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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 남부오픈배스토너먼트 2전 3위 리포트

이 철(2%) 9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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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1872.jpg

 

[블로그 어체니 양지해 주시기를...]

 

1전이 열린지 2주 만에 다시금 지리산을 넘어간다.

2주 만에 엄청 차가워진 날씨속에 패턴의 변화가 있어야만 조금의 기대감(?)을 가질 수 있기에 갑작스런 한파 예보가 그리 밉지만은 않다.


토요일 오전...

한 시절 낙동강을 풍미했던 B.I.C 동호회 후배인 김주홍 프로(대화명:낚시친구)를 파트너로 대동하고 지리산을 넘어 보트를 보관했던 [배스보트코리아]에 도착해서 보트를 매달고 장성호로 입성했다. 새롭게 장착한 크롬 레인져 정품 핸들이 간지난다.


장성호 호반 강변가든 주차장에 보트를 주차하고 어탐기 세팅을 하는 찰나...

아뿔사!

갑작스런 눈보라가 밀려온다. 이런 보트 커버도 두고 왔는데...

허둥지둥 보트 세팅을 급히 마치고 강변가든에 들어가 김치찌개로 허기를 달래고 있으니 눈발은 조금 약해졌지만 바람이 매섭다.


그냥 프락티스를 포기하고 푹 쉴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오랜만의 출조를 한껏 들떠있는 파트너의 독기어린 눈매가 무서워 보트 런칭...

매서운 겨울바람을 뚫고 1전 게임피쉬가 쏟아졌던 상류 채널 밴드 포인트를 여러 채비로 탐색해 보았지만 애석하게도 숏바이트 한번으로 상류는 포기해 버렸다.

내일 아침 상황에서 어떤 패턴의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자신감을 잃었기에 과감히 내일 공략 포인트에서는 배제해 버리기로 작정하고 중류로 이동~


중류권의 로드 베드자리에서 많은 어군이 1전 때와 마찬가지로 뎁스파인더상에 나타난다. 문제는 녀석들의 상태가 네거티브라는 점이다. 거의 미동조차 하지 않는 상태로 있다가 드롭라인을 따라 올라붙는 시점에서 입질이 시작되는데 그 시간대를 파악하기에는 시간상 너무 늦은 것 같다. 내일의 잠재적인 포인트로 확인해 두고 하류권으로 이동~


늘 그렇듯이 하류권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시간대와는 크게 상관없이 녀석들이 위치한 에어리어를 중심으로 낱마리지만 얼굴을 보여주기에 내일 한파에서도 효자 노릇을 분명히 하리라 확신하고 프락티스 마감!

주요 공략 채비를 세팅하고 내일을 고대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2010-2011 남부오픈배스토너먼트 2전의 날이 밝았다.

1전과 마찬가지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보트들이 참석해서 한겨울에도 뜨거운 배서들의 열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안전]과 [매너]를 강조한 짧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드디어 출발~

이번에도 여지없이 마지막 출발!

포인트 선점은 포기한 채 비어있는 하류의 어느 부분이든 공략해 보겠노라 마음먹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보트의 속력을 높였다.

눈물, 콧물이 범벅인 채 매서운 장성의 겨울바람을 뚫고 한참을 달려 도착한 하류 한 지점... 마침 아무도 없다.

공략할 포인트 100여 미터 앞에서 보트 시동을 끄고 타력으로 포인트 진입... 조용히 가이드 모터를 내리고 녀석들의 움직임을 파인더로 살펴보니 엥~

주요 공략 수심인 7-9미터 권에는 녀석들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더 깊이……. 다행스럽게 12미터 권에 잔뜩 웅크린 녀석들이 나타난다.


공략 채비는 3/8OZ 지그헤드… 웜은 가재 이미테이션...

로드는 비고레 66M 그리고 오늘의 비밀병기인 7.9:1 하이스피드 기어비로 세팅된 도요엔지니어링 코바 레인보우스페셜 7.9:1이다. 거의 릴링만으로도 훅셋의 효과가 있기에 겨울철 특유의 숏바이트 극복과 깊은 수심의 수몰나무속에서 신속히 녀석들을 뽑아올릴 수 있는 든든한 장비이다.

3-5미터 권으로 캐스팅하여 일단 바닥을 감지하고 찬찬히 바닥을 감지하며 깊은 곳으로 채비를 이동~ 한번! 두 번! 세 번! ...

반복되는 캐스팅 속에서 묻어나온 차디찬 장성호의 물방울이 얼음으로 변하여 라인을 감아들일때마다 백색의 가루로 날리고 있다. 얇은 장갑을 끼고 있는 손가락은 거의 무감각 수준...

채비를 거두어들이는 수심인 12미터 권에 채비를 두고서 얼어버린 손을 녹이고자 주머니속의 핫팩에 손을 넣고 오른손으로 로드를 잠시 옮겨 쥐고서 잠시 호핑하는 순간~ 턱!

입질이다! 너무 놀라 자칫 로드를 놓칠 뻔 하였다. 거의 보트 바로 밑에서 훅셋 되었기에 급히 보트를 가이드 모터로 뒤로 물러나게 하면서 천천히 끌어 올렸다. 특히 겨울철 딮피싱에서는 녀석들에서 손상을 적게 주기 위해서는 조금이나마 스스로 감압을 할 시간적 여유를 두고 천천히 랜딩 함이 원칙이다.

첫 수부터 튼실한 녀석을 올라온다. 바로 피징하고 다시 캐스팅...

 

본류대에서 골짜기 포켓 사면으로 진입하면서 드롭라인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였다. 다시 입질!

제법 무게가 나가는 녀석이 연이어 올라온다. 파트너와 하니파이브를 한번 하고서 다시 집중! 더 이상 입질이 없어 가이드로 보트를 먼 거리 이동~

 

이어진 골입구 포켓 사면을 다시 공략하니 입질이 쏟아진다. 파트너와 더블 힛트도 이어진다. 이내 리미트를 채우고 나니 마음이 편안하다. 하지만 1전에서도 리미트를 빨리 채우고서도 사이즈 교체를 못해 분패했는데 이번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는 없다.


골짜기에서 나와 본류대로 이동하는 순간 낯익은 보트가 눈에 들어온다. 헉~ 오랫동안 토너먼트를 함께 했었던 나의 레인져 R61... 인사를 나누고 보니 포인트가 겹친다. 멀리 대전에서 찾아주신 손님이기에 치열한 포인트 견제보다는 과감한 양보를 택했다. 그러나 나중의 결과는?? 이 포인트에서 2위가 탄생했다.. 헉!


좀 더 하류 권으로 다시 포인트 이동!

날이 급작스럽게 추워져서인지 녀석들의 활발한 입질은 잦아들고 가끔의 바이트가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어렵사리 체인지 교체를 해보지만 중량은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제는 게임피쉬를 노릴 시간이다. 수온이 안정된 하류권이기에 녀석들의 움직임이 있을 시간대에 셀로우권(3-5미터)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였다. 어렵사리 받은 폴링 바이트... 거의 2킬로에 육박하는 게임피쉬다. 역시 이 겨울에도 녀석들의 피딩은 있었다.

 

다시 포이트 이동~ 본류대에 이어진 포켓을 메인 기점으로 인접지역을 노리는 낚시를 이어갔다. 수몰나무가 깔려있는 포켓사면... 갑자기 파트너의 로드가 활처럼 휜다. 혹시나 나뭇가지인지 모른다는 파트너와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라인의 텐션이 로드에 전해진다. 급히 가이드모터를 몰아가며 천천히 랜딩... 만족하기에는 조금의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다시 체인지 성공~ 이 후 상류권으로 올라가면서 핫포인트를 공략해보았지만 묵묵부답...  그리고 귀착...

후회 없는 게임을 하였기에 결과에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의 실수(페널티)가 있어 운 좋게 3위!

 

보트를 매달고 지리산을 넘어가는 나의 애마에 우렁찬 힘이 느껴진다. 상금으로 좋은 기름을 가득 넣어서일까?

다시금 1월 혹한속의 3전를 고대해본다...

 

늘 부족하지만 즐감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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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전리품(?)을 들고 찍으신 사진이 멋지십니다.

거듭축하드리고, 다음 게임때는 더더욱 멋진기록을 창조하시고 '날아 오르시길'...

 

10.12.16. 07:44
이 철(2%) 글쓴이
예상해(백면조인)

고에몬님 토너먼트복이 늘 힘이 됩니다...

 

10.12.17. 08:01
이 철(2%)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어르신...

10.12.17. 08:02
이 철(2%) 글쓴이
임승열(goldhook)

한번 뵈야 되는데... 늘 바쁘네요~

10.12.17. 08:02
이 철(2%)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감사합니다...대마왕님!

3등이라 조금은...

10.12.17. 08:02
이 철(2%) 글쓴이
최인상(현진아빠)

늘 감사합니다...현진아빠님!

10.12.17. 08:03
이 철(2%) 글쓴이
김영삼(영삼)

그렇죠~ 장성호에 가면 누구나가...

10.12.17. 08:03
이 철(2%) 글쓴이
육명수(히트)

배스가 많은거죠~

10.12.17. 08:04
이 철(2%)

배스가 많은거죠~ humut.gif

 

이말에 울컥 할 분들이 몇분 계실걸요

10.12.17. 08:39

7~9에서 12미터로 쉬프트 되다니..엄청난 변화네요. 잘 잡으시니 부럽습니다~

10.12.16. 09:52
이 철(2%) 글쓴이
문상훈(크리스)

하루사이에...아니 몇시간 사이에도 이동한답니다....

10.12.17. 08:05
이 철(2%)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고생은요~ 즐기다 온거랍니다.

10.12.17. 08:05
profile image

후회 없는 게임을 하였기에 결과에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의 실수(페널티)가 있어 운 좋게 3위!


축하합니다...

10.12.16. 13:42
이 철(2%)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정말 운이 좋았던 게임이었답니다.

10.12.17. 08:06
profile image

2%님 겨울에 강하신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3전은 우승으로 장식하시기 바랍니다.

10.12.16. 18:09
이 철(2%) 글쓴이
박주용(아론)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10.12.17. 08:06
이 철(2%) 글쓴이
이현규(실버리)

감사합니다. 실버리님!

10.12.17. 08:07
profile image

배스 힘이 대단하군요

동한기에 엄청 힘을 쓰네요

손맛 짜릿하게 느끼네요

손과발 동상 안걸렸습니까

손맛 축하드림니다 

열심과 열정 대단합니다

10.12.16. 20:28
이 철(2%) 글쓴이
양맹철(무드셀라)

1월에는 아마 동상 걸릴 확률이...

10.12.17. 08:08

역시 싸부님은 최고십니다... 캬~~~ 사진 포스!!!

싸부님 한테 낚시 배우는 제자가 누군진 몰라도 정말 부럽네요...

10.12.16. 20:31
이 철(2%) 글쓴이
임성규(임님)

배우긴... 이젠 제가...

10.12.17. 08:08

오~ 사이즈 완전 굳이네요...!

갑자기 장성 가고 싶어지는데... 3위 축하합니다....

10.12.16. 23:07
이 철(2%) 글쓴이
강일건(앨리스)

한번오시죠~ 이번에도 대전팀이 오셨답니다.

2위 입상도 하시고...

10.12.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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