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04 낙화담 보팅
안녕하세요? 꼴초입니다.
바쁜척 살다보니 이제야 주말 조행기 작성해봅니다.
주말 연휴를 맞이하여 대전집에 가봐야되서 겸사겸사 대청호에 가려고 2시에 알람을 맞춰놓았으나
눈떠보니 6시가 다되가네요.
일단 대청은 포기하고 가까운 낙화담에 가 보았습니다.
도착해 보니 음... 배수가 되었는지 물이 많이 빠져있네요.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일단 귀여운 미니를 띄워 봅니다.
오늘은 좀 더 풍부한 손맛을 위하여 새로 영입한 JS사의 닉스X 라이트대 성능이 궁금해
지그헤드 웜채비로 열심히 던져보았습니다.
그런데 상류 연안쪽은 고기가 빠졌는지 당췌 입질이 없네요.
가끔 입질은 하나 잔챙이만 나오는 상황입니다.
가끔 때피딩은 하는데 이것들이 제 웜을 본체만체 하는군요.
웜소비 정책으로 웜낚시만 하고 있는데 놓고온 미노우 한마리가 아쉽더군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 워킹 낚시하러 제법 많은 분들이 오시더군요.
연안에 고기도 별로 없고 워킹하시는 분들 피해 저수기 중앙쪽을 노려보았습니다.
그런데 제법 잘나오네요. 이것들이 물 가운데에 옹기종기 모여있나 봅니다.
대략 15수 정도 하고 점심때쯤 너무 더워 철수하였습니다.
닉스X 라이트 로드... 생각보다 조금 빳빳한 느낌이었지만 감도 괜찮았고 손맛 좋았습니다.
손맛 본 배스 중 쪼금 큰 놈 사진만 몇 장 올려봅니다.
저의 미니와 복사판이네요. 조행기제목까지 비슷해요.
신동지에 한번 가볼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요즘은 평일 조행이 많이 뜸하네요.
소식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정보로 활용해 보기 위하여 글머리에 날짜를 꼭 적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제목이 비슷하네요.
미니도 비슷... 사진으로 보면 덩치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직벽에는 아직 배스 많이 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간혹 잔챙이만
시간이 조금 지나니 워킹 낚시하러 제법 많은 분들이 오시더군요.
연안에 고기도 별로 없고 워킹하시는 분들 피해 저수기 중앙쪽을 노려보았습니다.
그런데 제법 잘나오네요. 이것들이 물 가운데에 옹기종기 모여있나 봅니다.
이날 상류 중앙에 미니 타고 계셨었군요.
노란 골드웜네 썬캡 쓰고 밖에서 던지는 사람이 저에요...
밖에서 열심히 캐스팅 해보았지만, 브레이크 라인을 넘어가질 못하더군요.
그 중앙 부근에선 곧잘 낚아내시는거 같던데... 밖에서는 비젼 95에 잔챙이 한마리 잡은게 전부였습니다...
전 계속 깊어지는 줄 알았는데 브레이크 라인이 있나 보군요. 어쩐지 비슷한 곳에서 계속 입질하더라니.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라..보팅 하셨군요.
저랑 와이프도 현충일날 보팅좀 하려고 갔는데 수상스키장 관리자가
저수지를 임대하여 관리하는것이기때문에..
위험하다하여 보팅을 못하게 하더라구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집근처 낙화담만한곳이 없는데 말이죠.
저도 첨 보팅할때는 바람에 제방까지 떠내려갔다가 한소리 들었죠.
다른 분들이 영업에 지장 줄 정도 아니면 큰 마찰없다하여 상류쪽에서만 하고 있습니다.
수상스키 도는 코스 잘 보아두었다가 그 근처 아래로는 아예 안갑니다.
신동지 상황이 궁금했는데.. 상황이 썩 좋지는 않은가 봅니다.
올해는 신동지에서 보팅 한번 못해봤습니다.
마찰이 심하다길래.. 그냥 다른곳을 갔었는데...
시간이 되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수위 안정화되면 좋아지겠죠.
수상스키가 없을때 가야하는데.....
신동지는 차라리 맘편하게 도보로 하는게 편할것 같아요.
오랜만에 신동지배스 보니 좋은데요.
도보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더군요.
수위 안정되면 조황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신동지 에도 가봐야겠네요
역시 보기좋으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