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조행기

230422~23 도개 낙동강+평지저수지~낙동강에서 뺨 맞고 동네 후드려패기~

허무진(세리어스) 허무진(세리어스) 181

1

3

새로운 장비를 영입하고

몸이 안달이 나있는 상태이기에

도개 낙동강변을 찾아드랬죠

 

20230422_132044.jpg

 

미세먼지 + 황사가 반겨주는

아주 좋은날씨(?)였지만

낚시꾼은 물가에 서있어야되는것이지요

초장타에 1온스급의 로드가 필요해서 셋팅한

질리언hlc1516 + 포이즌글로리어스1610mh

 

20230422_131614.jpg

 

새삥이여 괴기좀 많이 걸어오게나. . .

18그램 프리리그로 장타를 때리면서

낙동강변을 샅샅히 긁어 보지만

생명체의 기척은 느껴지질 아니하기에

시원하게 뺨따구만 맞고

철수 했습니다

낙동강 어렵네요~

철수길에 동네에 위치한 평지저수지 잠깐들려

작대기를 휘두르다보니

불청객 수달이 다가오더군요

 

20230422_191928.jpg

20230422_191935.jpg

 

 

철수를 할까 고민좀 하면서 삭은 연줄기 사이로

바닥을 살살 긁다보니

덩어리 하나가 "토독"하고 노크를 해주더군요

충분히 먹을때까지 라인 흘려주었더니....

 

 

20230422_192737.jpg

 

 

목샷났습니다...

해가 다 떨어졌기에 다음날을 기약하기로 하고

일단 철수

23일 오후 양수장 포인트 물에 잠긴

슬로프 라인을 따라 지그헤드로 투척 하면서

놀다보니 나와주는 덩어리

 

20230423_114213.jpg20230423_114159.jpg

 

첫 끗발이 개끗발일수도 있기에 일단

사진 두방찍어주고 포인트 이동!!

삭은 연줄기가 기막히게 산재해 있는곳!!

 

20230423_131149.jpg

 

고비중 노싱커로 빈공간을 두들기면서

작대기 신나게 휘두르면서 시간때우고 놀고 있으면

 

20230423_124953.jpg20230423_125013.jpg

 

덩어리가 반겨줍니다

m대로 연줄기 감은 녀석 꺼내기가

좀 버거운 감이 있기에

새삥장비로 교체

라인을 좀 굵게 셋팅했음에도 불구하고 비거리는

잘 나오더군요

장타에서만 반응이 있어서 비거리가

덜 나오면 라인굵기를 내릴까 했거든요

 

 

 

20230423_135133.jpg

 

 

이 동네가 원래 이런녀석들은 구경하기

힘든 동네였는데 올해는 덩어리들이 꾸준히

나와주네요

커봤자 30 후반이었는데 기본이 40오바네요

올해는 왠지 조짐이 좋은거 같습니다(?)

 

 

 

태클1

로드 : 아부 디즈뱅크64l

릴 : 아부 디즈sp

라인 : 선라인bms(구형) 4lb

채비 : 지그헤드 1/24oz +게리 컷테일

태클2

로드 : 시마노 (16)포이즌글로리어스1610m

릴 : 아부 디즈6

라인 : g7 마크원 10lb

채비 : 노싱커 야마데스2

태클3

로드 : 시마노 (21)포이즌글로리어스 1610mh

릴 : 다이와 질리언tw hlc

라인 : r18 14lb

채비 : 노싱커 야마데스2

 

 

 

공유스크랩
3
1명이 추천
profile image

도개까지 내려오시는군요.

낙동강 중상류쪽도 포인트 괜찮은곳들이 꽤나 많은거 같습니다.

지류들 유입부들과 다리들을 공략해보시다보면 꽤 괜찮은 자리들을 찾을수 있을듯요.

http://kko.to/cIhqmPsXUd


강창교가 대구에도 있지만
상주에도 하나 있습니다.
여기 한번 가보세요.

23.04.24. 20:05
profile image
오랫만에 들어와 보니 좋은 소식이네요.
튼실한 배스들로 손맞 축하드림니다.

낚시를 가야 되는데 요즘 그게 잘안되고 있네요.
23.04.25. 08:4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오래된순)
  • 오랜만에 금호강 오짜
    goldworm 조회 226903.06.05.12:03 1
    ' 낙동강 수위와 물색을 보니 금호강도 상황이 좋아졌을듯하여 아침에 나섰습니다. 7시경 세천 절벽 도착. 수량과 물색은 비오기전과 다름없었습니다. 가물치용 못통에 펜슬, 버즈, 스피너 2개, 렁커 몇봉지들고 포인트로 진입했습니다. 능숙한 솜씨로 절벽을 타고 돌자...
  • 달새의 가물치-3
    달새 조회 225803.06.08.08:24
    어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3시간의 가물치 낚시... 그런데 릴을 많이 던져 놔서 낚시하기가 조금... 도착하고 약 10분간 수면을 관찰, 가물치가 있는 곳을 확인 한 후 집중공략.. 30분간, 3번의 입질 그러나 후킹 실패 10분간 휴식 후 다시 캐스팅 수초가 끝나는 지점에...
  • 매일 낚시를 다니면서도 동생들에게 한번 권해보지 않아서 잠깐 짬을 내서 나간 끄리낚시에 막내를 데리고 나가봤습니다. (사진의 주인공이 막내) 첫째날, 스피닝릴 캐스팅이 안되서 참 애먹었습니다. 베이트릴 처음 연습할때처럼 발앞에 쳐박히더군요. 그렇게 엉성하게 ...
  • goldworm 조회 169303.06.08.22:08 2
    안동은 작년 아마추어대회때 가보고 나선 처음 가봤습니다. 게다가 밤낚시도 처음이나 다름없었네요. 해질무렵부터 이리저리 따라다녔는데, 어디가 어딘지, 물인지 땅인지 분간도 안되더군요. 거기다 미끄러운 마사토 경사면을 걸어다니는것도 위험스러웠습니다. 밤11시 ...
  • goldworm 조회 251703.06.08.23:06 2
    정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자는둥 마는둥 뒹굴거리며 애들과 지내다 오후 느즈막히 달새에게 전화를 해보니 혼자서 가물이 사냥중이라고... 당분간 가물치낚시는 안하려 했는데, 전날 또 한마리 했다는 소식에 금방 마음이 싹 바뀌더군요. 달새와 접선하기로 하고 도...
  • 요즘 막내동생이 낚시에 재미를 붙였는지 가자고 하면 바로 따라나섭니다. 스피닝장비도 캐스팅을 못해서 쩔쩔매더니 이젠 좀 폼도 납니다. 아침잠이 유난히 많아서 새벽5시 30분엔 못 나올줄 알았는데, 나왔더군요. 합수지점에서 끄리 몇마리 잡고 처리장물길을 따라 배...
  • 막내동생과 동행한 금호강
    goldworm 조회 190903.06.13.14:57 2
    루어낚시 중독과정 첫번째 단계가 철탑 끄리. 세번 데리고 갔더니 이제 스피닝릴 캐스팅도 어느정도 되고, 끄리는 좀 밋밋하니 더 강한걸 원하더군요. 그래서 동생을 데리고 금호강으로 갔습니다. 먼저 세천부터... 도착하니 7시 30분. 어제 내린비로 물이 조금 불어있고...
  • goldworm 조회 173603.06.15.01:07 2
    이제 막 배스낚시에 재미를 들이고 계신 아버지와 친구분을 모시고 토요일 새벽 오봉지를 가봤습니다. 오봉지는 작년에 보팅 한번 해본게 전부고, 걸어서 낚시해본적은 없었지만, 최근 30이하의 자잘한 녀석들이 상류쪽에서 곧잘 물어준다는 소식도 있고, 전날 아버지의 ...
  • goldworm 조회 159803.06.16.12:16 3
    일요일 오전부터 가물이 사냥에 여념없다는 달새에게 전화를 해보고 볼일다보고나서 오후 2시 온가족을 대동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접선장소에서 만나 저수지를 둘러보니 말풀이 많이 삭아내렸더군요. 뒤따라 마름이 돋아나야 하는건데... 맹물에 루어를 끌어도 물까 싶...
  • 새벽 가물치.
    goldworm 조회 398403.06.18.13:55 3
    새벽 6시에 가물치낚시를 한번 보고 싶어하는 동생을 데리고 가물치사냥에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새벽 가물치 출조에서 단 한마리도 못 올린터라 그다지 기대도 않았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로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입질은 물론 간사하게.... 물었다가 바로놓기...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고...비늘로 봐서는 잉어 아니면 누치인줄 알았는데, ...
  • goldworm 조회 156203.06.20.13:57 3
    어제 내린비의 양이 30미리는 넘은거 같은데... 그래도 아침 햇살이 좋아보여서 나섰습니다. 저수지마다 약간의 흙탕물이 채워져있고, 가물치들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더군요. 10시경이 되어 햇살이 뜨거워지니 수면에 가물치들의 움직임이 보이고, 개구리루어에 놀라 튀...
  • 철탑잠깐
    goldworm 조회 176703.06.21.18:07 2
    조금전에 애들 낮잠자는 틈에 철탑가봤습니다. 동락공원 축구장 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는데, 요즘 인라인 열풍이 분것인지 인라인 타는분들 참 많더군요. 합류지점쪽엔 쏘가리금어기임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단골로 들리시던 몇분이 보이고, 붕어릴 치는 분도 보이시더...
  • 달새와 약속시간을 약간 넘겨 만나 의성권으로 또 가물치 사냥에 나섰습니다. 출발할때부터 덥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10분도 안되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머리가 띵~ 하더군요. 자잘한 녀석들이 물고당기는 입질은 자주 있었지만, 조과는 올리지 못하고 여기저기...
  • 오랜만에 가본 신동지
    goldworm 조회 181803.06.24.12:58 2
    날씨가 흐려 아침 가물치는 힘들것 같고, 철탑엔 릴꾼이 자리를 잡고 있을거 같고... 그래서 오랜만에 신동지로 나섰습니다. 닥보트 펴고 태클챙기니 8시. 상류에 물속에 누워있는 나무에 접근. 지그스피너, 1/2온스 스피너, 버즈베이트 날려봤지만 잠잠. 스피닝대에 렁...
  • 잠깐 끄리...
    goldworm 조회 169803.06.28.11:15 2
    조금전 9시경 이슬비 맞으며 집을 나섰습니다. 낙동강물 무진장 불어있더군요. 올해들어 가장 높은 수위를 유지하고 있었고, 낚시하는중에도 보니 자꾸 불어나는 중이었습니다. 이럴때면 배출구쪽에 끄리들이 많이 몰렸던 기억을 살려 들어가보니... 온통 흙탕물인데다가...
  • 비맞으며 신동지로...
    goldworm 조회 176403.07.01.13:05 2
    모처럼만에 달새랑 새벽가물치를 가볼까 생각하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비가 부슬부슬... 계획취소하고 그냥 자려는데, 달새가 보낸 문자메시지 "끄리잡으로 안갈래?" 끄리는 잠깐이면 족한데 싶어서, 그냥 잠이나 다시 청하려 눈을감으니 봄에 비올때 하드코어90 서스펜...
  • 박순범 조회 172803.07.02.10:04 2
    지난 수요일 밤낚시....(저녁 9시~새벽2시) 갈색 렁커로 수몰된 버드나무 앞에 조그마한 나무가지(역시 수몰된 나무로서 물가에 있음) 있는곳에서 캐스팅후 느린 액션에...3짜 한수..이후 잠잠...다시 캐스팅후 만약 기다렸습니다. 뭔가가 정말 살짝 치는 느낌..혹시나 ...
  • 군위 꺽지사냥
    goldworm 조회 343303.07.02.12:57 3
    전날 샾에서 쏘가리 금어기 풀려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꺽지가 덜컥 잡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막내를 데리고 올해 첫 꺽지출조... 무기는 지그헤드 1/16, 1/8 거기에 맞는 웜. 스피너, 스푼류... 새벽 안개를 헤치며 풀에 맻힌 이슬에 바지까지 ...
  • 신동지 잠깐...
    goldworm 조회 172403.07.04.16:19 2
    원래는 동생데리고 제방쪽에서 워킹해볼생각이었는데... 동생이 안나오는 바람에 닥보트 띄웠습니다. 물색은 다소 탁하지만, 다른 저수지보다는 양호한편이고, 상류 유입되는 새물은 맑은물에 가까움. 상류쪽에서는 거의 무반응 건너편 산을 따라 하류쪽으로 가면서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