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벨리팀 안동탐사하다!
안녕하세요~
진평에 살고 있는 닥스입니다.
2010.07.03 - 2010.07.04 무박 2일 안동댐을 다녀와서 조행기를 올립니다.
사진은 비록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올해 초 부터 안동을 달리자고 말이 나왔는데 드디어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계획은 한 달 전부터 진행되었고 2010.07.02 뚜벅이님 집에 모여서 계획 및 일정을 정하였습니다.
그 날 뚜벅이님 덕분에 간식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날인 2010.07.03 오후 07:30분 진평미래 주공 앞 공원 앞에서
뚜벅이님, 눈탱장군님, 진덕님,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서 벨리와 짐들을 나누고 출발을 했습니다.
9시 쯤 안동 구시장에 도착해서 중X찜닭에서 닭 한마리에 밥 4공기 뚝딱했습니다~
사진은 너무 배고파서 다 먹은 후 생각나서 사진은 없습니다
안동 찜닭을 뚝딱 하고 10시 쯤 안동 비석섬에 도착합니다.
비석섬에 가는 길에 비가 와서 걱정을 했는데 도착하니 다행이도 비가 그쳤더군요.
저는 6년만에 처음 온 안동 정말 설레이더군요. 뚜벅이님도 2년만에 처음 오신거라서 많은 기대를 하셨습니다.
밤에는 워킹으로 포인트를 돌자고 계획했기에 밤에 포인트를 여기 저기 탐색을 했습니다.
낚시를 하다가 새물 소리가 시원하게 들리길래 그곳에서 마지막 포인트를 잡고 낚시를 했습니다.
그러는 도중 뚜벅이님이 '히트'를 외치시더니 큰놈으로 한 마리 쑥 하시더군요~
계측 결과 53CM에 시원한 대꾸리가 나오더군요~하지만 요 배스는 뚜벅이님이 잡았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이유는 마지막에 적어 놓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던데.. 전 왜 뚜벅이님이 배스를 낚으니 배 아플까요?
그렇게 낚시를 하다가 벨리를 위해 체력 비축을 해야 하기 때문에 1시쯤 낚시를 접고 차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설레임이 커서 그런지 자는게 자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뜬 눈으로 새벽 4시 20분...
해가 서서히 밝아 옵니다.
하늘이 불타고 있는 비석섬 풍경입니다. 폰카라서 화질이 다소 떨어지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벨리를 바로 펴고 물 속에 들어가 낚시를 시작합니다.
배스보트들이 달려도 꿀렁꿀렁 하는게 오히려 재미 있더군요.
진덕님이랑 저는 바로 비석섬 직벽으로 포인트를 낚시를 하고 뚜벅이님이랑 눈탱장군님은
비석섬 반대쪽 골창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직벽에서 처음으로 진덕님이 고기를 한 마리 뽑아내더니 그 이후로는 잠잠하더군요...
참고로 진덕님에게 안동배스는 50CM부터 시작입니다 그 이후 입질 소식이 잠잠 하더군요...
하지만 반대쪽에서 눈탱장군님과 뚜벅이님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시더군요~
큰 소리로~ "여~5짜다~" 이 소리가 들리더군요.. 또 한 번 배가 아파오는 순간입니다..
그렇게 눈탱장군님과 뚜벅이님은 배스를 잘 잡아내시더군요.
진덕님은 직벽에서 한 수 더 추가하고.. 저는.... 라인만 2번 터졌습니다....
직덕님이 같이 낚시하는게 더 재미있겠다고 뚜벅이님과 눈탱장군님 쪽으로 이동을 제의 하시더군요.
물론 저는 따라갔구요~
골창에 도착하니 베이트 피쉬들이 물가에 노는게 보입니다.. 쫓아가는 배스는 없지만 혹시나 싶어서
베이트 피쉬 뒷편으로 지그헤드를 던져 중층 스위밍을 하던 도중 엄청난 힘에 무언가가 옆으로 웜을 물고 달립니다.
라인도 5LB를 쓰기에 조마 조마 하게 몇 분을 씨름 한 결과... 드디어 첫수와 올해 첫 오짜를 잡아냈습니다.
진덕님을 제외 한 3명은 오짜를 한 수씩 하자 진덕님이 오늘 오짜 안 뽑으면 집에 안가신답니다.
그리고 캐스팅 후 진덕님이 조용히 말합니다. '뭔가 온거 같다' 그리고 힘찬 훅킹을 하는데 또 요놈이 힘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진덕님의 벨리를 2바퀴 이상 돌리더니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그리고 진덕님으 계측 결과!!!
오짜 입니다!! 다행히도 집에 갈 수 있게 되었군요.
그렇게 낚시를 하다가 뚜벅이님 또 한 수 추가하고 12시쯤 안동을 떠납니다.
뚜벅이님 5짜 2마리, 나머지 5짜 한마리씩 모두들 5짜를 했습니다.
다른 고기들도 잡았지만 5짜만 찍어서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매일 꿈에서만 그리던 안동에 와서 낚시를 하니.. 확실히 재미 있더군요.. 단 벨리라서 포인트 탐색의 제한이 있어
불편한 점 외에는 매우 재미있었던 조행이였습니다.
2명씩 떨어져 낚시를 했기 때문에 사진이 뿔뿔히 흩어져 있지만 아마 나머지 분들이 댓글로 사진 첨부 하실겁니다~
그럼 얼마 안남은 주말 재미있게 보내세요~
-P.S 뚜벅이님 최대어인 53CM 배스
포인트 안내 : 진덕님
사용한 루어 : 눈탱장군님 자작 스베
처음 턱 잡은 사람 : 닥스
랜딩 한 사람 : 뚜벅이님
이렇게 되면 누가 고기를 잡은 걸까요?
축하합니다.
안동호 또가고 싶어요..
안동 밸리 조행을 하기까지 재키님의 영향이 무지 컸습니다
밸리로 안동 조행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는데 재키님 조행기 보고 힘내서 다녀 왔습니다
국한된 포인트 탐사였지만 정말 즐거운 조행이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재미난 밸리 조행기 부탁 드려요
쑥스럽구로..
저는 지난주말에 서산의 바다좌대 다녀왔습니다.
루어조행이 아니라서 골드웜네 조행기는 패쓰하고요.
다녀왔다는 증명사진 한장만 올려드립니다.
혹시 조행기가 궁금하시면 아래링크를 클릭해서 보세요.
http://cafe.naver.com/goldwormgm/683
우럭 씨알도 좋고 마릿수 우럭트리 멋집니다
제가 초밥 무지 좋아하는데 우럭 김초밥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우럭회를 제일 좋아합니다.
다른 회들은 기름끼가 너무 많아서...
손맛도 보시고 입맛도 즐거우셨겠습니다...
너무 부러워요~!
어떻게 나만 쏙 빼고 가시남유 서운해 질라 카네...
어차피 장인어른 생신이라 못가지만서두 넘 아쉽네요..
저두 5짜 잡아 보고시포요
사발우성님도 밸리 하나 지르세요
다음에는 꼭 함께 가도록 제가 일정 잡겠습니다
해창만으로 해물짬뽕 시식하러 갈까요...?
조용하게 낚아내는 모습을 보면
벨리하나 지르고 싶은데....
힘센 안동배스 조행기 잘 봤습니다.
조행기 보고 있으니 안동 한번 더 가고 싶어 지네요
안동 꾹꾹이 5짜 배스 손맛도 물론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맛있는 안동 찜닭 입맛이 그립네요...정말 순식간에 비워진 접시를 보고 놀랬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하였기에 좋은 추억으로 제 기억에 오랫동안 남지 싶습니다
모두들 고생 하셨구요...저는 휴대폰 메모리 오바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안동밸리라~~
담에 가실때는 번개라도 올려주심 안될까요??..넵~~~
어제 남북지밸리는 참 잼있었습니다...은빛스푼님,저원님,스타님,과 두분(아뒤가 생각이안나내요)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담에 또가요`~
날 밸리 특성상 속도가 나지 않아 비석섬쪽으로 건너 갈수가 없었습니다.. 배스보트들이 수시로 운행하였기에
어쩔수없이 반대편 골창에서 면꽝만 바랬는데 이럴수가 진짜 면꽝 했습니다~
안동필드에서는 50급아니면 꽝입니다~~~ 50이하는 50이상의 먹이 일뿐이잖아요~
함께한 모두 면꽝해서 다행이에요~
그 큰 날밸리가 빙글빙글 돌고 끌려가고~ 동네 저수지권의50급과 차원이 틀리네요~
낚시 시작하고 처음으로 드렉조절이란걸 해봤습니다~ 50급잡고 나니 30~40급은 잡아도 감흥이 없어서
사진도 안 찍었네요~ 중요한 성과는 안동도 눈탱리그가 통한다아~~~~~~~~~~
네꼬리그로 저 자리에 45~53정도가 7마리정도가 나온거 같네요~ 렌딩은 각자 1마리씩 하고 나머진 다 라인이 터지고말았습니다만... 어복 많은 우리 뚜벅이님 털리지 않았다면 아마 런커급으로다가 4~5마리 렌딩 했을겁니다~
뚜벅님의 네꼬신공이 발휘 하여 뽑아낸 50급입니다~ 벨리 위에 있는 눈끔상으로 18인치가 넘었습니다~
제가 눈탱 리그가 가라 앉는 동안 이 사진을 찍고 로드를 들었는데 사정없이 드렉이 풀렸고~ 처음 느낀 힘에 당황한 나머지 훅킹도 못하고 50급의 대꾸리가 1미터를 날아 오르며 바늘털이 신공을 보이며 한번 털렸지요~~
그리고 베이트에 네꼬채비 교환하려고 스피닝에눈탱리그 걸어 폴링 시키고 로드 홀더에 꼽아둿는데
로드가 꼬꾸라 집니다~ 놀래서 부랴 부랴 로드 홀더에서 뽑아 방금전 훅킹안한걸떠올려 묻지마 훅킹하고~ 여러번 하고
힘 싸움 하는데 워~ 우측으로 두바퀴 좌측으로 한바퀴 밸리가 돌아가면서 끌려 갑니다~ 그렇게 어렵게 그리고 즐겁게 비명 지르며 뽑아낸 녀석입니다... 크기는 딱 18인치 조금넘었네요~
진평벨리팀이 안동을 완전 접수하신 것 같습니다.
런커들로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손맛축하드립니다..
뚜벅이님이 잡은걸로 해요.
맛있는 간식을 드셨는데.
축하드립니다.
제게도 땅콩만 타던때는 역시나 비석섬이 최고의 안동포인트 였지요.
모든분이 손맛을 보셨다니, 참 축하할 일입니다.
평소 좋은일들 많이 하셔서 그런듯 합니다.
안동에서 밸리 보팅에 5짜라... 아주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우럭회만 보면 침넘어 갑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벨리하시는분들 대단하십니다.
런커손맛 축하드려요
날로먹는밸리 않산게 후회가 되네요
팀전원 오짜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무박 2일 고생 하셧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안동에서 밸리타시고 많은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땅콩보트타고 안동호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꽝만 아니면 되겠죠~~
진평 벨리팀 만세~~
벨리타고 안동 으로 달리셨군요
손맛 입맛 모두 축하 드립니다
안동 밸리~!! , 언제 기회가 되면 꼭 밸리녀석 델고 가서 담궜다 오렵니다
배스보트가 지나가면 울렁임이 상당할텐데 그것까지 즐기시는 걸 보면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신 시간이라 더욱 즐거우셨으리라 믿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역시나 안동 임니다
수고하셨네요....
아이고...고생들 하셨습니다...
밸리로 가신다기에..걱정했더니..괜한 걱정이네요...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
재미있는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멋집니다.
안동 괜히 갔는 모양입니다~
다시 안동이 그립네요
즐거운 하루였군요 웃음에서 즐거움이 배여나옵니다
멀리까지 간 보람이있었내요 런커 손맛도 보고 안동 중독 증상까지......하하
모두 손맛 축하드려요 모두보니 반갑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