.... 전 어의지 두번 다녀왔습니다....
낮엔.... 잘 안되구요... 해 떨어지니 잘 나오던데요.... 아쉬운데로.... 하고 있습니다... 허허
지금도 갈까 말까 하고 있습니다...
저는 얼음위에서 안하면 안할라고요.
빙어는 얼음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