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우중 금호강...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511

0

14












2018년 5월 6일 일요일



아침 5시경 집 앞에서



어제의 그 사람들을 다시 만납니다..



비가 오길레 오지 않을 줄 알았더니



우의를 챙겨서 왔네요..




















0.jpg
...오늘의 포인트...















오늘은 어제보다 더 상류쪽으로 이동하여..



금호강과 연결되는



폭이 좁은 수로쪽을 공략하기로 합니다.






이쪽에서 캐스팅하면



무거운 싱커와 장비의 도움 및



잘 후려치면



건너편 연안에 착수시킬 정도의 거리...








세사람이 동시에 첫 캐스팅...



거의 동시에 입질을 받고서는



감탄하듯 입질이다를 외치니..



오늘 대박날 줄 알았네요...















1.jpg


2.jpg


3.jpg


5.jpg


6.jpg


...달빛님...

















그 스타트를 달빛님이 끊어줌과 동시에



계속하여..



아무 채비로나 다 잡아내고..















4.jpg


...달배님...














달배님도 한 수 하고...



뭐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걸어서



상류로 상류로 이동...
















7.jpg

...저는...
















그 와중에



저는 어제 무거운 싱커가 캐스팅 과정에서



웜과 분리되면서 백래시가 나길레



집에서 강력본드를 이용하여



싱크와 웜을 접착시켜 몇개를 준비해 와서



달배님과 달빛님에게도 주고






저도 네꼬채비로 캐스팅..



역시 입질을 많이 받고 좋은데..



이번에는 웜과 함께 날아가면서 백래시...
















8.jpg


9.jpg


...대왕블루길...














한참동안 라인 잘라내고 정리한 후 정신차리고



다운샷으로 전환..



강력한 입질을 받고 챔질했는 데



대왕블루길이...
















10.jpg
...달배님의 블루길...

















그 옆에서 캐스팅하던



달배님도 산란을 위하여 빵빵한



블루길 손맛을 보내요..









더 이상 진입이 어려운 위치에 도달..



봉정 웅덩이로 포인트를 이동하기로 하고..
















11.jpg


12.jpg


...떠끈한 아침...















봉정으로 가는 길에...



돼지찌게와 돼지볶음으로



비로 인하여 추워진 몸을 녹이면서



아침을 해결하고



봉정으로 이동..















13.jpg


14.jpg


15.jpg


16.jpg


...내가 봉정이다...
















봉정에서는



달빛님이 잔챙이 두어마리 했다고는 하지만..



저는 도착하자 마자..



잔챙이를 시작으로



여러마리를 걸어내어..



비 맞으면서



블루길만 걸어낸 수로에서의 수모를



한 순간에 바꾸는



쾌거 아닌 쾌거를...








필 받은 김에...



철수하면서



금호강 전체를 훓어보자고 했더니..



다들..



비 맞더니 제정신이 아니라면서



극구 만류하는 바람에..



겨우 마음을 진정시키고



집으로 왔네요...^^







급...



억수로...



마이 피곤하네요.









공유스크랩
14
profile image

와우~~~!

바로 봉정 깍두기 배스를 체포하셧내요.

 

달배님이 보고 싶습니다.

18.05.09. 09:43
profile image
저원
금호강이랑 그 샛강 및 봉정도..
예전과 많이 다르더군요..
힘듭니다.^^
18.05.10. 14:04
profile image

역시 낚시는 영원한 꽝도, 영원한 대박도 없네요.


봉정 전문가이신 만큼 금방 만회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18.05.09. 09:59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
봉정 가지 않았으면..
블루길 잡은 것으로 만족해야할 뻔 했네요..
18.05.10. 14:04
빵빵합니다.
역시 봉정배스들은 빵이 장난아닙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8.05.09. 16:21
profile image
신현수(회오리)
풀들이 수면을 덥기 전에..
다시 가 봐야 겠습니다.
아는 곳에서는 입질이 없어도 푸근하게 할 수 있는게 장점이지요.
18.05.10. 14:06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꾸준하신 어르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말 오랜만에 빗속에서 한 것 같습니다.
18.05.10. 14:07
profile image

문천지 요즘 만수위라 도보낚시가 어려워

봉정쪽으로 몇번가봤는데 시간대가 안 맞았는지

허탕만 치고왔는데 봉정쪽에서 함께 낚시하시는분들과

손맛많이보시네요 축하드립니다

18.05.09. 22:32
profile image
도명환(마실아제)
문천지는 얼마전에 빠진 아픈 기억이 있어서..
당분간 찾지 않을 듯 합니다만..
또 어찌될지 모르지요.^^
18.05.10. 14:07
profile image

이날도 못잡으셨으면

로드밟아버릴작정하고 가신것 아니세요?

.

.

자신있는필드에서 연타석 꽝치면

그런생각들거던요

.

.

같이다니시는 멤버들께서도  정말잘잡으십니다

그쪽동네에서만 잘잡으시는건지 . . . .

18.05.10. 00:09
profile image
이승구(오월동주)
아는 포인트에서 꽝치는 것도 허다해서..
아까운 장비에 손을 대지는 않습니다.
저는 점잖커든요....^^
18.05.10. 14:09
profile image
조수상(이뭐꼬)
오랜만에 비오는 데에도 불구하고 출조했는 데..
많이 오지 않아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18.05.15. 09:2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오래된순)
  • 안녕하세요[꾸벅] 오늘 하루 잘 보내셨습니까?[미소]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이 덜 불어서 좀 덜춥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미소] 일요일은 제가 천주교 신자라서 항상 신평에 있는 성당에 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성당갔다가 집사람하고 외식하고 집으로 와서...
  • goldworm 조회 157404.10.03.23:51
    2001년에 초심님으로부터 처음루어낚시를 배우고 그후에 책 몇권읽고 인터넷도 뒤지고 하면서 루어낚시는 수학공식과 비슷하구나라고 생각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여러경험을 쌓아나가면서 낚시는 수학공식처럼 딱딱 들어맞지 않는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
  • 데드웜 조회 144104.10.04.00:12
    오전에 왠만해서는 꽝을 안맞는 대성지에서 꽝치고 직장인 경산으로 가는 길에 불암지에 들렀습니다.. 아직 불암지는 흙탕물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2주전쯤에 불암지에서 대박을 맞아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는데 저수지 상태가 별로 안 좋았습니다[어질] 상...
  • [사진만] 깜.'s 자작 스피너베이트 테스트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일단 사진부터 올립니다. 일단 깜.'s 스피너베이트는 "대성공" 이었습니다. [씨익] 그럼... 휘버덕~ 깜.
  • [사진만] 깜.'s 스피너베이트 테스트 #2
    일출전... 금호강에서 봐도 멋지지 않나요? 마치 구름위에 뜬것 처럼 보이지 않나요? [씨익]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깜.'s 자작 스피너베이트 테스트 #2 입니다. 어제와 같은 장소... 금호강 동촌배수펌프장 건너편 (민들레타운으로 진입) 입니다. 오늘 아침도 역시 "대...
  • 초심 조회 140704.10.04.11:52
    오전에 집안일을 보고 오봉지로 향했습니다. 전날 제부와 술을 많이 마신탓인지 만성질환인 장에서 신호를 보냅니다. 가스가 차고 꾸르룩 신호를 보내지만 그리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오봉지에 도착하니 벌써 부지런한분들의 보트들이 보이더군요.. [상류에서 제방쪽...
  • 진위천의 배스
    미니배스 조회 144204.10.04.20:50
    안녕하세요. 수원에 사는 미니배스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지난 일요일(10/3)에 오산시 근처 진위천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토요일에 왔지만 늦게 와서 손맛도 못보고 감기만 걸려습니다.[울음] 그 보복으로 다음날 아침에 다시 한번 온거죠....손맛...
  • 은빛스푼 은빛스푼 조회 119104.10.04.21:06
    오늘은 신동지 다녀왔습니다.. 바람도 조금 불고 한때 가는 빗방울이 또독 물가에 잠깐 떨어지기도 했지만 낚시하기엔 좋은 날씨 였습니다.. 스피닝대엔 검정4인치 밤색5인치 런커를.. 베이트대엔 스피너베이트를 달고 워킹했습니다.. 처음 선착장 무너미쪽 주차장에 차...
  •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 이리저리 인터넷을 헤메다가 현풍에 도동서원이라는곳을 우연찮게 가보게 되었습니다. 초보인 저로써는 혼자서 그냥 던져서 잡히면 잡히고 안잡혀도 상관없이 출조를 하였습니다. 들어서자 말자 직벽이 두군데가 있구요 도보로 충...
  • 잘가라... 자작 1호야...
    깜 조회 131104.10.05.12:0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퇴근후 다시 공항교 동촌배수펌프장 맞은편으로 나갔습니다. 도착하니 7시가 거의 다 되었더군요. 루어는 역시 자작 스피너베이트 !!! 하늘은 어둑하고 피딩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제는 피딩 타임과 매치가 되어서 폭발적인 조과를 올리지 않...
  • 신동지에서 카벨라스 블레이드 테스트
    낫질못, 금호강, 신동지 세곳을 두고 고민하다가 신동지 안가본지가 오래된듯하여 가봤습니다. 보트를 펴놓고 시계를 보니 7시. 잠바를 입어야 할만큼 쌀쌀함이 느껴집니다. 물색은 푸른색이 돌면서 맑은듯한데, 바닥은 안보이는 흐린빛이었습니다. 건너편쪽은 아직 녹조...
  • Klubb뽕 조회 120304.10.05.19:56
    어제하루는 쉬고 오늘 다시 찾았습니다... 갔다하면 가는 포인트라서 오늘도 베이트에는 스피너베이트 스피닝에는 노싱커로... 탐색하다 시작한지 얼마안지나서 쓸림에 노싱커날려먹고...스피너베이트도 응답이 없어서 다시 채비했습니다... 베이트에는 네꼬리그... 액션...
  • 공항교 동촌배수펌프장 건너편 10/05 저녁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자작 1호를 떠나보내고 자작 2호를 출동시켰습니다. 자작 2호도 역시 먼저 떠난 1호와 같이 반응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려~ [씨익] 오늘은 백곰님, 건달배스님, 저 이렇게 셋이서 나란히 배싱을 즐겼습니다. [사진1] 도착하여 백곰님이랑 인...
  • 데드웜 조회 152804.10.05.22:47
    오전에 구미 가는 길에 불암지에 잠깐 들렀습니다.. 저수지에 들낚하시는 분 한분밖에는 안 계시더군요.. 저한테 오시더니 많은 얘기를 해 주시더군요... 대성지에서 주낚으로 가물치 40마리를 잡았고, 인동대교 밑에서 장어 95cm를 들낚으로 올렸고[미소] 여전히 물색은...
  • 깜.'s 3날개 스피너베이트 테스트 10/06 아침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새벽에 공장을 돌렸습니다. [씨익] 마눌님은 옆에서 '훌라' 치고 전 공장 돌리고... 애들은 뛰어 놀고... '집구석 자~알 돌아 간다.' [푸하하] 아직까지 손에 익진 않아서 그런지... 시간이 꽤 걸리는군요... 스커트 묶고 찢는데 제일 시간이 많...
  • Klubb뽕 조회 211504.10.06.12:33
    네꼬 리그를 사용하면서 인설트싱커 & 네꼬전용 싱커를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그가격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모양을한 피스(나사못)을 철물점에서 구입... 가격또한 저렴하면서 수량도 꽤됩니다...다른분이 이팁을 올리셨으리라고 보입니다만 최근 저...
  • 골드웜 낙동강에서 길을 잃다
    며칠전 올라온 도동서원 포인트에 관한글, 그리고 운문님의 코멘트를 읽고 오늘 조금 무리해서 현풍으로 달렸습니다. 7시 20분경 현풍 IC 통과 - 우회전해서 우측 작은늪을 따라 우회전 - 학교옆을 지나 - 마을을 지나 ... 길이 아스팔트로 바뀌면서 우회전은 현풍, 좌회...
  • Klubb뽕 조회 206704.10.07.01:13
    오늘도 나섰습니다... 오늘은 베이트만 딸랑들고서 나섰습니다... 채비는 스피너베이트 오늘은 수심이 더 얕아 진거같아보입니다... 그래도 [배스]들은 놉니다...눈으로 보입니다... 스피너로 열씨미 긁었습니다... 대답이 없었습니다...ㅠㅠ 마지막으로 긁는 도중 ㅋ ㅑ...
  • 미니배스 조회 141404.10.07.10:34
    안녕하세요. 낮과 밤의 온도차 많은 시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수원에 사는 미니배스입니다. 10월 6일 저녁 7시즘 다시 진위천을 찾았습니다. 이번이 3번째....(몬 욕심인 모르겠지만 다시 찾았습니다.[미소]) 채비는 텍사스 리그로 했습니다.(중간에 포퍼와 노싱커...
  • 마리수는 여전하나 사이즈가 오히려 줄어든 느낌을 주더군요.. 몇마리는 예전 그대로이나 몇마리는 뼘치도 안되는 사이즈가.... 아직 흙탕이 안 가라앉은 상태이고 만수위입니다. 가신다면 제방쪽이나 제방좌측 혹은 제방우측의 다리지나서 커브앞의 완만한 구릉지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