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는 나오는곳에서만 나오는건지 . . . . .

금호강 수백번 낚시 다녔다는 저도 잘잡아내는곳도 있지만
가서 항상 고전 하는곳도 있습니다

보기에는 모든 조건이 멋진데도 못잡아 내는곳 매천대교 하류쪽.

반대로 보기에는 정말 어설픈(?)데도 잘나오던 팔달교.

낚시란게?

물안에 배스가 있을까?   
라는 맘으로 시작하는것과,  이곳은 반드시  배스가 있어!
라는 확신을 가지고 하는차이는 있데요

몇년전 웨이더 처음구입해서  물얕은 팔달교 이곳,저곳, 둘러봤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지만 많은  배스들 무리지어 유유히
돌아다니는것 목격했고요.

그후부터 이곳 팔달교는 무조건 배스가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팔달교 조행에선 꽝조행이 별로없은걸로 기억되네요



매천대교 하류쪽 !

그림은 멋집니다

금호강 평균이상의 수심.
적당한 크기의  바닥 호박돌들.
시즌 되면  수초도 적당히 분포되어있고.

그런데 이곳에선 재미를 못보데요

몇번 못잡으면 이곳은 배스가 없나보네
싶어  건성,건성  채비날려보고 . . . . .

꽝치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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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금구역으로 인해 포인트 선택폭이 확줄어든 요즘
이곳을  관심있게 살펴보지 않을수 없네요

쉬는날 3일 연속으로 이곳 공략 나섭니다

두번의 조행에선 좋은조과가 있었기에. 

날씨는 배스편을 드네요
요즘 날씨 멋지더구만  어저께부터 날씨도추워지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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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바람속에서도 몇분의 배서분들 보이고

제가 갈려는곳에서는 아무도없습니다

꾼의 마음 다똑같겠지만

지난번  첫캐스팅에 첫배스 잡아낸곳을 젤 먼저 캐스팅 해봅니다

바람이 같은방향으로불면 입질 파악이 그나마 조금 났지만

좌우로 부는 바람은 입질파악 쉽지않습니다

좌측으로 흐르던 라인이 우측으로 흐르면 . . . . .

순간    "  입질이다  "  싶었지만

바람의 방향이 비뀌어있는  쉽지않은 오늘의 낚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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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배스 구경못하고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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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오늘은 탐색차 나왔노라

생각하고 상류쪽으로 1 미터간격으로 촘촘히 캐스팅 들어갑니다

3 시간 여동안 100 여미터를 왕복으로 탐색들어갔으나

입질한번 없네요

그저께는  30여분만에 3 마리 잡히더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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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 3 번만 캐스팅 해보고 철수해야지

안나오고 . . .

저곳도  3 번만 캐스팅 해보고 철수해야지

안나오고 . . . .

진짜 저곳 3 번만 캐스팅 해보고 꼭 철수해야지.

안나오네요

4 시간여를  입질한번 못받고 철수 할수는 없기에

  며칠전 첫캐스팅에 첫배스잡은곳!!

그다음번 조행에서도 이곳에서는 배스를 잡았기에

         "   배스나올곳은 이곳밖에없네  "

이곳에서   10  번만 캐스팅 해보고  못잡으면

이곳 포인트는 금년에는 다시는 오지않으리라

다짐 하면 서

첫캐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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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분여가 흘렀을까?

    "  톡  "

  하는 확실한 입질과 동시 훅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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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렉 !!

 찌 ~~~~~~~~~~~~~~~~~~~~~~~~~~~~~ 리 ~~~~~~~~~~~~~~~~~~~~~~~~~~~~~~~~~ 릭

조금느슨한 드렉이지만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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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놓치면  오늘 꽝인데 싶었지만

확실한 훅셋 된것 확인하고 . . . . .

휘파림 불면서 찌리한 손맛을 음미(?)합니다

배스에게 젤먼저 건넨 한마디!!

              "   고맙다!!   "

배스옆에 시커먼건 뭐지?

바람이 얼마나 불었으면 폰 목줄걸이가 저렇게 날리고 있네요

   43 쎈티 정도 되지않을까요?

명색이 4 짠데   하면서 한컷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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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스들이 나오는곳에서만 나오는건지

저곳 포인트 3 번가서 저곳 에서만  7 마리 잡았네요

이번 토욜 다시한번 더 가볼작정인데

그때도 잡혀 나올런지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