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행기) 220619 영덕가자미
갑자기 비린내가 맡고 싶고
바닷고기가 먹고싶어져서
새벽 2시 30분에
배끌고 출동~~
요즘 자주가는 영덕 해맞이공원 앞바다입니다.
오랜만에 홀로 바다출조...
배내리는곳에 어부 선장님이 반겨주시네요.
일단 어초30미터권 공략.
멸친가 했는데...
멸치만한 고등어가 카드에 주렁주렁입니다.
귀찮은 잡어...
가자미 도다리낚시모드로 전향하여
잘 생기고 땟갈좋은 도다리가 첫타에 나옵니다.
여기구나 싶어
가이드모터 앵커링 걸어두고
한자리에서 연타로 막 잡아냅니다.
큰거 작은거 막잡아들여서 한 40마리는 잡은듯합니다,
두세시간만에 이정도면 대박...
먹을만큼 잡았으니
2차전으로 연안에 농어 루어모드로 잠시 해봤으나
바닷물이 너무 맑은탓인지
농어가 안들어왔네요.
해도입니다.
고기들이 좋아하는곳.
거제도 안경섬 부근...
갑자기 누가 포인트 보여달래서 캡춰한게 폰속에 있네요.
낚시는 과학입니다. 활도 그렇지만 ^^
활도 낚시도...
취미로 하면 다 즐겁습니다.
점심때 돌아오자마자
짠물에 찌든 배씻고
가자미들 손질하고
마눌님 태우고 처가집으로 고고싱하여
장모님께 가자미회 잔뜩 썰어드리고
다시 돌아와서 부모님께도 가자미회 잔뜩 썰어드리고
또 집에와서 가자미회 썰고
아이스박스 세척하고
낚시장비도 세척하고
내몸도 세척하고
잠시 기절하였다가
저녁에 다시 깨어 가자미회 맛나게 해치우고
긴 주말을 마감했습니다.
쥔장
goldworm 글쓴이
조행기들을 여기저기 올려두는게
그나마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
활쏘기 밴드에 올려뒀던 낚시조행기를 옮겨왔습니다.
지금부터 가자미시즌이 시작인데
가보고 싶어지네요.
그나마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
활쏘기 밴드에 올려뒀던 낚시조행기를 옮겨왔습니다.
지금부터 가자미시즌이 시작인데
가보고 싶어지네요.
23.02.13. 10:36
완전 대박 입니다.
축하 드림니다.
축하 드림니다.
23.02.15. 09:52
쥔장
goldworm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지난해 조행기입니다. 다른데 올려둔걸 복사해왔네요.
2년치 조행기가 날아갔다는데에 참... 할말이 없습니다. ㅜㅜ
2년치 조행기가 날아갔다는데에 참... 할말이 없습니다. ㅜㅜ
23.02.15.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