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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첫 신제지 조행기

박재관(현혜사랑) 박재관(현혜사랑) 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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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현혜사랑입니다.

오랜만이죠. 조행기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잊어버렸습니다.


지난 일요일(3월14일) 신제지로 모처럼의 조행에 기대를 잔뜩 품고 떠났습니다.

늘상그렇지만 전날 어디로 갈까 설레는 마음으로 고민하다가 아침에 그냥 결정하고 떠났습니다.

일단 수위가 전반적으로 불어 강계는 포기하고 저수지권에서 골랐습니다.

 

신제지 제방연밭포인트에 주차를 하고 채비를 합니다. 새백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러버지그1/2oz, 스피너베이트, 플래쉬미노우SP 로 시작합니다.

 

신제지 만수위 상황입니다. 예전에 편하게 낚시하던 포인트는 잠겨 패턴을 많이 바꿔야 했습니다.

 

미듐헤비대에 러버지그1/2oz + zoom사 호그웜으로 연밭지역의 에지부위에 연신캐스팅합니다. 주변에 장애물이 많아 캐스팅이 어렵습니다.

호핑동작으로 리트리브해오는데 잠시 딴생각에 빠진사이 짧은 입질을 받았습니다. 긴장을 하고 훅셑했으나 빠집니다. 감각이 많이 떨어졌네요.

'오늘은 그저 낱마리에 만족해야 할텐데, 놓쳤으니 어쩐다?'하고 자책모드에 빠져들었습니다.

 

예전골드웜님님으로 부터 받은 미니스피너를 스피닝대에 채비하고 같은 포인트주변을 노려봅니다.  4~5번 정도의 캐스팅을 하고 포기 할려는 찰라, 아까 입질받은 포인트에서 뭔가 걸린느낌이 듭니다. 훅셑.  이윽고 드랙을 드르르륵.

 


▼ 턱걸이 4짜 올해들어 최고기록입니다. 미니스피너+ML스피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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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계측자 인증샷

100314-0002.jpg

첫수 후에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버즈베이트나 프리지그를 주변에서 열심히 던져 보지만 추가수는 못했습니다.

잠시 짬을 내어 수온을 체크해보니 7.5도 정도 나오네요. 지난주 문천지에서 재었을때 7도였는데 별로 달라지지는 않았네요.

 

중간중간 짧게 체크는 하고 지나갔지만 시간관계상 식당포인트로 이동해 보았지만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상류 새물유입구로 가봅니다. 공사를 어떻게 했는지 새물유입구는 없어졌더군요. 수면에 블루길이 바글바글합니다.

아쉬운 손맛을 블루길로 달래볼까 하고 꼬셔보지만, 완전 무반응.

 

좀더 원거리로 캐스팅하여 천천히 유혹하기로 하고 채비를 운용합니다. 블루길이 모여있는곳 쯤에 도달했을때 입질이 옵니다.

블루길은 입이 작기에 바로 챔질하면 빠진다는 생각으로 두서너번 입질올때 까지 기다리는 데 뭔가 이상합니다.

일단 챔질. 라인을 주욱 당겨가네요.

 

'어~배스다~!' 녀석 힘을 제법씁니다.

 

드랙도 제법 째고 나가고 바늘털이도 격렬하게 하는군요. 주변의 블루길을 놀라서 모두 도망갔습니다.

▼ 3짜 중후반의 튼실하고 힘쌘배스. 산란공이 빨갛게 상기된것을 봤을때 암컷으로 추정되고, 아직은 이르지만 곧 있으면 산란을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채비 프리지그(0.9호 도래봉돌+슈어캐치스트레이트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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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시간이 얼마없기에 서둘러 제방권으로 다시 이동합니다.

오늘 예감이 좋은 미니스피너베이트를 캐스팅후 바닥까지 가라앉힌후 서서히 리트리브 수초나 바닥 돌에 걸리는 느낌이 툭툭난 이후에 입질후 훅셑 성공


▼ 3짜 후반의 배스, 미니스피너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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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핸드폰 배터리가 다되어, 추가사진은 없습니다.

 

미니스피너베이트를 바닥까지 가라앉혀 리트리브하는 것이 가장잘 먹혀든 오늘의 패턴이었습니다.


● 조행요약
-. 일시 : 2010.3.14. 07:00~09:10  (조행시간 2시간 10분)
-. 장소 : 신제지(만수위) 일대
-. 사용루어 : 버즈베이트,미니스피너베이트(히트), 프리지그(0.9호도래봉돌+슈어캐치스트레이트웜, 히트),러버지그1/2oz (히트)

-. 수온 : 7.5도( 07: 20분경)
-. 조황 : 물이 불어서 탁도는 보통이었으며, 쉘로우권에 배스들이 붙는 중으로 보여집니다. 히트지점은 모두 바닥이었고,

          수초나 바닥 스트럭쳐에 살짝걸렸다가 풀려날때 리액션바이트가 오늘의 패턴으로 보여집니다.

인제 시즌이 열리려나 봅니다. 모두 대박하세요.

현혜사랑드림

 

 

 

 

밀린조행기록> 낱마리 조행이라 기록하지 않은 조행에 대한 대략적 기록을 합니다. 올해는 시작부터 여러가지일로 조행을 많이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갔다와도 조과는 올리지 못하고, 작년보다는 전반적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1. 2010년 신년첫수 : 1월25일 야간조행시 스팅거5.5" 녹색컬러, 핸드폰 배터리문제로 증거사진은 없지만 어쨌듯 첫수기록했습니다.

 

2. 장례식장 2월 12일 : 올해 두번째 배스  (사진상으론 첫번째) 서스펜드형 플래쉬미노우

100212-0001.jpg

 

3. 눈이 펑펑내리는 가운데 문천지에서 낚아낸 배스 (프리지그)

100307-0001.jpg

(끝)

박재관(현혜사랑) 박재관(현혜..
6Lv. 3316P
다음 레벨까지 1094P

■ 서식처 : 대구
■ 장   비 :
1. 스피닝 : 시그네쳐HM-55 62L, 12울테그라C2000S(FC-Basic 6lb)
2. 스피닝 : 토너먼트XP 662ML(4~10g,6~12lb), 05바이오마스타2500S(FC-Basic 8lb)

3. 캐스팅 : 닉스팝 642ML (1/8~1/2oz,  6~12lb, Doyo 루비나 Ver2(FC-Basic 8lb)
4. 캐스팅 : 카이만C-662M (1/4~3/4oz,10~16lb), Goldworm LE PQT10HL (PLine 15lb)
5. 캐스팅 : 허리케인C-672MH (1/4~5/4oz,10~24lb), Revo SX-L(Suffix 4호 19LB)

■ 별   명 : 현혜사랑의 현혜는 저의 피앙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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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허탕조사)

서서히 쉘로우로 배스가 붙는중이니 조만간 대박하실듯 합니다.

전 다만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0.03.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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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자세가 딱~~잡히셨네요emoticon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10.03.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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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기(배조)

부끄럽습니다. 카메라라곤 핸드폰밖에 없어서요. 저자세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0.03.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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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혜사랑님! 오랜만에 조행기 올리셨네요?

그렇잖아도 왜 조행기가 올라오지 않나 생각하던 차였습니다~

신제지에서 좋은넘으로 보셨네요...

앞으로도 조행이 많이 올리셔서 저 대리만족 좀 느끼게 해 주세요...

 

10.03.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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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또라에몽)

대리만족이라뇨. 당치도 않으십니다. 저도 어서 또라에몽님 조행기 보고 싶습니다.

얼른얼른 올려주세요.

간만에 들어와서 근황이 궁금합니다.

출산소식은 없나요? 벌써지나지는 않았죠?

10.03.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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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관(현혜사랑)

 

저 벌써 지난 1월 22일에 아빠됐습니다!

덕분에 현재 낚시는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 집사람이 애기가 100일만 지나면 가끔씩 다니라는데...

이제 겨우 50일...

그래서 골드웜 올라오는 조행기보면서 부러움 반... 대리만족 반입니다....

10.03.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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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또라에몽)

읔..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이것저것 많이 바쁘시겠네요.

그래도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그어떤것과도 바꿀수없는 기쁨이 있으니

낚시는 잠시 참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0.03.16. 12:05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신제지나 부제지에 한번 가봐야겠네요emoticon

10.03.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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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영(왕초보)

감사합니다. 부제지는 어떻게 가야하는지 몰라. 저도 언제 한번 가볼까 합니다.

손맛 많이 보시길 빕니다.

10.03.15. 22:48

오랫만에 보는 현혜사랑님의 조행기네요

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잘 계시는군요

여전히 여기저기 다니시는 모습에 보는 저는 기분이 좋습니다

대박하세요

10.03.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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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영(이내)

이내님 잘지내시죠? 지인을 통해서 가끔 근황 전해 듣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어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10.03.15. 22:54

기온이 낮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포인트 찾아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점점 더낳은 조과로 이어지겠지요 올 한해 늘 안출하세요~

 

10.03.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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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mama)

감사합니다. 마마님께서도 늘 안전조행하시길 빌게요.

신제지 지난 11월인가. 냉수기때 손맛본 자리 위주로만 다녀서 그럴겁니다.

10.03.15. 23:02

이른 봄의 버즈베이트 채비는 아무나 생각할 수 없는 발상이라고 봅니다.

마니아적인 포스가 엄청나게 느껴집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3.16. 00:18
profile image
김종민(돌아온달마)

감사합니다. 제가 좀 버즈베이트를 심하게 좋아하긴 합니다. 2009 최고의 씨알과 마릿수를 보여주었기에.

작년 11월까지 버즈베이트가 먹혀든것으로 봐서는 지금쯤 될것으로 봤는데 아직 이르네요.

10.03.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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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곧 조과가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조행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0.03.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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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일요일 신제지가다 차를 돌려서 하빈지 갔었는데...

역시 신제지는 마릿수와 런커가 공존하는 좋은 포인트인듯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emoticon  

10.03.16. 08:17
profile image
최우현(대마왕)

감사합니다. 신제지 공원처럼 조성해놓아서 워킹하기 안성맞춤입니다.

빠른걸음에도 저수지 한바퀴를 쉽게 돌 수있을정도로요.

운동하시는 분들도 꽤 많더군요.

하빈지 만큼 폭발적인 입질은 없겠지만,  작지만 다양한 스트럭쳐가 있는 멋진필드인것만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벌써 신제지 특유의 수초가 올라오기 시작하더군요. 이른 봄 서둘러서 런커하시길 빕니다.

10.03.16. 12:14

단시간에 많은 채비 운용과 조과...

늘 생각하는 배싱이 경이롭습니다. emoticon

10.03.16. 08:39
profile image
이 철(2%)

과찬이십니다. 이프로님. Far & Away를 강의자료로 짬짬이 열심히 잘보고 있습니다.

바쁘다는 핑게로 흔적을 못남겨 죄송하네요.

늘 잘배우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0.03.16. 12:17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어르신. 올해 엄청기대됩니다.

늘 안전 대박조행하세요.

10.03.16. 13:34

신제지도..연밭에서 채비 운용이 힘드셨을텐데...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3.16. 11:02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감사합니다. 히트님.

늘 어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10.03.16. 13:35
profile image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emoticon

그간 잘 지내셨지요? 현혜사랑님의 버즈베이트 사용 조행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인데 대단하십니다. 역시라는 말이 나오네요.

앞으로도 조행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moticon

10.03.16. 11:10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배써)

네.. 오랜만이죠.

기다리신다니 열심히 해봐야하겠네요. emoticon

저도 끈기배써님 조행기 읽는 거 좋아라 합니다.

많이 올려주세요.

10.03.16. 13:37

짧은 시간동안 알찬 손맛 보고 오셨네요~~

 

저도 손맛이 그리워 집니다~~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3.16. 18:49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감사합니다. 늑돌이님께서도 곧 대박하실겁니다.

기대하고 있을게요.

10.03.17. 10:26
profile image

현혜사랑님 오랜만이내요  푸짐한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난아직  낚시다운 낚시를  해보지 못하였습니다

언제 물가에서 한번 봐요

10.03.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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