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는 발밑에 . . vol.2

한국사람만큼 산을좋아하는 민족도 없다네요

미국에 그랜드 케니언보다 한국에 북한산을 찿는사람이
더 많다는  믿기지 읺은 사실!!

하긴?
미국의 거대한 협곡은 뱅기라도 타고 구경해야지
뚜벅이론 볼수도 없겠지만.

서울의 북한산은 운동화끈  꽉 쪼여메면 볼수있지만.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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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데  한국토백이 (?)인 저는 산을 좋아하지않습니다

어쩌다가 산악회 멤버들과 산을 오를때면
 
   "   이거 힘들게  와 올라가는줄 모르겠네  "

하면서 따라가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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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를 걸으면(?)   손맛도 보면서 하체 힘도 올리고
오후에는 야구 중계도 볼수있는데 . . . .


그래서 오늘도  전 금호강가를 거닐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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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고 집안 이곳, 저곳 자잘한 손볼것 좀봤다고

몸살기운 조금 있지만   이까이  몸살에 낚시 안나설 제가아니지요

평소 보다 조금 늦은 시간 금호강  매천대교 하류 도착합니다

강가에 많은 배서분들보이고 . . . . .

바람은 조금 불지만 따뜻한 날씨속에

배스 가장 잘나올(?) 물색 입니다

근래들어 느끼는 거지만 물색도  조과와 연관이

있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요즘은 무조건 다운샷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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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나온건 아니지만  마수 배스 올립니다

봄이고  강배스라 그런지 싸이즈에 비해 파워는  짱 이네요

잠시후 묵직한(?)  숏 바이트   한번!!

1 ~ 2 미터 딸려 나오다 훌러덩 했지만

별로 아깝지 않은  . . . . . .

또 잡으면 되지 뭐!!

   "  속으론 이곳 배스 많은가 보네

      올때마다 꽝이 없네 !   "

입가로 미소가  저절로  번지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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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

상류로,  상류로  탐색 들어가지만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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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 전무하고 . . . . .

조금 늦게와 런치 타임(?)이  지난건가?

요즘은  한낮시간에만 잡히나?

상류쪽은 원래 배스가 없는건가?

등등 온갖생각 다해보지만 배스는 안나오고 . . . . . 

키 리졸브 훈련 한다더니만  머리 위로 수많은 헬기들

지나가네요

대충 하늘보고 셔트 한번 눌러보니  헬기 몇대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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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거의 2 시간 여를 노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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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숏바이트 난곳 집중공략 들어갔지만  깜 깜!!!!!

오늘같은날 한마리 잡았다면   크, 크, 크,   하실분도 몇분있는데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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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게 나왔지만 배스만 나와준다면 끝장낚시를  해 보겠구만

안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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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하는 사람이 궁댕이 바닥 닿으면 그날 낚시 포기 한거죠?

좋지않은 컨디션에  두어 시간 입질 못받았으니

펑펑한 돌위에 궁댕이 앉히고   발밑  호박돌앞 1 미터에

캐스팅 해놓고 라인만 살랑살랑 흔들고 있는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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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 "

    도 못느꼈는데   라인 흐르길래   자동 훅셋 들어가고.

드렉 !

   쫘 ~~~~~~~~~~~~~~~~~~~~~~~~~~~~~~~~~~~~~~~~~~~~~~~~~~~~~~~~~~  아  ~~~~~~~~~~~~~~~~~~~~~~~~~

~~~~~~~~~~~~~~~~~~~~~~~~~~~~~~~~~~~~~~~~~~~~~~~~~~~~ 아 ~~~~~~~~~~~~~~~~~~~~~~~~~~~~~~~~~~~

~~~~~~~~~~~~~~~~~~~~~~~~~~~~~~~~~~~~~~~~~  악 !!!!

최소 4짜 중반은 넘는 놈 일거라는 생각과 함께

찌리한 손맛을 음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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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 오랫 동안 댕기데요

얼마나 흘렀는지 물밑으로 보이는놈

누치  !!

거의 6짜급이죠?

누치라고는 생각도 안했지만

손맛은 징하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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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로도 컨디션 좋지않아 궁댕이  돌  바닥에 붙이고

발밑 호박돌 앞 캐스팅 !!

라인 살랑살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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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 채비 회수후 재캐스팅 할려고  들어 올리는데

물밑에서 시커먼 무엇이 확 덥치데요

루어낚시   10 여년에 이런 광경 두번쨉니다

몇년전 부엉덤이 에서 이런적 있었고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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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  하염없이(?) 풀리네요

원래 약하게 조여놓은 드렉 끝없이 땡겨갑니다

    ""    혹시?

          

          6 짜 아이가 ?        ""

가슴은 쿵닥 거리고  얼굴은 안보이고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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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후..

랜딩은 랜딩 바위(?)에서 . . . . . .

파워에 비헤 싸이즈 쪼매 아쉬웠지만  . . . . .

계측 들어갑니다

"   드렉은 무지 땡긴놈이 기럭지는 쪼매 실망스럽네  "

정유년 들어 첫 인증샷 !!!

앞으로는 4짜중반급은 항상 인증샷 남길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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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타임 인지 갑자기 입질폭발입니다

컨디션 관리를 위해 집에 가고싶은데

나오네요

발밑에서 . . . .

배스 바로뒤  울퉁불퉁한 저돌이  랜딩바위 (?)입니다

대부분의 배스들을 저바위에서 랜딩 시킵니다

수심은 며칠전보다 조금 줄어있어    물속 바위들이  보이네요

수심이 조금 깊어 물속 바위가 보이지 않을때가  

조과가 더 좋을거라는 생각이들고요

오늘 탐색 한다고 중, 장타 날릴때는 입질전무 하더구만

발밑에선 연속 몇마리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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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저녁 시간 되어 잘나온건지  모르지만

오늘도 발밑에서  나오네요

낚시가  10 여분에  한마리씩,

가끔씩   4 짜 한수 나오면서

하일라이트  5짜 한수잡으면  정말 금상첨화인데

오늘 막판 뒤집기  낚시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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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잡고 있을때는 안나오다가    궁댕이 땅에 붙이니   나오는

이런 낚시는 뭔  낚시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