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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2 대청호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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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4월 2일 토요일 대청호.

 

지난주에 이어 연속 2회 대청호 출조네요.

이번에는 골드디오 G3가 아닌 라이트닝님의 레인져185로 다녀왔습니다.

 

장성호에 세워뒀던 레인져를 끌고와서 지하주차장에 세워놓고 2주정도를 밤이면 밤마다 작업을 했습니다.

바로 어탐세팅 작업이었는데요.

능숙한 기술자라면 한시간이면 세팅을 끝마치겠지만,

조심 조심 살펴보면서 배선작업을 하고 센서를 부착하다보니 2주나 걸렸네요.

 

이번 조행의 주목적은 어탐테스트였습니다.

 

3시 30분경 지하주차장에서 만나

보트를 차에 매달고....  여차저차 짐을 옮기고 하니 30분이 소요되네요.

4시경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와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지하주차장에서 고속도로IC까지는 아직도 긴장의 연속이네요.

차길이 + 트레일러 길이를 합치면 8톤트럭길이만큼 길어집니다.

회전반경을 항상 크게 돌아야하고요. 커브를 꺽을때마다 늘 좌우를 살펴야하죠.

 

고속도로위를 달릴때가 오히려 큰 무리가 없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트레일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멋모르고 끼어들까 무섭죠.

밤에는 측면 불빛이 정말 중요하겠더군요.

 

 

추풍령 휴게소에 들러

추풍령 휴게소의 명물, 칼제비를 한그릇 뚝딱 합니다.

 

 

배를 띄운곳은 석호리 슬로프.

이곳에 대한 정보는 전날 돌콩님의 블로그를 보고 가능하다는것을 확인했습니다.

대청호 수위가 현재 70미터 조금 넘습니다.

딱 70미터 까지는 대형 트레일러로도 가능합니다.

여기서 1미터만 더 빠지면 힘들죠.

 

석호리 슬로프는 만수위때 부유쓰레기를 치우는 목적으로 만들어져서 슬로프가 짧습니다.

깡통보트라면 요리조리 피해서 3-4미터 더 내려가도 가능할거 같구요.

고무보트라면 뭐 언제든 충분하겠습니다.

 

석호리 슬로프는 옥천IC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으므로 앞으로도 자주 찾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도착하고 배를 물에 밀어넣습니다.

슬로프와 물이 닿는면에 벌써 흙이 노출되었으므로 매우 조심조심해야되죠.

 

 

미국의 어느 프로가 올린 보트 런칭 동영상을 준비해봅니다. 

 

 

 

 

 

트레일러 뒷바퀴를 덮는 후렌다 부분이 물위에 노출되는 정도면 보트를 올리기에 적합합니다.

혼자서 이작업을 하려면 힘들겠구요.

보조자가 있으면 매우 편리합니다.

보조자는 기본적으로 트레일러 후진을 익혀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겠죠.

 

?가정주택에 개인슬로프 같네요.

집옆에 저런 슬로프를 가진다는것은 정말 행복한 겁니다.

슬로프의 각도가 정말 좋네요.

차 바퀴가 물에 들어가지도 않으니 말입니다.

 

우리나라 내수면의 경우 17피트 이상의 트레일러들이 진입할수 있는 슬로프는 손에 꼽히는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는 소득수준에 비해서 레져문화나 인식 제반여건은 아직 턱없이 부족합니다.

낚시한다고 하면 매우 낮게 보는 경향,

언젠가 골프와 비교했더니 발끈한 분이 계셨지만

골프와 비교해봐도 그렇습니다.

 

낚시를 취미생활로 가졌다하면 뭐 어디가서 텐트치고 2박3일 릴 던지며 술 진탕먹고 놀다오는 걸로 상상하는 분들이 많은게 우리 현실이죠.

 

좀더 나은 여건들을 만들어갈 몫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렇게 보트를 내리고 추소리에서 빠져나와 대청호 본류대와 만나는 맞은편에 용호리에 접근해봅니다.

사전에 루어샾 최사장님께 포인트 정보를 확인해보니 

얕은 곳을 노리라고 귀뜸해주시더군요.

 

일단 집터위주에 미노우 위주로 빠른 탐색을 해봐도 반응무.

토백이 최사장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해보니 정말 물어주네요.

 

꾹꾹 쳐박는 힘이 예술이었습니다.

입질감도 시원하고 좋더군요.

  

 

 

42-02.jpg

 

?4짜는 충분히 넘길듯 합니다.

 

 

 

 

 

 

 

  42-04.jpg

 

사진과 같은 포인트가 좋았습니다.

급심보다는 다소 완만한 형태에 흙....

연안 바짝 지그헤드를 밀어넣고 살살 타고 내려오면 입질감이 확실히 전달해주더군요.

 

마치 안동 5월에 직벽 지그헤드 낚시와 견줄만한 분위기 였습니다.

 

바람은 크게 불지 않았지만, 하루종일 햇볕이 없으니 수온이 전혀 오르질 않더군요.

그래도 초반에 몇마리 잡히는게 상황은 좋아보였습니다.

 

요즘 잡혀나오는 대청호 표준사이즈는 3짜중반에서 4짜 될까 말까한 사이즈들이 많았습니다.

 

고만고만하게 몇마리 잡는데 바로앞에서 재미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담비"로 추측되는 두마리가 청설모 한마리를 쫓고 있었는데, 청설모 나무 타는 속도보다 두배는 빠르게 담비가 움직이더군요.

한마리는 나무밑에 대기하고 다른 한마리고 몰고 올라갑니다.

나무꼭대기까지 올라간 청설모는 더이상 피할데가 없자

우리앞의 물가 8-9미터 아래 흙더미로 그냥 뛰어내려 버리더군요.

 

아래 기다리던 다른 담비 한마리가 쫓아오려했으나 우리가 있으니 오질 못하고

청설모는 물가를 따라서 급하게 도망가고...

 

물가에서 여러 재미있는 동물들을 많이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곶부리를 돌아나오려는데 이번에는 수달도 보게되네요.

 

 

 

 

 

 42-05.jpg 42-06.jpg 42-08.jpg

42-09.jpg

 

?사진으로 잘 확인이 안될겁니다.

 

누치쯤 되어보이는 물고기 한마리를 잡아서 물속에서 뜯어먹고 있더군요.

우리 눈치를 슬슬 보는데

수달이 이렇게 훼방 놓으면 그곳은 물고기가 없습니다.

 

무조건 이동하는게 최선이죠.

 

 

 

?오늘 테스트를 마친 어탐기입니다.

 

 

42-03.jpg

 

"?램마운트" 라는것으로 고정해놨는데,

참 단단하게 잘 고정되더군요. (핫링크에 샾이 링크되어 있음)

 

화면 크기가 워낙 커서 좋고, 낮에도 선명하게 볼수 있어 좋더군요.

 

사이드이미징은 생각했던것 보다는 잘 보이질 않았습니다.

역시 운용을 어떻게 해줄수 있는가 하는 역량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더군요.

 

GPS플로터 + 다운이미징 + 사이드이미징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라이트닝님은 이 어탐기 조물락하느라 고기잡이는 뒷전입니다.

덕분에 라이트닝님 조과는 국정원에서 관리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네요.

 

 

 

아래 사진은 FRP보트를 얻어탈때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싶어 올려봅니다.

 

 42-11.jpg

 

?FRP보트에 얻어타면

처음 올라탈때 발에 묻은 흙을 잘 털어내야합니다.

 

차라리 신발을 벗고 타서 배위에서 신발바닥을 씻어내어주는것도 좋구요.

슬리퍼나 워트슈즈등 편히 신을 여분의 신발을 하나더 준비해주면 좋습니다.

(FRP보트는 수납함이 많아서 신발을 넣어두면 됩니다.)

이는 고무보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보트에 오를때 잠시만 시간을 내어주면 하루종일 보트에서 내릴일이 없으므로 쾌적하고 깨끗한 보팅을 할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깨끗한 마린카펫위에 오를때는 더욱 그렇겠구요.

 

또 발로 보트 바깥쪽 광택면을 밟아서는 안됩니다.

습관적으로 발을 이곳에 올릴수도 있는데,

비유를 해보자면 깨끗한 승용차 범퍼를 발로 부비는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이야기를 선장들은 쉽게 할수가 없습니다.

남의 보트에 동승하기로 초대받았다면 꼭 신발부분을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날 트레일러를 주차해두고 와서는 보트에 오를때 신발을 벗어들고 올랐고

보트위에서 물로 신발바닥을 씻어냈으며

미리 준비해간 걸레로 잘 닦은후에 보팅을 했답니다.

 

 

낮시간,

장계교방향으로 가면서 이곳저곳 탐색을 해보았으나

영 소식이 없었습니다.

 

장계교 안쪽 큰 골창으로 진입하여 작년 이맘때 재미를 봤던 부서진 교각주변을 노려보았으나 역시 무응답...

 

뒤늦게 보트 테스트차 방문하신 초심님과 한참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시 석호리로 돌아오면서 막지리 부근 연안을 노려 몇마리를 더 잡았네요.

 

 

오후 다섯시에 배를 올렸습니다.

이날 석호리에는 꽤 많은 보트가 떠있었더군요.

 

저의 조과는 8마리 그리고 한마리는 랜딩중 흘렸습니다.

 

햇살은 하루종일 없었고

수온은 8도 9도사이...  골창안쪽 따뜻한곳은 11도까지도 올랐더군요.

햇살이 비췄더라면 상황이 확실히 달랐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나름대로는 마릿수가 잘 나와서 만족스러운 조행이었습니다.

 

돌아와서

정리하는데 30분가량 소요.

자꾸해보니 시간이 더욱 단축되네요.

 

선산곱창에서 돼지찌게 + 참소주로 긴 하루를 마감해봅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처가에 들렀다 발견한 싹 트이는 사진입니다.

올해도 예쁜 꼿을 선보여 줄거 같네요.

 

 

 42-13.jpg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3Lv. 15221P
다음 레벨까지 2419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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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이트는걸 보니 확실히 이제 봄인가 봅니다.

 

수달을 보셨다고 하니 구미 낙동강에서 수달을 본 기억이 떠오릅니다.

야간에 끄리 한마리 물고 수몰나무 위에서 뜯어먹는 모습을...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4.0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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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수달 귀엽더군요.

 

이녀석 뜨면 근처 고기들은 다 대피갔다고 보면 됩니다.

낚시꾼으로서는 반가운 녀석이 아니라 경쟁자죠.

11.04.04. 18:48
정진수(배스마루)

배스보트 주인장의 포스는 멋지지만..

 

성깔은 조금 깐깐하다는 소문이

 

들리더군요

11.04.0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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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배스마루)

배스보트 하나 관리하려면 정말 온갖 정성 다 들어갑니다.

게다가 비용적인 면에서 엄청나구요.

준비해야될건 또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물위에 뜨면 그것만큼 좋은건 없지만...  그 과정들이 너무 힘들더군요.

부러워할 필요가 없어요~

11.04.04. 18:49

대청호도 가야하고

 

장성호도 가야하고

 

안동호도 가야하는데

 

할일도 많고

 

에효 ~~

 

한숨만 나옵니다.

11.04.0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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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조조만세)

대한민국 고기는 다 잡고 다니시면서 무슨 한탄을 하십니까~ 

11.04.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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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헤드에 잘나온다고 하니 솔깃합니다
9.8이 집에서 잠만자고있는디 시원하게 한번 달려줘야 것습니다
11.04.0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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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헌원삼광)

저는 다가오는 토요일엔 포항으로 달릴 생각입니다.

시원하게~ 달릴거에요~

11.04.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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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탐 멋집니다.

언제봐도 대청호풍경은 아름답습니다.

손맛축하드립니다.

11.04.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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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그립습니다..이맘때 한참 달릴 시기인데 말이죠..

 

11.04.04. 08:22
profile image

배스보트 타고 시원하게 달리고 나름 조과도 훌륭했다 하니 무지 부럽습니다...

근데 보트 얘기만 하다보니 고기 사진이 어째 딸랑 한장 밖에 없네요...  

11.04.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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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고기 사진이야 뭐 맨날 찍는걸요.

일부러 많이 넣질 않고 있답니다. ssik.gif

11.04.04. 18:53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고기 사진이야 뭐 맨날 찍는걸요.


조행기 작성시 제일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적게 잡은 날은 부담이 없는데... 마릿수가 20자리 이상으로 늘어나면 어째 다 그놈이 그놈 같다는거...

혹자는 조행기 보고 뻥치는거 아니야? 하는 분도 있더군요...

11.04.04. 19:33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각자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분은 잡은 고기 한마리 한마리 증명사진 찍듯 다올리는 분이 있는가하면

어떤 분은 아예 고기사진을 넣지 않을때도 있고 그런 거죠.

뭐가 정답이라고는 말하기 어렵겠구요.

조과야 뭐 안믿어주면 안믿어주는대로~  라고 생각합니다.

11.04.04. 20:08

몇년전 이평리슬로프인근에서 낚시하고있는데

등뒤에서"철퍼덕,철퍼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피딩치고는 요란하다싶어 돌아봤더니 멧돼지세마리가 이쪽산에서 내려와

유유히 헤엄을 쳐서 반대쪽산으로 올라가더군요.

멧돼지가 헤엄을 그리 잘치는지 처음알았습니다.

대청호 가끔 고라니도 보고 다양한 동물들 많이 만날수 있는곳이지요

11.04.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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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형(지성아빠)

그만큼 인적이 드물고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더욱 사랑스러운 대청호 같습니다.

11.04.04. 18:54

손맛축하드립니다...

국정원에 전화를 넣어서 몇마리인지 물어봐야 겠습니다.

낚시여건 개선은...아직도 장박하면서 물에다가 소변보시고...

냄비씻고 쓰레기 버리시는 분들이 있는한 불가능한 문제겠지만....

나만 아니면되가 아니라...나부터로 마음 먹어야 겠지요..

 

11.04.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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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북성)

이제 농어 잡으로 갈때가 된거 같습니다.

연장들 챙기고 준비하이소~

11.04.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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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오셨네요.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게 출근때문에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네요.

그래도 손맛 보시고 오셨으니 축하드립니다.

대청호 꾹꾹이.. 4월중에 한번 가야겠네요.

11.04.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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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4월까지는 큰녀석들의 출몰이 자주있죠.

5월 넘어가면 자잘한 선수들로 교체되더라구요.

그전에 꼭 다녀오세요.

11.04.04. 18:56

대청 경치가 다시 보고싶습니다.

 

저는 남계지에서 노루인지 고라니인지가

 

제옆에서 물로 다이빙 하던데요.

11.04.04. 19:32
profile image
유승목(타래)

도망간다는게 물로 뛰어든거 겠죠.

수풀 헤치고 포인트 진입하다가 고라니가 풀쩍 뛰어오르는거 보고 간떨어질뻔 한게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11.04.05. 15:02

오~ 어탐만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장성 배수들 요즘 눈이 많이 안좋아졋나?? 란 생각이 듭니다.

 

왜 자꾸 골선장님께 포획이 될까요? 희안하네~

11.04.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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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님께서 콤비처분하시고 결국 배스보트를 구매하셨나봅니다.

두분이서 즐거운 조행하심에 축하드립니다.

11.04.05. 08:40
profile image

 

대청은 벗꽃이 활짝피면 너무 더운 것 같고.

 

그보다 이르면 좀 그렇고(골드원님이 다녀오신 타임)

 

이번주 정도가 딱 맞을 것 같은데...

 

모판작업하로 가야 됩니다.

11.04.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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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목(나도배서)

4월 말경에서 5월 초경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이제 안동쪽에도 눈을 돌려볼 시기가 되었죠.

11.04.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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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824 태풍전에 집앞강, with 은빛스푼님
    월요일인데 그냥 지나가려다가 내일부터 태풍영향권에 비 많이 지나고 나면 한 며칠 강은 못나가볼듯하여 강에 가보기로 합니다. 전날밤에 은빛스푼님이랑 새벽 5시30분에 만나기로 약속!!! 그런데 !!! 새벽에 와이프 밥하러 일어나는 소리에 같이 일어나 시계를 보니 6...
  • 150822 남해 문어
    2015년 8월 22일 문어루어 이야기가 지난해부터 솔솔 나오고 있었고, 듣고는 있었는데, 시도를 한번 해보고자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 결국 실행에 옮기게되었습니다. 염라대왕님을 통해 문어루어채비를 만들어 두었는데, 맨위에 신라면 봉다리 스커트처럼 찢어달고 20cm...
  • 배스가 날 부른다 70번째.
    안녕 하세요. 오늘 점심 먹고 집사람과 같이 연호지 다녀 왔습니다. 연호지에 도착 하니 오후 2시경. 비는 왔으나 수위는 어그제 그대로요. 바람도 한점 없이 수면은 완전 장판 수준이네요. 무너미에서 앞둑으로 가면서 배스 불러 봄니다. 그래도 연호지 배스 외면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