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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가을이 무르익은 신동지

goldworm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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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찌푸린 비올것 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동지보팅하고 왔습니다.
지난 태풍매미이후에 가끔 가봤지만, 갈때마다 흙탕물이 풀리지않아 발길을 돌리곤 했었는데, 지금도 물색은 그다지 맑은편이 아니었습니다.
10시 상류에서 땅콩보트를 띄워 제방취수탑까지 갔다가 두시간만에 겨우 잔챙이 두마리.
비만 잔뜩 맞고 쫓기듯 철수했습니다.
그래도 가을이 무르익은 신동지 사진 몇장 담아왔습니다.






신동지 상류

외관상 변화가 없어보이지만, 지난 태풍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올해안에 회복된 모습을 보기는 힘들듯합니다.




신동지 중류

이근처를 지날때면 물가에 쳐박힌 나무둥치 두군데 포인트(아마 땅콩띄우시는분들은 아실듯)는 가장먼저 쑤셔봅니다. 입질 몇번 받긴했습니다만, 끌어내는데는 실패...





단풍.

바로아래에 러버지그를 던져넣으니 뭔가 입질은 아주 약하게 하는데......





중류에서 선착장쪽을 바라본 모습.

날씨가 추워서인지 선착장에 수상스키하는 사람들은 안보이더군요.
저멀리 선착장 우측으로 제방이 보입니다.




취수탑.

루어던지기가 힘들정도로 단풍잎이 수면을 덮고있었습니다.
그래도 이곳이 아마 신동지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곳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겨울에 여기서 지깅한번 시도해볼까 하는데....   ^___^*




지그헤드에 게리그럽웜 작은것으로 잔챙이 한마리.

폴링중에 라인이 쭉 흐르길래 당겨보니......
꽝을 쳐도 무르익은 가을의 단풍때문에 덜 섭섭할터인데... 그래도 배스가 얼굴은 보여주었습니다.




연이어 지그헤드로......

물에 넘어진 수몰나무에 바짝붙여 착수하자마자 바로......




청설모가 사는곳.

나무가지를 자유로이 뛰어다니며 먹이를 구하는 청설모가 있었습니다.
제 카메라가 줌이 되지 않는 관계로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군요.

이사진 찍고나서부터 비가오기시작했는데, 가을비 홀딱맞으니 몹시 추웠습니다. 때마침 밧데리까지 약해져서 돌아나올때는 비바람과 맞서며 노를 저어야 했습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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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어제(9일)에 볼일을 마치고 오후 4시경 또 신동지에 보팅했습니다.
건너편 상류측부터 1/8 지그헤드에 게리 그럽웜 작은것으로 잔챙이 여러수.
중류 절벽에 러버지그를 바짝붙여 폴링하다가 드디어 신동지 사이즈로 한수!
못 먹어서 배가 홀쭉하고 흙탕물에 너무 오래있어서 그런지 희멀건 체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토관쪽으로 와서 노려봤지만 반응무...
03.11.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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