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천 !!
오늘 어게인 연호지를 부르짖었지만
와이프의 엄명 " 오늘은 화원유원지 낚시가소
가는길에 나도 좀델다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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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연호지 배스개체수도 많이 보이고 해서
조용히 집중낚시 함해볼려고 나름생각하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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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 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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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인데도 무지 많은 릴꾼들과 몇분의 배서분들 땜에
할만한곳이 없네요
가장자리쪽으로는 물도흙탕물이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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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여만에 이놈 한수 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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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와 점심먹고 나니 심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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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호지 가기는 시간이 안맞고
가까운 금호대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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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
조과와 직결되는 물색이 갈색이네요
이럴때 배스절대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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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온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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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힘좀붙이고가지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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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 낚시삼아 금호대교에서 와룡대교까지
캐스팅 들어갓습니다
하류쪽은 물색이 좋을려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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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이 안좋으니 물속 고기들도 전혀 안보이고
물색좋을때 금호강은 항상 배스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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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횟수만 100 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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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 ?
입질한번 못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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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커피만 축내면서
하체 힘좀 붙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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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5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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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낙동강, 금호강 두번 나온 낚시에
배스 한마리 구경못했으니
발걸음을 집으로 가지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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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량교 가볼까?
했지만 너무늦었고 곁에 달서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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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갈색물색이 달서천 때문이네요
달서천 물색도 갈색입니다.
그래도 이곳은 좁은수로라 배스는보입니다
우짜던둥 배스는 구경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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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여회의 캐스팅에
한마리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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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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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잘나올땐 언뚱한곳 던져도 나오더만
오늘 이한마리의 배스잡을려고
캐스팅 회수 200회 이상은 한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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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금호강 배스들이 날 외면한들 어떠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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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스 한수하고 나니 조행기도 힘이 떨어졌네요
이승구(오월..
그래도 꽝맞았다는소린 존심이 허락질 않으니까
면꽝은 하고싶었는데 낙동강, 금호강 꽝!! 꽝 !!!
요즘 배스낚시 참 어렵네요
예전에 출근길 신제지 짬낚시로 한두마리 잡았는데
요즘은 계속 꽝만 치다 출근합니다
올해가 날씨가 들쭉,날쭉해서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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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곳이나 대박소리는 어쩌다가 가끔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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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 저나 자꾸 꽝치면 우리멤버 자격상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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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멤버는 항상 마음만 먹으면 배스 서너마리는 바로잡아낼수있는
그런 실력있는재야고수들이라고 자랑실컷해놨는데
요즘 많이 어렵더군요.
저도 석가탄신일날 근처 저수지에서
거의 반나절 동안 꽝쳤습니다...
저요?
하루에 낚시두번 나서는것도 몇년만이지만
그러고도 꽝맞은거는 생에 첨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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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달서천까지 가서 한마리겨우잡았지만
이건 꽝조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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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잉! 존심상해서 . . . .
신동지 출동하셔요,,,
그늘나무 아래 신선놀음하면서 배스를 잡을수가 있습니다.
신동지는 도시락 싸들고 가야겠네요
신선놀음할려면 도시락 두개는먹어야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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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체력도 조금 고갈되어 지렁이 찌낚으로
체력충전 한번해야될것같습니다
찌낚이 체력소모도 적을거니까.
아하 동주님도 금호강에서 꽝 맞을때가 있군요.
물색보고 꽝이구나 싶었지만
오전에 낙동강도 다녀왔기에
다른곳으로 갈 엄두가 안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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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 물색 나쁠땐 물속 자세히보면
부유물들이 물속에 엄청썩여있습니다
빗물에 썩어 고의적으로 내려보내는것같아요
던지고 또 던지게 만드는..
혹시나하는 마음에 또 던지게하는...
참 얄궂고 어렵습니다
맘땜에 죽을뚱살뚱 했더니만 피로가 축적되고있는중입니다
이제 봄날의 호조황은 다소 주춤한 것 같습니다.
해뜨고 질 무렵에 짬낚시 위주로 다녀야 할 것 같네요.
겨울에 금호대교 아래에서 낚시할 수 있는게 달서천 덕분인데
그곳 때문에 또 낚시가 어렵기도 하네요. 
그리 많이잡았다는 기억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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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날씨가 들쭉날쭉이라
봄대박없이지나가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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