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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의 신동지

goldworm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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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처럼만에 내린비로 신동지 배스들이 활성도가 올라갔을것이라 짐작하고 출발했습니다.
여태 가물었던탓인지 신동지로 내려가는 개천의 수량이 너무 적습니다.
역시 신동지수위는 더 내려간 상태...

그래도 안개의 쌓인 신동지 너무 멋져보였습니다.







돌 굴러떨어진 포인트와 애기배스

물 빠지기 시작한뒤로 상류에서 배스들이 많이 빠져나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류 움막있는곳까지는 한마리 잡기가 정말 힘이듭니다. 두번째 움막 좌우로 직벽쪽에서는 간간히 입질도 들어왔고, 30전후급으로 몇수했습니다.
40급들은 당체 얼굴을 보여주질 않더군요.

첫번째 사진은 돌 굴러떨어진곳입니다. 이곳은 만수위일때 항상 손맛을 안겨주던 명 포인트였습니다. 같은 직벽이라도 돌들이 굴러떨어진 곳이 더 좋은가 봅니다.






요즘 즐겨사용하는 채비

1/16 지그헤드와 4인치 게리컷테일. 요즘은 이게 저의 주 채비입니다.
처음엔 그냥끼워쓰다가 한두마리잡고 헐렁해져서 자꾸 밀려나면 옆구리에 끼워 던집니다.






명포인트 #2

사진에 잘 표현이 안되었는데,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으로 보이는 것이 움푹 튀어나온 바위입니다.
만수위 일때는 한번에 두세마리씩 꼭 안겨주던 곳입니다.


낚시는 뒷전이고, 포인트확인하고 새끼오리들 구경하는데 시간을 더 많이 보냈습니다.
한두마리 안보이는것으로 봐선 병들었거나 산짐승에게 잡아먹힌듯 합니다.
상류에 물이 마르고 뻘이 생겨서 새끼오리들이 그 근처에서 많이 머물더군요.

그리고 못통과 탄띠를 배옆에 부착시킬 방법을 드디어 생각해냈습니다. 오늘 튜닝해서 곧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비 때문에 활성도가 좋아졌을거라고 짐작하고 갔지만, 잔챙이들 얼굴만 보고 왔습니다.
장마가 지나면 좋아지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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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지그와끼....

그런데 웜이 너무 고가란게....

차라리 저렴한 줌의 스왑 크로울러가 좋은데...
04.06.18. 13:05
goldworm
한봉지 20개. 안동지나가다가 만천원정도 주고 산거 같습니다. 그래도 게리것들중에 개당가격이 좀 싼편입니다.
참 요즘은 줌사의 쬐맨한 도마뱀도 자주 사용합니다.
04.06.18. 14:42
얼마전 다운샷 채비로 소프트 웜을 구입하러 서울의 런*샵에 갔더니 그곳에서도 한봉지 20개 들어있고 일만오천원 받더군요.
칼라의 종류는 다양하더군요.[사랑해]
눈팅만 하다가 다른 제품 구입했습니다[씨익]
04.06.18. 19:35
무러라쫌
낮에 신동지 잠시 들렀었습니다.
새로 구입한 로드랑 릴을 손에 익힐겸 해서요.^^
탄공장 뒤쪽에 주차하구서,,
걸어서 상류쪽으로 치면서 올라갔습니다.
쓰러진 나무 지나서,, 토관으로 새물유입되는곳..
거기 앞에,, 이걸 험프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현재 섬처럼 표면을 드러내고 있는곳을 보니..
옆으로 브레이크라인이 형성되어있으면서,, 수초가 붙어있더군요.
물론 그 섬?^^ 뒤쪽으로도 군대군대 위드에이리어가 형성되어있었습니다.
분명 거기에 붙어있을거란 확신을 가지고 바로 렁커 웨이트리스채비로 교환하구서
캐스팅,, 한뼘짜리 꼬마녀석이 물어주네요. 나름대로 후닥대기는 쳤으니.. 조금있다가 공략할 셈으로,, 잠시후 섬?^^옆 브레이크라인을 노리고 여유있게 목표지점 5~6미터 뒤까지 캐스팅시킨 후 채비를 끌어주다가 공략지점에 다다러 폴링을 시켜주고,, 셰이킹을 해줬더니.. 라인이 살짝 들리길래 훅셑을 했습니다. 짜식이 낙화담이 지 안방인 마냥 드랙을 사정없이 풀며 이리저리 차고 나가네요. 랜딩시킨후 길이 계측을 해보니 44cm네요. 배도 빵빵하구요.^^
낮에 수상스키 강습한다고 시끄러워서 짜증나서 물어준 놈 같습니다.^^
04.06.18. 19:50
goldworm
신동지 44cm면 대장배스입니다.
요즘 같은 갈수기에 워킹으로 그런사이즈를 잡아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꽃]
04.06.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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