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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2010 남부오픈배스토너먼트 제4전을 다녀와서...

이 철(2%) 1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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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이른 아침에 야구연습경기를 갔다가 온몸이 뻐근하던 찰나에...

BIC 동호회 회원이신 씨알님의 급한 호출을 받고 코스트코로...

엄청 무거운 서랍장 구매를 하고 같이 전라도로 고고씽~

 

88고속도로를 거쳐 대진고속도로를 경유하여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사훅님(BIC대화명,원동성님)이 계시는 부안에 도착했다.

부슬 부슬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거의 혼자만의 힘으로 엄청난 데이터 피싱 자료를 제작하시는 사훅님의 모습에 감탄만 하고는 늦게서야 잠이 들었다.

 

새벽 5시 기상...

대충 준비를 하고서 사훅님과 장성으로 출발~

 

어제와는 판이하게 다른 날씨...

하지만 두터운 구름이 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겨울 추위도 게임 피싱의 열정으로 모두 녹아버린 멤버들이 속속 도착했다.



접수를 마치고 출발... 오늘은 사훅님과 같은 조로 게임에 참가했다.

어쩌면 논보터가 편하긴 하다...

 

바람 한점 없는 장성호의 수면을 얼마 지나지 않아 보트를 위치 시키고는 드디어 이지스함(?)의 위용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허밍버드 1197 사이드 이미징 시스템과 새로운 데이터 지도로 무장한 로렌스 LCX 시리즈...

사훅님이 예측한 지점에는 확실히 배스들은 포지션하고 있었으며 마치 배스 머리를 맞추어 잡는 기분으로 한 놈씩 녀석들을 체포해 나갔다. 그리고 다시금 데이터 피싱의 위력을 실감하였다.





먼저 장성호의 한 중간에서 사훅님이 튼실한 놈으로 한 수 올리셨다.



예측한 포인트에서 정확하게 바이트 해주는 녀석들을 상대하자니 이건 뭐랄까?

불현듯 컴퓨터 오락 게임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적, 물질적 투자가 우선이기에 홀로 어쩌면 고독하게 이런 업적을 이룩하신 사훅님께 다시금 경외감을 가져본다. 아직은 알아주는 이가 적더라도 언젠가는 우리나라 데이터 피싱의 선구자적인 인물로 사훅님을 당당히 후배들은 기억해 주리라 확신한다.

 

시간이 흘러 계축...



대부분이 7000그램 내외로 나름 분발하신 모습이었다.

누가 게임피쉬를 더하느냐가 승패를 결정지워 짓는 듯 했다.

 

한 팀만 남겨둔 상황에서 드디어 계측...



8590그램... 환호성을 한번 길게 내뱉어 보았지만 오래 가지는 않았다... 

 

위닝 중량은 자그마치 10,495그램...

2월의 기록으로는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역시 장성호에서는 허승현 프로(톰님)를 따라갈 수가 없다.

전 조금 아쉽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멋진 게임이었기에 만족하며 엄청난 정확성의 데이터 피싱을 몸소 체험하게 해주신 사훅님께 감사을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용돈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남부오픈배스토너먼트 제4전 메인테클

베이트 6.6 미디움 로드 + 도요엔지니어링 코바블루(7.1:1)

단라인 10파운드 + 3/8지그헤드 + 게리야마모토 4인치 크로우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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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사이드이미징... 못본걸로 해야되는데... 자꾸 땡겨요. emoticon

 

게리 크로우웜, 오래전에 남강 청국장포인트에서 이걸로 오짜잡고 참 좋아했던 웜입니다.

지난 주말에 장척이나 번개쯤에 계실줄 알았더니 남부리그 다녀오셨네요.

 

2등 축하드립니다.

10.03.02. 14:11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골드웜님 사이드이미징으로 넘어 가시고 가지고 있는거 삼광이 한테 넘기세요emoticon

10.03.02. 23:03
이 철(2%)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날 풀리면 장성 한번 가시죠~

3월엔 대박 조짐이... emoticon

10.03.03. 12:37
이 철(2%)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뭐 돈만 좀 있으면 떡 먹을 수 있답니다. emoticon

10.03.03. 12:37
이 철(2%) 글쓴이
김성곤(雲門)

운문님! 3월 네째주는 시간 꼬옥 비워두세요~ emoticon

10.03.03. 12:39
이 철(2%)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늘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르신... emoticon

10.03.03. 12:39
이 철(2%) 글쓴이
김형근(트리온)

큰 욕심은 없습니다. 하루 즐겁게 낚시 한것만으로도 만족하기에... emoticon

10.03.03. 12:40
이 철(2%)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제 장비는 아니구요~ 사훅님 보트와 장비입니다. emoticon

10.03.03. 12:41
이 철(2%) 글쓴이
김태원(프롭베이트)

늘 축하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emoticon

10.03.03. 12:41
이 철(2%) 글쓴이
권영일(배스뚱)

먼저 제 보트부터 사야하는데...

그래야 단상도 서는데... emoticon

10.03.03. 12:42
이 철(2%)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예... 활약(?)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moticon

10.03.03. 12:43

축하 드립니다. emoticon

올해도 자주 단상에 서시는 모습 기대합니다.  emoticon

10.03.02. 21:22
이 철(2%) 글쓴이
오승욱(스타)

뭐 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하지만 저도 기대는 해봅니다.

늘 감사합니다. emoticon

10.03.03. 12:44
이 철(2%) 글쓴이
진종한(千首/천수)

고생은요~  잘 놀다 왔는걸요~ emoticon

10.03.03. 12:44
이 철(2%) 글쓴이
임성규(임님)

아직 싸부로 대우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emoticon

10.03.03. 12:45
이 철(2%)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써)

끈기님도 KBFA(ESP) 엘리트리그에서 멋진 모습 기대해 봅니다. 화이팅~emoticon

10.03.03. 12:46
profile image

2%님 장성간다고 하시더만 아주 멋진 조행 잘 봤습니다요

언제나 멋진 조행 잘 보고 갑니다요emoticon

10.03.02. 23:04
이 철(2%)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장성,,,정말 멋진 곳입니다.

한번 다녀오심이... emoticon

10.03.03. 12:46
이 철(2%) 글쓴이
한원식(문천)

감사합니다. 문천님! emoticon

10.03.03. 12:47
이 철(2%)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하나 사세요~

제 1197 사실래요? emoticon

10.03.03. 12:47
이 철(2%) 글쓴이
김태균(뚜벅이)

아뇨~ 1등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emoticon

10.03.03. 12:48
이 철(2%) 글쓴이
육명수(히트)

사훅님의 정확한 포인트 선정이 승인입니다. emoticon

10.03.03. 12:49
이 철(2%) 글쓴이
장인진(재키)

감사합니다. 재키님! emoticon

10.03.03. 12:49
이 철(2%)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어르신... emoticon

10.03.03. 12:50
이 철(2%) 글쓴이
박상진(메이비)

저에게도 꿈이죠~ emoticon

10.03.03. 14:04
profile image

2%님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사훅님 소식들으니 좋네요.

좋은 구경 많이 시켜주세요.

아!! 장성 갑자기 땡기네요.

10.03.03. 13:18
이 철(2%) 글쓴이
박주용(아론)

땡기시면 달리셔야 합니다. emoticon

10.03.03. 14:04

축하합니다.

저도 짬내서 일요일 오후에 도보낚시 잠깐 다녀왔었습니다.

아직 도보는 쪼금 빠른듯 싶기도 합니다만 조만간 도보낚시도 조과가 좋아질 듯 싶습니다.

 

10.03.03. 13:26
이 철(2%) 글쓴이
백형일(배스만)

이번주가 아마 봄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대박하세요~ emoticon

10.03.03. 14:05

축하 축하 드립니다.

봄이라...주말에 짬낚시 한번 가봐야겠네요

수고하셨네요...

10.03.04. 18:29
이 철(2%) 글쓴이
이희철(돌고래)

이번주부터는 시즌의 완전한 시작일겁니다.

물가에 나가서 대박하시기를... emoticon

10.03.05. 09:49
이 철(2%) 글쓴이
백준영(왕초보)

전부 사훅님의 데이터 피싱 자료 덕분입니다. emoticon 

10.03.05. 09:48
이 철(2%) 글쓴이
김종민(돌아온달마)

전 자주 접하지만 아직도 신기합니다. emoticon

10.03.05. 09:47
이 철(2%) 글쓴이
김진중(스페이스)

안동 프락티스하실때 한번 연락해요~

배스보트 좀 타보게... emoticon

10.03.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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