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조행기

231007 돌다리 낚시터 ~ 시즌 오픈 달려라 달려 ~

허무진(세리어스) 허무진(세리어스) 124

1

2

23년 송어 시즌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드랬죠.

다른 낚시들도 재미가 있지만 아무래도 송어 낚시가

가장 적성(?)에 맞는 모양입니다.

20230905_152259.jpg

 

지난 8월말 손가락을 부상 당하는 바람에 강제 휴업(?)을 당해서

낚시는 꿈도 못꾸고 있었드랬죠

일할때는 어쩔수 없이 깁스를 풀고 일해야 했기에 회복은 더디게

진행이 되고 있었고 아직 완치도 안되었지만

시즌 오픈이란 소식에 이미 몸이 들썩거리고 있으며

새로운 장비도 영입하였기에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었습니다.

낚시를 가기 전날은 항상 어릴적 소풍을 앞 둔 어린애 마냥

항상 들떠있는 기분인지라 밤을 새다 시피 잠을 설치고

동이 트기전 집에서 준비하고 나와 아침 7시에 문경 마성면에

위치한 돌다리 낚시터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개장빨 + 동트는 시간 + 근래 선선해진 날씨 = 미친활성도 보장

위의 공식이 성립이 되기에 일단 노아 1.4g 블랙 계열 투입 결정

표층에는 반응이 없을거란 생각에 수심카운트 4~6초대로

주고 슬슬 감다보면

2타 1피 수준의 타작 시작

이 손맛을 위해 8개월을 기다렸습니다.

라이트게임 특유의 쫀득 & 치고 달리는 파이팅

엄지 손가락의 통증따위는 생각도 안날 정도입니다.

20231007_065825.jpg

20231007_071902.jpg

20231007_080556.jpg

20231007_081633.jpg

 

 

안나온다 싶으면 색상 변경 및 1.8그램대 노아로 변경

타작을 하고 놀다 보니

오늘 방류타임까지 겹쳐서

제목 없음.png.jpg

방류타임으로 셋팅해놓은 도나 2.0 sc. 4,5번 색상을

번갈아 가며 타작을 하며 놀다보니

11시경 마리수는 40마리를 돌파하였기에 세는건 무의미하고

활성도는 줄어들기에 패턴 찾기에 돌입을 해봅니다.

20231007_092115.jpg

20231007_101838.jpg

20231007_112841.jpg

스푼을 열심히 교체하며 수심 층도 변경을 해가며

놀다보니 정해진 패턴이라기 보다

띄엄띄엄 나와주는 상황이기에

일단 워블링 계열 스푼으로다가 놀다

완전 입질이 끊기면 워블롤링 계열로 바꿔서

다시 반응을 체크를 하면서 띄엄 띄엄 계속 뽑아내었습니다.

반응이 있었던 스푼들은

하이버스트1.6 , 미우1.5 , 팩터 1.2

노아 2.6 , 워블스위머 2.5 뫼비우스 1.9

로테이션을 더 다양하게 할려 했으나

기대감에 부풀어 밤잠을 설쳤더니 오후 들어 급 피곤해져

대충 대충 하면서 놀았습니다.

그래도 심심치 않게 나와주니 역시 개장빨 최고입니다

해질 무렵 피딩이 걸리기에

자리를 옮겨 벅스 1.5 검은색으로 탐색을 하다

반응이 없기에 슬림스위머 2.0 흰색으로

마지막 연타작 3마리 뽑아내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어차피 사장님께서 마무리 하자고 하신 6시가 다 되었기에

미련없이 정리를 하였습니다.

태클 1

로드 : 20프레소 LTD AGS 550-smt

릴 : 23에어리티 2000sp

리더라인 : 바리바스 마스터리미티드 슈퍼에스테르 0.5

쇼크라인 : 하이테나 파라닉스LT 0.6

태클2

로드 : 하이테나 vivix 트라우트로드 TX602xult

릴 : 19 뱅퀴시 1000ssspg

리더라인 : 써티포 핑키 에스테르 0.3

쇼크라인 : 하이테나 파라닉스LT 0.6

태클3

로드 : 어센스리미티드 632xul

릴 : 16뱅퀴시 1000pgs

리더라인 : 하이테나 트라우트 에스테르 리미티드 0.4

쇼크라인 : 하이테나 파라닉스LT 0.6

태클4

로드 : 어센스 리미티드 622 ul

릴 : 13 소아레 ci4+ c2000pgs

리더라인 : gt-r 2.5lb

쇼크라인 : 하이테나 파라닉스LT 0.6

P.s 프렛소 ags smt 55m 모델 바텀 & 탑워터용 모델이지만

만능이더군요? 한대 써야 된다면 이놈만 쓸듯 합니다.

공유스크랩
2
1명이 추천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2022~2023 즐빙. 끝과 시작입니다
    골드웜 홈페이지를 닫아버릴까 하다가 다시금 불이 타오릅니다. 며칠사이 해킹문제를 해결하고 업그레이드를 하고... 일이 많았네요. 즐빙도 이어집니다.
  • 2022 즐빙
    조행기goldworm 쥔장 goldworm 조회 6922.12.31.02:06
    저원님과 함께 상주 판곡지 2022.12.29 2022년 마지막 혹은 시작일지도 모를 빙어낚시 조행입니다. 혼자 조용히 즐기다 올려고 했는데 저원님이 급~ 따라붙이시네요. 밤 12시쯤 철수. 오랜만에 즐빙 이었습니다. 집어등... 좋아요~ https://youtu.be/RCjt-XtSZfE
  • 한겨울의 쭈꾸미낚시 23년 1월 14일.
    한겨울의 1월그것도 한중간이상기온으로 날이 너무 따뜻한 그날쭈꾸미 잡은 사진 모음입니다.지워져서 다시 올립니다
  • (지난해 조행기) 220619 영덕가자미
    갑자기 비린내가 맡고 싶고 바닷고기가 먹고싶어져서 새벽 2시 30분에 배끌고 출동~~ 요즘 자주가는 영덕 해맞이공원 앞바다입니다. 오랜만에 홀로 바다출조... 배내리는곳에 어부 선장님이 반겨주시네요. 일단 어초30미터권 공략. 멸친가 했는데... 멸치만한 고등어가 ...
  • 삼월이 활짝 열린날 2023년 첫배스를 만나다
    삼월이 활짝 열린날 2023년 첫배스를만나다 배스를 잡았으니 2023년 첫 조행기를 당당하게 올려봅니다 작년부터 대여섯번의 출조가 있었으나 배스를 잡지못해 조행기라고 할만한 조행기는 못올리고 잡고기 들의 조행기를 몇 번 올렸었죠. 조행기 올리기전 제가쓴 조행기...
  • 2기 수제자 후보들이 몰려드는데 어찌해야할지
    1기 수제자들중 두번째 수제자분은 많은 분들을 대하다보니 고기잡은 그림들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 자랑합니다 자기가잡은 고기도 있지만 큰놈들은 제게잡은게 더 많겠죠 그래도 꾼들 특유의 허풍은 없고 자기가잡은건 자기가잡았다, 내가 잡은건 내가 잡았다고 이야...
  • 금년 첫 웨이더 낚시
    요즘 배스잡기 디기 어렵네요 준치는 개체수가 엄청많아진것같고. 꾼들은 누구나 아무에게도 공개하고 싶지않은 포인트가 있죠 저도 금호강 두곳, 낙동강 한곳 그런포인트가있습니다 오늘 그 비공개 포인트로 출~~바~~알 간만에 배스손맛 좀볼려고. 이곳은 반드시 배스를...
  • 준치타작 ver .2
    며칠전 준치 타작한 여운이 남아 오늘(6/5일) 매달 한번 있는 송해공원 배스낚시도 포기하고 준치포인트 갔습니다 송해공원 배스 마릿수야 대박 나겠지만 짜잘한 놈들이라 준치 손맛이나 배스 짜잘이 손맛이나 그게 그거라 준치 선택했습니다 송해 공원을 거절한 또다른 ...
  • 2023년 첫 대박조행!
    2023년 첫 대박조행 초봄에는 평균 조과가 되더구만 5월 이후는 면꽝 하기에 연연할 정도로 조과가 미흡하데요 수제자(초보꾼)들과 같이 다니다보니 나 스스로 낚시에 집중을 안해 그런가 싶어 홀로 전투 낚시모드로 해봐도 조과가 면꽝하기에 급급했고. 2기 수제자 후보...
  • 230902  포항 팁런 2023년 첫도전
    토요일 오전내내 그리고 점심시간 이후까지 처가에가서 땅콩을 캐었습니다. 바로옆 냇가에서 세척까지 다하고 기진맥진한채로 집으로 복귀하여 한시간쯤 낮잠자고 오후 4시경 포항으로 출동. 포인트는 지난번 이야기한 그곳입니다. 대삼치까지 노려볼까 했지만 해가지기...
  • 무늬 오징어
    며칠 전, 지인으로 부터 연락이 옵니다. 지인의 아버지 즉, 어르신께서 오징어 회가 드시고 싶다고 그런데 ............. 뭐 .............. 어쩌라고 .................. 한마리 잡아 달라고 ㅜㅜ 고민하다가 출동 합니다 올해 잡은 오징어 중 몇 마리 얼려 놓았습니다 ...
  • 영덕 꽝. 새보트 테스트
    영덕 뱃놀이 CCTV 로 보니 어젠 파도가 높았고 토요일 오늘은 좀 낮아진다길래 출동 해봤습니다 비온단 소식에 일부러 좀 늦게 나갔건만 비가 그치질 않네요 고어텍스 상의 바지는 비옷바지 보온장화 중무장 하고 출동 강행 그런데 장갑을 안챙겼네요 ㅜㅜ 방수보온장갑 ...
  • 24/02/18. 시즌2호 (부제:항상꾼이 있는곳이 포인트)
    지난 첫조행은 나와 동출을 자주가는 이들에게 이제 시즌이 왔구나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었죠. 집에 있으면 심심하니까 물가에 바람이나 쐬자고 나오는 이들에게 이제 낚시 시즌이 왔네! 낚시 집중하면 잡을수 있구나 하는걸 제가 보여주었죠. 것도 짜치도 아니고 첫출...
  • 4연속 런커를 향하여  (부제: 포인트선택의 우선순위)   
    많은 꾼들이 조행을 나서기에 앞서 어디로갈까? 생각들 하시죠. 전 그런 생각전혀 하지않고 조행 나섭니다 예전에 붕어 낚시할때도 금호강 꽃밭포인트 한곳만 천오백회 이상 출조한곳이 있습니다 배스낚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한곳을 정하고 고기가 나오면 주구장창 그...
  • 또 런커 (부제 : 진짜 런커포인트는 있는건지?)
    마릿수는 안나와도 잡으면 큰놈만 나온다는곳. 위 말을 수십번도 더 들었지만 “런커는 어디에나 다있지. 다만 산전 수전 다겪은 약은놈이라 안잡힐 뿐이지” 전항상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금년 몇 번의 출조에 런커급 몇 마리잡아도 지금은 큰놈들 나올때라서 큰놈들이 ...
  • 베이트릴, 스피닝릴(부제: 2월보다못한3월)
    베이트릴, 스피닝릴(부제: 2월보다못한3월) 조행기 이전에 서론 조금달고 본론들어갑니다 배스낚시 시작후 3~4년후 베이트릴을 알았고 그후 10여년 이상 베이트릴이 저의 주력채비였습니다 초반 백러쉬만 극복하면 진짜 편하죠 두세대의 장비를 들고 나설때도 모두 베이...
  • 나오면 사짜급이
    나오면 사짜급이 얼마전 도시어부 재방을 보는데 대마도에서 촬영했더군요 대마도는 낚시천국이라는건 다들아실테고. 작은 낚시배를타고 촬영을 하는데 우짜까나? 낚시배에 화장실이 없다는 것. 첨엔 믿기지를않데요 방송촬영이 최소 7시간은 넘을텐데 우찌해결 해야하는...
  • 240327 집앞강, 손테라와 수동윈치
    가이드모터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것이 보트가 좀 커지니까 그것도 일이 됩니다. 선장석에 앉아 있다가 선장이 직접 가서 올리고 내리기도 귀찮지만 선원1 에게 부탁해봐도 능숙하다 싶어도 이것도 일이 되고 좀 덜 능숙한 선원은 올리는 요령이 없어서 헤매는 일이 잦고....
  • 금호강 여름포인트   
    금호강 여름포인트 금호강 에는 제가 이름지은 포인트명이 있습니다 출조전 항상 어디로 갈거냐고 연락이 오죠 1.여름포인트. 조과,분위기등 나무랄곳 없지만 주차할곳없음. 2.대물포인트. 잡으면 4짜중반급이상. 마릿수가 적음. 3.쏘가리 포인트. 동출로 3번출조에 쏘가...
  • 골로 갈뻔한 조행
    24년 5월 18일 토요일 영덕 대진항 조행이야기입니다. 냉수대가 무려 6도짜리가 지난후 며칠뒤라서 고기가 나오기는 할까? 하면서 긴가 민가 하면서 올라갔습니다. 동행을 구해보다가 그냥 혼자 가는게 좋다 싶어 혼자 출조... 시작부터 영 안나오다가 카드채비에 볼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