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용 얼음 천공기
쇠파이프에 얇은 테이프 한 겹으로 되어 있어서 얼음 깰 때
충격이 팔과 몸으로 오던 얼음끌 대신
빙어 낚시에 쓰일 전동 드릴용 얼음 천공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현장에 돌아다니는 Φ100*200L 파이프와 Φ10*200L 환봉
약간의 철판으로 ...
200Cm 이상 얼었으면 표면을 갈면서 뚫기 위해 칼날 부착
?
글라인더로 톱날 모양 비슷하게 갈았습니다.
그런데 톱날부분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그래도 얼음이 팍팍 뚫리지 않을까요?
이번 주 일요일에 옥천 수북리로 테스트 하러 갈까합니다.
얼음을 뚫어 보면 알 수 있겠지요.
우왕 완전 멋지구리 합니다.
써보시고 잘되면 저도 하나 만들어 주세요.
저는 얼음끌도 없어서 깍기로 얼음 파냅니다.
돌리는거는 사람이 돌리는감요.
아님 전동드릴요이니 충전식으로 하실런감요.
나는 봉기씨가 뚫어놓은 구멍에 한표..
네 충전식 드릴을 이용할까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뚫어놓은 구멍에 한표!
일단 테스트 해보구 사용 후기 올리겠습니다.
나도 봉기씨가 뚫어둔 구멍에 두표~
수북리 얼음판이 벌집이 될듯합니다~
빙어 잡는데 쫓아갈까....?
저도 30센치 얼음을 날마다 몇 십개를 뚫느라 고심 중입니다.
코아드릴 200밀리 들고가서 뚫으면 최고인데..전기가 없다는..
일단...
고생해서 잘 만드셨는데 중앙에 지지용 봉이나 기리가 없으면 자리를 잡지 못하지요.
그리고 만드신 큰 원형칼날 회전시킬 충전식 드릴은 없을거 같습니다.
출력이 너무 딸릴거라는..
30센치 얼음구멍 10개만 뚫으면 어깨가 욱신 거린답니다.
대단한 재주를 가지셨습니다.
내부의 칼날에 저도 감동 !!!
테스트 해보니 5Cm까지는 잘 뚫리나 그 이후론 얼음 가루들이 코아에 달라붙어 잘 돌지가 않았습니다.
코아에 얼음가루가 달라 붙는것만 방지하면 될것같은데.....
달라 붙는얼음보다 원통 자체의 저항이 원인 일겁니다
날이 원통두께보다 두껍게 하면 통에저항이
덜해서 잘 뚤림니다...
나무자를때 쓰는 톱날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를 실거 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