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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흑.. 꽝입니다...

雲門 雲門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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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8시에는 큰애 유치원 야유회 준비해야해서
새벽 5시30분에 산격대교밑으로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출퇴근에 자주 눈으로 찜해 놓았던 떠내려왔던 나무들도
강물에 드리워진 고사목들도 다 꽝이었습니다.
심지어 다리 난간에 붙어 있는 수중 장애물지대에서도
꽝꽝꽝만[울음]

가이드모트 브라켓을 아직 설치 안하고 미룬것이
왜이리 후회가 되는지.. 덕분에 가슴근육 키울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 오후에 브라켓 작업후 다음주말 또 갑니다...
언제까지 꽝일지 두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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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모터 브라켓을...혹시 직접 만드시는지 궁금합니다. ^^
04.05.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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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제나 배스 아팻턱을 잡고 찍은 사진 한장 올릴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내기 한번 하죠.........ㅎㅎㅎ
04.05.3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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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난 토요일 모처럼 잠깐 햇볕이 쨍할때 출조나갔다가 얼굴이랑 팔이랑 온통 새카맣게 태우고 왔네요.. 아직까지 팔뚝이 후끈걸이며 쓰라리네요...차에 긴팔옷이 있었는데 저도 귀차니즘 때문에..ㅠㅠ
운문님도 꽝치시는데 저 같은 초보는 어찌 배스얼굴 구경 하오리까..ㅠㅠ
다음엔 엄지 지문이 모두 없어 지실 겁니다...
04.05.31. 12:54
goldworm
운문님께서도 꽝을... [깜짝]
금호강 상황이 별로 안좋은것 같습니다.
문제는 수질인것 같은데, 장마가 지나가면 회복이 될까요?
04.05.31. 13:02
뜬구름
꽝이라는 말씀뒤에 느껴지는 여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어디선가 오짜는 기백마리 잡으셨다고 읽었었는데....[미소]

몇번 금호강에 갔었는데 장애물 옆으로 스피너베이트를 끌어도 반응이 없고
텍사스리그도 잠잠....
노싱크, 스플릿, 언더샷이외에는 입질이 잘 안들어 왔습니다.

근데 금호강처럼 바닥이 흙이 대부분인 곳에서 텍사스리그는 반응이 없나요?
스플릿, 언더, 노싱커로 바꾸니 바로 입질이 오던데 텍사스는 반응이 없네요[궁금]
04.05.31. 13:41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금호강 바닥은 흙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보기론 거의 청태가 낀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 물이 뜨거워지면 위로 떠오르는 시꺼머고 푸르딩딩한
논바닥갈라진 모양세인것이 깔렸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마도 바닥층을 박박 끓으면 이 청태속에 파묻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어디가 잘 나오던가요..
궁금해요.. 가르쳐주세요^^^^^^^^^^^^^^
04.05.31. 14:40
뜬구름
아하! 그렇군요[전구] 감사드려요.

최근 몇달 사이에 처음간것이 몇 일전 조행기인데요~
일단 그날은 도랑물이 흘러나오는곳 부근에서 5마리 했구요~
절벽에 바짝 붙혀서 여러번의 입질 후 한마리 나왔습니다.

그리고 조금더 상류지점의 물속가지가 박혀있는 보에서 몇 마리 나왔습니다.
근데 데드웜 방식으로 해야 고기가 잡히니 낚시가 지루하네요[졸려]


04.05.31. 15:27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뜬구름님.
검단동의 보말씀이군요...
저도 지난 4월까지 가서 무수히 재미보고 왔습니다...
보 동쪽과 보 서쪽 모두 잘되고 특히 보동쪽의 고사목들이
있어 그림은 좋으나 배스가 낱마리이고 오히려 보 바로 아래
움푹 들어간 곳들이 좋았습니다.
러버지그도 잘 먹히고 스피너베이트도 잘 먹힙니다.
저가 아는 현석님에게 말씀드렸더니 자원이많더라고 하시더군요..
산란이후에는 서쪽에만 다닙니다--예전에는 보아래로 건너갔었는데
이제는 겁이 나서요--..
쏘가리도 손님으로 가끔 잘 나옵니다...
그리고 보 윗쪽의 강서안에 대숲앞 움푹 꺽인 곳도 빅사이즈가 자주 출몰하는
수중암벽지대입니다.. 공항교 건너기전 고등학교팻말보고 들어가면 하류로
비포장길이나옵니다만 차라리 하류에서 편하게 차대고
걸어올라가는것이 좋습니다...
가끔 주말에 가니 만날지도 모르겠네요..
전 모자에 Cabelas Guide 라고 전면에 배스낚시그림이 있고
귀와 목을 덮는 모자를 주로 쓰고 하고 가끔은 Gloomis 고동색야구모자도
쓰고 합니다...
04.05.31. 18:58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아참....


백수님..
브라켓을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기성품이 워낙 잘 나와서요..
그냥 귀챠니즘으로 요즘은 사서 사용합니다...
04.05.31. 18:59
뜬구름
제가 현석입니다. 저번에 하빈지 조행사진을 올려서 얼굴을 보셨을거라는 생각에 미리 말씀을 드리지 않았군요. 죄송~[미소]

저는 요즘 화요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니지 못합니다.
개인전이 코앞이라서 마음놓고 낚시를 못다닙니다. T T
내일 출조계획이 있는데 대숲앞도 고려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4.05.31. 19:36
雲門님이 꽝인 이유는 산격대교밑 새벽 5시30분에 雲門 님이 출조 온다는 소식을 먼저 입수하여
배스들이 공습공보를 내려 雲門님을 피하여 피난 갔답니다[윙크]

04.06.01. 01:25
가이드 모터 브라켓이라는게...가이는 모터를 배에 고정 시키는것...맞져...???

기성품을 산다면....태양마린 같은데 가서 사면 되나요 ????

04.06.01. 10:32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백수님
대구이신가요....
브라켓을 고정하는 고무는 제게 여분이 있답니다.
그리고 브라켓은 조금만 손재주가 있는 분이라면 만드실수 있습니다.
태양마린에도 팔겁니다..
제일 좋은것은 보트를 가지고 가서 붙혀 달라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뜬구름님..
사람을 못찾은 저가 죄인입니다...
진작에 이야기해주시지...

04.06.01. 10:45
예...대구입니다...직장은 칠곡이고. 집은...성서이구요 ^^. 운문님은...아이디 때문에 청도에 계신 분인줄 알았습니다.^^
자세히..읽어보니까...대구분 같은신데... 조만간..가이드 사러...태양마린에 함 가야할것 같습니다...그때...다시 고견을...구할께요....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요...낚시터에선
뱀 조심하세요....^^.
04.06.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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